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색안(色眼)이 아닌 혜안(慧眼)이라야 느낄 수 있어 “유서 깊은 사찰 가운데 미타전이 있고 등반할만한 명산이 있는 곳을 찾아보실 것을 권하고 싶다. 산문(山門)에 들어 우선 부처님을 뵙고 자신의 서원을 점검한 후, 숨이 턱에 차고 눈앞이 아뜩해지도록 올라보자. 숨이 쉬어지지 않으면 흐르다 멈춘 판소리에서처럼 내면의 소리를 들어보고, 눈앞이 아뜩해 보이는 것이 없으면 산수화에서처럼 마음의 눈으로 내다보자. 그러다 정상에 올라 사방이 탁 트이면, 그 분께서 그토록 일러 주시려든 속내를 짐작해 보자. 아마도 아미타전에 ‘阿’자가 없어도 된다는 소식 정도는 깨달을 수 있을 것이다” 멋 - 두 번째로 잘하는 집 - 우리말 ‘멋’의 의미를 오롯이 표현할 외국어는 없다고 한다. 그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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목조관음보살좌상과 지장시왕도는 시 유형문화재로 지정조성발원문, 후령통, 다라니 등이 발견 된 목조관음보살좌상은 1695년 득우·덕희 스님이 조성지장시왕도는 1869년, 향로암에 봉안하기 위해 비로암에서 취선 스님이 제작한 것으로 추정서울노원구 염불사■ 연혁서울 노원구 상계동 수락산 서쪽 기슭에 자리한 염불사(念佛寺, 주지 호명스님)는 조선 초기 무학(無學)대사가 창건한 유서 깊은 사찰로, 창건 시 백운사라고 불렸으나, 한국전쟁 이후 중창되어 영몽사(靈夢寺), 쌍몽사(雙蒙寺), 염불사로 사찰명이 바뀌었다. 사찰의 당우(堂宇)는 1903년에 상궁 김씨가 건립한 전면 3칸, 측면 2칸의 지장전과 1965년에 하처사가 부인의 쾌유를 빌며 세운 전면 2칸, 측면 1칸의 산신각이 있다. 그리고 2005년에는 대웅전 터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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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 자비행 실천하는 아름다운 佛音 널리 널리~‘니르바나 필 챔버 앙상블’의 클래식, 대금과 색소폰 연주, 두타합창단의 찬불가, 소프라노 정행스님 노래 등 환상적인 공연 이어져 500여 관객들 감동의 향연두 명의 난치병 어린이에게 각 300만원 치료후원금 전달 오색 단풍으로 물들어가는 산과 들이 유난히 푸르른 하늘과 바다로 인해 더욱 돋보이는 10월 12일, 음악의 도시 경남 통영에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는 아름다운 불음(佛音)이 널리 퍼졌다. 자비나눔실천도량 (사)나누우리(이사장 근아스님)의 2013년도 네 번째이면서 올해를 마감하는 ‘니르바나 필 챔버 앙상블과 함께 하는 희망나눔의 자선음악회’가 이날 오후 2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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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 영어로 작성한 에세이에 가슴 뿌듯함 느껴지난 추석엔 사해사(한국 절)에서 차례 불공을 모셨다. 불공 후엔 오랜만에 유학생들과 신도들이 함께 모여 그간의 소식도 물어보고 덕담을 주고 받으며 머나먼 타국에서 정신없이 달리다가 거친 마음 잠시 쉬어갈 수 있는 시간을 가졌다. 유학생들의 수는 작년이나 올해나 그대로 인데 신도들은 그 수가 조금 늘어난 것 같았다. 스리랑카에 이주해서 사는 한인 불자들이 그리 많지 않은 터라 코이카(KOICA:한국국제협력단)나 대사관의 인사 이동이 있으면 신도 수가 약간 들쭉날쭉한데 그나마 올해 추석은 절을 찾은 신도가 조금 늘어난 것 같다. 원래 신도가 많지 않은 절이라 한두 명만 더 있어도 법당이 꽤 북적거리는 것 같은데 부모님을 따라온 어린이들이 작년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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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종정예하, 총무원장 도산스님 등 종단의 원로·중진스님들과 지역 기관장·영명사 신도 등 1000여명 동참 경상북도 울진군 영명사 주지 관진스님은 9월 29일 아미타불 대좌불상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종사 이운과 대경범음회 회원스님들의 식전 아미타 대좌불상 점안의식에는 증명단에 혜초 종정예하, 총무원장 도산스님, 원로의원 법달스님, 중앙종회의장 대행 혜공스님, 전 총무원 부원장 청봉스님이 증명했다.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으로 이어진 법회에 영명사 신도회에서는 증명단 스님들과 관진 주지스님에게 점안식을 축하하는 화환을 증정했다. 영명사 주지 관진스님은 경과보고 및 인사말에서 “2002년 부지매입부터 2013년 8월 아미타불 대좌불상 조성 불사와 3천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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늘 바쁘고 극심한 경쟁에 지쳐 있는 현대인들에게 있어 세상사에서 벗어나 자연과 전통이 살아 숨 쉬는 사찰에서 몸과 마음을 온전히 쉴 수 있다는 것은 그 어느 것보다 매력 있는 ‘힐링’ 프로그램이 아닐 수 없다. 외국인들 뿐 아니라 국내인들에게도 힐링 프로그램으로 각광받고 있는 템플스테이 참가자를 위한 책과 음반이 나와 화제이다. 더욱 재밌고 알찬 템플스테이 체험을 위한 안내서사찰문화, 의례, 경전, 수행법 등을 풍부한 자료사진과 함께 정리 템플스테이는 말 그대로 ‘사찰의 생활방식을 따르며 일정기간 사찰에 머무는 것’을 의미한다. 템플스테이가 행해지는 전통사찰은 한국의 대표적 정신문화인 불교문화와 옛 사람들의 정신세계가 그대로 축적되어 있는 특별한 장소이다. 따라서 불교의 정신문화를 체험함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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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사에서 하룻밤을 보내는 템플스테이의 전 과정을 음악으로 표현한 컴필레이션 음반이 나왔다. 신효철 콘텐츠코리아 대표는 태국 대만 중국의 명상 음반을 엄선해 수록한 템플스테이 음반 ‘산사에서의 하룻밤(CD 2장)’을 펴냈다.첫 번째 CD는 템플스테이 첫째 날 여정인 입재식, 저녁공양, 저녁종송&사물, 저녁예불, 다도, 참선, 염주 만들기, 연등 만들기, 취침 등을 연상시키는 14개의 트랙으로 이뤄졌다. 두 번째 CD는 템플스테이 둘째 날의 도량석, 새벽예불, 108배, 참선, 아침공양, 울력, 숲길 산책, 점심공양 & 회향식 등의 여정을 담은 14개의 트랙으로 짜였다. 신 대표의 템플스테이 체험후기와 영문가이드, 음반해설도 포함돼 있다. 음반에는 태국의 세계적인 뉴에이지 뮤지션인 샴라즈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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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사찰에 가 보면 대부분 산신각, 칠성각, 명부전 등 시설물에서뿐만 아니라 자연숭배, 정령숭배, 주력(呪力)숭배, 신당(神堂) 숭배, 점복과 예언, 풍수지리, 부적 등 불교교리와는 직접적으로 관련 없는 민간신앙의 요소가 자리 잡고 있다. 민속신앙의 요소를 불교가 흡수한 한국불교의 모습이다. 이러한 현상을 일연스님의 를 통해 연구, 분석한 책이 이다. 이 책은 불교전래 이전부터 우리 민족에게 전해져 온 민간신앙이 불교 전래 이후 어떻게 습합되고 있는가 하는 양상을 속에 내재된 민간신앙을 대상으로 하여 살폈다.저자 장정태 박사는 먼저 외래종교인 불교가 도교, 유교 등의 사상보다 민속신앙과 습합 관계가 더욱 두드러진 모습을 보이는 것은 어떤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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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현대사회에서 효를 제대로 배우지 못한 젊은 부모와 아이들에게 더없이 좋은 교과서 역할을 할 듯 싶다. 동생을 간절히 원하는 주인공 아라가 어떻게 하면 그 소망이 이루어지는지, 부모님이 아이를 낳아 키우는 정성과 은혜가 얼마나 큰지를 배워가는 과정을 그린 동화책이다. 책 속 주인공 아라에게 기꺼이 친구가 되어주고 길잡이가 되어준 나무로 만든 돼지 인형 다르마는 부모님이 어떤 마음으로 자식을 돌보는지, 엄마의 뼈가 왜 검고 가벼운지를 아라에게 보여준다.뱃속에 아라를 갖고, 아라를 낳고 돌보던 엄마의 옛 모습을 보며 아라는 부모님의 소중함을 가슴 깊이 느끼게 된다. 또 자신의 소망을 이루려면 무엇보다 간절한 마음이 있어야 한다는 것, 기도란 어려운 것이 아니라 바로 그런 간절한 마음으로 소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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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체중생은 상의상부함으로써 존재하는 연기적 관계 우리 모두는 불성을 가진 고귀한 존재입니다. 그렇기에 일체중생은 평등하고 존귀합니다. 이는 곧 중생이 부처라는 말입니다. 우리는 한 뿌리이며 한 몸, 한마음의 존재라는 것을 명심해야 합니다천지중생이 나와 한 몸 한 생명이라고 했으니 바로 그 정신을 실상대로 알고, 그 정신에 따라 중생들과 고락(苦樂)을 함께하는 실천이 바로 동사섭(同事攝)이요 동체대비행(同體大悲行)입니다 나뭇잎이 떨어져 여기저기 뒹구는 가을이 깊어가고 있습니다. 그토록 푸르고 무성했던 나뭇잎들이 찬바람이 불자 시들어 떨어지고 있습니다. 자연이 무상(無常)의 법문을 설(說)하고 있는데 우리는 귀 기울여 듣고 있습니까? 부처님 가르침의 핵심은 일체 모든 것은 끊임없이 변한다는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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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압의 기준에 대해서 관대할 필요가 있다29. 혈 압요즈음 같이 날씨가 점점 추워오기 시작하는 이즈음에는 혈관계 질환이 많이 온다.혈관의 상태를 가장 손쉽게 알수 있는 방법중의 하나가 혈압을 측정하는 것이다.일반적으로 고혈압이라 하면 수명감소, 심장관상혈관질환, 뇌졸중위험도 증가, 뇌출혈 신부전 망막병증 등과 관련성이 많다고 보고 있다. 이중 가장 심각하고 빈발되는 병증이 뇌출혈 같은 뇌혈관 질환이다. 이 뇌혈관 질환은 후유증도 심각한 질환이라 다들 무서워하기 때문에 조금만 혈압이 올라가도 심각하게 생각하며 또 무조건 혈압을 낮추려고 안간힘을 쓰게 된다.필자가 학생시절 때만 하더라도 정상혈압은 120/80인데 아래위로 20씩의 여유를 두어서 100/60과 140/100까지도 정상영역으로 인정을 했다. 나이가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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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교설은 괴로움에 허덕이는 인간 존재 그 자체를 문제 삼아“불교에서는 개인의 자아나 영혼의 존재를 부정한다. 이러한 부정은 붓다 교설의 핵심적 요소인 무아(無我, anatta)의 이론에 담겨져 있다. 불교는 한마디로 무아의 가르침이다. 그런데 이 무아의 가르침을 바르게 이해하지 못하는 사람들이 너무나 많다. 이른바 ‘참나’, ‘진아(眞我)’, ‘일심(一心)’, ‘진여(眞如)’ 등을 존재론적인 실체로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이 있다. 이런 사람들은 무아의 이론을 잘못 이해한 것이라 할 수 있다”정사유경(正思惟經) (二) 如是我聞: 一時, 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 世尊告諸比丘: “於色當正思惟, 觀色無常如實知. 所以者何? 比丘! 於色正思惟, 觀色無常如實知者, 於色欲貪斷; 欲貪斷者, 說心解脫. 如是受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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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서 염불을 제일 잘 하는 종단이 태고종인가? 과거에는 그랬는지 모르지만, 최근에 와서는 꼭 그렇다고 단정하기가 쉽지 않다. 왜냐하면 현재 조계종에서 불교의례에 대한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꾸준하게 그 역량을 키워오기 때문이다. ‘영산재’를 국가 무형 문화재로 지정 받은 것은 비록 태고종 소속 승려이지만, 정작 일상의례를 정비한 점에서는 교단적으로는 조계종이 태고종을 앞서가고 있다. 또 조계종에서는 종립 ‘어산학교’를 세워, 종단 차원에서 후학을 양성하기도 한다. 최근에는 ‘염불원 설치법’이 실행되어 이곳에서 안차비와 바깥차비를 배워가면서 해제와 결제를 할 수 있게 되었다. 게다가 조계종에서는 포교원 산하에 ‘의례위원회’를 두어 다양한 방면에서 연구와 발표를 계속해가고 있다. 지난
시론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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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 총무원장 집행부가 출범한 이후 첫 번째 각 기관장 및 시 도 교구 종무원장 확대 연석 회의가 10월 15일 열렸다. 이번 회의가 주목받는 이유는 새로 출범한 총무원체제가 처한 현실과 대처방안, 그리고 종책 방향을 가늠해 볼 수 있는 바로미터가 되기 때문이다. 우선 총무원이 밝힌 바에 따르면 무엇보다 심각한 것은 재정부족 상태라고 한다. 전 집행부로부터 인계받은 운영자금은 겨우 한 달 치 경상비 정도이고, 당장 별다른 수입원이 없는 종단의 형편에서 차입이라도 해야 하겠지만 이미 신용불량 단체로 등록된 마당에 외부차입 또한 거의 불가능한 일이다. 그렇다고 손 놓고 있을 수는 없는 일이니 별도리 없이 금년 재정부족의 해결은 총무원 소임자들의 역량에 맡겨볼 도리 밖에 없다. 문제는 고질적인 재정부족을 해결할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3: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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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산스님, 종단의 미래 위한 3개 분야 8대 핵심운영기조 밝히며 종도의 지지와 동참 ‘당부’제 25대 총무원장 도산스님 취임법회가 9월 26일 태고총림 선암사 대웅전에서 2천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장엄하게 봉행됐다.타종, 홍고, 종사이운에 이어 열린 법회에서 혜초 종정예하는 법어를 통해 “우리종단은 불교문화의식을 위한 인재를 많이 배출했으나, 태고종의 미래를 위해서 명안종사(明眼宗師)를 길러내는 인재불사가 미흡했으니 이제라도 인재교육불사에 심혈을 기울여 지혜로운 사람을 많이 기르고 진정한 태고문손으로 이끌어 줄 것”을 당부하며 축하했다.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은 환영사에서 “많은 어려움 속에서도 종도 여러분들의 단합된 힘으로 그 어떤 악조건 속에서도 굴하지 않고 오직 전통의 역사를 후손들에게 물려주기 위해 피눈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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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 푸른 납자들의 첫 행보가 시작됐다. 총무원(원장 도산스님)은 제 38기 합동득도수계산림 입재식을 9월 25일 태고총림 선암사에서 봉행하고 4주간의 교육에 들어갔다. 24일 입방식을 마친 120명(남행자 82명, 여행자 38명)의 행자들은 입재식에서 선서(행자대표 김복인)를 통해 “계율을 철저히 지키고 승려로서 한 점 부끄럼 없는 수행생활을 해 나갈 것”을 다짐했다.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한치도 흐트러짐 없이 철저히 교육을 이수하여 종단의 밑거름이 되어주기 바란다”고 말했다.총무원장 도산스님은 격려사에서 “입재식에 동참한 행자 모두가 4주간의 교육과정을 훌륭하게 이수하여 안으로는 자수(自修)의 길을 정비하고 밖으로는 중생제도의 문을 활짝 열어 나가는 법기(法器)로 거듭나기를 당부한다”고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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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로운 집행부의 출범에 따라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3일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부원장 원해스님을 비롯하여 총무부장 재홍, 재경부장 지관, 문사부장 성인, 규정부장 지담, 사서실장 현광 스님 등과 중앙강원장 혜일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이 자리에서 도산스님은 “종단이 많은 문제로 어려움에 봉착 해 있지만 집행부가 서로 힘을 합쳐 난관을 헤쳐 나간다면 우리 종단은 반드시 새로운 날을 맞이할 것”이라며 “부종수교의 마음으로 종단 발전에 헌신해 주기 바란다”고 말했다. 글·사진=홍소연 기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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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3일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종무위원 및 국·과장 스님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 송월스님=성공스님을 은사로 출가, 남파스님에게 사미계를 춘명스님에게 보살계를수지하고 법홍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전북교구종무원 제 9대 지방종회의원과 포교국장 및 교무국장을 역임했으며 부원장을 역임했다. 총무원 중앙 포교국장과 초심위원을 지냈으며, 현재 군산 성흥사 주지를 맡고 있다.가람스님=경산스님을 은사로 출가, 서봉스님에게 사미계를 혜초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전북교구종무원 포교원장과 재정부원장을 역임했다. 현재 제 13대 중앙종회의원이며 화엄사 주지를 맡고 있다.경월스님=설봉스님을 은사로 출가, 벽응스님에게 입실건당 했으며, 수진스님에게 구족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경기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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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륜사(주지 혜일스님)는 10월 1일(음력 8월 27일) 덕암 대종사 탄신 101주년 기념 다례법회를 문도회와 중앙강원 대교반 학인 및 신도 등 사부대중 2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했다.문도회장 혜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큰스님 당시 포교 일번지로 명성을 떨쳤던 법륜사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일요법회를 개설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일요법회를 계기로 큰스님의 높은 뜻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초청법사인 활안스님(중앙승가강원 대교과 강사)은 특별법문을 통해 “우리 불자들은 덕암 큰스님의 원융불교사상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화합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불교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보살불교를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이 세상을 복되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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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3일 한국불교신문 사장에 자운스님(사진 왼쪽)을 임명했다.자운스님은 일봉스님을 은사로 출가, 일우스님에게 사미계를, 혜초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 11대 중앙종회의원을 거쳐 현재 제 13대 중앙종회의원이며 대자대원사 주지를 맡고 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