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중서부교구 범혜사(주지 보봉스님)와 범혜사 홍법원은 올해도 연말을 맞아 종립 동방불교대 학인들과 관내 불우이웃을 위한 보시 손길을 펼쳤다.범혜사 주지 보봉스님과 신도들은 지난 12월 10일 동방불교대를 찾아 쌀 20kg들이 32포대를 보시하고 후학사랑을 실천했다. 범혜사는 이날 오후에는 종로구 효자동 부암동 채부동 등 관내 3개 동 독거노인들의 집을 일일이 방문하고 쌀과 생필품 등을 전달하며 온정을 나누었다.또 범혜사 홍법원은 이에 앞서 약사재일인 지난 12월 5일 관내 불우이웃 돕기 성금 및 물품을 효자동 동사무소에 기탁했고, 범혜사도 11월 28일 신도들과 함께 부암동 동사무소를 찾아 보시물을 기탁하는 등 어려운 이웃을 위해 훈훈한 정을 나누었다.이같은 보시행은 범혜사와 홍법원의 주지 보봉스님은 물론 모든 신도들이 경제난 등 어려운 때일수록 나눔의 마음을 잃지 않아야 한다는 데 뜻을 함께 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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