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백운 총무원장스님 “ 일신의 편안함과 영달보다는 항상 한국불교와 종단을 염려하시고 태고종문의 번창을 염원하신 큰 스님”

덕암 대종사 16주기 열반 다례재에 참석한 덕암 대종사 문도회 대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보경 법륜사주지 스님이 대불보전에서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덕암 대종사 16주기 열반 다례재에 참석한 덕암 대종사 문도회 대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보경 법륜사주지 스님이 대불보전에서 다례재를 봉행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추모사를 하고 있다.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이 인사말씀을 하고 있다.
덕암당 흥덕 대종사 문도를 대표하여 상좌 상묵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덕암당 흥덕 대종사 문도를 대표하여 상좌 상묵스님이 인사말을 하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덕암 대종사 각령전에 일주향을 사르고 헌다를 올리고 있다.
편백운 총무원장스님이 덕암 대종사 각령전에 일주향을 사르고 헌다를 올리고 있다.
보경 법륜사 주지, 정선 총무원 부원장스님이 헌다를 올리고 있다.
보경 법륜사 주지, 정선 총무원 부원장스님이 헌다를 올리고 있다.
덕암 대종사 다례를 봉행하고 참례자들이 기념촬영.
덕암 대종사 다례를 봉행하고 참례자들이 기념촬영.
다례를 모시기 전 법륜사 대중 방에서 덕암 대종사를 추모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보경 법륜사 주지스님과 문도대표스님들.
다례를 모시기 전 법륜사 대중 방에서 덕암 대종사를 추모하면서 담소를 나누는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보경 법륜사 주지스님과 문도대표스님들.

본종 총무원장과 제 13세, 16세 종정을 역임한 덕암당 흥덕 대종사 열반 16주기 다례법회가 11월 25일 전승관(총무원) 3층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보경 법륜사 주지 스님, 문도대표 상묵스님, 정선 총무원 부원장 스님 등이 참례하여 봉행됐다. 다례재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권공 축원(보경 주지스님), 추모사(편백운 총무원장스님), 법륜사 주지 인사말씀, 상묵스님 인사말씀(덕암 문도회장 대신), 종사영반(정선 부원장스님) 순으로 진행됐다.

 

덕암 대종사 열반 16주기 다례재 총무원장스님 추모사

 

덕암당 흥덕 대종사 각령이시여! 오늘 대종사님의 열반 16주기 다례재일에 엎드려 계수참회 하옵니다. 무슨 낯으로 대종사님의 각령 전에서 입을 열겠사옵니까. 용서하옵소서!

대종사님이시여!

대본산 금강산 유점사 서울 포교당 불이성 법륜사 선불도량에 강림하시어

법손들이 진설한 공양 받으시고, 차 한 잔 하시면서 저희들에게 가피와 용기를 내려 주옵시기를 간절히 애원 드리옵니다.

대종사님께서는 불이성 법륜사 도량에 주석하시면서, 일신의 편안함과 영달보다는 항상 한국불교와 종단을 염려하시고 태고종문의 번창을 염원하시면서 대승 보살행을 잠시도 쉬지 않고 행하셨습니다.

또한 태고종을 반석위에 올려놓으셨습니다.

쌓아 놓은 종문의 누대를 허물어뜨리려는 사마외도와 같은 무리들로 하여금 불이성을 지키고 종문에 큰 파문이 생기지 않도록 불철주야 최선을 다해서 수문장이 되겠습니다.

어렵고 고통스러운 시간을 보내고 있지만, 불이성 법륜사 선불장이 곧 안정되어서 불일이 증휘하고 법륜이 상전하도록 각고 정진하겠습니다.

총무원장과 종정을 역임하신 대종사님의 덕화와 행해를 항상 모범삼아 정진하겠습니다.

대종사님께서는 부디 안양정토 연화대에서 법락을 누리옵소서!

불기 2563(2019)년 11월 25일(음 10월 29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경호 편백운 합장

 

 

덕암 대종사 열반 16주기 다례재 법륜사 주지 보경스님 인사말씀

 

금일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종정을 역임하신 덕암당 흥덕 대종사님의 열반 16주기 다례재를 맞이하여 대종사님의 법손과 종도들이 대불보전에 운집하여 큰 절 올리옵니다.

불이성 법륜사 회상에 동진 출가하여 대종사님의 문하에서 가르침을 받은 종문의 후손으로서 항상 대종사님의 하해와 같은 은덕으로 빈도의 길을 잘 가고 있음에 감사드리옵니다.

하지만 어인일로 작금에 종단이 다소 불안정하여 불이성 법륜사 주지 소임을 보고 있는 소납으로서는 가슴이 아픕니다. 대종사님의 법력과 불보살님의 위신력으로 종단안정과 불이성 법륜사 도량이 조용해지기를 바라는 마음 간절하옵니다.

부족하지만 소납은 주지로서 소임을 충실히 하여 불이성 법륜사가 불도량으로 세세생생 영원무궁하게 잘 수호 번창하여 중생들이 구름처럼 몰려와서 감로법우의 가피를 입도록 정진하겠습니다.

대종사님이시여!

큰 스님께서 열반에 드셨지만 스님의 법신은 항상 불이성 법륜사 회상에 계시면서 도량을 수호 하시고 태고종문을 지켜주고 계신다고 믿습니다. 항상 저희들과 함께 하시는 대종사님의 각령 전에 감로차를 올리면서 계수정례하옵니다.

불기 2563(2019)년 음력 10월 29일(양력 11월 25일)

한국불교 태고종 불이성 법륜사 주지 보경 학현 합장

불이성 법륜사=법승<홍보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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