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 청정사 주지)는 5월 15일 강원도 철원 육군 제7보병여단을 방문해 자매결연을 맺었다.이날 전국비구니회는 부처님오신날을 맞아 군장병들을 위한 선물로 마스크팩과 바디로션, 간식거리로 만든 위문키트 500세트 등을 전달했다.회장 현중 스님은 “군부대와의 자매결연이 처음이지만 이번이 끝은 아니다”라며 “앞으로도 지속적인 후원과 자매결연을 통해 군장병의 사기를 진작해 나가겠다”고 밝혔다.전국비구니회는 또한 이날 군 사찰인 호국육칠사와 서울 210여단을 방문해 불자 장병들을 위한 위문키트 200여
한국불교태고종 제47기 수계자 2차 연수교육이 5월 19일부터 20일까지 1박2일 일정으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과 동국대 등지에서 실시됐다.첫 날 오후 1시 봉행된 입재식은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사회와 규정국장 도우 스님의 집전으로 삼귀의, 반야심경, 총무원장 호명 스님 격려사, 사홍서원,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격려사에서 “무릇 승려란 염불과 참선만 잘한다고 해서 되는 게 아니라 운력과 봉사 등 공동체 생활도 수행의 과정으로 여겨 잘 해내야 한다”며 “오늘 이루어지는 연수교육을 잘 받고 내일 비록 초보단계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유네스코 인류무형문화유산과 국가무형문화재로 지정된 연등회 및 제등행렬이 5월 20일 오후 4시부터 동국대 대운동장 및 종로 일대에서 봉행됐다.연등회에 앞서 부처님오심을 기뻐하고 찬탄하는 연희누리는 개그맨 윤성호의 사회로 각 사찰 및 신행단체 어린이 청소년 청년들로 구성된 연희단이 제각각 율동을 선보이며 기량을 자랑했다.연등회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여는 말씀으로 개회됐다. 호명 스님은 “하나가 우리로, 분열이 화합과 평화로 나아가길 희망한다”는 메시지로 연등회 개회를 선언했다.봉축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서대문사암연합회(회장 동허 스님, 한국불교태고종 백련사 주지)는 서대문구청 광장에서 봉축탑점등식을 5월 12일 오후 6시에 개최했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참석한 이날 봉축탑 점등식은 지난 해와 같이 유네스코에 등재된 봉원사 영산재를 시연해 사부대중들로부터 박수갈채를 받았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봉축사에서 “지금 세계는 우크라이나 전쟁 등으로 인해 경제 안보 사회적으로 매우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면서 “특히 시장 물가는 그칠 줄 모르고 날로 치솟아 서민들의 가정생활마저 퍽 힘든
국회의원들과 직원 불자들의 신행도량 국회정각회가 창립 40주년 기념법회를 5월 10일 오전 7시 국회의원회관 대회의실에서 봉행했다.이날 열린 창립 40주년 기념법회에는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대한불교조계종 총무원장 진우 스님 등 각 종단 대표 스님들과 김진표 국회의장, 주호영 회장을 비롯한 정각회 회원 2백여 명이 참석했다.주호영 정각회 회장은 개회사에서 “자비와 사랑을 아끼지 않으셨던 부처님을 본받아 통합과 상생의 정치를 위해 매진하겠다”며 “모든 이들이 평화롭고 존중받는 세상을 만들어 나가는데 더욱 앞장서겠다”고 말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과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5월 9일 오후 4시 20분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민주당 소속 국회의원 홍익표 국회 문화관광체육위원장의 예방을 받고 환담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 자리에서 태고종단의 역사와 유래를 간략히 설명하며 최근 종단이 인수해 운영에 들어간 북한산 태고사의 활용안에 대해 설명했다.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 역시 한국불교 적통종단으로서 역할할 것을 다짐하며 전통문화 발전과 이해에 대한 정치권의 협조를 당부했다.이에 대해 홍익표 위원장은 관련법을 면밀히 검토해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주지 총회 및 연수교육이 강원도 홍천 소재 계방산 자연농원에서 지난 5월 2~3일 1박2일 일정으로 실시됐다.주지 총회 및 연수교육은 개회사,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도성 스님 인사말에 이어 종무원 발전을 위한 의견수렴, 수륙대재 봉행의 건, 스마트팜 사업설명회를 안건으로 상정해 의견을 나눴다.이후 총무원장 호명 스님 인사말,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 축사, 총무원 교무부장 정안 스님의 승려연수교육으로 이어졌다. 이 자리에는 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4월 26일 청련사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난을 받고 관계자들과 차담을 가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진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양주 청련사에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 이창진 선임행정관과 도현덕 행정관을 보내 대통령 명의의 축하난을 전달토록 했다.이 자리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태고종이 신임 총무원장 취임을 계기로 여러 종단과 함께 어렵고 힘든 시기의 나라를 안정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전했고, 이에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종조인 태고보우 원증국사가 창건하고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탑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환하게 불밝혔다.부처님오신날연등회는 4월 2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부관계자, 시민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자의 ‘불법승’ 선창에 맞춰 봉축탑 점등 버튼을 누르자 광화문 광장의 밤하늘이 환한 불빛으로 장엄됐다. 봉축탑은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까지 한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가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봉은사 일대에서 열린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예비회의를 열고 일정과 주제를 확정했다. 올해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주제는 ‘인류사회 상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로 정했다. 부제는 ‘4차 산업시대 불법홍포를 위한 삼국 불교도의 역할’이다.3국 예비회의 대표단은 또 대회 기간 중 세계평화기원법회와 국제학술강연회 개최도 결정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선 교류위원단 단장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과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불기 2567년인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으로 선정했다.봉축위원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기본 표어로 삼고 공모로 선정한 봉축표어를 함께 사용해 왔다.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 표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내 온 국민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전 청련사 주지)이 당선됐다.상진 스님은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15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인 성오 스님은 58표를 얻었다.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단 163명 가운데 15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불참은 8명, 기권은 2명이다. 불참자는 대부분 제주교구 선거인단으로 돌풍 등 기후변화로 참석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자비사랑연꽃회(회장 탄허 스님, 남양주 무량사 주지)는 4월 13일 남양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천kg을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이날 자비사랑연꽃회가 후원한 백미는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포됐다.자비사랑연꽃회 회장 탄허 스님은 전달식에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분원과 함께 힘을 모아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회의 백미 후원은 비단 이번 뿐 아니라 매해 매분기 기회가 될 때마다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을 위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4월 11일 제147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 임명동의를 받은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과 부원장 대원 스님에게 이날 오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불교문예원 사무국장에 지명된 혜담 스님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하고 실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또 총무원장 정책특보에 이상곤 전20대 국회의장 특보를 임명하고 향후 불교문예원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신임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은 1982년 성각 법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선암사에서 구족계를 수
한국불교태고종 제147회 임시중앙종회가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돼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보고 및 종단 세입 세출결산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듣고 하루 회기로 폐회됐다.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이날 재적 66명 가운데 4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 종헌종법 일부개정안 △ 불교문예원 원장 및 부원장 임명동의안 △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 보고안 △ 2022년도 종단 세입세출 결산안 △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사진〉은 4월 7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기원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 성명서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은 전 종도의 힘을 모아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인류공영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 경제 ․ 문화 올림픽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지지하고 기원한다”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는 또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인류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미래 올림픽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해방 이후 법난을 거치며 오랜 기간 대한불교조계종과 소송을 다퉈왔던 선암사가 정식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소유가 됐다.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지난 해 7월 7일 대법원에서 선암사가 최종 태고종 소유라는 확정판결을 받음에 따라 올해 2월 10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결정 등기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이같은 사실은 4월 4일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남부권역 정견발표를 선암사에서 개최키로 한 것과 관련 현지를 방문한 종도들과 취재진에 브리핑하면서 알려졌다.선암사는 최근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완료한 등기부등본 사본을 공
한국불교태고종 삼원장 및 종단주요기관장과 종무원장 연석회의가 3월 27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연석회의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주재로 △ 태고사 모연금 현황 및 공덕비 설치, 제막식 일정 안내 △ 태고총림 선암사 대작불사 안내 △ 일불사 봉안증 관련 건 △ 보덕사 지료 관련 (사)한국불교태고종중앙회 통장 압류에 대한 건 등 4건이 안건으로 상정돼 상황 설명과 논의가 이뤄졌다.태고사 모연에 따른 동참자 공덕비 설치 및 제막과 관련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각시도교구 종무원장에
대한불교천태종은 3월 23일 오전 10시 단양 구인사 설법보전에서 도용 종정스님을 비롯해 원로원장 정산 스님, 종의회의장 세운 스님, 감사원장 진덕 스님 등 종단 대덕스님들과 신도들이 참석한 가운데 제20대 총무원장 덕수 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취임법회에서 종정 도용 스님은 법어에서 “정법을 수행해야 한다. 불법(佛法)을 잘 키워 나가면 관음신앙을 널리 펼 수 있을 것이다”며 “새로 취임한 총무원장 스님을 중심으로 종무행정을 잘 해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총무원장 덕수 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부처님과 대조사님의) 가르침을 믿고
북한산 태고사 주지에 지성 스님이 임명됐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3월 2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사 회의실에서 지성 스님에게 태고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총무원은 태고사 주지 공모 결과 지성 스님을 최적합자로 판단하고 주지로 품신해 이날 임명장이 전달됐다.지성 스님은 1964년 법륜사에서 동산 봉의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고 1974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한국불교태고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과 경남서부교구종무원 감사위원장, 여래원 주지를 지냈다.-김종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