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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담범자입문이태승, 최성규 저 / 정우서적 / 10,000원위덕대학교에서 불교를 가르치시는 이태승 교수와 같은 학교 밀교문화연구원의 연구원이고 한국미협 이사인 최성규 연구원이 낸 이 책은 평소 진언다라니 수행을 하거나 범자에 관심 있는 대중들이 쉽게 접근할 수 있도록 쓰인 입문서이다. 더욱이 시대상황 속에서 연구전통이 단절되다시피 하여 이렇다 할 연구서가 없는 현실에서 나온 반가운 책이다.저자는 머리말에서 이런 소망을 털어놓는다.“그간 연구와 관심의 부족으로 중요하고 귀중한 많은 불교문화가 상당수 잊힌 상태로 전해져 내려왔습니다. 실담범자도 그러한 예에 속합니다. 본서의 출간으로 진언집에 대한 이해는 물론 불교 사상이나 문화, 의례, 작법 등 다양한 관점에서 실담범자에 대한 연구가 이어지기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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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인간문화재 제48호 단청장 만봉큰스님의 불화와 유품을 모실 만봉불화박물관이 강원도 영월에 들어선다.(재)만봉불교문화원(이사장 이용국)은 9월 28일 강원도 영월군 하동면 예밀리 박물관 부지에서 만봉불화박물관 기공식 법회를 봉행했다. 법회에는 총무원장 운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 원로회의 의원 대운스님, 봉원사 주지 환우스님, 부주지 선암스님, 옥천범음대 학장 일운스님을 비롯, 민주당 이광재 국회의원, 이우식 강원도 환경관광문화국장, 박선규 영월군수, 고진국 ․ 정석주 강원도의원 등 지역 기관장과 사부대중 2,000여 명이 함께 했다. 이용국 이사장은 인사말을 통해 “박물관 건립 준비를 위해 애쓴 관계자 여러분들의 노고에 감사드린다” 며 “만봉 큰스님의 전통불화 및 단청의 맥을 유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6: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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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6회 영산재 국제학술세미나봉원사와 영산재보존회 등이 주관한 제6회 영산재 국제학술세미나가 9월 19일 ‘불교예술과 영산재’를 주제로 봉원사 범음대학 세미나실에서 개최됐다.이번 세미나에도 한국은 물론 중국, 일본, 태국과 유럽 연구자들이 적극 참여해 다양한 주제로 열띤 논의를 펼쳤다.총무원장 운산스님은 개회식 격려사에서 “이번 세미나로 국가 간의 종교문화의 상호교류가 증진되고 영산재가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 등재를 앞당길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영산재보존회장 환우스님(봉원사주지)은 개회사에서 “영산재 학술세미나는 우리들만의 행사가 아닌 세계 모든 문화인이 같이 누릴 수 있는 세계적 영산재문화의 첨병이 되어 높고 멀리 날아가는 원동력이 되고 있다” 고 강조했다. 홍윤식 동국대학교 명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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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타 / 12,000원 / 불광출판사이 책은 월간「불광」에 3년간 연재한 용타스님의 생활 수행 이야기를 엮은 것으로, 저자가 계발한 집단수행프로그램의 적용방법을 소개한다. 저자는 불교의 근본 가르침과 선불교를 바탕으로 현대 심리학, 상담학을 도입하여 ‘동사섭’이라는 집단 수행프로그램을 계발하였다. ‘동사섭’은 불교의 사섭법 중의 한 개념으로, 동사섭 수련회에서는 동사섭의 의미를 기본으로 하되 보시, 애어, 이행을 모두 아우른다.『10분 해탈』은 동사섭을 바탕으로 한 용타스님의 수행법을 적고 있으며, 독자로 하여금 10분 해탈, 나아가 궁극에 행복에 이를 수 있는 길을 제시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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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인호 / 11,800원 / 랜덤하우스코리아저자가 자신의 삶과 문학을 형성해 온 기억과 성찰의 편린들로 엮은 산문집. 일상의 어느 길목에서, 기억 속 어느 모퉁이에서 찾은 깨달음과 삶이 전해 준 가르침들이 마흔다섯 편의 장단掌短편 에세이 속에 담겼다. 가톨릭 신자이면서도 승려들과 교우하며 불경의 가르침을 가슴에 새기고 사는 작가의 삶이 그대로 반영되었다. 오십 줄을 넘기면서 삶의 새로운 의미를 깨달으며 쓰기 시작한 산문들은 참된 삶과 경건함에 대한 이야기와 메시지들로 가득 차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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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철 / 10,000원 / 뜰행복한 인생을 위한 불교적 마음자세와 철학을 담은 책이다.「월간 해인」의 편집장을 맡으면서「불교신문」과「달마넷」등의 칼럼을 통해 ‘글 잘 쓰는 이’로 소문난 원철스님이 지난 20여 년 간 쓴 글들을 모아 엮었다. 절집 이야기와 경전 해석, 선사들의 다양한 이야기 등을 들려주며 인생을 사는 지혜를 이야기한다. 스님은 길들이고 가꾸어나가면 삶은 저절로 아름다워진다고 강조한다. 타고난 얼굴이야 어쩔 수 없지만 인생을 살면서 하루하루 변해가는 얼굴에 대한 책임은 자기 자신에게 있다고 말하며, 자신의 내면을 가꾸는 것을 게을리 한 채 외형적인 것만 추구하는 현재의 풍토를 꼬집고 있다. 성냄, 어리석음, 탐욕, 일체의 번뇌가 사라진 아름다운 얼굴을 위해 마음을 텅 비우는 지혜와 수행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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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순일 / 9,500원 / 민족사포교활동을 준비하는 포교사와 법사 스님을 위한 설법지침서. 이 책은 설법을 단순히 법상에 오르는 스님과 법사 자신들의 생각을 전하는 것쯤으로 생각하는 교계 현실의 수준에서 한 단계 끌어올려 설법의 자료를 준비하고, 설법안을 작성하며, 전달하는 기법에 이르기까지 설법에 관한 실질적이고도 효과적인 방법론을 제시한다. 특히 정보화시대에 맞게 설법의 자료와 원고 등을 컴퓨터를 이용하여 관리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불교의 사상을 시간과 공간이 저마다 다른 오늘의 청중에게 효율적으로 전달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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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원자 / 각 9,800원 / 다할미디어신실한 불자인 저자가 스님 112명을 찾아 뵙고 그들의 행자 시절의 이야기를 인터뷰하여 저술한 것이다. 1996년부터 2007년까지 12년간 불교지 에 실은 글을 수정 ․ 보완했다. 사진작가 김민숙의 사진도 담아냈다. 청정한 스님들의 아름다운 출가 이야기를 통해 한국불교사뿐 아니라, 수행자의 생활, 선지식의 철학 등을 건넨다. 나아가 지나온 삶을 되돌아보는 성찰의 시간을 갖게 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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땅에서 넘어진 자 땅을 짚고 일어나라지눌 저/ 김달진 역/ 동화출판사/ 18,000원이 책은 선과 교가 대립각을 세우던 상황 하에서 그에 각성을 촉구하기 위하여 본격적인 수행의 이론과 실천이란 면에서 기치를 들었던 보조국사 지눌의 어록이다. 1182년 보제사(普濟寺) 담선법회(談禪法會)에 갔던 어느 날 지눌은 동학 10여 인과 함께 회를 파한 후에 정혜사를 맺어 습정균혜(習定均慧)로써 업무로 삼을 것을 서로 약속한다. 그 당시의 선객을 고요만을 추구하는 어리석은 선(守?之痴禪)이라 하고 또 교학자는 문자에 심취하여 알음알이에만 치우친 자(尋文之狂慧子)라고 하였음에 비추어 당시 선교의 폐해를 짐작할 수 있는 동시에 이 폐해를 구제하기 위해서는 정혜를 쌍수하지 않으면 안 된다는 그의 주장의 이유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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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불교와 만나다유응오 / 아름다운 인연 / 12,000원불교라는 프리즘을 통해 영화 52편을 새롭게 해석해, 불교와 기독교, 동양사상과 서구철학의 행복한 조우를 모색한 책. 책에서 주요 텍스트로 언급되는 영화는 모두 52편인데, 불교를 제재로 한 영화는 고작 8편에 불과하다. 이는 저자가 불교라는 프리즘을 통해 예술영화와 일반 대중영화를 분석하려 했다는 것을 대변해준다. 저자는 불교를 제재로 다룬 영화라고 해서 높이 평가하지 않는다. 대표적인 불교영화로 꼽히는 ‘리틀 부다’나 ‘티벳에서의 7년’에 대해 “불교의 이미지가 왜곡돼 있다”고 간파하면서 서구인이 타자를 바라보는 시선인 ‘오리엔탈리즘’에 빠졌다고 꼬집는다. 김기덕 감독의 ‘봄 여름 가을 겨울 그리고 봄’에 대해서도 “불교를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13 15: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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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월30~10월7일 (8일간) 대전 대청댐 대청 문화회관 전시실 자신만의 색깔을 찾기 위해 30년간 전통가마를 이용해 도자기를 굽고 있는 60대 여성 도예가가 눈길을 끌고 있다.충북 옥천군 군북면 소정리 낮은 산 아래 '옥천요(窯)'라는 둥지를 튼 이숙인씨(61·여).전통가마만을 고집하고 있는 그녀는 몇날 며칠씩 나무로 불을 지피는 일을 마다 않고 심혈을 기울여 땀으로 작품을 탄생시키고 있다.산청과 태안 등지에서 도자기 재료로 쓰일 흙을 직접 준비하고, 가마 불때기용 소나무는 3년간 소중하게 건조시켜 작업에 임한다.이숙인 도예가는 "다행히 아들이 업을 이어 도자기를 빚고 있다"며 "생명이 다할 때까지 숨결과 혼이 담겨져 있는 색깔있는 도자기를 만들 계획"이라고 말했다.
문화일반
혜철
2008.10.02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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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율학강요 - 행복한 믿음으로 가는 길 성엄 저, 진목 역 / 하늘북 / 15,000원중국 성엄 스님의 이 책은 부처님이 제정하신 계율(戒律)의 성질과 의의, 유래와 작용 등을 대중성, 연구성, 실용성 등을 고려하여 연구하고 있다. 아울러 계를 받아야 하는 이유와 받는 방법 등에 대해서도 다룬다. 이 책은 부처님께서 제정하신 계율을 깊이 연구할 수 있도록 하나하나 각 부의 율전과 옛 스님들의 주소의 중요자료를 인용하였으며, 계율학의 지식으로 시대와 융합할 수 있도록 하였다. “바로 이렇게 깊고 깊은 출가인연의 소중함을 받았기 때문에 최소한도의 청정한 불자가 되려고 입지를 세웠다. 계율은 불자의 생활 중에서 유일한 방부제가 되기 때문에 청정한 공부는 계율을 익히고 수지하는 것을 제외하고는 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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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도법 / 불광출판사 / 15,000원생명평화 탁발순례로 잘 알려진 도법스님의 삶과 사유와 만남을 잔잔히 그려내고 있다. ‘그물코 인생 그물코 사랑’은 생명평화의 삶을 화두로 살아온 도법스님이 길을 걸으며 사유하고 대화하면서 가꾸고 다듬어 온 생명평화 사상의 결정체로서 ‘생명평화경’과 ‘생명평화 백대서원 절 명상’을 포함하고 있다. 이 책은 또한 한 인간의 존재에 대한 근원적 물음을 안고 그 해답을 찾기 위해 60여 년 동안 살아온 도법 스님 사유의 총화이다. 이 책은 총 4부로 구성되어 있으며, 1부에서는 생명평화의 세계관과 철학에 대하여, 2부에서는 생명평화경에 대하여, 3부에서는 생명평화 수행체계에 대하여, 4부에서는 도법 스님이 생명평화 탁발 순례를 하는 동안 대중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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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늘이 감춘 땅조현 / 한겨레출판사 / 14,000원'한겨레' 종교전문 조현기자가 1년간의 취재를 거쳐 '한겨레' 등에 연재해 온 오지 암자 탐방 르포를 엮은 책. 월출산 상견성암, 달마산 도솔암, 무등산 석불암, 봉정사 중암, 그리고 묘향대 등 하늘이 감추어놓은 것처럼 탈속의 초연함을 풍기는 암자 29곳을 소개한다. 책은 바쁜 일상을 잠시나마 벗어던져버리고 웅숭깊은 쉼의 시간을 마련해준다. 속세를 잊고 홀로 청정하게 살아가는 산승의 삶도 담아냄으로써 겸손하고 순박한 마음살이를 배울 수 있도록 인도하고 있다. 금지선을 넘어 천길 벼랑 끝으로 (묘향대), 절대고독 20년 세월의 동행 (상무주암), 부처를 품은 산 아래 작은 지붕 (금대), 깊은 골짝 안개 끝, 신령의 고향 (영원사) 등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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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상 / 13,500원 / 무한경전 속에서 지혜롭고 아름다우며 실천적인 가르침만을 모아놓았다. 불교를 어렵게만 느껴온 우리가 부처님 말씀을 친근하게 받아들일 수 있도록 인도한다. 이 책은 시적인 운율을 지닌 실천적인 게송을 선별하여 담아냈다. 초기경전부터 대승경전까지 불교의 모든 경전을 영역을 가리지 않고 살펴보았다는 것이 특징이다. 강렬한 여운을 남기는 게송을 통해 현실의 삶을 살아가는 데 필요한 불교의 가르침을 듬뿍 느낄 수 있다. 가정, 직장, 사랑, 선악, 언어, 부자, 가난, 나눔, 죽음, 고독, 효도, 증오, 원망, 질투, 탐욕, 집착, 명상, 기도, 자비, 그리고 종교적인 화합 등을 주제로 다루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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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카무라 하지메 저, 석오진 역 / 14,000원 / 운주사불교와 기독교는 많은 점에서 명백하게 상이하다. 서로 다른 시대, 다른 지역, 다른 상황, 다른 토양에서 탄생하고 전개되어 왔기 때문이다. 그러나 한편으로 역설적이게도, 이 두 종교는 그 역사와 사상과 실천면에 있어서 대단히 비슷한 양태를 보여준다. 그것은 인류의 보편종교라는 측면에서 오는 유사성으로, 즉 시대와 지역과 민족을 초월하여 인간이 가지는 존재에 대한 의문과 두려움, 생명의 신비에 대한 갈구, 인간 운명에 대한 고뇌와 좌절 등에서 기인한다. 이 책은 불교와 기독교의 역사와 사상, 그리고 종교적 실천에 있어서 유사한 모습들을 찾아내 비교하여, 흔히 가지고 있는 상대 종교에 대한 편견과 오해에서 벗어나 종교적 다양성이 존중되는 세상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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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봉원사 특설도량청소년들의 정서 함양과 우리 고유 민족문화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해 마련된 제14회 대한민국 청소년 민족문화 예술대전이 8월 6일 신촌 봉원사 특설도량에서 열렸다.이날 예술대전에는 어린이, 청소년, 일반 불자 등 4백여 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서울연꽃문화축제 행사와 함께 진행된 예술대전에는 방학을 맞은 청소년들이 학우나 가족들과 함께 봉원사를 찾아 한여름 연꽃의 향기 속에서 평소 갈고닦은 기량을 한껏 겨뤘다.이날 심사위원장을 맡은 대은스님(중앙종회 부의장)은 “자라나는 우리 청소년들에게 지식습득 뿐만 아니라 예술활동을 통한 정서 함양 및 인격도야도 중요하다”며 “참가자 여러분들은 이 자리를 통해 마음껏 실력을 펼쳐달라”고 당부했다.대회장 도각스님도 “14회를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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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봉원사 영산재보존회(회장 환우스님)는 8월 20일부터 24일까지 4박5일간 일본 오사카문화원 대극장에서 영산재를 봉행한다.일본 오사카 한국문화원 초청으로 시연되는 이번 공연에는 영산재보존회 일운스님을 회원 30여 명이 동참한다.공연은 22일(금), 23일(토) 양일간 모두 3회 시연하게 되며, 각 공연은 1부에서는 도량석 종송 목어 운판을 중심으로 ‘깨침의 소리’를 주제로, 2부에서는 신중작법 천수바라 법고 등 ‘수행자의 하루’를 주제로 펼쳐진다..지난해 12월에는 프랑스 세계문화의 집 초청으로 파리 등 3개 도시를 순방하며 유럽 첫 시연을 펼쳐 현지인들의 극찬을 받은 바 있다. 올해도 일본을 위시해 11월 초 벨기에, 캐나다 현지 시연이 계속적으로 전개될 예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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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형중, 김문수 공저 / 15,000원 / 운주사중 ․ 고등학교 교과서에 등장하는 불교관련 내용들을 가려뽑아 주제화하고 그에 관련한 역사적 배경이나 사상 등의 풍부한 해설을 하고 있다. 1부에서는 세계적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는 세계문화유산과 관련된 불교문화재를 소개하고, 2부에서는 우리 민족의 역사 속에서 혁혁한 활동상을 보인 고승들의 생애와 사상을 쉽게 서술하였다. 먼저 해당 주제의 교과서 지문을 소개한 뒤, 그와 관련된 상세한 설명을 하였으며, 중요한 용어나 인물들에 대해서는 별도로 용어해설과 인물소개 항목을 만들어 설명하였다. 또한 읽기자료나 보충자료를 통해 한층 심화되고 확장된 지식을 습득할 수 있으며, 간단한 개념이나 용어들은 사전 형식으로 본문에서 바로 설명하였다. 이를 통해 수험생들에게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09: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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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화 / 각 13,000원 / 상상예찬청화 큰스님 법문집. 시리즈 제1권과 2권으로 순선안심법문과 수행자법문이다. 1권은 1995년 1월, 미국 삼보사에서 있었던 ‘순선안심탁마법회’ 중 청화큰스님의 말씀과 친필 법문을 정리한 것으로, 중생은 본래 부처이며, 참선의 자세로 업 대신 덕을 쌓으면 부처 본연의 자리로 돌아갈 수 있다는 내용을 담고 있다. 큰스님의 어투와 표현법을 그대로 살려두어 마치 직접 말씀을 듣는 듯한 생생한 현장감을 맛볼 수 있도록 하였다. 2권은 불도를 닦는 수행들이 지켜야 할 10가지 무거운 계율과 48가지 가벼운 계율을 중심으로, 참선을 하는 불자들과 더불어 본격적으로 불도의 참뜻을 깨달아야 하는 수행자들이 가져야 할 참된 마음가짐과 자세에 대해 이야기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09.10 09:5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