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형민스님은 양평분원장 향덕스님, 광주 하남 분원장 정주스님, 가평 남양주 구리 분원장 선산스님 등 각 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하고 함께 기념촬영했다.
형민스님은 종무국장 현중, 규정국장 선산, 문사국장 덕산, 양평분원장 향덕, 광주 하남 분원장 정주, 가평 남양주 구리 분원장 선산 스님 등 경기동부교구 각 국장과 분원장들에게 임명장을 전달했다.
부원장 혜암스님이 신임 종무원장 형민스님의 수행이력을 보고한 후 형민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초발심의 마음과 종도를 아끼는 회향의 마음만 녹여 종도들에게 드리려 한다. 대중스님들의 마음이 화합할 수 있도록 의견을 폭넓게 수렴하고자 한다”면서 “종무원장으로서가 아니라 함께하는 교구스님으로서 여러스님들께서 자비심을 내실 수 있도록 소임을 다하려 하니 함께해 주시고 힘을 보태주시기 바란다”고 간곡히 호소했다.
▲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 제 26대 총무원장 당선인 편백운스님이 격려사를 하고 있다.
▲ 축사를 하는 원로회의 의장 덕화스님.
▲ 축사를 하는 중앙종회의장 설운스님.
▲ 경기동부교구 원로의원 보경스님이 축사를 하고 있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축사에서 “그동안 경기동부교구는 내부 사정으로 내홍을 겪어왔는데 교구의 조속한 정상화를 원하는 종도스님들의 원력과 교구 원로스님들의 노력이 오늘의 취임법회를 만들었다”면서 “따라서 여러 종도스님들의 뜻을 따라 신임 종무원장 형민스님을 중심으로 경기동부교구가 더욱 단합하고 원만한 종무행정이 이루어질 수 있도록 교구 각 사암주지스님들의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당선인 편백운스님도 격려사를 통해 “종단과 교구의 화합과 안정을 위해 함께 전진하자. 제26대 총무원장으로서 종도들의 기대에 꼭 부응하겠다”고 말했다.
원로의장 덕화스님, 종회의장 설운스님, 경기동부교구 원로의원 보경스님도 각각 축사로써 형민스님의 취임식을 축하했다. 양평 / 글•사진=이경숙 기자
▲ 니르바나필하모닉 오케스트라 강형진 단장이 축하곡으로 ‘내 마음의 부처‘를 바이올린 연주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