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종책 방향 및 비전제시, 종단사초로서의 기록이 되었으면...”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종무보고서 책자4x6배판 534쪽 분량.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종무보고서 책자4x6배판 판형 534쪽 분량.

한국불교신문사는 12월1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제26대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취임과 종무수행보고서’ 제목으로 4x6배판 534쪽에 달하는 방대한 분량의 자료집을 발간했다. 2017년 9월 28일 취임서부터 2019년 4월 16일까지의 기록이다.

총무원장스님은 발간사에서 “ 태고종에 몸담았던 인연을 바탕으로 무엇인가 나의 역량과 비전을 종단에 한번 쏟아 보겠다는 일념으로 달려오다 보니 벌써 총무원장 취임 2주년이 지나고 2개월 더 지나가고 있다. 다행인 것은 취임 6개월 만에 종단부채를 청산했다는 것이 그나마 원장으로서 가장 큰 보람이다. 다음 단계는 종단의 체제정비와 제도개혁을 통한 내부정화와 개혁으로 새로운 태고종을 건설해 보겠다는 원력이었다. 2019년 4월 17일부터 2019년 9월까지의 기록은 이미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의 취임 2주년 기념-새로운 태고종을 향한 빛과 그림자-어제와 오늘, 그리고 내일 -‘이란 제목으로 2019년 9월 28일자로 발간한 바 있다. 취임부터 2019년 4월 16일 까지의 기록은 ’제26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경호 편백운 종사 고희 기념 어록집‘으로 발간하였으나, 고희 기념에 맞추다보니 내용이나 편집상의 어설픈 점이 있어서 종단사의 사초로서는 미흡하다고 판단, ’2017년 9월28일부터 취임부터 2019년 4월 16일까지의 종무수행보고서‘란 제목으로 다시발간하게 되었다”고 하면서 “ 태고종도들께서 이 기록을 보시고 조금이나마 저의 종단에 대한 충정과 비전을 이해해 주시고 생각을 함께 해 주신다면 저로서는 더 이상 바랄 것이 없다”고 했다.

이 책자는 종단 지도급 스님들과 각 시도 교구 종무원에 배포될 예정이다.

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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