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 재직

“생명존중의 가치 널리 알리겠다”

일면 스님, 11월 2일 위촉장 수여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국대 금나나 교수.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된 동국대 금나나 교수.

 

생명나눔실천본부(이사장 일면 대종사)는 11월 2일 본부 회의실에서 미스코리아 진 출신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 금나나 교수에게 홍보대사 위촉장을 수여했다.

이날 행사에는 생명나눔실천본부 이사장 일면 스님, 정현숙 후원회장, 홍보위원회 박종우 회장, 대한불교조계종 제25교구 김남명 신도회장,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 개그맨 엄영수, 이한규 대외협력본부장, 홍보위원회 곽혜란 재무와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 금나나 교수가 참석했다.

금나나 교수는 2002년 경북대학교 의과대학 재학 중 미스코리아에 출전해 미스코리아 진에 당선돼 주목을 받았다. 그 뒤 미국 유학을 떠나 하버드 대학교에서 생화학을 전공하고 이학사 학위를 받았으며, 컬럼비아 대학교와 하버드 대학교에서 각각 이학석사,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귀국해 2017년 8월, 동국대학교 식품생명공학과(일산캠퍼스) 교수로 임용돼 통계와 역학 영양학 등을 담당했으며, 현재는 동국대학교 과학영재교육원장으로 활동하고 있다.

일면 스님은 “금나나 교수는 아름다움과 지적인 능력을 겸비한 인재로서, 생명나눔 문화를 대중에게 알리는 데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위촉장을 수여했다.

홍보대사로 위촉된 금나나 교수는 “생명나눔실천본부 홍보대사로 위촉돼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앞으로 장기기증 희망등록과 조혈모세포 희망등록, 생명나눔운동 캠페인 등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다양한 활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해 생명존중의 가치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홍보대사로서의 역할에 대한 각오를 밝혔다.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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