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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의 세계와 불교 우주관이시우 / 민족사 / 25,000원한국과학기술한림원 원로회원 이시우 박사가 불교TV에서 2008년 10월부터 2009년 4월까지 24회에 걸쳐 강의한 내용을 엮은 것이다. 초기 경전에 기록된 인간 붓다의 위대한 인생관은 물론, 그의 뛰어난 우주관을 살펴본다. 천문학적 세계관과 불교의 세계관을 비교하면서, 객관적인 보편타당한 진리를 근본으로 삼는 자연중심사상을 지닌 불교의 우주관에 대해 설명하고 있다. 아울러 다른 종교에서는 발견되지 않는 인간을 포함한 우주 만물에 대한 진리를 펴보이는 불교가 첨단우주과학시대에 가장 알맞은 종교임을 보여준다. 인연으로 밥을 짓다함영 / 타임POP / 14,800원평생을 절집 공양간에서 보낸 국보급 공양주들의 애환과 절집 사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9.09 1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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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명주사, 창의성 교육 산실로 자리매김원주시 치악산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선학스님)이 서울시교육청의 어린이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판화박물관은 7월 서울시교육청에서 실시한 현장체험학습지정기관 인정신청을 해 프로그램 심사 및 현장 실사에서 교육적합성, 안전성, 접근성 등의 기준을 통과하여 8월 30일 ‘기본이 바로 된 어린이 현장체험 학습지정기관’으로 최종 선정됐다. 고판화박물관 선학스님은 “이번 지정은 서울시교육청 산하 578개 초등학교의 현장체험학습기관으로 지정된 것을 의미한다” 며 “가족, 학급, 학년단위로 초등학생들의 판화체험 교육과 많은 일반 관람객들이 고판화박물관을 방문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고판화박물관은 한국, 중국, 일본, 티벳, 몽골 등 아시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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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9.02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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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비화가 대행스님(청석 이재창 화백)의 선종회화전이 8월 20일부터 9월 16일까지 천안시 두정동 지산갤러리(대전대 천안한방병원 내)에서 열린다.충남 천안 금강사에서 선종회화의 맑고 깨끗한 정신을 표현하는 창작에 전념하고 있는 대행스님의 이번 전시회에는 ‘연과 나비’, ‘빨래터의 고금’ 등 선종회화 수십 점이 선보인다. 대행스님은 1981년 세종문화회관, 1982년 대전시민회관, 2007년 천안시민문화회관 등에서 6회의 개인전을 가졌으며, 향토작가 2인초대전, 한국미협전, 한국화전, 서화작가전 등 다수의 초대전과 단체전에 참가했다. 대행스님은 불교학승으로 유명했던 故 운제 이영무스님(건국대 교수, 동방불교대학장, 태고종 총무원장 역임)의 제자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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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8.18 1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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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봉원사에서 지난 달 18일부터 열린 제8회 서울연꽃문화축제가 8월 1일 연꽃가요제 본선을 끝으로 성황리에 회향됐다.7월 31일, 8월 1일 주말 양일간 연꽃문화축제 막바지 행사에 동참한 시민들은 연꽃사진전, 민화전시회, 전통도예체험, 연(蓮)음식 체험, 한지공예체험, 연꽃 페이스페인팅 등 다양한 상설행사에 참가하고 연꽃향기 가득한 경내를 둘러봤다. 31일 진행된 연꽃 가요제 예선은 다양한 연령대의 참가자들로 열띤 무대를 펼쳤다. 특히 중국전통불교무용이 가요제 무대 중간시간에 시연돼 큰 박수를 받았다. 8월 1일 시민한마당과 연꽃가요제 본선이 진행돼 시민과 함께하는 문화마당으로 펼쳐졌다. 가요제 본선과 함께 불교 락밴드 도솔천의 공연, 가수 김동규의 공연, 국악인 남상일 등이 여름밤을 수놓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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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8.18 10: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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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현, 이찬수 , 정순덕, 김동규, 김우형 공저 / 모시는사람들 / 13,000원 불교를 비롯한 각 종교인들의 눈으로 바라본 귀신론을 정리한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 가 출간됐다. 이 책은 모들아카데미, 종교문화연구원, 한신대학교 신학연구소 등 세 단체에서 2009년 5월부터 9월까지 열린 ‘오늘 우리에게 귀신은 무엇인가?-여러 종교의 귀신론’ 세미나 발표논문을 묶은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 불교, 무교, 유교, 천도교의 귀신관 鬼神觀 외에 일본인의 귀신담론, 그리고 발표자들의 종합 토론이 포함되어 있다. 이 책은 저자들이 전문(종교) 학자이자 또 개인적으로 종교 생활을 하는 사람들로 관심 영역에 따라 귀신에 대한 이해도 다양하게 전개되고 있으며, 귀신을 지성적이고 진지하게 생각할 수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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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8.18 10: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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릭 핸슨, 리처드 멘디우스 저, 장현갑, 장주영 역 / 불광출판사 / 18,000원얼마 전까지만 해도 많은 뇌과학자들은 (외부 충격에 의하지 않는 한) 뇌는 변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다. 그리고 마음도 뇌의 활동에 불과하다고 정의했다. 하지만 최근 정밀한 뇌 스캔이 가능해지면서 이런 가설은 무너졌다. 뇌도 평생에 걸쳐 변화가능하다는 혁명적 발견을 해낸 것이다. 사실이 이렇다면 우리는 마음을 학습하고 조절하고 훈련하는 것으로 뇌를 바꿀 수 있다는 결론에 다다른다. 신경심리학과 명상에서 발군의 실력을 보여주고 있는 저자 릭 핵슨과 신경학자이며 대학에서 의학을 가르치고 있는 또 한명의 저자 리처드 멘디우스는 『붓다 브레인(Buddha's Brain)』에서 이런 최근의 뇌과학 연구 성과를 집대성해 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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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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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철상 / 상상출판 / 15,500원마음에도 무게가 있을까? 없다면 가슴 한편을 짓누르는 이것은 무엇인가. 생각에도 크기가 있을까? 없다면 머릿속을 꽉 채운 이것은 또 무엇일까. 크게 무리 없는 일상을 살아가다가 어느 날 갑자기 이유도 모르는 공허감이 몰려올 때가 있다. 문득 뒤를 돌아보면 행복도, 즐거움도 간데없고 방향을 잃은 채 등 떠밀린 것처럼 휩쓸려 사는 자신이 보인다. 그 공허감을 채우기 위해 끊임없이 먹고 소비하고 혹은 낭비하는 가운데서 즐거움을 찾으려 발버둥치곤 한다. 그러나 근원을 채우지 못하는 행동은 더 큰 갈증을 불러오기 마련이다. 여행하지 않는 자는 누구나 여행을 꿈꾸고 산다. 세상을 배우기 위해서. 혹은 매일이 한결같은 답답한 일상에 괜히 초조해서. 여행하는 이유나 목적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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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08.18 1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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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생을 바꾸는 49일간의 기도 석법성 / 운주사 / 8,000원죽어서 다음 생을 받기까지 49일 동안 망자에게는 어떤 일들이 일어나며, 어떻게 천도해야 망자를 해탈시킬 수 있는가? 이 책은 중음의 기간 중 단계별로 어떤 일들이 일어나고, 그것들의 의미는 무엇인지, 천도를 하는 이들은 어떻게 기도하고, 망자와는 어떤 기도를 해야 하는지 등을 담고 있다. 한편 이 경책과 기도, 수행은 망자만을 위한 것은 아니다. 죽음 이후 중음신이 혼미한 상태에서 자신을 위해 천도하는 내용과 경책을 바로 받아들이고 깨우쳐 해탈하기 위해서는 중음의 경계에 대한 명징한 이해와 명료한 의식이 필요하다. 따라서 미리 이 책을 읽고 독송해 둔다면 중음의 경계에서 당황하지 않고 보다 쉽게 해탈의 길로 인도될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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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8.18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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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1일까지 내,외국인 한마당서울시민들의 축제인 ‘제8회 서울연꽃문화축제’가 신촌 봉원사에서 7월 18일 개막법회와 함께 막을 올렸다.18일 개막법회에는 원로의원 대운스님, 총무원장 인공스님, 봉원사 주지 일운스님, 동방불교대 만춘스님, 연꽃문화축제위원장 선암스님, 봉원사 원로 용담스님, 원로 법산스님, 봉원사 청봉스님, 봉원사 관음회 안보성화 회장 등 내외빈이 참석해, 테이프 커팅을 하며 뜻깊은 축제기간이 되길 기원했다.봉원사 주지 일운스님은 개막법회 축사에서 “서울시민들에게 연꽃을 공양하는 마음으로 축제의 장을 펼치는 만큼 참석한 사부대중 모두가 미래로 나아가는 희망의 자리가 되길 바란다”며 “불교의 상징인 연꽃을 찬미하면서 생명과 평화의 세계를 체험하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날 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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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7.19 13: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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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춤예술원은 7월 10일부터 8월 15일까지(월요일은 쉼) 서울 대학로 성균소극장에서 ‘100일간의 승무 이야기’ 공연을 펼친다. ‘100일 간의 승무이야기’는 옛날 춤들이 벌어지던 정자나 사랑방을 무대로 깊이 있고 정감 있는 독무(홀 춤-solo) 중심으로 승무를 구성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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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7.03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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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청소년문화진흥회(이사장 박용열)는 창립 29주년을 맞아 7월 10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 대강당에서 찬불가요 대상 및 불교지도자 등 모두 14명에 대해 종합 시상식을 갖는다.이날 수상하는 제3회 대한민국찬불가요대상 수상자는 작사부문에 대우스님 ‘얼마나 닦아야 거울 마음 닮을까’, 우학스님‘사랑해요 부처님’외 1편을 가창부문에는 장미화‘님의 미소’, 작곡부문에 이윤정‘하늘법당’등이다.또 불교청소년지도자대상에는 군포 정각원 이사장 정엄스님, 색동예술단장 겸 반달인형극회 대표 조경숙 씨를 선정하고, 불교아동문학작가상에는 전 부산아동문학회장, 아동문학가인 강구중 씨가 각각 수상한다. 불교아동문학신인문학상에는 동화부문에 김영주(울산대교수)‘돌아온 나한상’, 동시부문에 정성수(아동문학가)‘물방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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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7.03 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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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픈포커스 브레인(오디오CD포함)레스 페미 저, 이재석 역 / 정신세계사 / 12,000원오픈포커스는 느긋하고 넓으며 창의적인 상태로 나를 되돌려 심신에 쌓인 스트레스 요인을 제거하고, 두뇌의 전부위에서 알파파를 생성시키며, 각 분야에서 본인의 최대 능력치를 이끌어내는 가장 확실한 방법을 전한다.자비의 샘쿠루네고파 피야티싸 저, 이추경 역 / 불광출판사 / 9,000원자타카에서 추려낸 이야기 중 18편을 수록하고 있으며, 구성에 있어서는 영어와 우리말 번역문을 함께 싣는 영한대역의 형식을 취하고 있다. 어려운 단어는 그 뜻을 간단하게 달아서, 영어 학습에도 도움을 주었으며 어린이의 눈높이에 맞추어 쉽게 풀이하였다. 나라를 구한 스님, 사명대사(만화고승열전3)정수일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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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7.02 10: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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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비구니회(회장 행득스님)는 6월 7일 한국불교 전통문화 전승관 법륜사 대불보전에서 비구니회 정기모임을 개최한 데 이어, 전국비구니회가 유치한 중국 전통불교 무용 공연도 선보였다. 중국 무용단 공연에는 총무원장 인공스님, 행정부원장 청봉스님, 재정부원장 화경스님, 종무조정실장 청광스님, 교류협력실장 능해스님, 재무부장 법경스님, 규정부장 구산스님, 법륜승가대학장 보경스님 등 종단 원로 중진스님들과 사부대중 100여명이 함께 자리를 해 공연을 관람했다.중국전통무용 공연에 앞서 전국비구니회 회장 행득스님은 “중국 전통불교무용 공연을 통해 불보살님의 무량공덕을 찬탄함과 동시에 전국비구니회 조직을 집결하고 포교원력을 증장코자 이번 행사를 마련하게 됐다”며 공연 유치 배경을 설명했다. 이번에 공연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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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6.17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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샐리 하비 리긴스 저, 신소연, 김민구 역 / 23,000원 / 민음사『서유기』속 삼장법사의 모델이자 동아시아 불교를 꽃피운 최초의 구법승 현장법사의 5만 리 순례길을 추적한 책이다. 서기 629년, 중국 당나라의 스물일곱 살 먹은 한 젊은 승려가 서역으로 구법 여행을 떠난다. 진정한 깨달음을 찾아 혈혈단신으로 중국을 떠난 그는 16년 동안 장장 5만 리를 걸어 인도까지의 불교 성지를 순례한다. 그가 돌아왔을 때는 떠날 때와는 달리 큰 환영을 받으며, 중국 황제는 그를 나라의 보배라 칭한다. 그가 바로 지금까지도 중국에서 가장 유명한 승려이자 세계적 여행가로 알려진 현장법사다. 서역을 거쳐 인도까지 다녀오면서 막대한 양의 불교 경전을 모은 현장은 이후 죽을 때까지 불경 번역에 힘쓰며 중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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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6.17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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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승택 저 / 불광출판사 / 13,800원우승택 삼성증권 PB연구소장이 원각경에서 건져 올린 생(生)테크 이야기다. 우승택 소장은 2003년 『심상사성 금강경』을 출간하여 큰 반향을 불러 일으켰다. 그는 금강경을 공부해서 지혜가 열리면 마음먹은 대로 이루어진다, 마음공부를 통해 세상을 보는 눈이 열려야 가난에서 벗어날 수 있다고 강조하여 언론의 주목을 받았다. 이 책은 『심상사성 금강경』을 읽은 어느 스님이 “부자가 되려면 금강경이 아니라 원각경을 읽어야지.” 하는 말씀이 단초가 되었다. ‘왜 수많은 경전 중에서 원각경을 읽으면 부자가 된다고 하였을까?’ 하는 화두를 가지고 원각경 공부에 몰입, 8년여 만에 한층 더 업그레이드된 안목으로 이 책을 탄생시켰다. 저자는 원각경으로 삶의 날줄을 제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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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6.17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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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유 / 무한 / 11,000원누구나 위대한 하루를 꿈꾸기 마련이다. 산악인이 세계 최고봉을 정복하는 날, 피겨스케이트 선수가 올림픽에서 금메달을 목에 거는 날, 학자가 노벨상 시상식에 서는 날. 이처럼 평범하게 살아가는 사람에게도 위대한 하루가 있다. 오로지 교수가 되기 위해 한평생을 바친 홍진우. 하지만 지도 교수의 비리에 대한 분노로 이를 국가인권위원회에 고발하면서 모교는 물론, 비정규직법으로 강사 자리까지 쫓겨나 설 곳을 잃게 된다. 그러던 어느 날 낯익은 이름의 문자 한 통이 도착한다. “홍진우 씨, 당신을 뵙고 싶습니다. 학교 앞 스타벅스에서 1시 반에 뵙겠습니다. -붓다” 그에게 로또복권 당첨보다 더 놀라운 일이 벌어졌다. 경전을 통해서만 만날 수 있었던 붓다를 실제 조우하게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6.17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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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한 행복 도현 / 뜰 / 13,000원16년째 지리산에 세 평짜리 작은 오두막에서 홀로 수행하고 있는 도현스님의 불교 에세이. 쌍계사 금당선원의 선덕을 지낸 도현스님의 책. 스님은 45년여 동안 세상에 드러나는 삶 대신에 선방과 산속을 오가며 수행해왔으며, 지금도 세 평짜리 작은 오두막에서 부처님 초기 수행법대로 살고 있다. 이 책은 스님이 25년 동안 불자 가족들에게 보낸 편지들 속에서 일반인들이 읽고 수행의 가르침을 배울 수 있는 64편 글을 실었다. 북한의 사찰사찰문화연구원 / 대한불교진흥원 / 50,000원북한에 현존하는 주요 사찰과 불교 문화재를 중심으로 현대 북한의 불교를 조명한 책. 사찰과 문화재를 담은 사진이 글과 함께 수록되어 있고, 북한의 종교 정책에 대한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6.17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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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치료이야기전현수 / 불광출판사 / 13,800원불교 수행과 공부를 통해 경험하고 얻어낸 보편적 지혜를 정신치료에 응용해온 전현수의 『정신과 의사가 붓다에게 배운 마음 치료 이야기』. 정신과 의사로서 정신치료를 전문적으로 펼쳐온 저자가, 불교 중에서도 위빠사나에 대해 수행하고 공부하는 중에 이해하고 얻어낸 가르침을 정신의학적으로 재구성한 것이다. 특히 위빠사나의 가르침이 반영된 정신치료를 통해 스트레스, 피해망상, 정신분열 등 마음의 병을 치유한 사람들의 이야기를 실었다. 분주한 세상 속에 휘둘리느라 불안해진 마음을 달래는 방법을 이해하기 쉽게 가르쳐주고 있다. 심리학자들의 연구에 의하면 인간은 하루에 약 4만8천 가지 생각을 한다고 한다. 시간당 2천 가지가 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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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5.28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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붓다디팩 초프라 저, 진우기 역 / 푸르메 / 11,000원붓다의 삶의 모습을 사실적으로 그린 ‘붓다’가 재출간됐다. ‘더 타임즈’가 선정한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 있는 100인으로 뽑힌 인도 출신 베스트셀러 작가 디팩 초프라는 붓다를 삶의 따뜻한 체온이 느껴지는 인간으로 재탄생시켰다. ‘붓다’는 2,500년 전 인도의 왕자로 태어나 붓다가 된 영적 여정이 어떻게 세상을 변화시켰는지 오늘날 그의 가르침이 어떤 영향을 미치는지 생생하게 그렸다. 작가는 상상력을 더하여 베일에 쌓였던 그의 삶의 이야기에 다양한 사건들로 살을 입힌다. 사건들은 재미만을 위한 것이 아닌 깨달음을 얻기까지 다른 모든 사람들과 똑같이 고뇌하고 아파하는 인간이었음을 드러내기 위한 장치의 역할을 한다. 저자는 붓다의 탄생에서부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5.28 09: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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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안의 부처 캘빈 말로네 저, 박윤정 역 / 소울메이트 / 12,000원이 책의 이야기들은 영혼을 움직이는 큰 힘을 발휘한다. 가장 자유롭지 않은 곳에서 가장 단단하고 큰 자유를 찾아낸 저자는 사소한 일상에서 깨달을 수 있는 가르침들로 우리의 영혼을 따뜻하게 어루만져준다. 감옥이라는 공간에서 저자가 직접 경험한 감동적인 이야기들은 마음의 감옥에 갇혀 사는 우리 현대인들에게도 엄청난 가르침과 위안을 준다. 캘빈은 강철 감옥이든 자신이 만들어낸 마음의 감옥이든, 이 감옥에서 자유로워지기를 스스로 선택하지 않는 한 우리는 언제나 수인으로 살아갈 수밖에 없음을 보여주는 좋은 예다. 이 책을 통해 부처가 가르친 진리를 진지하게 받아들이고, 이 진리를 행동 속에 통합시키기 위해 온 마음으로 애쓴다면 자신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5.28 09:5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