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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년법어사람들은 새해가 되면 꿈과 희망을 가지고 새로운 변화를 설계합니다.그러나 아무리 세상이 變(변)해도 變(변)해서는 안될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천부적으로 타고난 순수한 인간의 윤리적 본성이며, 존재의 실상을 궁구하려는 진지한 철학적 삶의 태도인 것입니다. 색은 빛에 의해서 나타나고 불은 태움의대상이 있어야 발생하듯이 모든 사물은 스스로의 자성이 없어 대상과의 만남을 통해서만 존재가 가능합니다.인간도 마찬가지입니다. 생존의 법칙은 공존으로 내가 행복하고자 한다면 먼저 타인을 행복하게 만들어야 합니다.욕망으로 전도된 가치는 미혹을 낳고 미혹은 업을 낳으며 업은 고통을 수반합니다.세상 사람들은 입으로는 진리를 말하지만 이를 실천하는 이가 없고, 지식인이 많으나 지성적으로 행동하는 이는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29 1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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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대 기본사업등 2007년도 종단사업계획 수립올해 종단은 교육부문 예산을 대폭 확충해 승려교육을 강화하고, 사회복지사업에도 종단 역량을 집결시키는 한편, 한국불교 전통문화전승관 건립불사 원만회향에 따라 영산재 등 종단의 문화콘텐츠를 적극 활성화시킬 방침이다. 종단은 이 같은 사업들을 종단 개혁 차원에서 강력 추진할 계획이다. 종단은 지난해 12월 26일 개최된 제92회 정기중앙종회에서 이 같은 내용의 ‘2007년도 사업계획’를 확정했다. 종단은 기반조성사업, 종단개혁사업, 교육사업, 포교 교화사업, 사회복지사업을 5대 기본근간으로 하는 사업계획을 확정함으로써 앞으로 종단이 선진교화종단으로 한 단계 승화할 수 있는 기틀을 마련했다.종단은 그동안 5백만 종도의 숙원불사인 전승관이 건립됨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29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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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원, 가처분신청 수용 결정 광주지방법원 순천지원 민사1부는 지난 14일 선암사 현 주지 승조스님이 전 주지 금용스님과 전 총무 경담스님을 상대로 낸 직무집행방해금지 가처분신청을 받아들여, “이들이 승조스님의 집무집행을 방해하지 말라”고 결정했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피신청인 권인수(금용), 김형택(경담)은 신청인 임길모(승조)의 태고총림 선암사의 주지로서의 직무집행을 방해해서는 안되며, 권인수는 주지직무를, 김형택은 총무직무를 집행하지 말 것을 각각 주문했다. 재판부는 피신청인들에 대한 정적처분과 관련 “(피신청인들은 절차상 하자를 주장하나) 피신청인들에 대한 정적처분에 중대한 절차상 내용상 하자가 있다고 보여지지 아니하며, 달리 이를 무효로 할 만한 사유가 없다”고 지적, “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20 1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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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습위 “총무원과 협력 발전해야” 6개항 결의...재적승 총회는 종회 이후로 태고총림 선암사의 재적승 만으로 구성된 선암사 수습대책위원회(위원장 원명스님)는 최근 총무원이 선암사 재적승 총회 개최를 승인함에 따라 지난 12월 6일 순천 향림사에서 수습위원 15명 전원이 참석한 가운데 수습위 총회를 열고 ‘태고총림 선암사는 대중공찰’이라는 내용 등 6개 사항을 만장일치로 결의했다. 총무원은 수습위가 이를 바탕으로 재적승 총회를 중앙종회 이후 개최한다며 총무원의 재승인을 요청해 옴에 따라 이를 승인해, 조만간 선암사 사태가 원만수습될 전망이다. 수습위의 결의사항은 다음과 같다. 하나, 선암사는 개인의 사찰이 아니며, 몇몇 재적승들에 의해 운영되어서는 안된다. 선암사는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2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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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시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늦가을 햇살에 얼마 남지 않은 마지막 단풍이 붉은 빛을 발하고 있다. 올 가을은 유난히 따뜻해서였는지 찾아온 겨울손님이 불청객인양 어색하기만 하다. 불과 며칠전만해도 산들은 울긋불긋 곱게 화장하고 길가의 노란 은행잎은 환하게 웃으며 반겼는데 어느덧 가을은 저 멀리 손짓하며 아쉬움을 남긴다. 이제는 꽃도 모두 지고 황량한 들판에 억새꽃만이 쓸쓸히 남았다. 하루가 다르게 날카로워지는 바람결에 묻어나는 스산한 겨울 냄새를 맡으며 고판화박물관을 찾아 나섰다. 야외카페를 연상케 하는 현대식 사찰강원도 원주시 신림면 황둔2리 명주사. 현 주지 선학스님이 1999년에 법당을 짓고 2004년도에 고판화박물관을 개관한 사찰로 대웅전, 박물관, 판화학교 등이 아기자기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2.20 09: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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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및 국장회의종단은 지난 18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에서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회의와 국장회의(80명 참석)를 연이어 갖고 총무원사 이전에 따른 경과보고, 수계산림제도 개선, 2007년도 종단사업 계획 등을 논의했다.이날 전승관 2층 소회의실에서 열린 종무원장 회의에서 총무원장 운산스님은 “전승관이 완공된 만큼 앞으로는 총무원 안살림 보다 종단의 위상을 격상시키는 외부 사업에 주력할 것”이라며 “새로운 종단으로 환골탈태하여 거듭날 수 있도록 애종심을 갖고 도와달라”고 당부했다.총무원은 이와 관련 ▲내년 예산의 50%를 교육 부문에 투자하여 선교육 후득도를 통한 우수한 인재배출 ▲대사회적 복지사업 확대 ▲종헌종법을 개정해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시스템 확충 등을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20 08: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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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건평 1,600평 지상 4층 지하 3층 규모 불이성 법륜사 터 “정통종단 법맥 오롯이” 불교 전통문화 창달·종풍 진작 “새 기틀” 5백만 종도들의 숙원불사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이 마침내 완공됐다. 총무원(총무원장 운산스님)은 지난 12월 5일 전승관 준공검사를 마치고 11일 총무원사 이전을 기점으로 종단 ‘제2종로시대’를 열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40여년만에 한국불교의 중심지인 서울 종로로 재입성, 종단 중흥의 새 기틀을 마련한 것이다. (화보 12면)3년여 기간의 공사 끝에 의연한 모습을 드러낸 전승관은 연건평 1,600평에 지상 4층, 지하 3층으로 건립됐다. 종도들의 염원이 결집된 종단 자체 재원 60억원과 국고지원 60억원 등 모두 1백20억원이 투입된 전승관은 종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19 17: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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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원장에 법천스님...조속 원만 수습 진력전 현 주지 양측 선암사서 퇴거 선암사 한시적 운영 관리 전산대회 열어 후임 주지 선출 총림법 개정안 건의 등 태고총림 선암사 사태와 관련, 중립적 입장의 재적승들이 주도적으로 사태를 수습하게 됨에 따라 조속한 시일 내에 선암사가 정상을 되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선암사 재적승들은 지난 11월 18일 학림사에서 간담회를 열고, 작금의 선암사 사태를 원만히 해결하기 위해 재적승들로 구성된 ‘태고총림 선암사 수습대책위원회’를 구성했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재적승들은, 수습대책위는 중립성 확보를 위해 전 현직 주지 및 그 측근 또는 동조자 및 이번 사태에 적극 가담한 자는 일체 배제하고, 승납 15년 이상의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01 09: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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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고총림 선암사 선원은 12월 5일(음력 10월 보름) 눈푸른 수좌들이 방부를 들인 가운데 병술년 동안거 결제에 들어갔다. 방장 혜초스님은 동안거 결제 법어에서 “우리가 사친출가하여 방포원정하고 있는 까닭은 맹목을 탈각하고 혜안을 얻어 바른 지견을 행하고자 함”이라며 “올 동안거에는 대중이 심기일전 분심을 내어 가일층 정진해 각자의 본분사를 반드시 성취하기 바란다”고 일갈했다. 법어는 이와 함께 “지난 해제 기간 동안 우리 태고총림에서 일어난 불미스런 일들은 부처를 뽑는 선불장에서는 있을 수 없는 부끄러운 일”이라며 “이윤과 자리(自利)를 위한 다툼은 없어야 할 것”이라고 당부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2.01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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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용화사(주지 수진스님)는 지난 26일 가로5m, 높이 15m인 국내최대 규모의 미륵대불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종정 혜초스님, 원로 설봉스님, 제주 종무원장 상허스님, 백양사 전주지 암도스님을 비롯한 교계 스님들과 이정섭 담양군수, 최화상 담양군의회 의장, 허경렬 담양경찰서장 등 사부대중 5백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봉행됐다. 1부 법요식에서는 종정 혜초스님, 원로 설봉스님, 제주 종무원장 상허스님,수열스님, 각명스님, 수보스님, 상명스님을 7증사로 본단을 구성하고 종사이운, 점안법요식, 천수바라 등이 진행됐다. 2부 개식에서는 제주 광명사 주지 진주스님의 사회로 삼귀의를 시작으로 찬불가, 반야심경, 경과보고 등이 이어졌다. 혜초스님은 법어를 통해 “오늘 이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2.01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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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전교도소에서는 지난 22일 대전교구종무원 주최, 자연암 주지 법륜스님과 약사선원 은해스님 주관으로 재소자 7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천도재를 봉행했다. 이날 봉행된 천도재는 매년 1회씩 태고종 대전교구종무원에서 연례적으로 하는 행사로 대전교구종무원 총무국장 남산스님과 종무원 소속스님 20여명, 동방불교대학 학생회장인 법생스님과 총무 법인스님등도 함께 동참하였다. 재소자들은 “자신 때문에 목숨을 잃은 영가를 위해 직접 위패를 쓰고 천도재를 지냄으로써 자신이 지은 죄를 참회할 수 있는 뜻 깊은 행사였다”고 했다. 특히 봉원사 성각스님의 법고춤과 살풀이춤은 재소자들로부터 많은 박수갈채를 받았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2.01 09: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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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5월 17일 열반에 든 불교미술의 거장 승정 만봉대종사의 사리탑 봉안 법회가 11월 24일 신촌 봉원사 부도탑전에서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 중앙사정원장 월운스님, 영산재 기능보유자 구해스님, 봉원사 주지 환우스님, 부주지 선암스님 등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엄숙히 봉행됐다.삼귀의례에 이은 일운스님의 반야심경 봉독으로 개막된 이날 법회는 부처님의 공덕을 찬양하는 봉원사합창단의 찬불가가 울려퍼지는 가운데 제막식에서 절정에 이르렀다. 높이 4m에 이르는 검은 화강석 송덕비는 봉원사 스님들과 만봉대종사 유족들에 의해 제막돼. 대종사의 행적을 길이 기리게 됐다.‘장엄정토조성제불(莊嚴淨土造成諸佛) 불화단청대중흥조(佛畵丹靑大中興祖) 성화만봉당자성대종사송덕비(聖畵萬奉堂慈性大宗師頌德碑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1.30 17: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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낙엽 뒹구는 찬바람에 묻어 어느새 11월도 닫을 시간입니다. 신촌 봉원사는 또 한번의 겨울을 맞이할 준비가 한창이네요. 사진은 봉원사 연못에 낙엽을 치우는 모습입니다. 이제 곧, 이 연못도 꽁꽁 얼고 눈도 내리고 그러겠지요. 이번 주말에는 산사를 찾아 당신의 안녕을 기원하는 기도를 드리렵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1.21 0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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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천시 대항면 덕전리 덕대산 황룡사(주지 성도스님)는 지난 10월 28일 김천분원스님, 사암연합스님, 주지성도스님의 문중과 도반스님 및 사부대중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아미타불 점안개원법회를 여법히 봉행했다. 증명법사는 청안사 효성스님, 정토사 도봉스님, 정심사 보선스님 등 김천불교의 화합에 주축인 분들이 맡았다. 이날 청안사 효성스님은 축사를 통해 “삼산이수의 고장 김천에 종단의 안팎으로 어려운 시기에도 불구하고 새로운 원력과 정진으로 새 출발의 전기를 마련했다”며 성도스님을 격려했다. 주지 성도스님은 인사말에서 “물심양면으로 도와주신 지역종도 큰스님, 사암연합 스님들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며 “전통종단으로서의 자부심, 수행으로 종단의 발전에 기여하는 도량으로 확고히 자리잡는 한편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1.21 0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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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은 15일 정례 종무회의를 열고 전승관 완공이 임박함에 따른 제반 사항을 집중 검토하는 등 현안을 두고 의견들을 모았다. 이날 종무회의는 내년의 제31기 합동득도 수계산림이 선교육후득도로 방침이 정해진 것과 관련 동방불교대 교육과정 전반을 재점검할 교육위원회를 구성할 것도 결의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1.21 08: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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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조 태고보우국사의 수행가풍을 되새기며’ 한국불교태고종(총무원장 운산스님)은 지난 11월 11일 오전 11시 북한산 태고사 대웅전 뒷산 적멸보궁(사리탑전)에서 승정 겸 태고사 주지 청암스님, 총무원장 운산스님, 부원장 보경스님, 포교원장 무공스님, 보우승가회장 지홍스님, 덕암문도회장 혜준스님 등 종단 원로중진스님들과 동방불교대학 학인스님 등 스님과 신도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태고종의 종조인 태고보우원증국사의 탄신 705주년 기념 다례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는 삼귀의를 시작으로 반야심경, 상축(보경스님), 발원문(무공스님), 법어(청암스님), 종사영반, 인사말(총무원장 운산스님), 태고보우국사 행장소개(법현스님), 사홍서원, 태고보우국사와 대륜스님 사리탑 참배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06.11.21 08: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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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산시 교방동 석봉암(주지 월봉 경남종무원장스님)은 지난 7일 아미타 삼존불상 개금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마산 원각사 조실 서철화 승정스님을 증명법사로, 경남 종무원 원로 청은스님, 산옹스님, 일오스님, 성붕스님과 전 제주종무원장 도산스님, 마산불교연합회장 지태(조계종 정법사 주지)스님, 경남지방종회의장 태우스님, 사정위원장 서산스님, 부산연명정사 무변스님, 경남 중요무형문화재 제22회 보유자 석산스님, 관음정사 구하스님 등 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참석했다.이날 증명법사로 모신 철화 승정스님은 법어에서 "불기 2550여 년 전에는 인도에서 석가부처님이 탄생하시고 오늘은 이곳 석봉암에서 아미타삼존불이 탄생하셨다“며 ”우리 불제자들은 부처님의 지혜로운 가르침에 따라 계를 지키며 열심히 수행정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1.15 14: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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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선학동 법주사(주지 법기스님)은 지난달 29일 사찰이전 법회 및 점안식을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인천 서광사 주지 지환스님 등 혜초 종정예하 상좌스님들을 중심으로 한 각 사암대표 스님 20여명과 법주사 신도 등 사부대중 200여명이 참석해 사찰이전을 축하했다.23년 전 인근 선학산 자락의 움막에서 시작한 법주사는 그동안 주지 법기스님의 원력으로 정성을 쌓아 이날 새 법당으로 이전하게 된 것. 불사를 위해 신도들에게 따로 보시를 받은 것도 아니라고 한다. 선학산 등산로 입구에 위치한 사찰의 일주문이 특히 눈길을 끈다. 법기스님은 “아무리 도시 사찰이라도 일주문만은 여법하게 세우고 싶었다”며 “ 일주문 주련을 보내 주신 혜초 종정예하는 축하전화도 직접 주셨다”고 전한다.석가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1.15 1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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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담양군 용화사(주지 수진스님)는 오는 11월 26일(일) 오전 9시 미륵대불 점안법회를 봉행한다. 이날 점안하는 미륵석불은 가로 5m, 높이15m로 국내 최대 크기이며 3년여에 걸쳐 전북 이리 황등석으로 조성됐다. 이번 불사와 관련 수진 주지스님은 “4년 동안 국민통합, 국운융창, 남북통일, 세계평화를 목적으로 기도를 해 원만회향하게 됐다”며 “대승적인 차원에서의 많은 격려와 동참을 바란다”고 말했다. 점안법회에 앞서 25일 토요일 오후3시에는 축하음악회가 있을 예정이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1.15 14: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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헌혈 및 장기시신기증 서약식태고총림 선암사에서는 10월 27일 제30기 합동득도수계산림에 참가중인 행자교육생들을 대상으로 헌혈 및 장기시신기증 서약식이 열렸다. 교무부장 편백운스님은 이 행사를 주관하는 생명나눔실천본부에 장기시신기증 및 서약서를 전달하는 한편, 매년 연례로 시행하고 있는 이 뜻 깊은 행사에 태고종도들이 동체대비(同體大悲)의 숭고한 사상으로 참여한 것에 대하여 행자들에게 격려와 감사의 뜻을 밝혔다. 선암사 만세루에서 진행된 이날 행사는 대한적십자혈액원과 생명나눔실천본부의 도움으로 수계대상자 115명이 헌혈과 장기시신기증에 참여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06.11.15 13:5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