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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형문화재 범패와 작법무 예능보유자인 능화스님이 운영하는 인천 범패박물관은 인천세계도시축전 행사의 일환으로 15일부터 21일까지 달동네박물관 교육행사에 초청되어 범종 목어 운판 법고 등 법사물 연주시범과 범패그림전, 인경 및 관음도 탁본시범을 펼쳤다. 행사에는 약 4,500여 명의 관람객이 다녀갔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8.21 1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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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봉스님 탄신 100주년 기념 불화회고전이 이달 26일부터 9월 1일까지 인사동 화봉갤러리에서 열린다.전시회에 소개되는 작품은 만봉전승회장 최복숙 이사의 소장품과 스님의 작품을 소장해온 분들의 기증으로 열리며, 이번 전시회를 끝으로 모든 작품은 만봉불화박물관에 전시 소장된다. 만봉전승회는 이번 회고전을 준비하며 “내가 100살이 되는 해 전시회를 열어 돈 없는 보살이나 다른 이에게 그림을 줘야겠다” 고 말했던 만봉스님의 유지를 되살리고, 박물관 전시 이전에 사부대중에게 만봉스님의 작품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고자 했다며 취지를 밝혔다. 한편 만봉스님의 작품은 이번 전시를 끝으로 강원도 영월에 위치한 만봉불화박물관에 상시 전시될 예정이다. 만봉불화박물관은 2010년 12월 준공예정에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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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8.14 17: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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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대 종정 송만암스님 종조관 밝힌 논문 나와한국불교태고종 제3대 종정 송만암스님의 사상 및 활동을 조명한 논문이 나와 학계의 관심을 끌고 있다. 특히 이 논문은 만암스님의 종조관, 법통관, 정화관(태고종 입장으로는 분명한 법난이지만, 논의의 중립성을 위해 논문에 적시된 대로 표기한다. 편집자) 등을 소상히 밝혀, 한국불교의 발전적 미래상 구현에 좋은 자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동국대 대학원 불교학과 박애숙씨는 2009학년도 석사학위 논문 ‘만암종헌 연구’에서 “만암스님은 이미 고불총림을 결성하는 과정에서 당시 승단을 환부역조(換父易祖)라는 표현으로 비판했을 정도로 뚜렷한 종조관 법통관을 지니고 있었다”며 “그는 태고보우를 중심으로 하는 태고법통설 지지론자였다. 이 시기 일시적으로 대두되었던 보조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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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31 15: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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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패, 불화전시 등 다채로운 볼거리 선보여인천무형문화재 범패와작법무 예능보유자 능화스님은 8월7일부터 10월 25일까지 열리는 인천세계도시축전을 찾는 내 ․ 외국인에게 범패 공연과 불화전시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한다. 범패 박물관은 8월 15일부터 27일까지 송도 도시축전 행사장에서 법사물 연주 시범과 한윤기 선생의 작품인 범패그림전 인경 및 관음도 탁본 시범을 펼칠 예정이다. 범패와작법무 보존회는 8월 30일 송도 도시축전 행사장에서 무형문화재 대축제를 개최하고, 10월 10,11일 양일간 무형문화재 범패와 작법무 공연을 도시축전을 보기위해 찾은 많은 외국인들에게 시연할 예정이다. 한편, 인천기계공업고등학교 범패전승반 학생들은 9월 10,11일 서울 국립국악원에서 열리는 제16회 전국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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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31 1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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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도소 및 구치소 수용자들의 孝편지글을 묶은 ‘길, 누군가와 함께라면’네 번째 책(사진)이 7월 15일 출간됐다. 올초까지 이미 3권을 묶어 펴낸 옥천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청주교도소 교정협의회장)은 이번에 효 편지글들과 자신의 수필을 다시 간추려 네 번째 책(운주사. 정가 10,000원)을 내놓은 것이다.혜철스님은 “마음에 켜켜이 울분과 한과 분노와 칼을 품고 사는 사람들, 이들을 교화하겠다는 원을 세우고 교도소에 발을 디딘 지 벌써 10년의 세월이 흘렀다”며 “그동안 수용자와 교감을 나누는 일을 늘 고민하고, 그들의 아픔을 몸소 체험하기 위해 많은 시간을 할애했다”고 출간 배경을 설명했다.“재소자, 수용자, 전과자, 이런 말들만 들어도 대부분의 사람들은 왠지 낯설고 꺼려지고 남의 일 같을 것입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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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31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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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교법사단 ‘청소년 발원문 선집’ 발간포교의 계절 여름을 앞두고 청소년포교의 최일선에서 활동하고 있는 전국교법사단(단장 유동호)이 청소년포교의 활성화를 위해 ‘청소년발원문선집’(사진)을 발간했다.이 책 편찬사에서도 “우리 청소년들이 불교를 바르게 이해하고 개인적이고 이기적인 삿된 욕심에서 벗어나 올바른 발원을 통해 부처님처럼 크고, 넓고, 맑은 마음으로 살아가기를 바라며, 아무도 봐주지 않는 일선의 포교 현장에서 땀 흘리며 수고하는 불교 청소년 지도자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는 자료집이 되기를 바란다.”고 밝히고 있듯이 이 책에는 청소년들이 일상생활 속에서, 또는 불교의례나 행사의 현장에서 참조가 될 만한 발원의 글들을 일목요연하게 정리해놓았다.제1장 불보살의 발원편에는 경전 속에 나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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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10 16: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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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은 글, 한태희 그림 / 지형 / 12,000원이 책은 고은 선생님이 『법화경』, 『화엄경』, 『법구경』 등에서 어린이에게 교훈이 될 만한 이야기 스물일곱 편을 뽑아 간결하면서도 아름다운 문장으로 풀어낸 책이다. 불교를 처음 접하는 어린이들에게 불교 설화는 불교의 정신을 쉽고 친근하게 이해할 수 있는 방편이 된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비유를 통해 불교의 사상을 실감나게 이해하고, 삶의 지혜를 터득할 수 있을 것이다. 물에 비친 자신의 그림자를 보고 자신이 물에 빠져 죽었다며 살려달라고 애원하는 바보를 통해 허상에 붙들리지 말고 자신의 참모습을 밝혀 어리석음에서 벗어나야 함(‘바보 중의 바보’)을, 연못에 핀 연꽃이라도 향기를 함부로 맡으면 집착의 잘못을 저지르는 것이 됨(‘향기로운 꽃과 맛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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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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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안 저, 이명원 역 / 김영사 / 12,000원유럽 최초 한국식 사찰을 짓고 한국불교를 세계에 전하는 청안 스님의 명쾌한 선 이야기! “나 하나의 마음이 청명해지면 온 세계가 깨끗해질 수 있습니다” 불교, 수행, 선, 명상이 낯선 유럽인들에게 마음공부의 진수를 전하는 청안 스님의 선수행 교과서! 한국불교 역사상 최초로 지도법사 자격을 가진 헝가리 출신 스님이자, 유럽 최초로 한국전통사찰 ‘원광사’를 건립하여 한국의 선불교를 세상에 알리는 청안 스님! ‘깨어 있는 마음을 자각하라!’ ‘이미 존재하는 지혜와 힘, 인간의 잠재력을 일깨우라!’ ‘생각이 사라지면 나와 우주는 하나가 된다!’ … 삶과 죽음, 선과 악, 고통과 깨달음을 넘어선 인간의 진정한 본성으로 안내하는 청안 스님의 지혜롭고 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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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10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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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영섭 저 / 불광출판사 / 13,000원일주문에서 해우소까지. 절에 가면 수많은 전각과 조형물을 만나게 된다. 절의 평화롭고 고요한 풍광을 찾아 수많은 사람들이 그곳에 오르고, 사진을 찍고, 또 어떤 이는 글을 써 책으로 묶기도 한다. 이렇듯 천년고찰의 고즈넉하고 한가로운 풍경은 누구에게나 동경의 대상이다. 하지만 길 위에서 만난 절, 그 속의 삶은 바르고 올곧고 아름다운 것만은 아니다. 절이 먹은 나이에 걸맞게 그곳은 수많은 굴곡, 사실 아닌 전설과 믿기 힘든 역사가 있다. 또 민초들은 이를 믿으며 지탱해 왔다. 저자는 이런 절들의 속살을 살핀다. 찬탄 뒤에 숨어 있는 한숨을 들춰내고, 영광 뒤에 자리잡은 좌절의 또아리를 짚어낸다. 저자는 사찰의 밖에 드러난 전각이나 탑 등의 모습이 아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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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7.10 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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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문화 선양을 위한 한국동방학회가 5월 8일 동방대학원대학교 사자후전에서 창립총회를 갖고 출범했다. 총회는 학계와 창립회원 등 100여명이 참석해 학회장과 부학회장, 각 분과 위원장, 회칙 소개 순으로 진행됐다. 초대 학회장에는 동방대학원대학교 정상옥 총장이 만장일치로 선출됐다. 학회장에 선임된 정상옥 총장은 “세계는 정신문화로 결집된 동방문화를 서구 물질문명보다 주목하고 있다” 며 “모든 일은 한 걸음부터 시작되는 만큼 창립을 맞아 전국의 많은 석학들의 연구와 학술발표를 통해 한국을 빛낼 학회로 거듭나겠다” 며 포부를 밝혔다. 한국동방학회는 학술발표회 및 강연회 개최, 기술교류 등 다양한 활동을 펼칠 계획이다. 한편 동방학회는 창립총회 이후 ‘동방학의 과거, 현재 그리고 미래’ 란 주제로 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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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5.18 09: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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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 새싹 / 15,000원춘성스님(1891~1977)은 근대불교, 현대불교의 격랑의 중심지에서 승려로, 수행자로, 망월사 주지로 그에게 주어진 길을 묵묵히 걸어갔던 자유인이었다. 그리고 한용운의 상좌로, 백용성과 함께 『화엄경』사상을 웅변적으로 전하였던 화엄법사로, 덕숭산 끝자락에서 장좌불와하였던 고집스런 수행자로, 시대의 선승 만공 회상에서 지독스럽게 참선 수행을 하였던 간화선 수행자로, 도봉산 망월사에서 수좌들을 매섭게 지도하였던 어른으로, 서울 시내의 저자거리에서 부처님 말씀을 원색의 언어로 전하였던 스님으로, 수많은 보살들을 부처님 세상으로 이끌었던 큰스님이었다. 춘성 스님의 걸망에는 죽비 하나, 빼놓은 틀니 하나, 주민등록증, 그리고 빤스 하나 남기고, 이 세상을 떠난 무소유의 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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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5.15 15: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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곽철환 / 정우서적 / 5,000원불교경전은 붓다 사후 200년이 지나서야 문자로 정착되기 시작한다. 이러한 ‘경전’의 역사에서 아함경은 초기에 편찬되었다는 이유만으로도 그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대승불교권에 속하는 우리에게도 아함경은 붓다의 생생한 목소리를 전하는 중요한 경전으로 갈수록 주목받고 있으며 대중적으로 읽히고 있다. 이 책의 저자는 ‘아함경은 불교의 뿌리이고 대승의 경들은 그 꽃’이라고 말하며 삶을 고민하는 이들에게 ‘붓다의 가르침이 구구절절이 녹아 있는’ 아함경을 권한다. 2500년이 넘는 불교의 역사에서 변하지 않는 것이 있다면 바로 붓다, 즉 석가모니 부처님에 대한 관심일 것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그가 우리와 같은 한 인간이었다는 사실이지 않을까 싶다. 일상을 살아가는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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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9.05.15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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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리스토퍼 거머 , 로날드 시걸, 폴 폴턴 저, 김재성 역 / 무수 / 16,000원오늘날 환경과 빈곤, 사회 범죄 등 여러 문제들의 대안으로 부각되고 있는 불교사상이 스트레스와 심리적 압박감에 시달리는 현대인들의 마음의 질병에 효과적인 치유법으로 떠오르고 있다. 마음챙김이 서양의 심리치료 임상가들에게 주목받고 있는 것이다. 마음챙김과 현대 심리치료의 임상적 적용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것에 부응하여 탄생하게 된 이 책은 일관된 개념적 틀 안에서 마음챙김 기법을 실습하고 환자들에게 그 기법을 가르치기 위한 과정을 선명하게 보여준다. 적어도 20여 년 동안 마음챙김 명상과 심리치료를 병행해온 편집자와 저자들은 임상적 지혜, 연구 발견, 마음챙김의 영적인 뿌리에 대한 언급과 심리치료자의 숙련된 기술에 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5.15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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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를 쏴라현각 / 김영사 / 15,000원숭산스님의 말씀을 현각스님이 정리한 법문집으로 2004년 11월 30일, 스님 원적 후 외국인 제자 1세대들이 선사님의 원願을 받들어 가르침을 결집한 첫 책이다. 제자 ․ 수행자들과의 대화 및 공안 인터뷰 내용과 함께 스님께서 직접 들려주신 자신의 자신의 삶과 수행에 관한 이야기를 담고 있으며, 최초로 공개되는 전두환 전대통령에게 보낸 ‘독재자에게 보내는 편지’ 까지 수록되어 있다. 또한 숭산 큰스님의 법문 영상 CD 두 장이 수록되어 있어 생전에 선사님을 뵙지 못한 이들에게 스님의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달하고 있다. 한국불교문화사전불교문화연구원 / 운주사 / 25,000원일반대중 눈높이에 맞춘 불교문화 안내서로, 700여 개의 표제어를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5.15 15: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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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범패박물관(관장 능화스님. 구양사 주지)은 4월 15일부터 11월 29일까지 한윤기 화백의 ‘범패그림’ 특별전을 열고 있다.박물관 제1전시실 및 야외전시실에서 열리는 이번 특별전에는 범패와 작법무 공연을 한국화로 표현한 한 화백의 그림 30점이 선보인다. “능화스님 권유로 범패와 작법무 그림을 그리게 됐다”는 한 화백은 “춤사위와 의상, 무용수의 표정, 춤 속에 담긴 마음들을 화폭에 옮겼다”고 전시회 개최 배경을 설명했다.지금까지 9차례의 개인전을 마련한 한 화백은 추계예술대 동양학과, 동국대 교육대학원을 졸업하고, 터키 국제교류전, 말레이시아 국제 아트 엑스포 등에 출품했으며, 대한민국 미술대전 특선, 인천미술대전 대상 등을 수상했다. 한편 범패박물관 범패와 작법무 보존회는 현충일인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4.30 14: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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캄보디아 왕립무용단 압사라가 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도우의 초청으로 4월15일부터 7월15일 (90일간)까지 방한공연을 펼친다. 이번 공연은 캄보디아정부, 캄보디아 문화 교류협회, 관광부가 지원을 한다.한국국제문화교류협회/도우는 2006년 스리랑카 국립무용단을 초청해 쓰나미 피해로 큰 어려움을 겪은 스리랑카를 돕기 위한 공연을 3개월간 하였고, 2007년에는 네팔국립무용단을 초청해 부처님 성지를 복원하는 행사를 한국의 불자들이 함께 하는 기회를 마련하기도 했다. 2008년 중국의 베이징 올림픽 문화사절로 중국불교 연합무용단 천수천안 무용단 을 초청하여 90일간의 공연을 통해 교도소 교화공연(서울구치소,천안교도소.제주도교도소.청주교도소. 의정부 교도소). 장애우를 위한 공연, 경로잔치 공연, 불자들을 위한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4.03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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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호 / 운주사 / 9,000원최근 몇 년 사이 수행과 참선에 대한 관심과 참여의 증가는 가히 폭발적이라고 할 수 있을 것이다. 그러나 막상 참선에 들어서면 그에 대한 체계적인 가르침은 놀라울 정도로 미흡한 것이 현실이다. 때문에 수행에 관심을 가졌던 많은 사람들이 그야말로 갈 길 몰라 헤매기 일쑤이다. 특히 초보자들의 경우 그 막막함과 막연함과 답답함은 이루 말할 수 없다. 그것은 한편으로 한국불교의 주류인 간화선 수행에서 기인하는 불가피한 측면이 있기도 하다. 그러나 지금 이 시간 수행의 길에 들어선 사람에게는 수행의 구체화 내지 체계화는 가장 시급하게 극복해야 할 현실적 문제이다. 이런 점에서 십우도는 중요한 가치를 지닌다. 참선의 핵심을 단계별로 제시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 즉 나는 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4.03 09: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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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갑기 / 제이앤씨 / 45,000원‘시로 읽는 사찰문화’ 는 수많은 제영시 중 사찰 ․ 작자 ․ 문예미 등을 배려해 가려 뽑은 역주서로 수도자의 도량이자 생활공간인 사찰을 새롭게 재해석하고 있다. 제영시(題詠詩)는 ‘시적 흥취가 그 지역의 경치와 맞아서 그 진경을 그대로 묘사한 시’를 말한다.이 책은 사찰제영시를 통해 사찰이 단순한 불자의 수도 도량일 뿐만 아니라, 유불불이(儒佛不二)의 ‘만남의 터’이자, 우수한 종합문화공간이었음을 알리고자 사찰 및 작가를 배려해 선시하고자 했다. 또한 해탈염원의 승무는 물론, 바라춤, 영산재 등 다양한 불교의식에 따른 각양의 무용과, 그에 곁따르는 음악의 시연장이었음을 보여준다. 사찰은 시 ․ 서 ․ 화 ․ 음악 ․ 무용은 물론, 연극 ․ 조각 ․ 건축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4.03 09: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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툽뗀 갸초 저 / 호미 / 11,000원이 책은 오스트레일리아의 젊은 의사 에이드리언 펠트만(툽뗀 갸초)이 아프가니스탄, 파키스탄, 인도 등지를 여행하며 히피 생활을 하다가, 최초로 서양인 티베트불교 승가를 이룬 네팔의 코판사원에서 명상 강좌를 듣고서 불교에 귀의하여 승려 툽뗀 갸초로서 새롭게 살기까지의 인생 여정과, 그 사이에 삶의 해답을 찾아가는 마음 탐구의 자취를 숨김없이 풀어놓는다. 히피 의사에서 승려가 되기까지의 극적인 탈바꿈 과정을 재밌고 쉬운 이야기 형식으로 풀어나가는 이 책은, 한편으론, 이성과 과학에 바탕을 둔 세계관이 불교의 종교적 세계관을 받아들이기까지 지은이의 내면에서 부단히 일어나는 회의와 갈등을 중심축으로 인생과 마음에 대한 철학적, 심리적 탐구 과정도 착실히 따라간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4.03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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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초보 천수경박사 되다성법 / 민족사 / 9,500원이 책은 한국불교에서 불공, 예불 등의 의식을 봉행할 때 빠지지 않고 독송되는 불교경전 ‘천수경’에 대해 일목요연하게 해설하고 있다. 과학과 인문학, 그리고 예술 등의 예를 곁들여 이해를 도와준다. 초기불교의 사상뿐 아니라, 대승불교와 밀교가 혼합된 ‘천수경’ 에 숨겨진 뜻을 밝혀내 제대로 이해할 수 있도록 이끈다. 또한 이 책은 한국불교의 병폐와 모순에 대해서도 신랄하게 냉정하게 비판하고 있으며, 부처님의 본디 정신으로 돌아가야 한다는 주장도 담고 있다. 광명진언 기도법일타, 김현준 / 효림 / 5,000원“광명진언은 모든 불보살님의 총주요 부처님의 한량없는 자비와 지혜의 대광명으로, 살아 있는 이와 죽은 이 모두에게 새로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9.04.03 09: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