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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경수 저작집 ‘奇想의 질문과 天外의 답변’발간혜안 서경수 선생이 생전에 남긴 글 가운데 미출판 원고를 중심으로 선별한 서경수 저작집이 출간되었다. 입적 25주년을 맞이하여 2권으로 발간된 이번 저서는 불교와 인도철학에 관한 백과사전에 가까울 정도로 다양한 주제를 다루고 있어 ‘살아있는 도서관’이라 불린 서경수 선생의 진면목을 실감할 수 있다. 살아생전 당시 불교사회에 대한 신랄한 비판과 여러 분야를 넘나드는 통섭의 지혜, 번뜩이는 불교적 체취와 감수성은 지금도 여전히 빛난다. 무엇보다 저자의 사고는 지금도 여전히 유효하고 흥미롭다는 점에서 그리고 저자의 글을 통해 한국 불교학의 한 영역이 확장되었으면 하는 기대에서 이 책은 기획되었다. 1권『불교를 젊게 하는 길』에서는 신문, 잡지 등에 실렸던 기고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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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명, 무진 스님 공저 / 에코미디어 / 10,000원 불교를 알고 싶어하는 사람들을 위한 안내서 '천수경의 현대적 이해' 라는 천수경 해설서가 지난 7일 출간됐다.이 책은 불교의 가장 핵심이며 대중적 경전인 천수경을 누구나 쉽게 이해 할 수 있도록 한문으로 되어있는 단어 하나하나를 꼼꼼하게 해설하는 등 쉬운 문체로 자세하게 해설되고 있다.또 단순하게 천수경을 해설하는데 그치지 않고 천수경이 어떤 경전인지, 천수경의 특징은 무엇인지, 천수경을 공부하는 목적은 무엇인지 등을 담고 있어 불교입문서 역할은 물론 불교에 대한 교양적 지혜를 전달하는데 손색이 없도록 구성됐다.천수경 해설서는 이미 많은 종류의 책이 나와 있지만 기존의 천수경 해설서와는 매우 다른 관점을 보여주고 있어 새로운 느낌을 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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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성두, 우희종, 이한구, 최재천, 홍성욱 저 / 서울대학교출판문화원 / 16,500원 이 책은 면역학자, 불교학자, 생물학자, 철학자, 과학기술 사학자가 학문과 종교의 경계를 넘나들며 불교와 진화론의 관계와 담론을 담아냈다. 또한 불교와 사회생물학, 현대 진화론의 논쟁, 기독교와 진화론의 역사, 진화론이 철학에 미친 영향 등에 대해 깊고 넓게 서술하고 있다. “이제부터 나는 스스로를 다윈주의자라 부르리라”(달라이 라마) 세계적인 심리학자 폴 에크먼은 달라이 라마에게 다윈에 관한 내용을 들려주자 달라이 라마는 위와 같이 화답했다고 한다. 에크먼은 다윈이 비록 불교에 귀의한 것은 아니지만 인간의 자애심에 대한 그의 생각을 보면 거의 불자와 다름없다고 말한다. 불교와 진화론이 통하는 것은 단순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1: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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放 生 - 대안(大安)대사의 젖동냥 - 【요점】1. 원효스님의 정신적 스승이신 대안(大安)대사께서 보이신 방생. 2. 불살생(不殺生)은 지지계(止持戒)로서 소극적이고, 방생(放生)은 작지계(作持戒)로서 적극적이다. 3. 살생할 때의 손맛과 방생에서 느끼는 손맛 사이에는 분명 차이가 있다. 【내용】이 땅에 불법이 전래된 이래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은 고승석덕(高僧碩德)이 출현하셨음은 분명 이 땅의 불연(佛緣)이 그만큼 깊은 때문이리라. 이렇듯 기라성 같은 어른 가운데 유난히 큰 빛을 주신 분을 한 분만 꼽으라면 대부분의 사람이 주저 없이 원효 스님을 꼽는다. 스님의 거룩하심을 필설로 표현함은 불가능한 일이지만 굳이 말하라면,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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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엄경은 광대무변한 불타를 설하는 경이다. 이 경에는 불타와 불타의 세계가 어떤 것인가를 밝혀주는 내용과, 인간이 어떻게 불타가 되어가며 불타의 세계를 어떻게 이루어 나아갈 수 있는가에 대해 구체적으로 설하고 있다. 의 본질적인 내용은 보현행원(普賢行願)이라고 하는 보살도를 실천함으로써 성불의 길로 나아가는 주체적인 수행의 모습을 그리고 있다. 보살행은 곧 여래의 성품으로서 중생으로 하여금 미망의 생존을 그치게 하고 중생 본연의 모습인 여래의 모습을 되찾도록 하는 새로운 여래 출현의 도인 것이다. 그러므로 보살행은 일체중생 누구나가 영원무궁토록 실천해 나아가야 할 생존의 모습이다. 따라서 의 보살도에서는 서원(誓願)이 매우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고 있다. 서원은 보살도뿐만 아니라 의 전체적인 내용을 이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0: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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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째로, 이 문제는 스스로 해결해야 합니다. 우리가 이 세상을 살면서 겪어야 하는 모든 문제는, 모두 ‘나’스스로가 만들어 놓은 문제입니다. 그러므로 그 해결도 스스로 해야지, 남이 해주지 못합니다. 세상살이에는 어느 한 가지도 ‘우연’이란 것은 없습니다. ‘인연’을 따라 만나서, ‘인연’에 의해 함께 살아가는 것입니다. 그리고 그 ‘인연’이라고 하는 것은 과거생(過去生)을 살아오는 동안 내가 스스로 지어 놓은 것입니다. 내가 지은 ‘인연’을 내가 만나는 것입니다.‘밝은 인연’을 지었으면 ‘행복의 만남’으로 이어지는 것이고, ‘어두운 인연’을 지었으면 ‘괴로운 만남’으로 이어집니다. ‘지금 생에서 행복하냐 불행하냐’하는 씨는 우리가 ‘과거생’에 이미 뿌려놓았던 것입니다. 그러므로 현재의 모든 상황에 대한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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옛날 어느 나라 임금의 외딸인 선광이라는 공주가 있었다. 그녀는 총명하고 그 용모가 단정하여 부왕과 왕비가 무척 귀여워하고 궁중에서도 모두들 사랑스럽게 여겼다.어느날 왕은 딸에게 말했다. “너는 나의 힘과 복에 의하여 많은 사람들한테 사랑과 존경을 받는구나”“아버지의 힘을 입어서가 아니오라 제가 지은 복이 있기 때문이옵니다”왕은 이 말을 듣자 화를 벌컥 내면서,“그러하다면 너한테 그럴만한 복과 힘이 있는지를 어디 시험하여 보여라”하고 당장 명을 내렸다. “이 성안에서 가장 헐벗고 굶주린 거지를 한 사람 데려오너라”왕의 명령이라 할 수 없이 가장 헐벗은 거지 한 사람을 데려왔다. 왕은 거지에게 딸 선광을 아내로 삼으라고 명령했다. “너의 복업의 힘이라 하니 장차 두고 보면 알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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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일에는 입학식동방불교대학(학장 영우스님) 제28회 전기 졸업식이 2월 24일 봉원사 설법전에서 열려, 불교학과 등 4개 학과 졸업생 34명에게 졸업증서가 수여됐다.졸업식에는 총무원장 인공스님, 학장 영우스님, 영산재보존회장 일운스님, 부학장 만춘스님, 불교학과장 김재형 교수, 불교미술학과장 권용관 교수, 대학임직원, 내외빈, 학부형 등 사부대중 3백여 명이 참석해 졸업생들을 축하했다.졸업장 수여식에서 학장 영우스님은 졸업생 모두의 학사모 수술을 일일이 잡아주며, 졸업 축하와 함께 교화 현장으로 나가는 이들을 격려했다. 동방불교대학은 이번 졸업생들부터 전공제를 도입해 불교학과, 승가학과 졸업자 가운데 스님에게는 불학사, 재가자에게는 교학사 학위를 수여했고, 범패학과는 상주권공, 불교미술학과는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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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동위원장 경담·덕문스님, 인계인수에 순천시 협조 당부선암사 재산관리권이 41년 만에 선암사의 품으로 돌아왔다.순천선암사 정상화를 위한 조계종·태고종 공동인수위원회(이하 공동인수위)는 지난 3월 4일 순천시청에서 선암사 재산관리권 인계인수에 착수했다. 공동인수위는 순천시로부터 재무, 법무, 문화재, 재산(동산, 부동산), 행정 등 5개 부분의 선암사 재산관리권 인계인수를 받게 된다.이날 행사에는 태고종 공동위원장 경담스님과 상하스님(총무부장), 선암사 총무 성암스님, 실무위원으로 이동준 변호사, 박상균, 김효원, 황평우, 양종찬, 이동준, 조광준, 김성숙 씨가 참석했다. 조계종 공동위원장 덕문스님과 성월스님(재무부장), 실무위원으로 박종학, 김영주, 심주완, 정병택, 성만제, 박주현, 김재서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1.03.11 10: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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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 태고종이 주최하고 신촌 봉원사에서 주관한 ‘구제역 종식 발원 및 희생동물 천도재’가 1월 28일 신촌 봉원사 설법전에서 사부대중 20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여법하게 봉행됐다. 이날 봉행된 구제역 천도재는 희생된 80여만 동물들의 극락왕생을 기원하고 상처받은 농민과 방역 당국자들의 마음을 위로하고자 준비했다. 천도재는 타종, 봉원사 합창단의 음성공양으로 찬불가,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무상게 찬불 순으로 이어졌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위시한 종단원로스님과 내외빈들은 불단에 헌향하며 구제역의 빠른 종식을 기원했다. 총무원 부원장 화경스님은 법문에서 “이번 구제역은 생산성만을 추구해 자연환경을 소홀히 한 결과”라며 “인간과 동물 그리고 미생물 등이 서로 상이상존하는 존재임을 인식해야 한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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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가 1월 26일 전승관 대불보전에서 열려, 2011년도 종단 중점사업계획에 관한 사항, 종단 현안에 관한 사항 등을 안건으로 진지한 논의를 펼쳤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회의에 앞서 인사말을 통해 “새해에는 종단 안정과 실추된 위상 제고를 위해, 과거 불미스런 일들은 잊고 좋은 일만 기원하자”며 “종단의 중추역할을 하는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 스님들이 종단발전을 위해 고견들을 드려주시기 바란다”고 말했다.이어 총무부장 상하스님은 올해 중점 사업으로 ▲종지종풍 선양 활동 ▲종단교육발전을 위한 제도 정비(중앙전문강원 등) ▲전국교임전법사회 활성화 사업 ▲전국 시도교구 종무원장회의, 국장회의의 정기적 개최 및 종무직원 연수교육 ▲종조탄신다례 태고문화축전 봉행 ▲영산재의 지속적 홍보 및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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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교구 종무원(종무원장 홍제스님)은 1월 28일 인천 부평구 불정사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 총무부장 상하스님, 교무부장 법경스님, 규정부장 구산스님, 인천교구 각 사암 주지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주지총회를 개최했다.주지총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홍제스님 인사말, 지방종회의원 당선증 수여, 각 부 원장에 대한 임명장 수여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치사를 통해 “인천교구 발전을 위해 종무원장 홍제스님과 부원장 벽공스님이 앞장서 준데 감사히 생각한다”며 “이번 주지총회를 통해 인천교구가 지역에서 정통종단인 태고종의 위상을 높이는데 노력해 주길 바라며, 종단발전을 위해 함께 노력해 가자”고 당부했다. 종무원장 홍제스님은 지방종회의원과 새로이 임명된 원장스님들을 소개하며 “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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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계종 군종특별교구장 자광스님은 1월 25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으로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신년 예방했다.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은 “군종교구 발전을 위해 힘써주신 총무원장 인공스님께 감사드린다”며 “신묘년 한해에도 태고종의 발전을 축원드린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신묘년 한해에도 군포교 일선에 서 있는 군종교구의 발전을 염원한다”고 답했다. 인공스님은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에게 영산재 의식을 소개한 ‘영산재’책을 전했으며, 군종교구장 자광스님은 총무원장 인공스님에게 다기세트와 자광스님의 책 ‘요령소리’를 선물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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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 중앙전문강원 신임 강백 활안스님종립 중앙전문강원은 체제개편과 함께 대교과 신임 강백으로 활안스님은 모셨다. 현재 서울 청량리 (사)한국불교금강선원 총재로 주석하며 수행과 대중교화에 진력하시는 활안스님은 동국대학교 불교학과를 졸업한 뒤 지난 50여 성상을 교육을 통한 불교인재 양성에 헌신해왔다. BBS불교방송 토.일요법문을 통해서도 불자들에게 친근한 활안스님은 한국불교전통강원 교육은 물론 불교대학 교리강좌 통신강좌 등을 진행해 오고 있으며, 다수의 법문집과 ‘활안스님의 불교이야기’ 등 불교교재도 간행해, 한국불교 발전에 기여해 오고 있다. 활안스님의 교리강의는 넓고도 깊은 불교교리체계의 가닥을 잡아 인과와 연기, 마음의 도리를 알기쉽게 풀이해 불교를 첨단과학적인 깨달음의 종교로 재인식하게 하는 감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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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도봉구 삼성사(주지 선오스님)는 2월 13일 춘천 중도유원지에서 신도회와 사부대중 150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수륙대재와 방생법회를 여법하게 봉행했다. 이날 삼성사 수륙재는 인천남동 구립풍물단의 풍물공연에 이어 동방불교대학 교수 원허스님을 비롯한 범패과 학인스님들의 집전으로 진행됐다. 사회를 맡은 명각사 성각스님은 동참대중들에게 “수륙대재는 소원을 들어주고 죄를 사하며 선망부모와 영가의 극락왕생을 발원하는 뜻깊은 행사”라며 수륙방생대재의 의의에 대해 설명했다.주지 선오스님은 인사말을 통해“불교의 진정한 의미는 불법을 따라 생활불교를 실천하는데 있다”며 “오늘 수륙대재를 통해 부처님의 참된 법을 실천하고 되새기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선오스님은 사경을 열심히 한 신도들에게 선물과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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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은 2월 7일 호법국장 진원스님을 총무원장 사서실장에 겸직 발령하고, 14일 종무회의에서 임명장을 수여했다(사진).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이 자리에서 “종단발전을 위해 최대의 노력을 기울여줄 것”을 당부했다.신임 사서실장 진원스님은 만춘스님을 은사로 봉원사에 출가해 수진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구족계를 수지하고, 동방불교대학 범패학과 졸업, 경기북부종무원 기획국장, 종책기획위원회 위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경기북부종무원 총무국장, 영등포교도소 교화위원, 파주경찰서 경승, 천수원문화재단 이사장, 진도 해언사 주지로 봉직중이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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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지키기불교도총연합 박희도 회장을 비롯한 임원진은 1월 20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으로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예방했다. 대불총 박 회장은 신묘년을 맞아 불교발전과 영산재를 통해 대한민국 국격을 높인 종단에 감사를 표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불교발전을 위해 대불총도 더욱 노력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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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암사복지봉사단(단장 경담스님)은 1월 28일 설 명절을 맞아 자매결연을 맺은 독거노인 가정을 찾아 ‘자비의 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이날 전달한 자비의 떡은 최근 계속된 한파와 구제역 등의 고통을 겪으면서 외부 지원이 사실상 어려운 상황을 고려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마련했다.떡 나눔 행사는 승주읍 봉덕리 황선순씨를 비롯한 10명의 독거노인들을 찾아 주지 경담스님을 비롯한 봉사단원들이 직접 쌀과 떡국떡을 전달했다. 복지봉사단장 경담스님은 쌀과 떡국떡을 전달하며 “차상위 계층 어르신들은 복지 사각지대에 놓여 어려운 생활을 하고 있는 실정이다”며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설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사회적 분위기가 조성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경담스님은 “선암사복지봉사단은 앞으로도 어렵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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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은평구 광덕암 화정 전법사는 1월 31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을 방문해 백미 400kg을 전승관 대중공양을 위해 보시했다.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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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동득도 30기 도반모임인 ‘태고30기 영남모임’은 지난해 12월 27일 김해 해림사에서 송년모임을 가졌다. 송년모임은 회장 지성스님(남해 해관암 주지)의 인사말을 시작으로 회칙 개정, 상호정보교환, 신행사례를 통한 향상된 사찰운영에 대해 논의했다. 참석대중스님들은 “30기 모임 대중스님들이 주춧돌이 되어 종단발전에 밑거름이 되자”고 다짐했다. 한편 30기 영남모임에 소속된 5명의 대중스님들은 동국대학원 불교학과, 사회복지학과 석사과정을 졸업했거나, 재학중이며, 일부는 입학을 앞두고 있다. 대구= 진일스님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1.02.17 14: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