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주사 주간베스트 2024년 01월 11일 ~ 2024년 01월 17일
한국불교태고종 경기동부교구종무원(종무원장 현중 스님)은 1월 16일 오전 11시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이 참석한 가운데 이천 무량사에서 신년하례법회 및 주지총회를 개최했다.삼귀의와 반야심경 독송으로 시작된 이날 행사는 갑진년 새해 부처님께 올리는 새알삼배와 육부대중이 함께 마주 마주보며 새해 인사를 나누는 단배식으로 시작됐다. 경기동부교구 종무원장 현중 스님은 인사말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께서 전국으로 종단의 위상을 바로 세우시고자 순회하느라 노고가 많으신 가운데 우리 교구 주지총회에도 직접 오신데 대해 깊이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새해 1월 열린논단이 1월 25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조선시대 왕릉수호사찰의 재발견’으로 정해졌다. 탁효정 순천대 학술연구 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공동 주관하는 2024년 첫 열린논단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신년회를 겸한 1월 주제는 ‘조선시대 왕릉수호사찰의 재발견’이며 발제는 순천대학교 학술연구 교수 탁효정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 17일 오후 부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신년인사를 나눴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비록 실패했지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애써온 박 시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시정을 펼치는 데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응원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종단 차원에서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원장 스님과 태고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스님과 불자님들께서 기도해주셨음을 늘 기
대통령실 불자직원 모임인 대통령실 불자회 제2대 회장에 이관섭 비서실장이 취임했다.대통령실 불자회는 1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견지동에 소재한 조계사 대웅전에서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부회장 상진 스님(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소속 회장단과 정관계 인사, 신도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이관섭 비서실장의 불자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불자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통령실 불자회는 대통령실 내 불자들이 함께하는 단체다”고 소개하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50년 미만의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가 가능한 ‘예비문화유산’ 제도를 올해 9월 15일부터 시행한다.이는 작년 9월 14일 제정된 ‘근현대문화유산의 보존 및 활용에 관한 법률’에 따른 것이다. 문화재청은 이 제도의 시행으로 근대문화유산뿐만 아니라 현대문화유산까지 보존·관리 범위를 확대하면서, 이에 기반한 적극적인 활용방안도 모색해 나갈 계획이다.‘예비문화유산’은 건설·제작·형성된 지 50년이 지나지 않은 문화유산 중에서 현대의 우리 삶과 문화를 대표하고, 장래 등록문화유산이 될 가능성이 높아 특별히 보존
동국대 행정대학원 총동문회(회장 홍종표)는 1월 30일 오후 6시 서울 명동 퍼시픽호텔 2층 남산홀에서 2024 신년하례회를 연다.하례회는 1부 의식 행사, 2부 ‘추진성과 공유’ 행사, 3부 문화 행사 등으로 이어진다.
한국불교태고종 인천교구종무원(종무원장 능해 스님, 총무원 행정부원장)은 1월 12일 오후 3시 인천 용궁사 대법당에서 갑진년 신년하례 및 교구 시무식을 갖고 힘찬 도약과 발전을 위한 전진을 다짐했다.올해 슬로건을 ‘화합과 상생으로 2024 인천불교 중흥의 해’로 정한 인천교구는 이날 각 사암 주지 및 전법사, 교임 등이 참석한 가운데 총무국장 정수 스님의 사회와 교무국장 성도 스님의 집전으로 신년하례 및 시무식을 진행했다.종무원장 능해 스님은 신년사에서 “이번 종단 시무식에서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부족한 점을 들추려 하기 보다 지혜
한국불교태고종 용인 작은마음선원 주지 연우 스님 찬불가 콘서트가 1월 13일 오후 3시부터 5시까지 용인 양지 파인리조트 11층 파인홀에서 성황리에 개최됐다.‘부처님을 향해 함께 불러보는 연우 스님의 찬불가 콘서트’는 갑진년 새해를 맞아 기획된 것으로 이날 콘서트에는 종단 소속 대덕 스님들과 전법사 100여 명, 관내 기관장 10여 명과 300여 명의 신도들이 자리를 함께 한 가운데 희망과 환희의 메시지를 선사했다.이날 연우 스님은 본인이 직접 작사 작곡한 찬불가와 무드라와 명상을 가미한 퍼포먼스 선무 등 다양한 내용으로 구성된 콘
BBS불교방송(이사장 덕문 스님)은 1월 17일(음력 12월 8일)과 18일 부처님께서 깨달음을 얻으신 성도재일을 기념하는 특집 프로그램을 TV와 라디오를 통해 방송한다.먼저 BBS TV는 1월 17일(수) 밤 10시 30분 이 시대의 부루나존자라 불리는 종범 스님의 법문으로 부처님의 성도에 대해 새겨 보는 ‘양평 선연사 종범 스님 초청법회-부처님 성도와 생활 속의 수행법’을 방송한다. 2,600여 년 전 부처님의 가르침을 오늘을 사는 불자들이 어떻게 새기고 어떻게 생활 속에서 수행으로 풀어갈 것인지 스님의 맑은 법문으로 재점검하는
한국불교태고종이 1월 8일 신년하례 및 종단 시무식을 가진 자리에서 올해를 ‘태고종의 해’로 만들겠다며 도약과 발전을 위한 화합을 다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신년하례 인사말을 통해 “종도들을 직접 찾아 뵈며 종단 발전을 위해 열심히 뛰고 있지만 부족한 점이 많다”며 “외부적으로 문제점을 발설하지 말고 내부적으로 해결을 위해 지혜를 모으고 고언을 해주신다면 더욱 변화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어 “우리가 한마음을 모아 나아간다면 태고종의 발전과 위상은 더욱 올라갈 것이다”면서 “2024년은 태고종도의
대한민국은 위대하다. 세계적인 팝아티스트들을 배출하고 있고 영화 예술 분야에서도 국제대회의 대상을 거머쥐는 소식들이 연이어 들린다. 스포츠 분야 역시 손흥민 황희찬 이강인은 세계적 스타로 활약중이다. 이런 우리나라가 자살률에서도 OECD국가 중 1위를 달리고 있다. 2022년 통계에 따르면 10만 명당 자살률은 25.2명으로 OECD에서 가장 높다. OECD 평균이 10.6명인데 비해 2배 이상의 수치다. 그것도 10~30대의 자살률이 높다. 새해 벽두 이런 얘기로 우울하게 만드는 게 아쉽지만 희망을 만들기 위해 불가피 언급하는 것
불교라는 종교를 믿음으로 갖고 살다가 왜 출가 수행자가 되는 어려운 길을 택하였는가 하는 의문을 스스로 던질 때가 있습니다.그 이치는 대부분 수행자의 목적에서 해답을 찾게 됩니다. 즉 자각각타(自覺覺他) 각행원만(覺行圓滿) 직지인심(直指人心) 견성성불(見性成佛)을 통하여 전법도생(傳法度生)하고자 함일 것입니다.매년 선암사 정수원에는 행자 스님들이 입방하여 참수행자가 되기 위하여 어렵고 힘든 교육 기간을 거치고 있습니다. 나름대로 다 이유가 있는 첫 걸음일 것입니다. 그러나 모든 출가 수행자의 염원은 성불에 있습니다.한국불교 전통,
하루라는 오늘 오늘이라는 이 하루에뜨는 해도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더 이상 더 볼 것 없다고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죽을 때가 지났는데도 나는 살아 있지만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고 보면천년을 산다고 해도 성자는 아득한하루살이 떼 - 오현스님의 〈아득한 성자〉 전문 위 시편은 2연으로 돼 있다. 1연에는 “뜨는 해도 다 보고 지는 해도 다 보았다고 알 까고 죽는 하루살이 떼”의 삶이 묘사돼 있는 반면, 2연에는 “죽을 때가 지났는데도 살아 있지만 그 어느 날 그 하루도 산 것 같지 않은” 시적 화자의 회한(悔恨
비구니 바일제 불공계 제41조는 관왕궁원림계(관왕궁원림계)로 조문은 다음과 같다.“어떠한 비구니라 하더라도 왕궁이나 회화당(繪畵堂), 원림(園林), 유원(遊園), 연지(蓮池)를 보기 위해 가면 바일제이다.”율장을 보다 보면 부처님께서 좀 심하셨다고 느낄 정도의 계율들이 보이는데 본 조문도 비슷한 생각을 가지게 한다. 비구니가 왕궁이나 회화당, 동산이나 연꽃이 핀 연못 등을 보기 위하여 가면 바일제를 범하게 되는 것으로 요즘 같으면 아무렇지도 않게 하는 행동들이 범계행위인 것이다. 이를테면 우리나라의 옛 궁궐이나 수목원 심지어 불교의
無住者 爲人本性 念念不住 前念念念 後念念念相讀 無有斷絶 若一念斷絶 法身卽是離色身念念時中 於一切法上無住一念 若住念念卽住名繫縛於一切法上 念念不住 即無縛也 以無住爲本머무름 없음은 사람의 본래의 성품이다. 생각에 생각이 머무르지 않는 것이다. 앞선 생각의 생각 생각이 뒤이은 생각의 생각 생각과 서로 셈을 하게 되어 단절됨이 없게 된다. 만일 한 생각이 끊어지면 법신은 곧 색신을 여읜다. 생각에서 생각이 일어나는 과정에서 볼 때 모든 법에는 한 생각도 머무를 수 없는 것이다. 만일 생각에 생각으로 머무르면 즉시 이름에 계박 된다. 모든 법에
선재 동자와 보리가 이사나촌 화취산에 다다르자 사면에 불덩이 무더기가 큰 산으로 이루어져 있고 그 속에는 여기저기 비죽비죽 칼산들이 높게 자리를 잡고 있었다. 그때 승열 바라문이 가파른 산꼭대기로 올라가더니 몸을 날려 산아래 불구덩이로 들어가고 있었다.“앗. 오빠! 저기, 저기….”보리가 깜짝 놀라 선재의 팔을 잡아당겼다.선재는 보리 때문에 몸이 흔들렸지만, 순간 생각했다. ‘승열 바라문께서 보살도를 훌륭히 수행하셨다 했는데 저렇게 불구덩이로 뛰어드는 것은 있을 수가 없는 일이다. 혹시 마귀의 장난이 아닐까? 아니면 마귀가 승열 바
단양 구인사를 창건하고 한국 천태종을 중창한 상월원각대조사 탄신 112주년 기념법회가 천태종 총본산 단양 구인사에서 1월 9일 오전 10시 30분 봉행됐다.이 자리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회장단 자격으로 한국불교태고종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대신해 참석했다.이날 법회에는 천태종 종정 도용 스님을 비롯해 총무원장 덕수 스님 등 천태종단 관계자와 종단협회장 진우 스님(조계종 총무원장) 등 각 종단 대표들이 자리를 함께 했다. 또 한동훈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김영환 충북도지사·오영훈 제주특별자치도지사·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이 1월 5일 오전 11시 종무원 연수원에서 '불기 2568년 갑진년 시무식'을 봉행했다.이날 시무식에는 총무원장 상진 스님을 비롯해 충북교구 종무원장 도성 스님, 전 종무원장 도안 스님, 노영민 전 청와대 비서실장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참석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치사를 통해 “충북교구 종무원은 종단을 위해 앞장 서 노력해주신 교구다”고 전제한 후 “돈독한 신심과 신행활동으로 태고종을 비롯한 지역 불교 발전에 더욱 힘써 달라”고 당부했다.충북교구 종무원장 도
불기 2568(2024)년 갑진년 1월 1일부터 서울특별시 서대문구 신촌 봉원사 주지 임기를 시작한 현성(玄聲) 스님은 구랍 26일 만장일치에 가까운 지지로 봉원사 주지에 당선됐다.14살 때 선암 인학 스님을 은사로 출가한 현성 스님은 봉원사에서 총무 ․ 교무 소임과 종회의원을 지낸 토박이다. 스님이 오늘 여기까지 오게 된 데에는 네 분의 큰 스승이 있었다고 한다. 은사인 선암 스님과 교학을 가르쳐주신 만춘 스님, 염불을 가르쳐 주신 구해 스님, 일운 스님이 그들이다. 이 분들로 인해 어렵지 않게 공부하면서 늘 시은(施恩)을 입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