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가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 한복진흥센터(원장 김태훈, 이하 한복진흥센터)와 함께 올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한복근무복 보급’ 사업이 각계의 호응을 받으며 확산되고 있다.먼저 국립한글박물관(관장 황준석, 이하 한글박물관)은 10월 9일 한글날을 맞아 첫 번째 한복근무복 도입기관으로 참여했다. 한글박물관 안내원과 전시해설사는 지난 10월 4일부터 10일까지 한글주간을 기념해 한복근무복을 입고 관람객을 맞이해 주목받았다. 한글박물관 한복근무복은 떡살 무늬와 전통 깃을 활용한 윗옷(재킷)과 버
양주시(시장 이성호)는 10월 2일부터 11일까지 열흘간 ‘2021 양주 회암사지 왕실축제’를 비대면 온라인으로 개최한다.오는 9월 말 준공을 앞둔 ‘양주 회암사지 경관조명 설치사업’ 완료 시기에 맞춰 열리는 이번 왕실축제는 ‘빛의 궁궐 회암사지, 조선을 치유하다’를 주제로 내걸었다. 오색찬란한 빛의 향연이 어우러진 조선시대로의 시간여행을 통해 코로나19로 지친 시민들의 마음을 치유하자는 목적도 담겨 있다.양주시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기존 현장 축제에서 비대면 온라인 축제로 형식은 달라졌지만 왕실문화, 힐링, 고고학을 소재로
10월 9일 한글날을 기념해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가 영화 ‘나랏말싸미’의 역사왜곡 논란을 집중 조명하는 를 4회에 걸쳐 특별 방송한다.이번 방송은 2019년 영화 ‘나랏말싸미’가 개봉한 이후 역사왜곡 논란에 휩싸이며 조기 종영하고 심지어는 청와대 국민청원을 통해 ‘상영을 금지하라’는 주장까지 제기된 것에 대한 불교계의 입장을 담고 있다.영화 개봉 당시 불거졌던 ‘세종 폄하’ 논란과 ‘신미대사’에 대한 논란을 정면으로 다루고, 전문가들의 고증을 통해 한글 창제의 배경과 반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문화재청 생생문화재 사업으로 9월 25일부터 내년 1월 15일 까지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한 중 민중 판화’ 특별전을 개최한다. 고판화박물관 한선학 관장은 “지금까지 동 아시아 고판화 특별전을 국내외에서 60여 차례 개최했으나, 고판화의 전통이 이어져 온 근, 현대 판화를 소개하지 못한 아쉬움이 있었다”면서 “마침 올해 한·중 수교 30주년을 기념하는 특별전으로 근대 사회계몽 운동과 큰 궤를 같이 했던 근, 현대 한·중 민중판화를 소개하게 돼 특별한 의미를 갖게 됐다”고 밝혔다.
불교예술 신진 작가 발굴을 위한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에서 대상작에 박지원 작가의 작품 ‘인왕산 산신각’이 선정됐다.2021서울국제불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국제불교박람회의 일환으로 개최한 제4회 BAF청년작가공모전 결과를 8월31일 발표했다.이번 공모전에는 총 44명의 작가 45편의 작품이 접수된 가운데 수상작으로 총 12편이 가려졌다. 대상 이외 최우수상은 최수정 작가의 ‘자견(自遣)’이, 우수상 수상작은 박장배 작가의 ‘탐진치’, 김미수 작가의 ‘채우다(Fill in)’, 최준원 작가의 ‘인우구망’이 엄선됐다. 이밖에도 7편의
BBS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세대공감, 듣고 말하다’가 제48회 한국방송대상 작품상 ‘사회공익’ 부문에 선정됐다.BBS불교방송은 2020년 개국 30주년을 맞아 우리 사회에 만연한 세대차이 현상을 짚어보고 소통의 지혜를 키울 수 있는 기획 특집으로 ‘세대공감, 듣고 말하다’를 제작해 2020년 1월 26일부터 10월 25일까지 매월 마지막주 일요일 오후 5시에 방송했다.‘세대공감, 듣고 말하다’는 매달 10대부터 80대까지 각 세대별로 가장 관심있는 의제를 선정해, 해당 세대의 이야기를 들어보고 다른 세대가 또 다른 세대를 알아
“내가 제안한 아이디어가 생활을 바꾸는 공공디자인이 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한국공예․디자인문화진흥원(원장 김태훈, 이하 공진원)과 함께 ‘제2회 공공디자인 국민 아이디어 공모전’을 개최한다.이번 공모전은 문체부가 정책 수요자인 국민의 입장에서 일상적 ․ 사회적 불편요소를 찾아내고, 공공디자인으로 해결방안을 모색해 공공디자인의 가치를 널리 알리고자 지난해부터 실시한 공모전에 이은 두 번째다.올해 공모전의 주제는 ‘안전한 일상, 미래를 준비하는 공공디자인’이다. 특히 ‘공공디자인 진흥 종합계획’에 기반해 생활
우리나라 최초로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위원회가 출범했다. 위원장에는 독실한 불교도인 방귀희 한국장애예술인협회장이 선임됐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제1기 장애예술인 문화예술 활동 지원위원회가 정식 출범했다고 7월 21일 발표했다.지난해 말 시행된 에 따라 출범한 ‘제1기 장애예술인 지원위원회’는 민간 위촉위원 13명과 윤성천 문체부 예술정책관, 안중원 한국장애인문화예술원 이사장의 당연직 위원 2명 등 총 15명으로 구성됐다. 임기는 3년으로 비상임이다.위촉된 위원
불교를 주제로 한 국제영화제가 서울에서 열린다. 사단법인 날마다좋은날(이사장 주윤식)이 주최하고 동국대 영상대학원(원장 이원덕)이 주관하는 ‘2021 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OIBFF)’가 8월26일부터 30일까지 5일간 충무로 대한극장에서 개최된다.‘세계일화 국제불교영화제’는 불교를 모티브로 제작된 전 세계 불교영화를 선보이는 자리다.영화제는 세계 15개국 62편의 영화를 선정해 비경쟁초청으로 진행된다. , , , , 등 총 5개의 섹션을 통해 단편, 장편 극영화와 다큐멘터리,
BTN불교텔리비젼(대표이사 구본일) 라디오 프로그램 의 ‘불교성전 낭독’ 코너가 청취자들 사이에서 신행프로그램으로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BTN라디오 정기 개편을 맞아 지난 6월부터 정규 신설된 프로그램의 ‘불교성전 낭독’은 동국대역경원이 편찬한 지 50여년 만에 발간된 조계종 첫 종단본을 오디오로 매일 2차례 방송하고 있다. ‘불교성전 낭독’은 불자들 뿐 아니라 경전과 가까이 하기 어려운 이들에게 부처님의 말씀을 편안하고 따뜻하게 전달하고 있어 청취율이 꾸준히 증가하
문화재청(청장 김현모)은 무형문화유산의 다양한 가치를 발굴하여 확산하고자 2022년부터 2026년까지 5년간 각 지역 무형문화유산 100개 종목을 신규로 발굴하여 육성·지원하는 ‘미래 무형문화유산 발굴·육성 계획’을 추진한다.지정문화재를 중점적으로 보호·지원하고 있는 현행 무형문화재 제도 아래에서 국가 또는 시·도 무형문화재로 지정되지 않은 무형문화유산은 적절한 지원을 받지 못해 전승 단절의 위기를 겪고 있는 것이 사실이다. 또한, 전통마을 등 전승공동체가 해체되면서 전통지식이나 생활관습 등도 빠르게 사라지고 있어 이에 대한 체계적
달항아리를 주제로 한 작품을 모은 기획전 '우리는 왜 달항아리에 매료되는가 II'가 강남구 신사동 갤러리나우에서 오는 28일까지 개최된다.우리나라의 전통문화인 도자(陶瓷)는 세계적으로도 그 가치가 높게 평가되고 있다. 그 중에서도 18세기부터 주로 제작된 달항아리는 특별히 순수하고 토속적이다. 갤러리나우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그 순백하고 고즈넉한 아름다움을 선사한다.작년에 이어 두 번째로 열리는 ‘달항아리전(展)II’에는 강익중 고영훈 구본창 김덕용 김용진 김판기 이용순 최영욱 등 8인의 작가들이 참여했다. 달항아리를 직접 그릇으로
천연 안료인 석채의 아름다움을 탐미하는 ‘석채전’이 열린다.서울 인사동 소재 무우수갤러리(대표 조수연)는 ‘천연석채의 빛깔전-천연안료, 색을 찾아가다’를 주제로 한 석채전을 오는 7월 25일까지 개최한다.석채(石彩)란 색깔이 있는 돌을 곱게 간 돌가루를 뜻하는 말이다. 주로 남동광(藍銅鑛), 공작석(孔雀石), 진사(辰砂), 뇌록(磊綠), 석황(石黃) 등의 광물에서 산화불순물을 제거하고 입자의 크기에 따라 명도와 채도를 형성시켜 만드는 전통 안료이다. 이렇게 만든 돌가루로 채색한 석채화는 세월이 흘러도 그 본연의 색을 잃지 않는다.
향후 우리나라 출판문화산업을 진흥할 정책을 국민을 상대로 공모한다.문화체육관광부(장관 황희, 이하 문체부)는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 계획을 수립하기 위한 대국민정책 제안’을 7월 31일까지 공모한다.한국출판문화산업진흥원(원장 김수영, 이하 출판진흥원)과 한국문화관광연구원(원장 김대관, 이하 문광연)이 함께 하는 출판문화산업공모는 내년부터 시행해야 하는 ‘제5차 출판문화산업 진흥계획(2022~2026)’을 수립하는데 필요한 국민들의 생각을 알아보기 위해 마련됐다. 문체부는 제4조에 따라 5년마다 출판문화산업의
불교를 배경으로 한 연극 ‘동승’이 서울 종로구 혜화동 대학로 혜화스튜디오76에서 6월 18일부터 27일까지 공연된다.연극 ‘동승’은 깊숙하고 고요한 산에 위치한 작은 절을 배경으로, 어린 승려인 '도념'이 불교의 가르침을 거스르고 사찰을 떠나 본인의 자유와 꿈을 위해 속세로 돌아가는 내용을 담고 있는 함세덕 작가(1915∼1950)의 대표작이다. 함세덕은 청년시절 당대의 문학가 유치진, 김소운 등과 교류하면서 극작법을 배웠다. 1936년 에 단막희곡 ‘산허구리’로 등단했고 연극 ‘동승’으로 1939년 동아일보 주최 제2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고려 초조대장경 판각 1010년을 기념하기 위해 유튜브 반야심경 챌린지를 개최한다.유튜브 반야심경 챌린지는 반야심경을 독경한 모습이나 반야심경을 모티브로 한 창작물을 내용으로 한다. 예선 심사 후 유튜브에 공개해 본선과 결선을 치러 인기 반야심경 창작물을 뽑는 챌린지 이벤트다.참가 자격은 개인이나 단체 상관없이 전 세계인 누구나 가능하다. 출품 내용은 반야심경 독경이나 반야심경을 모티브로 한 전통식, 랩, 트롯, 재즈, 발라드, 힙합, 락 등 형식에 구분이 없다. 단, 1인 1편 5분 이내 창작물이어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불상 제작의 거장 이상배 이진형 두 작가를 초청해 ‘불상전-불가사의한 미소, 불상에서 부처의 자비를 만나다’를 주제로 서울 인사동 무우수갤러리에서 지난 5월 12일부터 오는 6월 6일까지 전시회가 개최된다.아시아 불교 문화권에서 불상의 표현 양식은 저마다 조금씩 다르다. 불심을 담아 부처의 형상을 만드는 것은 지극한 마음의 표현이다. 이러한 마음을 표현하는 방식은 각국의 문화와 결합하여 다양한 형태로 발전됐다. 삼국시대부터 비롯된 우리나라의 불상은 불가사의하고 천진한 미소를 담고 있어 전통 조각 예술의 진수를 보
(재)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 이한구)은 불교를 오늘의 현실에 맞게 연구하는 이들을 지원하기 위해 실시한 에 대한 최종 당선작을 확정하고, 지난 5월 18일 증서 수여식을 가졌다.이번 상금 총액은 1억6천4백만 원이다. 최종 선정된 지원자와 단체에게는 각각 5백만 원에서 1천2백만 원의 상금이 지원된다. 선정자는 약정서 체결을 통해 결과물을 2년 이내에 제출해야 하며, 최종 결과물 중 일부는 심사를 거쳐 향후 총서 시리즈 형태로도 발간할 계획이다.선정 상세 내용은 다음과 같다.□학술부문(8편)-저
(재)하남문화재단(이사장 김상호) 하남역사박물관이 2021년 첫 특별전으로 부처님오신날을 기념해 하남의 불교문화유산을 다룬 ‘청정, 염원’전이 지난 13일 개막, 오는 8월 8일까지 진행된다.이번 전시는 보물 제332호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이 하남을 떠난지 110주년이 되는 해를 기록하면서, 하사창동 철불이 갖는 의미와 하남 불교문화유산의 가치를 재조명하기 위해 기획됐다. 하남 하사창동 철조석가여래좌상은 높이 2.8m, 무게 6.2톤 규모로 우리나라 현존 철불 중 가장 크다. 일제강점기에 이 철불이 하남에서 이왕가박물관(현
부처님의 일대기를 그린 대형 창작 뮤지컬 ‘싯다르타’가 올해도 시즌3로 막을 올린다. (주)엠에스엠시(MSMC, 대표 김면수)는 뮤지컬 ‘싯다르타’ 시즌3를 5월22일 의정부 예술의전당에서 공연(오후 2시 6시)하는 것을 시작으로 6월10일(오후 7시30분) 11일(오후 3시 7시30분), 12일과 13일(오후 2시 7시) 성남아트센터 오페라하우스에서 연이어 막을 올린다.뮤지컬 싯다르타는 부처님 일대기 가운데서 청년시절을 중심으로 구성됐다. 드라마틱한 구성과 다양한 장르의 음악 그리고 새로운 무대 기술로 형상화한 것이 특징이다. 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