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이웃종교와 함께 대안 모색열린선원장 법현스님(총무원 교류협력실장)은 11월 15일 ‘생태 위기와 종교적 대안’ 학술대회에서 불교계를 대표하여 주제발표를 한다.이날 오후 2시부터 서울 정동 프란치스코 교육회관에서 열리는 이번 학술대회는 한국그리스도사상연구소가, 인류가 직면한 가장 큰 이슈인 생태문제를 그리스도교와 불교가 대화함으로써 그 해결책을 모색하고자 마련한 자리다.대회에는 법현스님이 ‘틀림에서 맞음으로 회통하는 불교생태사상’에 대해 발표하며, 가톨릭 측에서는 정홍규 신부(경산성당 주임)가 ‘가톨릭교회의 생태패러다임 연구’를, 개신교 측에서는 이정배 목사(감신대 교수)가 ‘개신교 생태신학의 특성과 다석 유영모의 생태사상’에 대해 각각 주제발표를 한다.불교계에서는 법현스님 외에도 에코붓다 이사 유정길 법사와, 한국사찰생태연구소 김재일 소장이 각각 이웃종교 주제발표에 대한 논평자로 참여한다. 02)925-39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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