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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 제7대 집행부가 지난 1월 18일 회장 현중 스님 취임법회를 시점으로 새로이 출범했다. 이날 회장 현중 스님은 새로운 집행부로 부회장에 묘련 스님, 능인 스님, 예진 스님과 봉사단장에 일광 스님을 비롯해 총무부장 현담 스님, 교육부장 수진 스님, 문화부장 덕화 스님, 규정부장 대화 스님, 대외협력부장 화안 스님, 사회부장 성혜 스님, 홍보부장 정묘 스님을 각각 임명했다. 현중 스님은 이들 집행부 임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면서 임기동안 비구니회의 위상강화와 태고종단의 발전을 위한 각종 사업에 전력을 다해 나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3.02.06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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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진욱 고위공직자범죄수사처(공수처)장이 전 직원들을 대상으로 진행한 신년 시무식에서 특정 종교의 찬송가를 부르며 눈물을 흘리는, 어처구니없는 일이 일어났다. 공수처는 공직사회의 특혜와 비리를 근절해 국가의 투명성과 공직사회의 신뢰성을 높이는 것을 목적으로 설치된 사정기관이다. 그런 만큼 정치적 종교적 중립이 매우 중요한데도 공적인 시무식을 부흥회장 수준으로 만들어 버렸다. 여기에다 여당 대표 후보로 거론되는 김기현 의원의 발언은 참으로 가관이다. 지난해 5월 ‘제59회 전국목사장로기도회’에서 “크리스천 정치인을 양성하여 하나님의 명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3.01.16 10: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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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67(2023)년 계묘년 새해 태양이 힘차게 솟아올랐다. 새해가 시작되면 사람들은 저마다 마음가짐을 달리한다. 한 해를 설계하며 도약과 희망을 꿈꾸기도 하고 새해 소망을 기도하며 무탈없이 한 해를 잘 넘기기를 바란다. 이러한 속에서 인류 역사는 성장과 발전을 거듭해왔다. 실제로 인류의 발전과 진보는 사람들의 이러한 부푼 기대 속에서 비롯돼 왔다. 그러나 아무리 뛰어난 미래의 설계라 할지라도 과거의 반조를 통하지 않고는 훌륭한 성과를 내기 어렵다. 2023년 새해 아침도 그래서 마냥 기쁘고 들뜬 기분으로 맞을 일만은 아니다.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2.12.28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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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불어민주당 임오경 의원이 지난 10월 국정감사에서 한 발언이 파장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임 의원은 충북도지정문화재로 등록된 우리 종단의 용운사 소장 백의관음후불도가 도난문화재라고 주장하고 나선 것이다. 임 의원의 발언대로라면 용운사 주지가 사문서를 위조해 도난문화재를 편취해 가로챘으므로 이에 대한 수사가 필요하다는 주장이다.이에 용운사가 소속된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이 임 의원의 주장을 반박하는 성명서를 내고 즉각적인 공개참회를 요구했다. 충북교구종무원은 용운사가 소장한 백의관음후불도는 청주소재 모사찰에서 도난문화재라 이의제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2.12.05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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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태고종 양주 청련사가 11월 22일 장흥주민센터에서 김장김치와 연탄 등 나눔행사를 실시했다. 충북교구종무원도 11월 19일 청주시 청원구 내덕1동, 내덕2동에 거주하는 저소득층 10가구에 연탄 3천 장, 쌀 10kg 10포대, 휴지 10다발 등 생필품을 전달하는 ‘나눔 봉사’를 실시했다. 사단법인 나누우리는 11월 12일 창원 상곡문화체육센터에서 희망나눔 음악회를 갖고 이 자리에서 지역 각 기관의 추천을 받아 기초수급자, 한부모가정, 지적장애, 코스탈로 증후군, 심장장애 등의 청소년 6명에게 각 1백만 원씩 총 6백만 원의
사설
한국불교신문
2022.11.28 10:1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