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도회장 혜일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큰스님 당시 포교 일번지로 명성을 떨쳤던 법륜사의 명맥을 유지하기 위해 일요법회를 개설 하는 등 많은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면서 “일요법회를 계기로 큰스님의 높은 뜻을 이어 나가자”고 말했다.
초청법사인 활안스님(중앙승가강원 대교과 강사)은 특별법문을 통해 “우리 불자들은 덕암 큰스님의 원융불교사상을 가슴 깊이 새기고, 이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화합을 바탕으로 이 시대의 불교를 새롭게 이끌어 나갈 수 있어야 한다”면서 보살불교를 강조했다. 이어 스님은 “이 세상을 복되게 만드는 것은 우리 불자들의 책임이니 덕과 자비로써 이 사회의 빛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다례는 퇴공, 시식 및 헌다를 끝으로 회향했다.
글·사진=홍소연 기자
한국불교신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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