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상진 스님, 1월 17일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환담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박형준 부산시장이 환담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귀와 장식품을 선물하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이 귀와 장식품을 선물하고 있다.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1월 17일 오후 부산시청 시장 접견실에서 박형준 부산시장과 만나 신년인사를 나눴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비록 실패했지만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애써온 박 시장의 노고를 치하했다. 또한 시정을 펼치는 데 더 많은 노력과 열정을 당부하며 지속적인 응원과 성원을 보내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박형준 부산시장은 “2030세계박람회 부산 유치를 위해 종단 차원에서 지지와 협력을 아끼지 않으신 원장 스님과 태고종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많은 스님과 불자님들께서 기도해주셨음을 늘 기억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시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날 박형준 시장에게 악의 기운을 물리치고 선의 기운으로 시정을 펼쳐달라는 뜻을 담아 귀와(鬼瓦) 문양의 장식품을 선물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회동에 배석한 관계자들.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박형준 부산시장의 회동에 배석한 관계자들.

 

이날 회동에는 총무원 행정부원장 능해 스님을 비롯해 사서실장 원오 스님, 사회부장 도휘 스님, 홍보부장 원심 스님, 사서국장 일묵 스님과 부산교구 종무원장 마나 스님이 배석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배석자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총무원장 상진 스님과 박형준 부산시장을 중심으로 배석자들이 전체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글=김종만 기자, 사진=일서 스님 총무원 홍보과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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