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고종 종무조정실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진원스님(법무부 교화위원, 칠봉사 주지)은 수년째 교화활동을 해 오고 있다. 한순간의 실수로 비록 수용자 생활을 하고 있지만, 이들에게 종교 예술 프로그램을 통해서 정서적 안정을 찾을 수 있도록 도와주는 것은 종교지도자들의 몫이다. 진원스님은 사찰운영과 포교활동, 학업(동방문화대학원 대학교 석사과정)에 시간을 쪼개면서도 최근엔 총무원 종무조정실장까지 맡아서 촌음을 아깝게 사용하지만 교화프로그램 운영만큼은 무슨 일이 있어도 거르지 않고 소임을 다하고 있다. 평소 우락부락한 성격이지만, 이왕 삭발염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진원 종무조정실장 등과 12월 5일 경기중부 종무원, 세종 충남종무원, 전북 종무원과 충북종무원을 방문했다. 경기중부 종무원장 지허 스님을 만나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종단사태 해결을 위한 상호 의견을 개진했다. 지허 스님은 현 총무원 집행부를 반대한다는 뚜렷한 쟁점을 제시하지 못했다. 지허 스님은 종도로서 다소의 반대의견은 가질 수 있는 것인데, 자신을 ‘기회주의자’라고 매도한데 대해서 섭섭함을 표출했다. 이에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다소 지나친 감정적 대응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를 구했다. 사실, 지허
서울남부교구 종무원(원장 원명스님)이 분란 중이다. 원명스님은 덕화 원로의장스님과의 껄끄러운 관계를 풀었다. 교구 내에 적을 둔 원로스님께서 더 이상 종단사태의 중심에서 벗어날 것을 바라는 뜻에서 이제는 은퇴하고 자중하실 것을 요망하는 뜻에서 권고성 성명서를 당사자인 덕화스님에게도 보내고 총무원에도 알렸던 것이 일파만파 확대됐었다. 원명스님은 성명서 발표 이후, 미얀마 성지순례 중이었으나, 사태가 생각했던 것보다 더 심각하게 확산되자 귀국하여 바로 수습 차원에서 종무원장직을 내 던지고 다 내려놓겠다고 선언하고, 덕화스님에게도 사과성
종무회의가 12월 2일 오전 11시 총무원 대회의실에서 열렸다. 주요안건은 제15대 중앙종회의원 선출에 따른 지역교구 보고현황점검, 제5대 원로회의 의원 점검 및 승정추대의건, 홍인곡 (전 총무원장)스님 정적해제의 건 등을 다뤘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인사말에서 “ 종단은 지난 2년간 쉴 사이도 없이 숨 가쁘게 달려왔고, 제14대 후반기 종회의 마감이 불과 2주 앞으로 다가오고 있습니다. 제14대 종회가 전반기에는 그래도 25대 집행부와 비대위 간의 내홍을 수습하고 제26대 총무원장을 선출해서 집행부를 출발시켜 주는 등 역할이 있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12월 2일 오전 11시 총무원 대회의실에서 진원스님을 종무조정실장에 임명했다. 교무 관리실장에는 지행스님을 임명했으며, 규정위원에는 주암 스님을 임명했다. 진원스님은 제24대 총무원장 인공스님 집행부 때 사서실장을 장기간 역임했으며, 제26대 집행부에서는 사서실장 사회부장을 역임한 바 있다. 진원스님은 정무감각이 탁월하고 종단비상사태에서 현 종단사태를 풀어 가는데 큰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종단내외의 현안문제 해결에 특권을 부여했다. 앞으로의 활동과 행보가 주목된다.지행스님은 제26대 집행부에서 사회부장 홍보부
본종에서는 12월 4일 오전 10시 제18차 법계고시를 실시한다.(종단사정에 의하여 이번 법계고시는 서류전형으로 전환하며, 발표는 12월10일, 품수식은 12월 18일 오전 11시로 결정됐다.) 현재 법계고시 응시자 수가 현 집행부에서 기대했던 것 보다 더 상회하여 호조를 보이고 있다. 1종단 2총무원이라는 종무행정이 난맥상을 이루고 있는데도 그래도 율곡로(사간동) 전승관 총무원(불이성 법륜사)이 정통이라는 믿음이 가는지 응시자들의 수가 상상외로 많이 접수되고 있다. 호명 측은 총무원에서 10여년 이상 서류 장난을 해온 철오와 정각
멸빈자 전성오(전희대)가 지난 2019년 5월 2일 소장을 제출하여, 총무원사 건물 명도를 하라고 편백운 총무원장(경환)스님을 상대로 제소한 건물명도 소송 심리에서, 11월 28일 오전 10시 30분 서울중앙지방법원(민사 40 단독 재판장 남수진)은“ 이 사건은 청구 자체는 건물인도 청구이지만, 사실상 쟁점은 종단 대표자인 총무원장 지위 여부에 대한 것이므로, 합의부 관할에서 판단해야할 사항이고, 불신임결의 무효 확인 소송이 현재 합의부에서 계속 중이므로 결국 불신임결의 확인 소송의 판결 이후에 이 사건(건물명도) 소송의 선고가 가
한국불교신문사는 12월1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취임과 종무수행보고서’ 제목으로 4x6배판 534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집을 발간했다. 2017년 9월 28일 취임서부터 2019년 4월 16일까지의 기록이다. 총무원장스님은 발간사에서 “ 태고종에 몸담았던 인연을 바탕으로 무엇인가 나의 역량과 비전을 종단에 한번 쏟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오다 보니 벌써 총무원장 취임 2주년이 지나고 2개월 더 지나가고 있다. 다행인 것은 취임 6개월 만에 종단부채를 청산했다는 것이 그나마 원장으로서 가장 큰 보람
시작하는 말세계불교 3대 패밀리1. 테라와다2. 바즈라야나3. 마하야나태고종의 위상맺는 말 2. 바즈라야나 달라이 라마 성하는 인도로 망명과 동시에 세계 뉴스의 초점이 되었다. 달라이 라마는 망명 직후, 네루 수상과 회담을 하면서 가장 중점을 둔 것은 티베트 난민들에 대한 교육 문제였다. 티베트 어린이와 청소년들을 위한 인도정부 교육부 산하에 독립 부서를 설치해주고 모든 비용을 부담해 줄 것을 요청하자 네루 수상은 즉각 동의했다.자와할랄 네루(1889-1964) 수상은 인도의 독립 운동가 겸 정치가로 사회주의 성향으로서 비폭력, 평
《불설사십이장경(佛設四十二藏經)》은 인도에서 중국에 전한 초기 경전의 하나로서, 후한(後漢)의 가섭마등(迦葉摩騰)과 축법란(竺法蘭)이 함께 번역한 것이다. 불교의 요지를 42장으로 나누어 간명하게 한 것이며, 우리나라에서는 학문승(學問僧)들의 지침서로 활용되었다. 이 경은 인도 소전이라기보다는 중앙아시아에서 제작된 경이 아닌가 할 정도이다. 그것은 가섭마 등이나 축법란이 중앙아시아 월지(쿠샨제국) 출신이다. 중국에 불교가 들어 올 때 인도에서 발호 직수입된 것 같지만, 그렇지 않다. 중앙아시아에서 실크로드를 타고 중국에 전해졌다.
본종 총무원장과 제 13세, 16세 종정을 역임한 덕암당 흥덕 대종사 열반 16주기 다례법회가 11월 25일 전승관(총무원)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보경 법륜사 주지 스님, 문도대표 상묵스님, 정선 총무원 부원장 스님 등이 참례하여 봉행됐다. 다례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권공 축원(보경 주지스님), 추모사(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법륜사 주지 인사말씀, 상묵스님 인사말씀(덕암 문도회장 대신), 종사영반(정선 부원장스님) 순으로 진행됐다. 덕암 대종사 열반 16주기 다례재 총무원장스님 추모사 덕암당 흥덕 대종사 각
인도 오랑가바드에서 열리고 있는 국제불교 총회 마지막 날인 11월 24일 오전 9시 30분 오랑가바드 체육교육대학 운동장에서 10만 인도 불자들이 운집한 가운데 티베트 불교의 정신적 지도자인 제14세 달라이 라마가 설법했다. 달라이 달마는 23일 태국사원 비구연수원에서 인도불교부흥을 위한 출가비구의 증가와 교육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24일 대규모 불자 군중들이 입추의 여지없이 모여든 군중에게 인도불교 부흥을 위해서 큰 역할을 한 암베드카르 박사의 공덕을 높이 기렸다. 달라이 라마 성하는 불교의 가르침이 빨리 전통과 산스크리트 전통에
인도 오랑가바드에서 국제불교총회가 11월 22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고 있다. 국제불교총회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을 초청했으나, 종단 사정상 참석은 못하고 동방불교대학 총장 원응스님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축사를 대독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인도불교는 역사적으로 매우 큰 역할을 했으며 오늘날 세계불교가 존재하게 하는 출발지가 되고 있다. 이것은 아소카 대왕의 큰 공덕이라고 믿는다. 오랜 침체기를 끝내고 이제 인도에서 불교가 부흥하고 있다. 이것은 인도불교사적으로만이 아니고 세계불교사적으로도 놀라운 일이다. 아잔타 석굴이 있는 이
태고종 대전교구 종무원장 원각스님의 대전광역시 불교총연합회장 취임식이 11월 22일 오전 대전 비구니 청림회 문화회관에서 대전지역 각 종단 주지스님과 지역 출신 국회의원 태고종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등 사부대중 3백 여 명이 참석, 원각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대전광역시 불교총연합회장 원각스님 취임사오늘 소납의 대전광역시 불교총연합회장 취임식에 참석하신 대전광역시 불교총연합회 소속 대덕큰스님들과 특히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이시며 한국불교종단협의회 부회장이신 편백운 큰스님을 비롯하여 태고종 총무원 부장스님들과 경향각지에서 오신 여러 대
세계불교승가회 창립 목적은 간단하다. 불교가 인도에서 발생해서 인류사회의 고등종교로 활동해 온지도 어언 2천 5백년이 넘는다. 하지만 불교는 시대가 변하고 지역에 적응하면서 인도 원형불교에서 많은 변화를 초래하게 됐다. 가능하면 인도의 원형불교를 유지하려고 하는 부파가 있는가 하면 불교의 근본정신은 지키되, 그 모습과 체계는 다소 변화시킨다는 데에 긍정적인 포용성을 갖는 종파가 생겨났다. 지금 동아시아 불교와 서남아시아(인도 스리랑카)나 동남아시아, 그리고 티베트 몽골 불교는 너무나 다른 모습이 되어 버렸다. 서로 다른 모습으로 만
《묘법연화경妙法蓮華經)》 또는 《법화경》(法華經)은 대승경전의 하나로, 예로부터 모든 경전의 왕으로 생각되었으며, 석가모니의 40년 설법을 집약한 경전으로, 법화사상을 담고 있는 천태종(天台宗)의 근본 경전이기도 하다. 초기 대승경전(大乘經典) 중에서 가장 중요한 경전이다.산스크리트어 원본으로는 영국인 호지슨이 네팔에서 발견한 것을 비롯하여 여러 가지의 단편(斷片)이 존재한다. 프랑스어와 영어로 번역이 되어 있으며, 한편 한문, 티베트어, 위구르어, 서하어, 몽골어, 만주어 등으로 번역되어 넓은 지역의 여러 민족에게서 애호되었다.
보산스님은 현재 태고종 제주 교구 종무원장 스님이다. 지난 2017년 11월 취임하여 종무원장직을 잘 수행하고 있는데, 지난 11월 14일 제주교구 지방종회에서 불신임 결의를 당했다. 불신임 당할만한 사유가 없음에도 법담스님이 주도하고 도산 스님이 배후에서 조종하여 77 여개 사찰 주지 스님들의 직선으로 선출된 보산 종무원장을 종회의원 9명중 8명이 참석한 가운데 일방적으로 제주불교태고문화센터 건립과 관련하여 종무원사 매각, 회계부정으로 몰아서 마녀 사냥과 같은 인민재판으로 탄핵을 했다. 법담스님은 중앙종회에서 총무원장을 상대로 행
수행이란 자신의 마음을 알고,갈고닦아 그 마음으로부터 자유롭게 되는 것입니다.마음을 안다는 것은 마음이 어떻게 작용하는지를 이해한다는 것입니다.만약,우리가 자신의 마음을 잘 알지 못하면 우리는 기계와 다름없게 됩니다.즉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모르게.되며 그것은 그 누구에게도 이롭지 않습니다.따라서 우리는 자신의 마음이 무엇을 하는지를 알고 있고,그것이 어떻게 작용하는가를 이해하여야 합니다.그렇게 우리가 마음을 알게 될때 우리는 마음을 갈고 닦을 수 있습니다.마음을 닦는다는 것은 자신의 마음을제어한다는 것입니다.우리가 자신의 마음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