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에 김수엽 시조시인 시조집
24일 통도사 서운암서 시상식

수상작이 실려 있는 '성파시조문학' 창간호.
수상작이 실려 있는 '성파시조문학' 창간호.

 

양산 통도사 서운암이 주관하는 제40회 성파시조문학상 대상에 전북의 김수엽 시조시인의 시조집 《등으로는 안을 수 없다》가 선정됐다.

대상을 받은 김수엽 시조시인의 시조집.
대상을 받은 김수엽 시조시인의 시조집.

 

복수로 선정된 성파시조문학상은 울산의 박미자(작품: 뜸부기)·창원의 서성자(작품: 하루의 그작늘) 두 작가가 차지했다. 또한 성파시조작가상은 포항 홍외숙 작가와 부산 전승탁 작가에게, 성파시조 평론상은 고양 유종인 작가에게 각각 돌아갔다.

시상식은 6월 24일 오전11시 통도사 서운암 장경각에서 열리며 대상에는 1,000만 원, 문학상과 평론상에는 각 500만 원, 작가상에는 200만 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문의=055-382-7094

-최승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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