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대학생불교연합회 총동문회(회장 최승태, 이하 대불련)는 4월 19일 4‧19 혁명 기념일을 맞이하여 4‧19 민주열사기념탑을 참배하고, 열린송현녹지광장에서 이승만 기념관 건립 반대성명서를 발표했다.이 반대 성명은 기존 3월 15일 발표한 단체에 대한 강력한 지지의 표명이며, 성명 발표 후 대불련 총동문회 및 각 지부 밴드 서명을 통해 대불련 총동문회 동문들의 의사가 반영됐다.대불련은 이 날, 송현광장에서 “송현광장은 불교계에도 매우 의미 있는 공간으로, 이승만은 집권 시기 불교계의 분열과 갈등을 조장하고, 불교 탄압과 반불교적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사진〉은 3월 22일 제9회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국민과 유가족, 참전장병을 상대로 감사인사를 전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제9회 서해수호의 날에 부쳐’란 제하의 인사말에서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평화에는 영웅들의 피땀이 깃들어 있다”면서 “영웅들이 보여주신 애국심은 우리 국민 모두에게 남겨진 유산이다. 그런 점에서 서해수호의 역사는 우리 모두의 긍지이고 자부심이다”고 강조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서해수호의 날을 맞아 우리 한국불교태고종도 다시 한 번 호국불교, 국태민안의 불교로서 언제
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진우 스님,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이하 종단협) 30개 회원종단은 최근 의료대란과 관련 3월 19일 호소문을 발표하고 정부와 의료계의 대화로 상생의 길을 열어갈 것을 촉구했다.‘정부와 의료계에 드리는 호소문’에서 종단협은 먼저 “무엇보다 소중한 것은 국민의 생명이다”면서 “더 이상 의료공백이 있어서는 안 된다”고 강조했다.종단협은 “의사분들은 환자 곁으로 돌아와 달라”면서 “정부에서는 보다 유연한 대응으로 현장 복귀 분위기를 조성해달라”고 촉구했다.종단협은 이어 “향후 필수진료와 기피와 의료수가 문제 등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3월 12일 오후 1시 장세철 고려건설 회장의 예방을 받고 차담을 나눴다.장세철 고려건설 회장은 대한불교조계종 제9교구 동화사 신도회장으로 불심이 돈독한 인물이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 자리에서 이번 4․10총선에 비례대표로 출마를 고려하고 있는 장회장을 국민의미래 중앙당과 공직선거후보자추천관리위원회에 후보자 추천서를 써주며 정계진출을 격려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추천서에서 “위 사람은 불교의 가르침을 사회 및 경제활동의 지침으로 삼아 기업경영에서도 나눔을 실천하며 대중교화에 힘쓰는 등 독실한
신촌 봉원사(주지 현성 스님)는 3월 4일 오전 10시 경내 미륵전에서 인등기도소 인등교체 및 보수공사 완료 축하 행사를 열었다.갑진년 인등기도 법회에 앞서 열린 축하 행사에서 봉원사 주지 현성 스님은 “건물 내외부의 부식뿐만 아니라 노후화된 전선으로 인한 잦은 소등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2월 초부터 대대적인 인등교체와 보수 작업에 착수했다”면서 “그 결과, 3월 3일에 보수 작업이 완료되어 신도들이 새로운 기도 공간에서 편안하게 기도하고 환희심을 느낄 수 있게 되었다”고 전했다. 이어 현성 스님은 “새롭게 탈바꿈된 인등기도소를 불
이승만기념관의 송현공원 건립과 관련 서울시와 불교계의 갈등이 예고되고 있다.오세훈 서울시장은 불교계 반대에도 불구하고 2월 23일 열린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서울 종로구 열린송현녹지공원에 이승만기념관 건립을 추진하겠다는 뜻을 공식 표명했다.오 시장의 이승만기념관 송현공원 건립 공식표명은 이날 서울시의회 임시회에서 최재란 더불어민주당 시의원이 “불교계 반대가 매우 심하다”며 “반대 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한 적 있느냐”고 질의한 데 따른 답변에서 나왔다.오 시장은 최 의원의 질의에 대한 답변에서 “현재 가능성이 가장 높게 거론되는 곳이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상진 스님〈사진〉은 최근 의료대란 발생과 관련 2월 21일 긴급 호소문을 내고 의료현장 복귀를 간곡히 당부했다.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호소문에서 “현재 우리는 그 어느 때보다 국내외로 위험한 상황을 맞주하고 있다”고 전제하고 “우크라이나 전쟁과 이스라엘-하마스 전쟁, 북한의 끊임없는 도발은 국민 불안감을 높이고 있다”고 지적했다.이어 총무원장 상진 스님은 “이런 때일수록 국민화합과 단결이 더욱 더 절실히 요구된다”면서 “국민의 건강과 생명을 다루는 숭고한 소명의식을 되새기며 부처님의 자비심과 불교의 화쟁사상으로
서울특별시(이하 서울시)는 ‘2024년 한국전통 불교문화 프로그램’ 공모 계획신청서를 2월 22일(목)부터 28일(목)까지 7일간 이메일(lis907@seoul.go.kr)로 접수한다. 선정 결과 발표는 2024년 3월 예정이다.사업 기간은 2924년 3~12월, 지원 규모는 2,400만 원이며, 지원사업 당 최대 250만 원을 지원한다. 지원사업별 지원 금액은 보조금심의위원회에서 조정할 수 있다.이 공모사업의 취지는, 한국전통 불교문화 프로그램 개발·발굴을 통한 전통문화 체험 확대와 다양한 문화 체험활동 제공으로 글로벌 문화 매력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스님)가 창립 30주년을 맞아 ‘생명나눔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다양한 사업을 전개한다. 장기기증 단체서약을 추진하고, 회원 수를 확충하며, 해외 의약품 지원 연대 사업 등을 펼치는 등 생명나눔 문화확산에 기여한다는 계획이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1월 23일 서울 종로구 수송동 사무실에서 신년 기자간담회를 열고 올해 사업계획을 발표했다.생명나눔실천본부는 정한 올해의 목표는 다섯 가지다. △2024년 생명나눔의 백년대계 준비 △법인 창립 30주년 기념식 추진 △장기 및 조혈모세포 등록자 모집 활동 안정화 △생
대통령실 불자직원 모임인 대통령실 불자회 제2대 회장에 이관섭 비서실장이 취임했다.대통령실 불자회는 1월 18일 오전 11시 서울 견지동에 소재한 조계사 대웅전에서 회장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이날 법회에는 한국불교종단협의회 회장 진우 스님(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을 비롯해 부회장 상진 스님(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등 종단협 소속 회장단과 정관계 인사, 신도 등 2백여 명이 참석해 이관섭 비서실장의 불자회장 취임을 축하했다. 이관섭 대통령실 불자회장은 이날 취임사에서 “대통령실 불자회는 대통령실 내 불자들이 함께하는 단체다”고 소개하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대종사)는 1월 3일 본부 회의실에서 환자치료비지원 전달식을 가졌다. 이번 전달식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일면스님이 김지민(가명) 환자를 대신해 참석한 담당 의료사회복지사에게 치료비를 전달했다.1월 치료비 지원에 선정된 김지민 환자는 한국체육대학교 유도 특기생 진학과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3위를 수여할 만큼 유도 국가대표를 꿈꾸던 학생이었으나, 대학교 1학년 재학 중 백혈병이 발병됐다.22년에 조혈모세포이식을 마쳤지만, 23년도 3월에 재발했고, 2차 이식을 시도했지만, 11월에 다시 재발해 무균실에서
신승철지금 이 마음의 바탕에서 보자면, 일체는잊거나 버릴 것도, 잃을 것도 없음이다.그러나 이 마음은 바탕이랄 것도 없음이니이 마음, 이 우주 만물도 실은비롯된 바가 없다고 봐야 마땅하리라.하지만 지금 내가 여기 이렇게 있어, 일체는비롯됨이 있는 것처럼만 비치고 있으니이것을 헛된 것으로서 볼 수만은 없음이다.생각건대 이 모든 것은 이 마음이 시공을 통해여과 없이 자신을 세세히 드러낸 것으로, 한 마음의분신과도 같은 매우 소중한 선물들인 것이다.일체법은 태고이전부터 비추이는 빛에 둘러싸여하지만 그 빛을 안에 감추고선 사계절 무상無常의
이승만기념관 열린송현녹지공원 건립 추진과 관련 한국불교태고종 산하기관에서 먼저 반대의사가 표명됐다.한국불교태고종 중앙교임 전법사회(회장 진화 전법사)는 11월 29일 ‘왜? 현정권은 이승만 건립 장소를 대한민국 불 맥지 가운데 말뚝을 박으려 하는가?’ 제하의 성명서를 내고 이승만기념관 건립 추진을 백지화하라고 주장했다.중앙교임 전법사회는 이 성명에서 “이승만기념관을 열린송현녹지광장에 건립한다는 소식을 접하고 경악과 분노를 금할 수 없었다”며 “열린송현녹지광장은 대한민국 불교의 양대산맥인 한국불교태고종과 대한불교조계종이 인접을 하고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11월 10일 자매결연 부대인 육군 제7보병여단을 찾아 자비 나눔을 펼쳤다.이날 전국비구니회는 육군 제7보병여단 취사장에서 엄마의 마음으로 아침부터 병사들의 점심공양을 준비하기 위해 분주하게 움직였다. 전국비구니회는 이날 김장김치와 함께 300인 분의 식사를 마련해 병사들과 함께 공양을 들었다.전국비구니회 회장 현중 스님은 “엄마 밥이 그리울 병사들을 위해 엄마의 마음으로 따뜻한 식사를 준비했다”며 “가족과 고향에 대한 그리움을 당분간 접고 국방의 의무를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제
조국 독립을 위해 헌신했던 불교 유일의 대한민국임시정부 국무위원 운암 김성숙(雲巖 金星淑) 선생의 사상적 기초가 된 불교 입문과 불교 행적을 정리한 웹툰 ‘독립운동의 횃불 봉선사와 태허 스님’ 연재가 11월 13일 독립운동가 웹툰 전용 풀랫폼 독립닷컴(dok-lip.com)에서 시작됐다.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13일 “이번 웹툰은 운암 김성숙 선생의 두 번째 웹툰으로 운암 김성숙 선생이 풍곡 신원 선사를 은사로 모시고 출가한 뒤 독립운동에 투신하는 과정까지의 여정을 그리고 있다”고 밝혔다.봉선사에서 홍월초 스
한국불교태고종 서울강북교구 종무원장 성해 스님은 11월 10일 독거노인과 소년소녀 가장, 그리고 관내 요양센터에 삼각사 신도들이 정성을 모아 시주한 백미 2천kg을 전달했다. 〈사진〉서울강북교구 종무원장 성해 스님은 동절기를 앞두고 매년 관내 지역의 어려운 환경 속에서 살아가는 소년소녀 가장, 요양센터 등에 장학금 및 백미를 30년 동안 전달해 오고 있다.-김정민 강북교구 주재기자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11월 2일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코리아 진 출신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 금나나 교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김남명 신도회장,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개그맨 엄영수, 이한규 대외협력본부장, 홍보위원회 곽혜란 재무와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 금나나 교수가 참석했다.금나나 교수는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주목을
(재)한국불교여래종(총무원장 명안 스님)이 불교인권위원회(공동대표 진관·도관 스님)가 매년 수여하는 불교인권상을 수상한다.불교인권위원회 불교인권상 심사위원회는 11월 1일 포항 연화사에서 제29회 불교인권상 수상자 선정 회의를 열고 이같이 결정했다고 밝혔다.불교인권위원회창립 33주년 기념식과 제29회 불교인권상 시상식은 11월 20일 오후 1시 조계사 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국제회의장에서 열린다.다음은 수상자 선정심의회가 전하는 선정 이유다.재)한국불교여래종(이하 여래종)은 1976년부터 국내의 교화시설과 사회 소외계층을 위한 보
국가보훈부 선양단체인 (사)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회장 민성진)는 ‘운암 김성숙 제4회 UCC 공모전’과 ‘제1회 4컷 웹툰 공모전’ 당선작에 대한 시상식을 11월 1일 서울 서대문구 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관 다목적홀에서 개최했다.UCC부문 대상(지준) ‘신념의 독립운동가 운암 김성숙’은 회사원인 작가의 영상과 구성의 기획력이 돋보여 모든 심사위원으로부터 고루 높은 점수를 받았다. 최우수상은 이종희 씨의 ‘독립운동가인 김성숙 선생님’, 우수상은 조규대 씨의 ‘우리는 당신을 기억하고 있습니다’와 이아연 씨의 ‘우리가 꿈꾸는 삶은 무엇인가
사형폐지 종교인연합(불교 대표: 진관 스님)이 ‘세계 사형폐지의 날’을 맞아 사형제 폐지를 촉구하고 나섰다.사형폐지 종교인연합의 기독교, 원불교, 천도교 대표자들은 10월 10일 서울 종로구 천도교 중앙교당 앞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사형은 영원히 없어야 한다’는 제하의 성명서를 발표했다.이들은 “UN 193개국을 비롯한 많은 국가가 사형을 전면 폐지했고, 51개국은 사실상 폐지국가로 분류되고 있으며 유지하는 국가는 34개국에 불과하다”면서 “많은 국가의 사형폐지는 국민들 저항을 무릅쓴 지도자들의 결단으로 이루어졌고 이후 사회적 선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