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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가 주권회복을 선언해 주목받고 있다. 선암사는 지난 4월 22일 총무원장 호명 스님, 호법원장 혜일 스님,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자 상진 스님 등 종단 지도부와 각급 기관장, 그리고 전국에서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대웅전 본존불과 각황전 약사여래불 개금불사 회향식을 갖는 자리에서 주권회복을 선언했다. 모두 11개 항목으로 이루어진 주권회복 선언문은 대법원 확정판결에 의해 지난 2월 10일자로 태고총림 선암사가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경정 등기 이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선암사가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3.05.09 1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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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가 4월 18일 실시돼 상진 스님이 당선됐다. 이번 총무원장 선거는 한결 성숙한 종단의 선거문화를 보여줬다고 평가된다. 우선 중앙선거관리위원회가 엄중하고 깨끗한 선거를 치르기 위해 남다른 열정과 의지를 보여줬다는 점이다. 선거관리위원장 구산 스님은 입후보자 자격심사가 이뤄진 자리에서 “역대 어느 선거보다 깨끗하고 공명정대한 선거를 만들겠다는 각오로 각종 흑색선전과 비방을 철저히 단속하고 부정한 행위는 선거 이후라도 책임을 물어 당선무효까지 시키겠다”고 선관위의 의지를 엄중하게 피력했다.이러한 선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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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4.24 09: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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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오신날이 올해부터 대체공휴일 제도가 적용된다고 한다. 이에 따라 부처님오신날이 토요일인 올해는 월요일 5월 29일날 하루 더 쉬게 된다. 주무부서인 인사혁신처는 “부처님오신날과 기독탄신일에 대해 대체공휴일을 확대 적용하는 내용을 담은 ‘관공서의 공휴일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3월 16일 입법예고한다”고 밝혔다. 입법예고 기간은 다음달 5일까지이다. 이러한 내용은 법제처 심사, 차관·국무회의, 대통령 재가 등을 거쳐 관보에 공포될 예정이다. 인사혁신처는 “국민의 휴식권 보장, 중소기업 부담, 경제에 미치는 영향 등을 종합적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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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4.04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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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18일 실시되는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우려했던 일들이 현실이 되고 있다. 총무원 집행부를 음해하거나 비방하는 글이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해 올리거나 선거를 혼탁하게 하려는 모욕과 명예훼손 성격의 글들을 SNS를 통해 의도적으로 퍼뜨리려는 시도들이 감지되고 있는 것이다. 이글들을 이용해 일부 교계 인터넷매체는 마치 큰 문제라도 생긴 양 보도함으로써 향후 선거에 악영향을 미치지 않을까 적이 걱정이 앞선다.때마침 총무원 규정부가 규정부장 명의로 공고문을 내 이같은 행위에 대해 단호히 대처할 것임을 시사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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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3.21 09: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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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2월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발생한 지진으로 수만 명의 인명과 각종 피해사례가 잇따르고 있는 것과 관련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은 즉각 지진피해돕기를 위한 전용계좌룰 만들어 종도들의 적극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그러자 포교원장 법경 스님이 1백만 원을 희사하는 등 제방의 종도들이 제각각 성금을 내며 튀르키예와 시리아가 하루빨리 지진피해로부터 벗어나길 기원했다.그런데 한 가지 아쉬움을 던져주고 있는 것은 지진피해돕기 성금모금 창구가 종단 내에서도 여럿 개설되고 있다는 점이다. 중생들의 아픔과 고통을 외면하지 않고 이들의 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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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3.06 1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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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6일 새벽 튀르키예와 시리아에 모멘토 규모 7.7의 강진이 발생했다. 이로 인해 14일 현재 튀르키예 정부는 지진 사망자가 3만5천418명, 부상자가 10만5천505명으로 추가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이로써 이번 지진은 1939년 12월 27일 동북부 에르진잔 지진 피해(3만2천968명 사망)를 뛰어넘어 튀르키예에서 일어난 최악의 자연재해가 됐다.튀르키예와 시리아의 강진으로 수많은 사상자 및 부상자와 피해 사례가 속출하자 세계 각국은 긴급구호활동에 뛰어들었다. 지진발생국가와 적대관계에 놓여있는 국가들도 정쟁을 접고 구호물품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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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2.20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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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제7대 집행부가 지난 1월 18일 회장 현중 스님 취임법회를 시점으로 새로이 출범했다. 이날 회장 현중 스님은 새로운 집행부로 부회장에 묘련 스님, 능인 스님, 예진 스님과 봉사단장에 일광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현담 스님, 교육부장 수진 스님, 문화부장 덕화 스님, 규정부장 대화 스님, 대외협력부장 화안 스님, 사회부장 성혜 스님, 홍보부장 정묘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현중 스님은 이들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임기동안 비구니회의 위상강화와 태고종단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전력을 다해 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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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2.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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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시무식에서 특정 종교의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공수처는 공직사회의 특혜와 비리를 근절해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된 사정기관이다. 그런 만큼 정치적 종교적 중립이 매우 중요한데도 공적인 시무식을 부흥회장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다. 여기에다 여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의 발언은 참으로 가관이다. 지난해 5월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크리스천 정치인을 양성하여 하나님의 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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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3.0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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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2023)년 계묘년 새해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가짐을 달리한다. 한 해를 설계하며 도약과 희망을 꿈꾸기도 하고 새해 소망을 기도하며 무탈없이 한 해를 잘 넘기기를 바란다. 이러한 속에서 인류 역사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실제로 인류의 발전과 진보는 사람들의 이러한 부푼 기대 속에서 비롯돼 왔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미래의 설계라 할지라도 과거의 반조를 통하지 않고는 훌륭한 성과를 내기 어렵다. 2023년 새해 아침도 그래서 마냥 기쁘고 들뜬 기분으로 맞을 일만은 아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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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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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 의원은 충북도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우리 종단의 용운사 소장 백의관음후불도가 도난문화재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임 의원의 발언대로라면 용운사 주지가 사문서를 위조해 도난문화재를 편취해 가로챘으므로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에 용운사가 소속된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이 임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내고 즉각적인 공개참회를 요구했다. 충북교구종무원은 용운사가 소장한 백의관음후불도는 청주소재 모사찰에서 도난문화재라 이의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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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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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가 11월 22일 장흥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와 연탄 등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충북교구종무원도 11월 19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내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3천 장, 쌀 10kg 10포대, 휴지 10다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나누우리는 11월 12일 창원 상곡문화체육센터에서 희망나눔 음악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지역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지적장애, 코스탈로 증후군, 심장장애 등의 청소년 6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6백만 원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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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1.28 10: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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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다시 국민들이 슬픔에 빠졌다. 지난 10월 29일 밤 이태원에서 핼러윈 축제를 즐기기 위해 모인 다수의 인파가 뒤엉켜 넘어지면서 3백 명이 넘는 압사 사상자가 발생한 것이다. 참사 당시 이태원에는 2020년 코로나19 확산 이후 3년 만에 사회적 거리두기 없는 핼러윈을 즐기려는 수많은 인파가 몰려들었다. 특히 사고가 발생한 해밀턴 호텔 옆 골목은 보행로 폭이 4미터 안팎으로 매우 좁은 구역임에도 현장 통제 및 통행 관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아 이것이 대형 참사로 이어졌다. 이 사고로 156명이 사망하는 등 3백여 명의 사상자가 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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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1.14 10: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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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한산 태고사 종단인수를 위한 모연불사가 연내 성취를 목전에 두고 막바지 성금동참이 이어지고 있다. 태고사 종단인수는 종도들 사이 큰 반향과 호응을 얻고 있다는 점이 모연불사를 통해서 여실히 드러나고 있다. 금액의 많고 적음을 떠나 종도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줄을 잇고 있기 때문이다. 가난한 절에서도 경제적 어려움을 감내하면서 성금에 동참하고 있는 것이 이를 잘 말해준다. 특히 북미유럽교구에서도 3백만 원의 성금을 만들어 교구장 종매 스님이 직접 한국에 들어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예방하고 전달했다.종도들의 이러한 적극적인 호응과 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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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0.31 10: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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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신도회 발대식이 10월 8일 청주도시재생센터 1층에서 개최됐다. 이날 충북교구신도회 발대식에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전국신도회 배석영 회장이 참석해 축하와 격려의 말을 전했다. 충북교구신도회는 회장에 권기식 태고종 국제협력자문위원장(한중도시우호협회장)을 비롯해 교구사찰 신도들로 임원진을 구성했다. 각 사찰에서 골고루 참여한 임원진은 향후 충북교구 종무원 및 종단 홍보 등과 지역사회 봉사활동 기여 등을 사업목표로 내세우는 한편 장학사업 인재발굴 등의 활동을 펼쳐나가기로 했다.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안 스님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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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0.19 1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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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이 주최 주관하는 행사가 10월을 맞아 연이어 열린다. 일정 순서대로 나열하면 10월 6일부터 9일까지 한국불교역사문화사진전이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과 법륜사 종각을 무대로 개최된다. 10월 16일엔 태고보우국사 다례재가 오전 9시 북한산 태고사 경내 및 부도전에서 봉행된다. 10월 20일엔 제11회 태고문화축제가 오후 4시부터 8시까지 고양시 일산 호수공원 한울광장에서 진행된다. 이어 10월 24일엔 오후 1시부터 5시까지 태고보우국사 학술세미나가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린다.이들 행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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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10.04 11: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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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통령실불자회 회장에 이진복 정무수석이 선출돼 지난 9월 2일 조계사 대웅전에서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취임법회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소속 각종단 대표 스님들이 대거 참석해 이진복 회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이 자리에서 신임 이진복 대통령실불자회 회장은 취임사를 통해 “윤석열 정부는 시대적 사명과 국민의 요구를 받들어 ‘다시 도약하는 대한민국, 함께 잘 사는 국민의 나라’를 국정 비전으로 설정하고 있다”면서 “이러한 국정비전을 이루기 위해서 대한민국이 현재 처한 경제위기 안보위기 등의 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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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09.19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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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회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가 8월 28일 성황리에 끝났다. 영화상영은 6개 섹션으로 나뉘어 진행됐다. 부처님 가르침을 전파해온 스승들에 대한 작품 ‘연꽃’, 스님을 소재로 한 작품 ‘라일락’, 일반 대중에 대한 작품 ‘동백’, 현대사회의 공존과 조화 이야기를 담은 ‘수선화’, 특별전 및 기획전, 2022청소년영화캠프 등이 그것이다. 이 구분은 현재의 불교영화 범위를 드러내면서 동시에 앞으로 더욱 확장될 수 있는 여지를 제공한다. 또한 관객들의 작품 선택에 도움을 주는 배려의 일환이기도 하다.이번 영화제에서는 영화제 공모사이트, 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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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08.30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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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문화재 정책을 전공한 류호철 안양대 교수가 《동아시아불교문화》제51집에서 ‘미지정문화재로서 불교 전통문화의 가치인식과 그 의미’란 주제의 논문을 통해 전통의례에 대한 문화재로서의 가치인식이 매우 중요하다는 점을 일깨워주고 있어 교계의 주목을 받고 있다고 한다. 당연한 교계의 반응으로 읽혀진다. 교계 입장에서 보자면 류 교수의 주장은 아주 설득력이 있다. 그간 전통의례 등에 대한 무형문화재로서의 가치를 간과한 게 저간의 사정이기 때문이다. 이런 점에서 보자면 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의 ‘예수시왕생칠재’가 지난 6월 경기도 무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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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22.08.08 11: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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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제5대 원로회의 후반기 의장에 도광 스님이 재선출됐다. 원로회의는 7월 14일 청주 나무호텔에서 2022년 제1차 원로회의를 가진 자리에서 도광 스님을 만장일치로 후반기 의장에 재선출했다. 도광 스님은 태고종단에서 중요한 소임을 맡으며 다양한 이력을 쌓았다. 전북교구종무원장을 역임했고 법규위원장과 중앙종회의장을 지냈다. 이 직책만으로도 도광 스님은 행정과 입법 사법을 두루 경험한 인사로 꼽힌다.경험은 최고의 스승이라는 말이 있다. 경력을 우대하는 이유는 해당분야에서의 전문성을 요구하기 때문이다. 도광 스님은 이러한 요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2.07.25 09: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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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이 종단 차원에서 전개하고 있는 북한산 태고사 인수불사 전망이 밝다. 전국 일선 사찰과 지도자급 스님들이 태고사 인수를 위한 성금을 속속 전해오고 있는 가운데 종단도 모연문을 내고 적극적인 권선 동참을 독려하고 나섰다. 주지하다시피 태고사는 종조 태고보우 국사께서 창건하고 주석했던 도량이다. 태고사는 이러한 역사적 연원과 의미를 놓고 봤을 때 우리 종단 3백만 종도들의 정신적 귀의처로 기능해야 하는 위치에 있다. 더욱이 태고사는 국가 보물로 지정된 종조의 부도와 원증국사탑비를 소장하고 있다. 또한 우리 종단의 종정을 역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2.07.11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