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년간 ‘신행 365일’ BBS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 .... ‘제54회 방송의 날’ 방송 진흥 유공 포상

▲ ‘신행 365일’ BBS불교방송 라디오 프로그램 진행자 김용림 씨.

BBS불교방송 라디오 진행자인 탤런트 김용림 씨가 방송 90주년을 맞아 정부로부터 방송 진흥 유공자에 선정됐다. 방송진흥 유공자는 정부가 방송 발전에 크게 공헌한 방송인에게 그 공적을 기리는 포상이다.

김용림 씨는 1990년 BBS불교방송 개국과 함께 27년 동안 ‘신행 365일’ 라디오 프로그램을 맡아 방송을 진행해 왔으며 방송 데뷔 이후 56년 동안 수많은 드라마와 다양한 방송 활동을 하며 한국 방송의 산증인으로 큰 족적을 남겨 그 공적을 인정받은 것.
또한 김용림 씨는 공인과 불자로서 책임감 있는 모범적인 삶을 실천해 온 것으로도 유명하다.

김용림 씨는 1997년 제34회 저축의 날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으며 하남국제환경박람회조직위원회 홍보위원과 장기기증 기관인 사단법인 생명나눔실천본부의 홍보대사로 활동하면서 사회에 공헌해왔다.

불교의 대표적 음성포교사로서 1999년 보리방송문화상 진행상과 2006년 불자대상을 수상했고 대한불교조계종 포교원 신도증 홍보 모델과 해인사 팔만대장경 동판 간행 홍보대사로도 활동해 우리 사회의 바르고 모범적인 종교인의 모습으로 불교 발전에도 많은 기여를 했다.

김용림 씨의 가족 모두가 탤런트이다. 남편 남일우, 장남 남성진과 며느리 김지영 씨가 왕성한 방송 및 다양한 사회 활동을 펼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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