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 문화콘텐츠 산업의 진흥을 꾀하는 ‘2023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가 9월 14일부터 17일까지 대구 엑스코(EXCO) 서관 1홀에서 ‘대구·경북의 불교문화 산업’을 주제로 개최된다.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는 공식 홈페이지(bexpodg.kr)를 통해서도 참여할 수 있다.이번 대한민국불교문화엑스포에서는 ‘열암곡 마애부처님 바로모시기 특별전’이 주제전으로 진행된다. 아울러 신라시대에 찬란히 꽃피운 불교문화의 중심지 대구·경북지역의 매력을 선보이는 문화사업전, 기획특별전, 체험·무대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도 함께 운영될 예정이다.열암곡
BTN불교TV(대표이사 구본일)는 끝이 아닌 새로운 시작을 초연하게 맞이하는 49재 의식과 불교식 장례를 조명하는 2편의 BTN 특집 프로그램을 방송한다.불교의 5대 명절 가운데 하나인 ‘백중-우란분절’을 앞두고 세상을 떠난 이와 현재를 살고 있는 자신을 위해 ‘죽음’을 어떻게 맞이할 것인가를 생각해 보는 귀한 시간으로, 태어나면 반드시 거치게 되는 ‘죽음’이라는 두렵고 막막한 길을 밝은 희망의 여정으로 안내한다.▣ 몸과 마음을 깨끗이 하다 49재(四十九齋)7월 7일(금) 13:00 | 7월 8일(토) 19:30
잘자, 내 사랑!수미 런던 김 지음로라 왓킨스 그림, 김선희 옮김담앤북스14,000원 밤에 잠을 제대로 자지 않아 엄마를 힘들게 하는 아이들이 있다. 어서 잠들어 양질의 수면을 이루는 게 엄마의 희망 사항이다. 이럴 때 ‘자애명상’은 아이의 숙면을 이끄는데 유효하다. ‘자애명상은 나 자신을 제대로 사랑하고 받아들이는 힘을 기르는 명상법이다. 우리 자신이 부족하다고 느낄 때 우리 자신을 위해서 연민과 용서를 찾도록 도와준다.저자 수미 런던 김은 가족 명상 지도자로 노스캐롤라이나에 있는 더럼가족명상회(Mindful Families of
평안케 하소서-호명 스님의 발원호명 지음·승한 정리한국불교태고종 출판부20,000원제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이 육부대중과 함께 걸어온 4년의 여정을 담은 책 《평안케 하소서》가 6월 26일 출간됐다.호명 스님의 임기 종료에 맞춰 314쪽 분량의 백서형식으로 출간된 이 책에는 2019년 6월 27일 총무원장 취임 후 ‘원융화합’을 강조하며, 종도들과 함께 태고종의 새역사를 다시 쓰겠다는 각오와 염원으로 안정된 종단운영을 도모해왔던 호명 스님의 자취가 고스란히 담겨 있다.호명 스님은 서문 ‘일념으로 자성불을 염합시다’를 통해 “지난
운주사 주간베스트 2023년 6월 22일 ~ 2023년 6월 28일
동국대 사학과 김상현 교수의 작고 10주기를 맞아 그 학문적 업적을 기리는 추모 학술대회가 7월 14일 오후2시 동국대학교 만해관 모의법정(B161호)에서 열린다.동국대학교 동국역사문화연구소(소장 양홍석)에서 주최하는 이번 학술대회의 주제는 ‘만당 김상현 교수의 학문 세계와 그 계승’이다.김상현 교수는 화엄, 원효, 삼국유사, 사찰 등의 고대 불교 사상과 문화, 동아시아 불교, 고려‧조선시대 불교, 근대 불교 등의 다방면에 걸쳐 한국 불교와 역사 연구의 수준을 심화하고 지평을 넓히는 데 크게 기여했고, 후학 양성에도 힘썼다.이번 학
해제를 꿈꾸며원상 스님 지음시간여행15,000원 선방에서 수좌들의 수도는 가야산 해인사이고, 고향은 희양산 봉암사라는 이야기가 전해온다. 어린 나이 때부터 봉암사에서 선원 생활을 시작한 수좌들이 많기 때문이다.40년 이상 일반인의 출입을 통제해온 봉암사에서 원상 스님은 어느 가을 산감(山監)을 자원했다. 등산객의 사찰진입을 막아내는 일을 반복하다가 어느 날 다른 스님들과 능이밭을 발견했다. 능이를 배낭에 가득 담은 채 ‘보람찬 산행’을 마치고 돌아와 원주 스님에게 자랑했다. “내일도 오늘 가져온 만큼 다시 따올 테니까요.” 대중 스
BBS 불교방송(사장 이선재)은 불교적 내용이 담긴 ‘주말의 불교 명화’를 BBS TV로 매주 일요일 밤 10시 방송한다.‘주말의 불교 명화’는 세계일화국제불교영화제 사무국과 함께 불교적 이야기와 소재를 담은 국내외 우수한 명화를 엄선하여 시청자에게 선보인다.7월 2일(일) 밤 10시 첫 방송으로 미국 다큐멘터리 영화 ‘혼자가 아니야’가 방송된다. ‘혼자가 아니야’는 한 남자가 자신의 SNS를 통해 아르메니아 횡단을 중계하면서 부패한 정권을 향한 시민혁명을 시작하고 혼자 시작했던 혁명이 많은 이들의 관심을 받게 되면서 피를 흘리지
경북대학교 동서사상연구소는 인도티벳고전연구회와 함께 7월 5~6일 ‘요가와 명상 고전어 강독 워크숍’을 개최한다.한국연구재단이 후원하는 이번 워크숍은 온라인 Zoom으로 진행되며 주제에 관심 있는 누구나 참석이 가능하다. 아래 ulr을 통해 사전 신청(https://bit.ly/3MQgiZW)하면 회의링크와 자료집을 받을 수 있다.신청은 7월 4일 오후 2시에 마감한다. 일정은 다음과 같다.△7월 5일 오후1시~3시=기조강독(빨리어), 텍스트=쿳다카니카야, 발제자=임승택(경북대학교)△7월 5일 오후3시~6시=간다리어 강독, 텍스트=
불광미디어가 주최하는 대중강연 붓다빅퀘스천 스물일곱 번째 주제는 ‘귓전명상이란 무엇인가’다. 7월 8일(토) 오후 2시~6시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 내 전통문화예술공연장에서 열린다.강연자는 가수 겸 명상지도자 채환. 가수 채환은 어린 시절부터 아토피에 시달리며 살아왔다. 젊은 시절 허리디스크로 큰 고통을 겪고 나서 한없이 움츠러드는 자신을 되돌아보기 위해 명상을 시작했다. 그리고 명상을 통해 삶의 참의미를 찾고, 평온한 삶을 만들어갈 수 있었다.그는 명상을 통해 새롭게 찾아낸 평온한 삶을 대중과 함께하기 위해 유튜브 채널 ‘채환의 귓
연우 스님(중앙승가강원 2기)은 경기도 용인시 처인구 포곡읍 금어로 240번길 32에 위치한 작은마음선원 주지다. 심신이 지친 현대인들에게 노래로, 명상으로 전법하겠다는 원을 세운 지 오래다.스님은 7년 전 ‘연우 스님의 명상이야기’ CD를 제작해 명상포교에 나섰다. 이 CD에 담긴 일부 내용은 얼마 전까지 BBS불교방송의 전파를 탔다. 스님은 이에 앞서 태교명상음반을 내는가 하면, 절이 위치한 용인지역에서 명상수행을 통해 소원을 이루는 힐링콘서트를 여는 등 전법의 원을 실천하기 위한 행보를 계속했다.‘부처님 칭찬해 주세요’는 올해
양산 통도사 서운암이 주관하는 제40회 성파시조문학상 대상에 전북의 김수엽 시조시인의 시조집 《등으로는 안을 수 없다》가 선정됐다. 복수로 선정된 성파시조문학상은 울산의 박미자(작품: 뜸부기)·창원의 서성자(작품: 하루의 그작늘) 두 작가가 차지했다. 또한 성파시조작가상은 포항 홍외숙 작가와 부산 전승탁 작가에게, 성파시조 평론상은 고양 유종인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시상식은 6월 24일 오전11시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열리며 대상에는 1,000만 원, 문학상과 평론상에는 각 500만 원, 작가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
(사)한국교수불자연합회(회장 이상훈)가 주최하는 2023한국교수불자대회가 7월 3~5일 예산 수덕사에서 열린다.이번 대회의 대주제는 ‘인공지능시대의 불교와 사부대중의 길’로 모두 13편의 논문이 발표된다. 발표주제와 발표자,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발표1=인공지능시대 디지털 사고로 보는 붓다시대의 통찰/김경회(대구대)/정경 스님(간월암), 조윤오(동국대) △발표2=인공지능시대 불교적 다양성의 해법/원혜영(백성옥연구원)/윤승규(동국대), 이기학(원광대) △발표3=인공지능시대에 금강경을 활용한 불교교육의 시론적 연구/김유리(동국대)·정
계간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6월 열린논단이 6월 22일(목) 저녁 6시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이번 모임의 주제는 ‘종교와 문학, 문학과 불교의 친연성’으로 정해졌다. 오세영 서울대 명예교수가 주제발표에 나선다.문의= 불교평론 편집실(02-739-5781)다음은 논단 초대의 글이다.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열린논단 6월 모임에 선생님을 초대합니다. 주제는 ‘종교와 문학, 문학과 불교의 친연성’이며 발제는 서울대 명예교수 오세영 선생님입니다.종교와 문학은 얼핏 생각
대각사상연구원(원장 보광 스님)은 백용성 대종사 탄신(음력 5월 8일) 160주년을 기념하는 학술세미나를 6월 25일 오후 1시 서울 양천구 목동 법안정사에서 개최한다. 주제는 ‘백용성 대종사 대각선(大覺禪)의 종합적 고찰’이다.이날 행사는 1부 삼귀의, 반야심경, 인사말씀(대각사상연구원장 보광 스님), 환영사(법안정사 주지 법수 스님) 등에 이어 2부 6편의 논문 발표(사회 김상영 전 중앙승가대교수)와 3부 종합토론 및 논평(대각회 이사장 보광 스님)이 각각 진행된다.발표 소주제 제목과 발표자 및 토론자는 다음과 같다.△백용성 스
14세기에 제작된 것으로 추정되는 일본 소재 고려 사경(寫經)본이 국내로 돌아왔다.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6월 15일 오전 국립고궁박물관(서울 종로구)에서 국외소재문화재재단(이사장 김정희, 이하 재단)을 통해 일본에서 환수한 고려 사경《묘법연화경 권제6(妙法蓮華經 卷第6)》을 언론에 공개했다.《묘법연화경 권제6》은 감색(紺色) 종이에 경전의 내용을 금·은니(金·銀泥)로 필사하여 절첩본(折帖本)으로 만든 고려 사경으로, 지난해 6월 소장자가 재단에 매도 의사를 밝히면서 처음 존재가 확인됐다. 이후 문화재청의 행정지원과 수차례에 걸친
(사)한국명상지도자협회(이사장 혜거 스님)는 6월 17일(토) 오후 1시 서울 강남구 수서동 탄허기념관에서 제5차 한국명상지도자포럼을 온라인(Zoom)과 동시에 진행한다. 주제는 ‘명상과 정견, 깨달음 그리고 윤회에 대하여’로 정해졌다.이번 포럼은 세계적인 명상 붐에 조응해 바른 명상과 잘못된 명상의 정견 문제와 현재 불교계에서도 쟁점 사안인 깨달음과 윤회에 대해 남방과 북방의 대표적인 수행법인 위빠사나와 간화선의 입장을 발제 토론하는 자리이다. 학술적인 논의보다는 명상 이론과 실천 수행의 입장에서 토론을 진행해 보다 발전적인 방향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6월 15일부터 7월 31일까지 국가유산의 보존·연구·활용 분야에 뛰어난 공적을 세운 개인과 단체를 찾아 포상하기 위한 ‘2023년도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 후보자 추천서를 접수한다.2004년부터 시행된 ‘국가유산보호 유공자 포상’은 국가유산의 중요성을 널리 알리고, 애호의식을 확산시켜 우리 국가유산에 대한 자긍심을 높이고자 마련된 정부포상으로, 문화 분야 최고 영예인 문화훈장과 대통령표창, 국무총리표창 등이 수여된다. 또한 부상으로 대통령표창에 1천만 원, 국무총리표창에 3백만 원의 포상금이 각각 지급
국내 최대 규모의 책 축제 ‘2023 서울국제도서전’(SIBF)이 14~18일 서울 강남구 코엑스에서 열린다.올해 주제는 ‘비인간, 인간을 넘어 인간으로’이다. 인간 중심주의에서 벗어나 기후 변화, 인공지능(AI)의 대두 등 인간이 당면한 여러 문제를 조망해보자는 취지다. 국내 불교계 최대의 ‘불광출판사’와 ‘고요한소리’, ‘도서출판 도반’을 포함한 31개국 481개 출판사, 2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해 인문 사회·과학·문학·예술·아동 등 다양한 분야 도서를 소개한다.도서전 얼굴격인 주빈국은 아랍에미리트(UAE)의 일곱개 토후국(土