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충북 종무원장 만남 불발, 지방종무원 투어 일정 마무리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12월 5일 오전 10시 서울중부 종무원장 지허스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12월 5일 오전 10시 경기중부 종무원장 지허스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고 서로의 입장 차이를 확인했다.
세종충남 종무원장 청공스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청공스님은     규정부장 성오스님과 총무원 사무실 점거와 추방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    면서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세종충남 종무원장 청공스님을 만나서 대화를 나누었는데, 청공스님은 규정부장 성오스님과 총무원 사무실 점거와 추방을 두고 공방전을 벌이면서 불편한 심기를 노출했다.
전북교구 종무원(보문사)을 오후 2시경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고 종무원장스님은   서울 출장 중이라고 관리인은 전했다. 진성 종무원장스님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전북교구 종무원(보문사)을 오후 2시경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 있었고 종무원장스님은 서울 출장 중이라고 관리인은 전했다. 진성 종무원장스님에게 전화를 시도했으나, 전화를 받지 않았다.
오후 4시경, 충북종무원을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서 종무원장스님을  만나지 못했으며, 부원장스님과 전화통화만하고 12월 5일 자정 또는 6일   오전 중으로 종회의원 명단을 보고해 주도록 요청했다.
오후 4시경, 충북종무원을 방문했으나, 문이 잠겨 있어서 종무원장스님을 만나지 못했으며, 부원장스님과 전화통화만하고 12월 5일 자정 또는 6일 오전 중으로 종회의원 명단을 보고해 주도록 요청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진원 종무조정실장 등과 12월 5일 경기중부 종무원, 세종 충남종무원, 전북 종무원과 충북종무원을 방문했다. 경기중부 종무원장 지허 스님을 만나서 허심탄회한 대화를 나누고 종단사태 해결을 위한 상호 의견을 개진했다. 지허 스님은 현 총무원 집행부를 반대한다는 뚜렷한 쟁점을 제시하지 못했다. 지허 스님은 종도로서 다소의 반대의견은 가질 수 있는 것인데, 자신을 ‘기회주의자’라고 매도한데 대해서 섭섭함을 표출했다. 이에 서로 다투는 과정에서 다소 지나친 감정적 대응이 있을 수 있으니, 이해를 구했다.

사실, 지허 스님은 사찰(천수사) 운영이나 포교활동과 지역사회에서의 역할에 대해서 열심히 하고 있다는 점을 확인할 수 있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은 천수사를 나와서 지허스님에 대해서 “종단문제에 대해서는 다른 의견은 가질 수 있고, 집행부와 대립각을 세우는 것 같은데 사찰 운영이나 포교활동은 잘하고 있는 듯하다”고 인정했다. “우리 태고종 스님들이 이 정도의 사찰운영과 포교활동만 해도 교세가 금방 강화될 것 같다”고 말했다.

세종.충남교구 종무원장 청공스님은 총무원장스님 일행의 방문을 별로 달가워하지 않는 기분이었다. 자리에 앉자마자 불평을 토로했다. 특히 규정부장 성오스님에게 신의운운하면서 총무원 사무실에서의 밀려나온 것에 대해서 아쉬움을 표했다. 성오스님은 9월1일 총무원 사무실에 난입한 것 자체가 잘못이라고 잠시 설전을 벌였다. 종회의원 명단 보고를 요청했으나, 청공스님은 대답하지 않았다. 더 이상 대화를 할 필요성을 느끼지 않아서 자리를 뜨면서 사고교구로 지정할 수밖에 없다는 상황을 인식하고 종무회의에서 최종 결정하기로 했다.

전북 종무원과 충북종무원은 전화 통화를 시도했으나, 전화통화가 이루어지지 않았고, 전북 종무원은 문이 잠겨 져 있었다. 종무원장스님은 서울 출장 중이라고 관리인이 전해줬다. 충북종무원도 문이 잠겨 있어서 부원장스님과 전화 통화만 하고 의사전달을 했다.

12월 6일 오전까지 기다려보고, 사고교구 지정 여부는 종무회의에서 논의 결정하기로 잠정 결정하고 종회의원 명단 미보고 교구 종무원 방문 투어를 마무리 했다.

원응<주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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