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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3일 총무원 소임자 임명에 이어 법률, 회계, 종학, 법제 분야의 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위촉패를 전달했다.법률 자문위원으로 위촉 된 김현수, 박찬력 변호사는 법무법인 ‘샘’ 소속으로 오래전부터 종단의 각종 법률관계에 대해 자문을 해왔었다. 회계자문위원 이희진 회계사는 중앙종회 결산감사를 맡았던 인연으로 회계감사를 맡게 되었으며, 종학 자문위원에는 연세대 철학과 신규탁 교수가 위촉됐다. 또한 종헌종법과 관련한 법제 자문위원에는 최행식 원광대학교 법학전문대학원 교수가 위촉됐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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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남부 혜창스님, 서울남부 재홍스님은 신임전북교구 도광스님, 경남서부 도관스님은 재임 교구 종무원 중 전국 4곳의 교구종무원이 새로운 종무원장을 선출하고 제2의 도약을 다짐했다.경남남부종무원은 지난 3월 지방종회를 개최하고 종무원 총무국장인 혜창스님(부산 원효사 주지)를 신임 종무원장으로 선출했다. 무호스님의 뒤를 이어 종무원장에 선출된 혜창스님은 무호스님을 은사로 입실 건당했으며, 혜초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법호는 선공(禪空)이며, 양산교구종무원 포교위원장과 중앙호법위원회 호법부장을 역임했다.경남서부종무원도 7월 26일 지방종회의원 만장일치로 현 종무원장인 도관스님을 제 2대 종무원장으로 재추대했다. 도관스님은 근봉스님을 은사로 출가, 덕암스님에게 사미계를 수지했으며, 법호는 운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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혜초 종정예하는 9월 6일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통해 평소 투철한 종단관과 애종심으로 신행포교 및 종단발전에 크게 기여하고 사찰불사를 원만 봉행하여 삼보호지와 가람수호에 헌신한 울진 청명사 주지 연공스님에게 표창패를 수여했다. 인공스님은 “남다른 포교 원력으로 깊은 산중에 대작 불사를 일군 연공스님의 전법의지가 대단하며 앞으로 지역주민을 위한 불법홍포에 최선을 다해 주기를 바란다”며 치하했다.울진 청명사는 2년여의 불사 끝에 8월 25일 대웅전 칠존불과 용왕각, 산신각, 해수관음상 점안법회를 봉행하고 본격적인 포교에 들어갔다.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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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3일 전국신도회장에 정경조 관동대 교수를 임명했다. 정경조 신도회장은 8군단장과 육군 3군 사령부 부사령관을 지냈으며, 육군 예비역 중장, 현재 새누리당 국책자문위원회 국방분과 부위원장을 맡고 있다. 법명은 백우.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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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와 복지시설 태고원에 내의 등 생필품 전달안산 천수사(주지 지허스님) 신도회와 선재봉사단은 백중을 기념해 9월 2일 내의, 양말, 수건, 치약, 칫솔, 비누 등 생필품 12상자를 태고총림 선암사와 제주도 노인복지시설 태고원에 각각 보시했다. 천수사 신도회와 선재봉사단은 매년 정월합동 천도법회와 백중법회를 기해 나눔을 실천해 오고 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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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합과 상생, 세계로 나아가는 제주’를 표방한 제 6회 연등문화축제 및 방생대법회가 9월 28일 서귀포시 화순항에서 사부대중 3천여명이 운집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 제주교구종무원이 주최하고 제주특별자치도, 제주특별자치도의회, 제주교구 각 단체 및 제주불교신문사가 후원한 이 행사는 식전행사, 기원법회, 방생재, 방생의식으로 진행되었다. 지화스님의 사회로 진행 된 식전행사는 홍고와 난타로 문을 열고 제주태고복지재단에서 운영하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 소속 ‘십장생문화예술단’의 흥겨운 공연으로 이어졌다. 특히 초대가수 윤정과 김태곤은 신도들과 함께 어우러지며 분위기를 한층 돋구었으며, 시련과 종사 및 괘불이운에서 보여 준 제주불교의식보존회 스님들의 바라와 나비 춤은 이날의 행사를 더욱 여법하게 이끌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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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교구종무원(원장 경묵스님)은 9월 24일 종무원 설법전에서 대구소재 각사암 주지스님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5명의 학인스님에게 장학금 전달식을 가졌다.이번 장학금 전달식은 평소 장학에 대하여 깊은 관심을 가지고 있던 팔공산 보은사 주지 혜담스님이 학업에 전념하는 후배스님들에게 힘과 용기를 주기 위해 이루어지게 되었다. 장학금 수여자는 상범, 보성, 광범, 진일, 고운스님 등이며 수여자에게는 각각 장학증서와 함께 1백만원씩의 장학금이 전달됐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스님들은 “더욱 더 정진하여 중생제도와 종단발전에 앞장 설 것”을 다짐했다.대구=진일스님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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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 등 어학의 최고 전문가…세종도 ‘~ 祐國利世 ~’ 법호 내려"신미대사가 한글창제의 주역인 증거는 한두 가지가 아니다. 한글창제 무렵 한글로 번역한 것들이 불교경전이라는 점이다. 가 대표적이며, 소헌왕후 심씨의 명복을 빌기 위하여 쓴 도 있다. 또 ‘월인천강지곡’은 석존의 공덕을 찬양하는 한글로 지은 노래다. 만일 한글이 집현전 학사들에 의해 만들어졌다면 나 등 유교의 경전들을 먼저 번역하지 않았겠는가. 에 실린 세종의 어지(御旨)는 108자이고, 은 28자와 33장으로 이루어져 있다. 108은 번뇌의 수이고, 사찰에서 아침·저녁으로 종을 칠 때 그 횟수가 28번과 33번이다. 28과 33은 하늘의 28수(宿)와 불교의 우주관인 33천(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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칠성도는 19세기 후반서 20세기 초반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범종은 덕산 가야사에 봉안하기 위해 1760년에 이만돌과 신덕필 등이 조성산신도, 독성도, 목패, 여래와 보살번, 이광사와 김정희가 쓴 편액 등도 중요 유물서대문 봉원사 (4) 칠성도칠성도(七星圖)는 인간의 수명을 관장하는 치성광여래와 칠성(七星)을 그린 불화이다. 칠성도는 불교가 한국에 유입된 후, 칠성신앙이 흡수되면서 104위의 화엄신중(華嚴神衆)에 포함되었으며 나아가 독립된 신앙의 주체로 발전하면서 그려졌다. 칠성각 내 중앙에 걸린 칠성도는 가로 200㎝×세로 140㎝의 비단바탕에 진한 채색을 사용하였다. 화면의 구성은 중앙에 북두칠성(北斗七星)인 금륜보계치성광여래(金輪寶界熾盛光如來)가 녹색으로 처리된 두광과 금판을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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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이 해탈한 사람은 스스로 증득"바르게 관찰하면 곧 싫어하여 떠날 마음이 생기고, 싫어하여 떠날 마음이 생기면 기뻐하고 탐하는 마음이 없어지며, 기뻐하고 탐하는 마음이 없어지면 이것을 심해탈(心解脫)이라 하느니라"무상경(無常經) (一) 如是我聞: 一時, 佛住舍衛國祇樹給孤獨園. 爾時, 世尊告諸比丘: “當觀色無常, 如是觀者, 則爲正觀. 正觀者, 則生厭離; 厭離者, 喜貪盡; 喜貪盡者, 說心解脫. 如是觀 受·想·行·識 無常, 如是觀者, 則爲正觀. 正觀者, 則生厭離; 厭離者, 喜貪盡; 喜貪盡者, 說心解脫. 如是, 比丘! 心解脫者, 若欲自證, 則能自證: 我生已盡, 梵行已立, 所作已作, 自知不受後有. 如觀無常, 苦·空·非我亦復如是.” 時, 諸比丘聞佛所說, 歡喜奉行! 이와 같이 나는 들었다.어느 때 부처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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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기 표(前 부산보현의집 원장, 부산 불교문인협회 이사) 우리사회가 살벌하다. 눈을 돌리는 곳마다 나 살고 너 죽기의 전쟁터 같다. 정치판은 여·야의 대립이 극한을 향해 내달리고, 덩달아 보수와 진보의 충돌이 불꽃을 튄다. 사회를 이끄는 축이 이런 모양새이고 보니 선량한 일반시민들까지 화해와 양보가 없다. 여기저기 중요한 국책사업장마다 개인의 이기주의와 충돌하는 일이 비일비재하게 벌어지고 있다. 그리고 이처럼 바람직하지 않은 현상을 진정시키기 위해 어느 정부는 임기 5년 내내 동서화합을 외쳤지만 공염불이 되었다. 그 다음 정부는 빈부갈등을 없애겠다고 팔을 걷어 부쳤으나 오히려 그 폭은 더욱 벌어지고 말았다. 또 이번 정부는 국민대통합의 깃발을 흔들며 출범했다. 하지만 통합은 커녕 대분열의 조짐만 나타나고
시론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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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 23일 제 25대 도산 총무원장 집행부가 출범하였다. 지금 우리 종단은 잘 알려진 바와 같이 막대한 종단부채와 종도들간의 불화, 무관심 등 온갖 어려움으로 어느 때보다 최대의 위기를 맞고 있다.모든 종도들은 이러한 종단의 위기를 극복하고 재도약을 이루기 위해 3대 원칙, 8대 핵심기조, 18대 공약, 그리고 57대 실천항목을 내세워 당선된 도산 총무원장 체제에서 그러한 약속을 지키고 실천할 수 있는 소임자의 인선(人選)에 대해 지대한 관심을 가지고 지켜보았다.일단 이번 소임자의 인선은 예전과는 다른 모습으로 대체적으로 참신하고 무난한 인사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그간의 총무원 집행부 인선은 오로지 총무원장의 고유권한으로 자질이나 전력에 대해 뒷말이 무성한 경우가 많았다. 하지만 이번에는 각 교구종무원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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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천히 즐겁게 꼭꼭 씹어서 먹고 적당한 운동을 하는 것이 건강의 비결28. 피로회복제의 진실우리나라의 기후가 많이 바뀐 것 같다.하늘의 구름도 예전의 구름모양과는 많이 틀려서 습기를 머금고 있는 구름이 뭉게뭉게 뭉쳐져 하늘만 봐서는 남태평양에 있는 것으로 착각을 할 정도다. 여름에서 가을이 된다는 것은 몸의 기혈이 이제는 안으로 갈무리되기 시작하는 시기가 되었다는 것을 의미한다. 팔다리는 무겁고 식욕은 좋아지며 새벽으로 찬 기운이 많이 들어오는 철이라 근혈관계 질환이 악화가 되는 시기이고 또 현대인들은 여름내내 자연의 법칙과 반대로 찬기운과 찬음식에 노출 되어 있어서 약해진 대장의 기능이 탈이 나기 쉬워지는 계절이기도 하다. 또 여름을 나면서 체력이 많이 소모되어 있는데다 찬 기운이 열려 있는 땀구멍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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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에는 한국 절에 모여서 정담을 나누며 명절 분위기 만끽 약 1달간의 방학을 마치고 이제 3학기째에 막 접어들었다. 이 방학이란 것이 어릴 적이나 어른이 되어 출가를 하고 나서나 별반 차이가 없는 것 같다. 방학 전엔 이런저런 거창한 계획을 세우지만 막상 방학이 시작되면 하루하루를 흐지부지 지내다 개학 날짜가 다가오면 뭐 하나 똑 부러지게 한 것이 없음을 후회하면서 새 학기를 시작하게 된다. 그런 마음으로 오늘 개강 첫날 수업을 듣고 와서 메일을 열어보고 나서야 벌써 추석이 목전에 닥친 것을 알게 되었다.스리랑카의 날씨는 일 년 내내 거의 변화가 없다보니 우리나라처럼 곡식이 풍성한 수확기가 따로 있지 않고 그냥 한해가 고만고만할 뿐이다. 그래도 한국 사람들이 살고 있고 그 중에는 불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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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강서구 김영희(1백만원) - 9월 30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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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구종무원장 용수서울동부교구종무원 중앙종회의원 법경 지상 민주당 국회의원 정세균 국회의원 유성엽 대한노인회 예천군지회장 정창모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회장 박희동 국회정무위원장 국회의원 김정훈 전남 순천시 해룡면 신흥길 79-12 김명성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자승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정 대한불교관음종 이홍파 한국불교여래종 종정 석인왕국회의원 김장실국회 외교통일위원장 안홍준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이사 일동 대한불교진흥원 이사장 김규칠동국대학교 총장 김희옥 한국 문화유산 국민 신탁 이사장 김종규영등포구사암연합회 회장 도성 제주교구 서광사 서울 서대문구청장 문석진 한국불교기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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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정예하 호법원장 운곡스님 중앙종회의원 일동 한국불교사신문사 사장 자운스님 광주 전남종무원 서울남부종무원 국회정각회 강창일 국회의원 송암사 진안스님 여래종 무량사 여초스님 보우승가회 회원일동 제주 반야사 수상스님 한국종교협의회 원광사 서각스님 전남 호국사 강릉 록유사 신도회 불국사 법선스님 진천 약수암 도현사 법운스님 황금미륵사 남원 미륵암 혜신스님 (사)붓다클럽 대한불교 진각종 해동불원 대은스님 선암사내 금강서점 김나경 봉원사 정원사 진묵스님 원각사 대각스님 대한불교예술원 전 규정부장 도암스님 설봉사 양주 안정사(청련사) 용인 영화사 청옹스님 원각사 법달스님 대한불교 대승종 부산종무원 제주 수정사 신도회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3: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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끈질겼던 무더위도 어느덧 흔적 없이 사라졌다. 청량한 바람이 아침저녁으로 분다. 가을이 성큼 다가왔다. 10월, 깊어가는 가을을 더욱 풍성하게 해줄 뜻 깊고 행복한 공연이 세 곳에서 준비되고 있어 관심을 모은다. ‘천수화음’의 7080 추억노래 ‘눈길’o...3집 음반까지 내 ‘노래하는 스님’으로 정평이 나 있는 지허스님(안산 천수사 주지)과 대학시절부터 작곡 활동을 해온 현산 임현철 거사(한국표준협회 본부장), ‘도솔천 밴드’의 리더를 지낸 자운 최상호 거사(가람기획 대표) 등 3인이 결성한 ‘천수화음’은 천수사내에서는 물론 안산시에서도 유명한 ‘불음(佛音)포교 트리오’다. 천수화음과 안산시불교합창단이 함께 하는 안산불(佛) 하모니콘서트가 10월 5일 오후 7시 안산문화예술의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3.10.03 02: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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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수위원회 구성 9월 2~9일 각 부서 인계 인수 도산 총무원장 당선인은 제 25대 집행부 1차 인선작업을 마무리하고 9월 2일 당선인 사무실에서 부원장과 중앙강원장 및 부장, 사서실장 내정자를 발표했다. 부원장에는 인사검증위원장을 맡았던 원해스님을, 중앙강원장에는 혜일, 총무부장에는 재홍, 재경부장에는 지관, 규정부장에는 지담, 문사부장에는 성인, 사서실장에는 현광 스님 등을 내정했다. 교무부장과 국·과장급은 추후 발표하기로 했다.도산스님은 인수위원회의 총무원 각 부서 인수인계에 앞서 이같이 발표하고 “오늘의 인선은 8월 22일에 열렸던 인사검증위원회에서 본인에게 위임했던 일이며, 부원장과 부장 내정자들에 대해서는 다각도로 자문을 구해 신중하게 인선했다”면서 “특히 국장급은 각 교구 종무원에서 추천한 인사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9.06 15: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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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사년 하안거 해제일을 맞이하여 선사가 대중에게 물었습니다.‘세존께서 삼천년 전 영산회상에서 사자후(獅子吼)한 소리는 어디로 갔는가?’어느 객승이 ‘큰상 위에다 구슬을 하나 떨어뜨리고는 춤을 덩실덩실 추었다.’그 모습을 본 선사는 빙그레 미소 지은 후 법상에서 내려 오셨습니다. 사부대중 여러분은 이 구슬소리마저 안광(眼光)으로 들어야지 말을 하면 그르치게 됩니다. 입을 여는 순간 선지(禪旨)에 어긋나기 때문입니다. 비록 말을 하지 않더라도 선가에서는 아무리 암호화된 복잡구조도 찰나에 풀어냅니다. 이것이 ‘문성오도(聞聲悟道)’요, ‘견색명심(見色明心)’이니 ‘소리를 듣고 진리를 깨치고, 모습을 보고 마음을 밝힌다’는 말입니다. 여기서 소리와 모습이란 다름 아닌 자연의 소리와 모습을 뜻합니다. 자연은 우주만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9.06 15:4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