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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단체이든지 그 단체가 성공하려면 그 조직을 이끌어 나가는 집행부와 일반구성원이 서로 소통하고 협조해야만 하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다. 그러나 소통과 협조가 말처럼 쉬운 일은 아니다. 더구나 집행부가 선거라는 형식을 통해 선택되는 과정에서 내세우는 이른바 공약(公約)은 단체가 나아갈 바를 제시하고 미래의 청사진을 화려하게 그리고 있지만, 한편으로 살펴보면 그 청사진이 화려할수록 일반구성원의 물적, 심적 희생과 노력이 그만큼 요구되는 일이다. 따라서 우리가 선택한 집행부가 약속된 일들을 이루기 위해서는 모두가 그 일을 할 수 있도록 나서주어야 맞다.한편 집행부는 모든 구성원의 여론을 경청하고 그들이 요구하고 기대하는 일들이 무엇이며 그 성취 방안에 대한 공감대를 형성시켜야 할 것이다.그러한 점에서 새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3.11.07 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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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보우스님의 원융사상 실천하는 ‘축제의 장’…7백 관중 환희심효산스님과 백암거사는 즉석에서 禪畵와 글씨 그리고 써서 관객들에게 무료보시 성주암 합창단, 김영임 명창, 김태곤 가수, 국악팀 해어화등의 공연은 만산홍엽의 북한산자락 들썩이게 해 전국의 산하가 만산홍엽 (滿山紅葉)으로 붉게 물들어가는 만추지절(晩秋之節)에 북한산 자락의 유서깊은 암자 태고사가 흥겨운 가락으로 들썩였다. 어느 시인은 ‘초록이 지쳐 단풍이 든다’고 했다. 그러나 정작 이곳은 초록이 덜 지쳤는지 단풍이 오고 있는 중이었다. 하지만 하늘은 푸르다 못해 눈이 부셨다.10월 25일(음 9. 21)은 종조 태고보우 원증국사 탄신 712주년 다례날이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을 비롯한 종단의 간부스님들과 직원들은 일찌감치 북한산 태고사에 올랐다.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1.07 0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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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금쯤 한국은 만산홍엽(滿山紅葉)에 길거리는 샛노란 눈이 내려앉은 양 온통 은행잎으로 뒤덮여 참으로 장관일 것 같은 생각이 든다. 멀리 타국 땅에 있으니 그 산과 거리를 봤던 기억이 한 폭의 풍경화로 뇌리에 깊이 각인되어 있어 보고 싶은 마음이 더욱더 간절해진다. 단풍생각이 나니 부처님 깨달음의 상징인 보리수에 대해서 먼저 이야기를 꺼내 볼 까 한다.스리랑카 불교에는 세 가지의 중요한 숭배 대상이 있는데 그것은 보리수, 탑 그리고 불상이다. 물론 이밖에도 종교적인 의례로 성지순례, 경전독송 등이 있지만 앞서 말한 세 가지가 가장 중요한 위치를 차지한다. 재가불자들은 절에 들어서면 신발과 모자를 벗고(사실 스리랑카 불자들은 절에 모자를 쓰고 가는 일은 없다) 제일 먼저 탑에 예배드리고 다음은 보리수에 예배를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11.07 0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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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조스님의 가르침은 우리가 생활에서 정견 세우는 ‘지침서’‘禪의 바른 안목’과 ‘일상생활에서 행복 찾기’를 지속적으로 안내부처님 제자의 어록 가운데 유일하게 ‘경(經)’이라 이름 붙인 법문집이 있다. 바로 육조 혜능대사의 법문을 엮은 이 그것이다. 선종의 종지(宗旨)가 담겨 있어 선 수행의 지침서로 가장 많이 읽히고 있다. 육조 혜능대사(638?713)의 열반 1300주기를 맞아 고우스님(봉화 금봉암)이 강설한 이 나왔다. 육조 혜능대사는 부처님 이래 33대 조사이자, 달마 이래 6조이다. 불교 선종사상의 정립자라 할 수 있는데, 스님의 사상은 에 담겨 있다. 에 담긴 혜능대사의 선사상은 이후 중국은 물론 한국과 일본, 베트남으로 이어져 동아시아 사상문화의 한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11.07 02: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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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교의 개론서이자 비교종교학의 효시로 회통불교의 전범인간세계 근본인 일심 밝혀…모든 교법 모아 일심으로 통하게 양산 정토원 원장 정목스님이, 선교일치를 주창한 당나라 규봉종밀 스님의 과, 이를 해설한 북송의 정원법사의 을 번역하여 책을 펴냈다. 은 한문원문을 실어 번역하고, 논주의 글과 해석을 구별하기 위해 글자에 색을 달리해 표기하였다. 은 원문을 번역해 옮기고, 중요 부분만 원문을 실었으며 각 장마다 요점을 정리해 놓았다.은 화엄종의 제5조이며, 선교일치(禪敎一致)를 주창한 규봉종밀(圭峰宗密, 780~841)스님의 저술이다. 제명은 ‘인간세계의 근본을 밝힌 논서’라는 뜻이다. 은 불교를 유교와 도교 및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11.07 0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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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세기 초반 일본으로 건너간 고려불화 ‘금선묘(金線描) 아미타삼존도(阿彌陀三尊圖)’가 500년 만에 고국 땅을 밟았다. 동국대박물관(관장 정우택)은 개관 50주년을 기념하여 동국대박물관 2층 특별전시실에서 특별전 ‘禪·善·線描佛畵-빛으로 나투신 부처’ 를 열고 있다.가로 85.6cm, 세로 164.9cm의 비단 족자에 군청색 칠을 하고 금가루(금니)로 그린 ‘아미타삼존도’는 공민왕 8년(1359년)에 제작된 고려불화이다. 일본 후지산 서쪽 야마나시현 고후시의 한 사찰에서 소장해온 보물로 1530년 전후 이곳에 모셔진 뒤 한 번도 외부로 나간 적이 없다. 고려불화는 현재 160여 점이 남아 있는데, 비단에 그린 금선묘화로는 이 아미타삼존도가 유일하다. 동국대박물관은 “이번 전시는 고려와 조선, 근대기 선묘불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3.11.07 0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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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정인에 대한 승려 의무금 면제를 폐지하고 법계에 따라 의무금을 차등 부여하며, 승려 분한 신고를 이행치 않을 경우에는 승적을 과감히 말소 하는 등 종단의 합리적인 운영방안을 논의하기 위한 연석회의가 10월 15일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열렸다.제 25대 집행부 출범 이후 처음으로 열린 연석회의에는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직무대행 혜공스님, 호법원장 운곡스님 등 삼원장 스님과 각 기관장 및 시·도교구 종무원장 스님 등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도들의 종단 쇄신에 대한 열망을 깊이 새겨 이 모든 것을 열린 행정을 통해 이끌어 가겠다”면서 “발로 뛰는 총무원장이 될 수 있도록 많은 협조를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상정 된 안건 중 가장 쟁점으로 떠오른 것은 법계에 따른 승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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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도산스님은 10월 15일 종단 발전을 위한 종단 원로 종책 자문위원에 지허, 수암, 법선, 수산, 법산 스님을 위촉하고 “종단 발전에 많은 공헌 있으시기를 바란다”며 위촉패를 전달했다. 지허(指墟)스님은 만우스님을 은사로 출가, 지우스님에게 사미계를 묵담스님에게 비구계를 수지했다. 선암사 주지를 역임했으며, 제 7, 8, 9, 10, 11대 중앙종회 의원을 지냈다. 선암사 정수원 원장과 중앙선원 선원장을 지냈으며, 현재 금둔사 주지를 맡고 있다. 법계는 종사.성봉스님을 은사로 출가, 백담스님에게 사미계를, 묵담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하고 덕암스님에게 보살계를 수지한 수암(修庵)스님은 제주교구 부원장 및 종무원장을 역임했으며 중앙교육원 원장과 교육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현재 동방불교대학 부학장이며,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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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원장 도산스님)은 불기 2557(2013)년도 전국 승려연수교육과 구족계 수계산림 일정을 확정했다. 승려연수교육은 사찰에서 실질적으로 필요한 프로그램을 마련하여 종도들에게 유익한 자료와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법계별로 실시된다.무법계, 선덕, 중덕은 11월 13~14일, 대덕, 종덕은 11월 14~15일 장흥 청련사에서 개최되며, 종사는 11월 14일 연찬회로 진행된다. 특히 연수교육에 참가하는 스님들은 2012년도 승려의무금을 반드시 완납해야 하며, 연수교육에 불참하는 스님들은 법계고시 및 구족계, 도제양성, 종단 공직 취임 등 본 종단 승려로서의 권리 행사에 불이익을 받을 수 있으니 필히 참석 할 것을 요망했다.또한 제 12차 구족계 수계산림은 12월 12~13일 한국불교전승관에서 실시된다. 총무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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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의 계는 남에게서 배우는 것이 아니라 스스로 자신을 지키며 가르치는 것이니, 곧 우리 불자들의 굳건한 생활신조며 행동강령이니 이 모두가 자기 발견의 길이며 해탈의 문"“지계청정여만월(持戒淸淨如滿月)하고, 신구교결무하예(身口皎潔無瑕穢)하니 대중화합무의쟁(大衆和合無疑諍)이라, 시내하득동수계(是乃可得同授戒)니라. 계를 지켜 청정함이 밝은 달과 같으며, 몸과 입으로 얽힌 업이 모두 없어지고, 대중은 화합으로 의심과 다툼이 없으니, 이제 모두 수계의식을 갖추었도다.”혜초 종정예하는 이와 같은 법어(法語)를 내리며, 보살계의 8가지 수승한 공덕인 취도승(趣道勝), 발심승(發心勝), 복전승(福田勝), 공덕승(功德勝), 수죄경미(受罪輕微), 처태승(處胎勝), 신통승(神通勝), 과보승(果報勝) 등을 설명하며 보살계를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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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지역의 국제관광 축제로 자리 매김 해 가고 있는 제 4회 원주 고판화 축제가 문화재청과 원주시 후원으로 10월 11~12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에서 개최됐다. 2013년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에 선정된 고판화박물관 (관장 선학스님)이 주관한 이 행사는 고판화 관련 저명한 학자들이 참여하는 한·중·일 고판화 학술대회를 비롯하여 고판화박물관 소장품 중 아시아 고판화 유물 4천여점 중에서 한국, 중국, 일본, 티베트, 몽골 등의 작품 1백여점이 전시되어 아시아 문양판화의 정수를 보여줬다.특히 이번 전시회에서는 3백년 전에 사용됐던 ‘방원화문 능화판’을 비롯하여 한국과 일본 문자도에 많은 영향을 미친 ‘소주도화오’ 수자문자도 및 일본에서 벽지 등을 찍기 위해 만들어졌던 문양판과 중국에서 근대에 사용되었던 고무로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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담양 용화사(주지 수진스님)는 10월 3일 대웅보전에서 용화사 창건 80주년 기념 대승보살계 수계법회를 봉행하고 신도 5백여명에게 보살계를 내렸다. 전계아사리 도월수진 대율사, 갈마아사리 태영무관 대율사, 교수아사리 도산도성 총무원장 스님을 3화상으로, 운기, 범청, 해붕, 효공 스님 등을 증계아사리로 모시고 봉행된 수계식에서 전계아사리 도월수진 스님은 법어를 통해 “부처님의 자비를 근본으로 대승불교를 지향하는 신남, 신녀 등은 누구나 차별없이 보살계를 다 받아 지녀 몸과 마음을 깨끗하게 할 것”을 당부했다.이어 스님은 “보살계를 받아 지니면 금생에는 무애자재한 삶을 살게 되며, 내생에는 왕생극락하는 복덕을 누리게 된다”며 보살계의 공덕을 설명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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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불교도우의회(WFB)는 9월 30일 태국 수도 방콕 소재 임페리얼 퀸스파크 호텔 37층 사쿠라실에서 제 81차 집행위원회를 열고 다른 안건과 함께 신규 회원단체로 한국불교태고종의 가입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이로써 내년 중국에서 개최예정인 제27차 총회에서의 형식상의 인준을 거치면 가입이 완료된다. WFB는 지난 1950년 5월 25일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창립된 세계에서 가장 오래된 국제 불교기구로, 전 세계에 걸쳐 150여 개의 지역본부가 있으며, 산하에는 세계불교도 청년우의회의 50여 지부와 세계불교대학이 있다. 본부는 태국에 있으며 회장 1명과 부회장 16명 집행위원 8명 13개 분과위원장 등이 있다. 한국은 명예부회장 1명과 부회장 1명 집행위원(이치란 박사) 1명 등이 활동하고 있다. 한국에서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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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11대 총무원장을 역임한 남허당(南虛堂) 남현스님 열반 34주기 다례법회가 10월 16일 불이성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총무원장 도산스님, 호법원장 운곡스님, 전 총무원장 법산스님, 전 행정부원장 지홍스님, 법륜사 주지 혜일스님 및 남허문도회원 스님과 신도들이 동참한 가운데 봉행됐다. 다례는 불공과 헌다로 진행됐으며, 종사영반은 혜일스님이 맡았다. 남허스님은 불교조계종 총무부장과 교무부장을 역임했고, 태고종 중앙포교사와 중앙종회의장 및 종승위원회 위원장을 지냈다. 글·사진=홍소연 기자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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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도산스님은 10월 8일 경북교구종무원 규정국장 지형스님을 총무원 규찰국장으로 추가 임명했다. 지형스님은 혜초스님을 은사로 출가했으며, 현재 자은사 주지를 맡고 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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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원장 도산스님)은 9월 23일 종단 법무지원실장에 홍창수 전 법무지원실장을 재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홍창수 법무지원실장은 중앙종회 사무국장을 역임한 바 있다.앞으로 법무지원실은 사찰 운영과 관련하여 발생하는 법률소송의 상담 및 지원을 통해 종도들의 법률자문을 맡게 된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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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의원 지암스님, 무소유정신에 입각해 그동안 땀 흘려 일구고 포교와 전법을 쉼 없이 해온 광주 세심정사를 문도회에 기증해 주위의 ‘귀감’ 돼 원로의원 지암스님이 무소유정신에 입각해 그동안 땀흘려 일구고 포교와 전법을 쉼없이 해온 광주 세심정사를 문도회에 기증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따라서 세심정사는 혜초 종정예하를 증명으로 모시고 지암스님의 회주 추대식과 법일스님의 주지 진산식을 총무원장 도산스님, 원로의원 법천·설봉·성천 스님, 전남종무원장 호산스님, 선암사 총무 승범스님, 지암문도회와 지역 사암의 스님들과 박주선 국회의원 노희용 광주동구청장 등 각 기관장, 신도 등 사부대중 3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10월 10일 여법하게 봉행했다. 범종 타종, 삼귀의와 반야심경 봉독, 내외귀빈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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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연화비구니회(회장 법선스님)에서는 10월 16일 행자습의 교육중인 제38기 행자들을 격려하고 대중공양을 하기위해 태고총림 선암사를 방문했다. 이날 조계산 산행 일정을 마치고 돌아온 행자들을 맞이하며 전국비구니회 회장 법선스님은 “유서 깊은 종단의 총림 사찰에서 교육을 받으시는 여러분은 전생에 큰 복을 지으신 분들이라 생각된다. 더욱 발심하겠다는 새로운 각오가 있으셨겠지만, 부처님의 정법 수행을 목표로 수계를 받는 그날까지 열심히 정진하기 바란다” 고 격려했다.이날 봉사에는 전국연화비구니회 회장 법선스님, 부회장 보현스님, 재무 법련스님, 문사국장 성지스님, 지선스님 등이 동참했다. 선암사 / 글·사진=현중스님(사진국장)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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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 차례에 걸친 천일관음기도와 두 차례의 중창불사를 원만 회향한 제주 서귀포시 정방사 대웅전 낙성식 및 도민화합과 안녕을 기원하는 산사음악회가 10월 12일 2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 주지 혜일스님은 인사말에서 “오늘이 있기까지 물심양면으로 도와 준 신도들에게 모든 공을 돌리겠다”면서 “앞으로 정방사는 지역주민과 함께하는 도량, 포교와 전법의 도량으로 거듭나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기울일 것이며, 더욱 정진하겠다”고 말했다.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지난 80여년간 불교 포교와 지역사회 발전에 매진 해 온 정방사가 오늘 대작 불사를 이룬 것에 대해 큰 박수를 보낸다”면서 “부처님을 모시는 법당과 성현을 모시는 전각, 그리고 수행공간인 요사채를 건립하는 것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세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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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가사연구원장 지상당(智常堂) 인선스님 법맥 전수식이 10월 16일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총무원장 도산스님, 호법원장 운곡스님, 전 총무원장 법산스님, 전 행정부원장 지홍스님과 법륜사 주지 혜일스님을 증명으로 모신 가운데 봉행됐다. 지상스님은 법제자로 입실건당한 현산스님에게 ‘세진(洗塵)’이란 당호를 내리고 가사, 발우, 조파를 전달했다. 스님은 “망념을 세척하니 마음 스스로 깨끗해지고, 티끌을 멀리 여의니 지혜의 눈이 밝아지네. 밝게 빛나는 지혜 광명으로 법계를 비추어 보면 산하대지의 참다운 경계가 드러난다”는 게문을 낭독하며 “부지런히 절차탁마하는 수행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호법원장 운곡스님은 법문을 통해 현산스님을 격려하고 오늘을 기억하고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기를 당부했다.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10.22 04:0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