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시 서구 금호동 법륜사(주지 월인스님)는 1월 19일 광주 전남 종무원장 금명스님, 원로의원 지암스님, 지허스님, 광주불교사암 연합회 회장 성오스님, 전통불교 연산회 회원스님 40여 명 등 사부대중 500명이 동참한 가운데 대법당 상량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1995년 대지 850평, 건평 100평 규모로 창건된 법륜사는 최근 인근 지역이 신도시로 개발되면서 아파트 중심지에 위치하게 되어 도량이 협소함을 느끼고 중창불사 발원을 하여, 지난해 6월 30일부터 2층 150평 전통목조 건물 내7포 외5포 50평 규모 총 200평의 중창불사를 시작하여 현재 50% 공정이 진척되고 있다.주지 월인스님은 이날 인사말을 통해 “어둠을 밝히는 등불처럼 이곳 광주지역에 부처님의 자비사상을 다시 꽃피우겠다”며 “앞으로 신도회 조직을 강화하고 교육을 심화시켜 지역 불교계에 수준을 높이겠다”는 각오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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