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총무원 홍보부장에 혜철스님(옥천 대성사 주지)을 임명하고 10월 31일 임명장을 수여했다.혜철스님은 1995년 득도출가 하고 충북교구종무원 남부분원장 · 포교연구위원 · 문화국장, 중앙홍보원 홍보부장, 옥천불교연합회장 등을 역임하고 현재 충북교구 지방종회의원, 불교공뉴스 대표, (사)원봉문화복지회 이사 등을 맡고 있다.
강원교구종무원은 10월 15일 춘천 석왕사 무설전에서 제 62회 지방종회를 열고 제 17대 강원교구종무원장에 단독 출마한 정선스님(원주 극락암 주지)을 만장일치 추대했다.또한, 정선스님의 총무부장 임명으로 공석이 된 제 14대 중앙종회의원에 법선스님(부흥사 주지)을 만장일치 선출했다.제 17대 강원교구종무원장 정선스님은 1973년 득도출가 했으며 총무원 사회국장, 강원교구 연수원장 · 원주분원장, 제 13대 14대 중앙종회의원 등을 역임하고 현재 총무원 총무부장, 원주 극락암 주지와 원주불교사암연합회장을 맡고 있다.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10월 16일자로 정선스님에게 강원교구종무원장 임명장을 수여했다.
지난 8월 11일 열린 경남서부교구 제 15차 지방종회에서 만장일치로 제 3대 종무원장에 추대된 혜각스님이 10월 22일 주석처인 거제 명성암에서 제 3대 종무원장에 취임했다.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 교구 원로의원 도관 · 무애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정선스님과, 종무부원장 성각스님 등 교구종무원 임원진과 서일준 거제시 부시장, 명성암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해 혜각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이날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으로부터 임명장을 받은 혜각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총무원과의 원활한 협조와 화합으로 경남서부교구종무원의 위상을 높일 수 있는 다양한 사업을 계획하고 있으며 특히 교구종도수를 확장하는데 총력을 기울여 교구의 발전을 다각도로 모색하겠다”면서 “평화로운 세상, 밝고 맑은 사회 구현
호법원장 지현스님은 호법원 사무국장에 혜각스님(창원 수도사 주지)을 임명하고 9월 28일 임명장을 전달했다.혜각스님은 2012년 득도 출가했으며 2016년 선암사 부설 경남불교전문강원을 졸업했다. 경남교구종무원 교무과장 · 문사국장과 한국불교신문 명예기자를 지냈으며 현재 창원 수도사 주지를 맡고 있다.
총무원장 편백운 스님은 10월 13일 총무원 교무부 교무국장에 인산스님을, 사회부 사회국장에 법연스님을 임명하고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교무국장 인산스님은 2004년 득도출가 했으며 2012년 현호스님을 법사로 입실 건당했다. 2009년 동방불교대학 불교학과를, 2015년에는 중앙승가강원 대교과를 각각 졸업했다. 총무원 총무과장을 지냈으며 현재 광주 옥천사 주지를 맡고 있다.사회국장 법연스님은 2006년 득도출가 했으며 2008년 동방불교대학 범패과를 졸업하고 2013년 중앙승가강원 대교과를 졸업했다. 총무원 호법위원 · 호종요원 · 교육과장 등을 역임했으며 현재 천안 태학사 주지를 맡고 있다.
[부고] 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님 모친喪 대한불교진각종 통리원장 회성정사의 모친 김필남 보살께서 10월 15일 (일요일) 새벽 3시에 열반에 드셨습니다. ▪ 장소 : 서울아산병원 장례식장 35호실 (3층) (서울시 송파구 풍납2동 388-1)▪ 발인 : 10월 17일 (화) 오후 12시 30분▪ 장지 : 서울추모공원(오후 2시 50분) (서울 서초구 양재대로 12길 74 (원지동 63) * 조화 대신 ‘이웃돕기 근조 쌀’ 로 대신합니다.
한국불교태고종은 1950년대 법난의 희생을 딛고 일어난 한국불교의 정통종단이다. 태고종을 창종했던 초기의 선사(先師) 스님들은 평생 몸담고 있던 사찰을 빼앗기고 졸지에 거리로 쫓겨났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오직 뜨거운 신심 하나로 인법당에서 시작하여 사찰다운 사찰을 건립하고, 종단다운 종단으로 그 면모를 일신시켜왔다. 그야말로 무(無)에서 유(有)를 창조한 기적이었다.그러나 창종주에서 제 2, 제 3세대로 이어지면서 태고종 창종 당시의 애종심과 종단관은 많이 퇴색되었다. 이런 와중에 최근에는 종단 내홍까지 겪었다. 선대(先代) 태고종도들이 가졌던 간절한 구법구종(求法求宗)의 정신을 잃어버린다면 우리 종단의 정체성은 사라지고 말 것이다. 종단이 안고 있는 시급한 과제는 대승교화종단을 지향하는 태고종만의 정체
포교원장 법경스님(서울 연흥사 주지)이 9월 15일 태고총림 선암사 만세루에서 제42기 합동득도수계산림 정수원 입소 행자들을 대상으로 특강을 했다. 스님은 ‘33조사와 법맥’ ‘종단사’ ‘산중포교와 사중포교’ 등을 주제로 강의했다.연흥사는 행자들에게 초코파이 10박스, 음료수 300개, 라면 50개 를 대중공양했다. 특강 후 법경스님은 연흥사 신도회 간부들과 함께 종정원으로 혜초 종정예하를 친견하고 문안인사를 올렸다.
총무원장 편백운스님은 총무원 총무국장에 무각스님을 임명하고 9월 25일 임명장을 전달했다.무각스님은 1998년 득도 출가하고 약수사 주지, 선암사 교무국장, 충남교구종무원 분원장, 세종사 주지, 세종충남교구 지방종회 사무국장을 역임했다.
도산 총무원장스님이 온갖 우여곡절과 어려움을 겪으며 4년의 임기를 마치고 9월 22일 퇴임을 맞이한다. 도산스님이 4년 전 제 25대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일은 종단사에 있어서 두 가지로 큰 의미가 있었다.첫째, 이른바 7인방 세력이 도산스님의 체제가 출발함으로써 완전히 퇴진한 점이다. 이승만 정권의 불교에 대한 무지와 불교 말살의 의도로 촉발된 법난의 와중에서 종명과 재산을 빼앗기고, 어쩔 수 없이 태고종이라는 종명으로 재출발한 이후 7인방이 종단의 근간을 세우고 체제를 확립한 것은 사실이나 일부 인사들의 전횡과 사욕으로 인해 종도들의 비난을 받아왔다.현재 종단을 위기로 내몰고 있는 종단부채 또한 그들 일부의 담합으로 인해 발생한 사실은 명확히 밝혀졌으며, 지난 25대 총무원장 선출에서 그들이 지지하
인천교구종무원장 능화스님(인천광역시 지정 무형문화재 10-1호 범패와작법무 보유자)이 문학정보고등학교 학생들과 함께 ‘현충재’로 제24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축제에 참가한다.한국민속예술축제는 1958년 서구 문명에 밀려 급격히 사라져가는 전통민속예술의 정통성을 확립하기 위하여 창설됐으며, 각 고장의 향토 예능을 한자리에 모아 서로의 기예와 특색을 겨루며 자랑하는 축제로 매년 전국의 광역시도를 순회하며 열린다. 각 지역을 대표하는 여러 민속예술들을 한자리에서 관람할 수 있다는 점이 큰 특징으로 1994년부터는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와 병행하여 열리고 있다. 현재 이 축제를 통하여 중요무형문화재 36종, 시도 무형문화재 103종 등 139종이 넘는 민속예술이 발굴되어 국가 무형유산으로 등재 되었다.9월 22일
군산 성흥사 주지 송월스님은 9월 6일 군산경찰서 경승법회에서 법문했다. 이날 경승회장인 송월스님 등 경승 7명과 신임 군산경찰서 최원석 서장 외 각 부서의 과장과 불자경찰관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호법원장 지현스님은 9월 13일 호법원 사무처장에 황봉스님(마산 관음사 주지)을 임명했다.황봉스님은 1992년 동방불교대학 범패과를, 94년 대학원 포교연구과정을 졸업했다. 경남교구종무원 재무 · 총무 국장, 지방종회의원, 종무부원장, 종책기획위원, 원로회의 사무처장 등을 역임했다. 현재 마산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BBS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인 탤런트 김용림 씨가 방송 90주년을 맞아 정부로부터 방송 진흥 유공자에 선정됐다. 방송진흥 유공자는 정부가 방송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방송인에게 그 공적을 기리는 포상이다.김용림 씨는 1990년 BBS불교방송 개국과 함께 27년 동안 ‘신행 365일’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아 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방송 데뷔 이후 56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의 산증인으로 큰 족적을 남겨 그 공적을 인정받은 것.또한 김용림 씨는 공인과 불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범적인 삶을 실천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김용림 씨는 1997년 제34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하남국제환경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위원과 장기기증 기관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
경남남부교구는 8월 14일 교구 종무원사 1층 회의실에서 제 4대 종무원장 혜창스님 취임법회를 봉행했다. 제 3대에 이어 연임하게 된 종무원장 혜창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종무원장이라는 중책을 연거푸 맡게 된 것은 종단과 교구의 발전을 위해 더욱 열심히 하라는 교구 종도들의 높은 뜻이 반영된 것이라 생각하고 화합과 승풍 진작에 한층 매진하겠다”면서 교구 종도들의 많은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이날 혜창스님은, 부원장 혜성스님 지방종회의장 지우스님, 포교원장 향림스님, 교육원장 혜인스님 등 11명의 전(前) 종무원 소임자들에게 그동안의 노고를 치하하며 감사의 뜻을 담은 감사패를 각각 전달했다. 또한 스님은 경남남부교구 제 4대 집행부 새 소임자들에게 임명장을 수여하며 앞으로 최선을 다해
대전교구 제 20대 종무원장 법안스님 취임법회가 8월 12일 대전 선샤인호텔 2층 컨벤션홀에서 600여 사부대중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히 봉행됐다.이날 법회에는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 중앙선거관리위원장 월봉스님을 비롯한 원로 대덕 스님들과 전국 각 교구 종무원장 스님들, 대전지역 대덕 큰스님들이 대거 참석하여 법안스님의 취임을 축하했다.또 권선택 대전광역시장과 김경훈 대전광역시의회 의장, 이장우 자유한국당 국회의원, 조승래 더불어민주당 국회의원, 한현택 대전동구청장, 김인식 · 황인호 대전시의회 의원 등 지역 기관장들도 참석해 신임 태고종 대전교구종무원장의 취임을 축하했다. 개회,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총무
전국전법사교임회는 8월 17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임원회를 열고 제 6대 회장에 5대 회장인 진화 전법사를 만장일치 재추대했다.진화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훌륭한 후보가 나와 회장직을 물려받았으면 했는데 또다시 제가 회장으로 재추대됐다. 부족한 것 많으나 임원들과 서로 도와 전국전법사교임회와 종단의 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면서 “전법사들이 머리모양과 복장 등에서 통일되고 여법한 모습을 보여야 하는데 아직 미비해 교육이나 연수 등을 통해 전법사 · 교임으로서 자긍심을 가질 수 있는 품위 있는 언행과 복장의 준수 및 자질 향상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진화 회장은 지난 2000년 동방불교대학 불교학과를 졸업했으며 2006년 전법사교육원 중앙 1기를 수료했다. 2007년 전법사
제 10대 경기동부교구 종무원장 원호형민 스님 취임법회가 7월 28일 양평 대명콘도 1층 무궁화홀에서 원로의장 덕화스님, 총무원장 도산스님, 제 26대 총무원장 당선인 편백운스님,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과 남양주 송암사 신도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봉행됐다.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에 이어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경기동부교구종무원장 형민스님과 종무원 부원장 혜암스님에게 각각 임명장을 전달했다. 형민스님은 종무국장 현중, 규정국장 선산, 문사국장 덕산, 양평분원장 향덕, 광주 하남 분원장 정주, 가평 남양주 구리 분원장 선산 스님 등 경기동부교구 각 국장과 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부원장 혜암스님이 신임 종무원장 형민스
(재)대한불교진흥원(이하 ‘진흥원’) 신임 이사장에 이각범 이사가 추대됐다.지난 6월 열린 제 163차 이사회에서 임기가 만료되는 김규칠 이사장 후임으로 이각범 이사(대한불교진흥원 · 불교방송 이사)를 만장일치 제 14대 이사장으로 추대한 진흥원 이사회는 “시시각각 변화하는 지구촌 상황과 4차 산업혁명 도래 등 다변화하는 시대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으로 부응해 ‘사회에 더 공헌하는 불교’, ‘새로운 문명(文明) 시대에 부응하는, 업그레이드된 불교’를 진취적으로 구현해 재단의 역할을 높여나가겠다”고 밝혔다.1948년생으로 올해 69세인 이각범 신임 이사장은 서울대 사회학과를 졸업하고 독일 콘스탄츠대학과 빌레펠트대학에서 사회학 박사 학위를 받았다. 이 이사장은 동국대와 서울대 사회학과 교수, 카이스트 기술
부처님께서 열반을 앞두시고 장례절차를 물어온 아난다에게 일반 신도들이 알아서 할 것이니 너희들은 한 순간도 방일하지 말고 수행하라고 하셨다. 부처님께서 열반에 드시고 그 장례절차까지도 수행을 위해서는 신도들에게 맡겨야 할 정도로 수행자는 정진이 본분사라는 것이다. 심지어 장례식에 참석하는 것조차도 깨달음을 위한 수행을 위해 접어야 할 정도로 수행이 본분사가 돼야 한다는 말이다. 스님들을 간혹 ‘성직자’라고 부르기도 하는데 그 말보다는 ‘수행자’라고 부르는 것이 더 적절하다고 본다.깨달음과 수행은 따로 떼어놓고 말할 수 없다. 깨달음이라고 하는 것이 어느 큰스님 말씀처럼 세수하다 코만지는 것처럼 쉽다고 하지만 어디까지나 수행이 곧 나일 때 가능한 이야기이다. 어떤 이는 평생을 수행 속에 있어도 한소식을 못