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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산시 천수사는 2월 22일 기축년 정월 합동 천도대법회를 봉행했다. 봉원사 주지 일운스님이 증참한 이날 대법회에는 사부대중 150여 명이 자리를 함께했다.일운스님은 법문에서 “나는 어디서 왔고 어디로 가는가를 생각하고, 나를 찾아서 열심히 수행을 하라, 기도는 구원을 받는 것이다”라며 “부처님은 탄생하시면서 일곱 발짝을 걸어가 ‘천상천하 유아독존’이라고 게(偈)를 외쳤는데 이는 우주만물 중에서는 내가 가장 존엄한 존재라는 뜻”이라고 강조했다. 일운스님은 이어 “이것은 인간의 존귀한 실존성을 상징하는 말이며, 그 일곱번째 발걸음은 속세로부터 성스러운 세계로의 초탈을 상징하고 있다”며 “지옥·아귀(餓鬼)·축생(畜生),아수라(阿修羅)·인(人)·천(天)의 여섯 행로를 뛰어 넘어가는 수행을 하자”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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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3.18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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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시 서구 금호동 법륜사(주지 월인스님)는 1월 19일 광주 전남 종무원장 금명스님, 원로의원 지암스님, 지허스님, 광주불교사암 연합회 회장 성오스님, 전통불교 연산회 회원스님 40여 명 등 사부대중 500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법당 상량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1995년 대지 850평, 건평 100평 규모로 창건된 법륜사는 최근 인근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아파트 중심지에 위치하게 되어 도량이 협소함을 느끼고 중창불사 발원을 하여, 지난해 6월 30일부터 2층 150평 전통목조 건물 내7포 외5포 50평 규모 총 200평의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현재 50% 공정이 진척되고 있다.주지 월인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이곳 광주지역에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다시 꽃피우겠다”며 “앞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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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3.18 10: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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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성불사(주지 일오스님)는 1월 7일 창건 8주년을 기념하는 제2회 불우이웃 돕기 사랑 나눔 행사를 봉행했다.성불사는 이날 안산시 원곡본동 임승원 동장에게 불우이웃에 전해달라며 백미 1,500kg을 기탁했다.주지 일오스님과 신도들은 “어려운 때일수록 이웃돕기를 앞장서야 된다는 마음으로 이웃돕기 사랑 나눔 행사를 벌이게 됐다”며 특히 일오스님은 “동참해 주신 법우님들께 진심으로 감사의 마음을 전한다”고 밝혔다. 성불사는 앞으로도 매년 불우 이웃 돕기 사랑 나눔 행사를 할 것을 발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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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1.23 09: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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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매사찰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는 1월 18일 ‘선남선녀 2009년 첫 만남’ 법회를 가졌다. 이날 오후 2시 대성사 따뜻한 만남 전국의 회원들이 참석하여 총회를 갖고 새로운 운영진과 새롭게 바뀌는 매칭프로그램에 대한 토의와 다중지능프로그램에 대한 강의도 들었다. 매월 셋째주 일요일 오후 2시 선남선녀 인연 맺기 특별법회를 열기로 했다. 한편 대성사는 대전 열린상담원을 개원하여 어른 행복상담, 청소년 성격 및 진로상담, 노인 행복 상담도 병행하고 있다.(042-223-8214)또 매월 넷째주 일요일 오후2시 ~5시에는 혜오침술 봉사단 회원들이 대성사를 방문하여 수지침, 뜸, 발 맛사지, 카이로프라틱, 법률, 치과 등의 무료 봉사활동도 펼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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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1.23 09: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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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중서부교구 범혜사(주지 보봉스님)와 범혜사 홍법원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종립 동방불교대 학인들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보시 손길을 펼쳤다.범혜사 주지 보봉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12월 10일 동방불교대를 찾아 쌀 20kg들이 32포대를 보시하고 후학사랑을 실천했다. 범혜사는 이날 오후에는 종로구 효자동 부암동 채부동 등 관내 3개 동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또 범혜사 홍법원은 이에 앞서 약사재일인 지난 12월 5일 관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 및 물품을 효자동 동사무소에 기탁했고, 범혜사도 11월 28일 신도들과 함께 부암동 동사무소를 찾아 보시물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이같은 보시행은 범혜사와 홍법원의 주지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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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1.04 22: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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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일반인에 개방충북 옥천 대성사는 새해 첫날 대웅전 앞 범종(높이 2.5m, 지름 2m)을 일반인에게 개방해 소망을 비는 행사를 가졌다. 31일 밤 9시 혜철 스님의 '자연보호 생명 존중 하라'는 법문으로 시작된 이번 행사의 참석자들은 108배를 통해 한해를 돌아보는 참회의 시간을 갖는데 이어 이 사찰의 중매로 결혼한 부부를 위한 특별법회, 제야의 종 타종, 소망 등 밝히기, 소지 태우기 등에 참여했다.이날 참석자 가운데 선착순 100명에게 영화CD와 새해 달력, 수필집(길 누군가와 함께라면 3편) 등을 선물로 전달됐으며, 이와 함께 개인이 소장하고 있는 좋은 책 서로 바꿔보기 등의 행사도 펼쳐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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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31 12: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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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북 정읍 일광사 황대주 승천스님은 12월 18일 전주교도소에서 재소자들과 더불어 송년대법회를 봉행했다.한해를 마감하면서 부처님의 은덕으로 참회의 길을 걷게 된 것을 감사하는 송년법회에는 재소자 200여 명과 불자 20여 명이 동참했다. 이원일 법사의 사회로 진행된 송년법회에서 승천스님은 법문에서 “한 해를 돌아보면서 현재 우리들의 모습을 있는 그대로 볼 줄 알아야 된다” 며 “자타일시 성불도로 다 같이 사는 세상에서 누가 잘났고 못났는가를 따지는 편견에서 벗어나 서로 존중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고 말했다.재소자 위문 공연도 이어졌다. 전북 불자 공무원 가족들이 하와이춤을 추며 재소자들의 흥을 돋우었다. 이어서 대중 가수들의 노래공연도 펼쳐졌다. 재소자들은 가수들의 열창에 다 같이 박수를 치며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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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31 12: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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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동 와룡사 각종 먹거리 큰 인기경남 하동 와룡사(주지 성관스님)는 사찰에서 직접 가꾼 농산물로 만든 각종 먹거리를 찾는 전국 불자들의 주문전화로 한창 분주하다. 와룡사가 직접 만들거나 가꾼 먹거리는 생매실과 매실엑기스, 김치, 우리된장, 밤, 감 등이다. 와룡사 인터넷 카페도 이를 찾는 접속이 끊이질 않는다.와룡사가 주력해 내놓는 물품은 매실이다. 매실은 토질과 물이 적합한 섬진강 주변에서 생산된 것을 으뜸으로 친다. 와룡사는 사찰 주변 4천 평 땅에 30년 전부터 매실농사를 지어 매년 약10톤의 매실을 생산하고 있으며, 엑기스는 7년산으로만 만든다고 한다. 농약을 전혀 안 친 자연산 매실이다. 엑기스는 전국 사찰의 스님들이 특히 많이 찾는다. 정성이 담뿍 담긴 감칠 맛에 가격도 저렴한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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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31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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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 주지 선오스님은 지난 11월 23일 춘천 중도유원지에서 수륙재를 봉행했다. 올해로 14회를 맞이하는 삼성사 수륙재는 생전예수재를 겸해 행해지는 대행사이며 꽃공양을 올려 불우이웃돕기 성금을 마련하기도 했다. 특히 스님은 신도들이 사경한 한지로 직접 위패를 만들어 소지를 하여 더욱 더 신심을 고취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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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31 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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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천 대성사 인연맺기 법회수용자 孝편지 ‘길,’ 출판도중매하는 사찰 옥천 대성사 (주지 혜철스님)는 21일 오후2시에 열리는 올해 마지막 ‘따뜻한 만남 인연맺기 법회’를 색다르게 진행할 계획이다.1부 인연 맺기 법회에 이어 오후 3시부터는 2부 행사로 필리핀 유명가수 초청 선남선녀 만남을 위한 특별한 음악회도 함께 곁들인다.음악회는 필리핀 유명가수 3명을 초청해 추억의 팝송을 들으면서 레이크에이션을 통해 적극적인 만남을 유도하고, 지난 3년 동안 이 만남을 통해 결혼한 회원을 초청하여 만남에서 결혼까지의 경험담을 듣고 참석한 회원 중 결혼을 발표하는 이벤트를 통해 적극적 만남을 이끈다.음악회는 지난 2년 동안 회원들의 만남을 위해 장소를 제공해온 서대산 이안하우스에서 가수 초청과 장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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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6 15: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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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 고아원 등에도 보시물 전달인천 서광사(주지 지환스님) 108시공 문화 복지 국제사업부는 지난달 16일 싸이클론의 피해로 지치고 힘든 미얀마의 주민을 찾아 보시를 했다.서광사 국제사업부는 이번 미얀마 방문에서, 양곤에서 택시로 50여분 걸리는 시리암(Syriam) 지역의 샌드 빌리지를 방문하여 한국에서 가져온 의류, 생활용품, 세면도구 및 임산부와 아이들을 위한 분유, 생활비 등을 지원했다.피해가 가장 컸던 지역 중 한 곳인 이 곳은 300여 호가 거주하는 지역으로, 만성적 물 부족으로 비위생적인 물을 식수로 사용하고 있는 바 지난해 3월에도 서광사에서 깨끗한 물을 식수로 사용할 수 있도록 지하 280여m의 깊이에 파이프를 박아 펌프를 설치해 준 곳이다.서광사는 또 미얀마에서 가장 많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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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5 1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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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5일 이웃종교와 함께 대안 모색열린선원장 법현스님(총무원 교류협력실장)은 11월 15일 ‘생태 위기와 종교적 대안’ 학술대회에서 불교계를 대표하여 주제발표를 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이슈인 생태문제를 그리스도교와 불교가 대화함으로써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대회에는 법현스님이 ‘틀림에서 맞음으로 회통하는 불교생태사상’에 대해 발표하며, 가톨릭 측에서는 정홍규 신부(경산성당 주임)가 ‘가톨릭교회의 생태패러다임 연구’를, 개신교 측에서는 이정배 목사(감신대 교수)가 ‘개신교 생태신학의 특성과 다석 유영모의 생태사상’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불교계에서는 법현스님 외에도 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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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7 1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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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용인 성련산 자비정사의 신임 주지로 임명된 법성스님의 주지진산법회가 11월 2일(음.10월 5일) 대법당에서 여법하게 봉행됐다.이날 진산법회에는 총무원장 운산스님, 자비정사의 소속 교구인 경기남부교구 종무원장 화경스님, 경기동부교구 종무원장 상묵스님, 총무원 교무부장 도암스님, 각 사암 주지스님, 자비정사에서 공부중인 학인스님들, 신도 등 사부대중 100여 명이 동참해 주지 취임을 축하했다.법회에서 현 주지 법선스님은 이임사를 통해 “자비정사의 오늘이 있기까지 한마음으로 헌신한 모든 대중에게 감사드린다”며 “이제 신임 주지 법성스님을 잘 받들고 도와서 자비정사가 더욱 발전할 수 있도록 원력을 세우자”고 당부했다. 총무원장 운산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신임 주지 법성스님은 인사말에앞서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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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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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 안산 천수사는 10월 25일 주지 지허스님과 불자 85명이 동참해 영천 만불산 만불사 등 삼사를 찾아 가을맞이 성지순례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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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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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광명시 약사암 손법화(정순) 교임이 전승관 대중공양을 위해 10월 28일 사찰 채마밭에서 직접 키운 무, 배추 등을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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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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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등선원 혜심스님은 2일 전승관에 백미 20kg들이 4포, 80kg을 보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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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7 16: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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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시 대덕 경찰서 경불회(회장 장명일) 회원 불자 36명은 10월 3일 담양 용화사를 찾아 참배했다. 이날 용화사 주지 수진스님은 “참된 불자가 됩시다”는 법문을 했다. 법문이 끝나고 12명 동자승의 바라춤 시연도 있었다. 동참한 경불회 법우들은 “동자스님들의 바라춤은 너무나 감동적이었다”며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용화사를 방문할 것”을 약속했다. 글.사진=원담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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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7 1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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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백련사 설산스님은 10월 10일 서대문구 독립공원 내 삼일탑광장에서 열린 ‘평화와 화합 그리고 남북통일을 기원하는 제8회 순국선열 정신 선양대회 및 한일합동위령제’에서 대회사를 했다.(재)세계평화통일가정연합 서대문지회가 주최하고 세계일보가 후원한 이날 대회에서 설산스님은 “이 독립관에 모셔진 순국선열 2825위 위령제를 한일 합동으로 모셔온 것을 매우 뜻깊게 생각한다”며 “열사들의 독립운동은 국권회복운동이었고 민족통합운도이었으며, 자유평화와 세계평화를 주창한 인도주의 운동이었다”고 강조했다.설산스님은 “이제 우리는 새 세기를 맞이하여 순국선열의 독립운동을 통해 자유 정의 인권 평화의 소중한 가치를 오늘에 되살려 민족화합과 남북통일 세계평화가 하루빨리 이뤄질 수 있도록 다같이 정진하자”고 역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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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7 15: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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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강진군 군동면 파산리 금곡사는 지난 9월 27일 주지 이취임식을 봉행했다. 혜초 종정스님, 광주 전남 종무원장 금명스님 및 원로 대덕스님들과 지역유지, 금곡사 신도 등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신임주지 보각스님의 진산식 및 이임하는 원문스님의 고별연이 여법하게 봉행되었다.혜초 종정스님은 법어를 통하여 초발심자경문을 예로 들며 “초심을 잃지 말고 열심히 정진해 줄 것”을 당부했고, 종무원장 금명스님은 “강력한 추진력으로 금곡사의 중흥발전에 헌신해 줄 것”을 주문했다.신임 주지 보각스님은 “절은 항상 개방되어 있으니 신도님들이 수시로 드나들며 신행에 열심히 임해주시라”고 인사에 대신했다.이임하는 원문스님은 “미처 못다 이룬 금곡사의 발전을 위해 진력할 것과, 신도님들의 보다 많은 협조”를 당부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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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7 15: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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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일 새벽 6시에 천수사를 출발해서 봉정암(鳳頂庵)과 대청봉(大靑峰)을 향하는 일정을 시작했다. 부처님을 향해 기도하는 지극한 마음이야 천수사거나, 봉정암이거나, 어느 곳에서나 다를 바가 없겠지만 끊임없는 정진을 위해일 년에 한번쯤은 '살아생전에 꼭 한번은 참배해야한다는, 부처님의 佛腦舍利寶塔(불뇌사리보탑)이 있고, 우리나라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자리하고 있는 鳳頂庵(봉정암)' 에서 철야기도를 봉행하자는 의미에서 시작된 순례가 세 번째가 되었다.다시 대청봉을 향하여세 번 째 오르는 봉정암 가는 길은 이제 정겹다. 이 고개를 넘어 돌면 빨간 물감을 잔뜩 짊어진 단풍나무가 햇살을 받아 호사스럽게 나풀거릴 것이고, 가파른 철계단을 올라서면 천상에서 내려 쏟는 폭포줄기가 시원스레 한숨을 돌리게 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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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4 17:3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