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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순간 위빠사나 100아눌라 / 허원미디어 / 10,000원하루에 100번 마음깨어 있음을 통해 자신이 ‘지금 여기’에 존재하게 도와주는 불교 명상집. 아눌라 스님의 명상법 시리즈 첫 번째 책으로, 그림을 통해 누구나 손쉽게 접근할 수 있다.수행권명대 / 동문선 / 30,000원명상, 참선, 요가 등 전문수행자를 위한 구체적 실천방법을 제시한 책. 저자는 불도든 외도든 가리지 않고, 수행에 합당한 방법이면 모두 받아들여 보다 효과적이면서 바르고 빠른 길을 찾을 수 있도록 도움을 주고자 이 책을 썼다고 한다. 영혼을 위한 휴가알란 워거 저, 박인희 역 / 12,000원 / 지혜의나무이 책은 예로부터 전해 내려오는 심오한 영적 훈련을 통해 우리의 삶을 풍부하게 만드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5.28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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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강스님 번역의 금강반야바라밀경을 출간한 도서출판 도반은 이 경전본을 시각장애인들을 위한 점자본으로도 함께 내놓았다.출판사에 따르면, 전국의 많은 시각장애인들이 간직하며 봉송할 수 있도록, 완성도 높은 송강스님의 한글번역본을 점자로 옮겼다고 한다. 출판사는 자체적으로도 일부 부수를 보시하고, 일반불자들도 쉽게 보시할 수 있도록 제작원가에 가까운 1만원의 가격에 공급한다고 한다. 점자본 주문은 도반 출판사에 직접 전화해야 한다. 02)885-128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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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5.24 1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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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계의 세계김구산 / 울림사 / 12,000원이 책은 인간의 삶을 해방시키려는 자유의 안내서이다. 한국불교태고종 국제불교문화원장인 저자는 환경 파괴, 인간 소외, 물신 숭배, 성의 억압 등 현대 사회를 살아가는 인간이 만나는 여러 가지 문제들을 바라보는 관점 자체에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서양철학과 종교학 등 다방면에서 활동한 저자 김구산 박사는 중앙대학교 영문학 교수, 인도 punjabi대학 교수 생활을 거치며 불가에 출가했다. 서양철학에 대한 배경 지식을 토대로 영어로 불교 사상을 강의했다. 저자는 실체에 중심을 둔 서양철학과 종교의 문제를 니체 이후의 현대철학과 동양사상을 바탕으로 관계로서 세계를 바라본다. 관계에 대해 저자는 관계란 ‘상호의존(interdefendence)'의 뜻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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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5.1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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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스트모던시대의 불교와 종교교육김용표 / 정우서적 / 12,000원“하나의 종교밖에 모르는 이는 종교를 모르는 사람이다”라는 막스 뮐러의 선언은 종교를 이해하는 데 있어서 매우 의미 있는 말이다. 종교를 통합적으로 연구하기 위해서는 자신의 종교와 타종교문화의 본질을 이해하는 것뿐만 아니라 비판적인 태도로 종교학에 대해 역사적, 현상학적, 해석학적 접근을 해야 할 필요가 있다.이 책은 배타적 종교관에서 벗어나 비교종교학을 바탕으로 불교 안에서의 깊이 있는 종파 간 비교뿐만 아니라 한국민속종교와의 습합문제, 심지어 그리스도교와의 대화까지 이끌어내어 불교의 현재를 성찰하고 현대 불교의 문제의식과 해결책을 고찰하고 있다.또한 붓다의 교육원리와 교수법을 통해 불교교육의 근원을 알고 우리 사회에서 종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5.11 1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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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베트 밀교 개론다나카 기미아키 저, 유기천 옮김 / 불광출판사 / 15,000원인도에서 불교가 사라진 13세기 이후 티베트는 인도 후기밀교를 잇는 유일한 나라가 되었다. 이 책은 인도 후기밀교를 잇는 티베트의 밀교를 종합적으로 설명한 개설서이다. 역사, 교리, 미술, 의례 등을 고려해 티베트 밀교를 세밀하게 설명하며 티베트 밀교에 대한 오해까지 탐구하고 있다. 불교의 이론과 수행법이 원시불교로부터 시대를 따라 흘러오면서 소승과 대승, 진언승을 거쳐 금강승으로, 다시 구생승으로, 시륜승으로 정교하게 진화하여 완성된 것이 티베트의 밀교이다. 티베트 불교가 아시아 대륙의 다른 불교들, 즉 동남아의 소승불교나 중국계의 대승불교와 다른 점은 인도의 후기밀교를 근간으로 한다는 점이다. 이 책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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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5.11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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몸, 마음공부의 기반인가 장애인가(밝은 사람들 총서4) 우희종 외6인 / 운주사 / 20,000원물질과 정신, 몸과 영혼의 문제는 인류가 철학적 사고를 한 이래 인류 앞에 던져진 가장 근원적인 의제 중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철학사적으로 보아도 유심론과 유물론을 중심으로 다양한 스펙트럼을 형성하며 이 문제에 대한 각양각색의 관점들이 제기되어 왔다. 몸은 마음(영혼, 정신)의 부속물(종)인가? 아니면 그 반대인가. 그도저도 아니면 서로 동등한 입장의 동업자인가? 이 책은 우리 존재의 구체적이고 절대적 형태인 ‘몸’이란 놈의 역할과 정체를 ‘마음 공부’의 측면에서 성찰한 것으로, 불교(초기불교와 선불교)와 동양철학(유가와 도가), 서양철학, 의학, 생물학 등 다양한 영역에서 이 문제를 어떻게 바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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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5.11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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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라이즈 선셋 5월 13일 국내개봉 전 세계인들에게 존경받는 달라이 라마 14세의 평범하지만 위대한 일상을 담아낸 최초의 다큐멘터리 영화 ‘선라이즈 선셋’(포스터 사진)이 5월 13일 국내 개봉된다. 영화는 새벽 3시에 일어나 오체투지 기도와 런닝머신 운동으로 하루를 시작하는, 보통사람의 경우는 잘 알지 못했던 달라이 라마의 24시간을 조명하고 있다. 진솔한 영상 속에 위대한 메시지를 담은 영화는 로테르담 국제영화제, 모스크바 국제영화제 등 세계 10여 개 유수 영화제 공식 경쟁부문에 출품되어 세계적으로 주목을 받은 작품이다. ‘넓은 바다와 같이 넓고 큰 덕의 소유자인 스승’이라는 뜻을 가진 달라이 라마는 진솔한 대화를 통해 종교를 초월한 메시지를 전달하며 평화를 상징하는 대표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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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5.03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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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잔 차 스님의 오두막잭 콘필드, 폴 브라이터 저, 김윤 역 / 침묵의향기 / 10,000원‘늘 알아차리도록 노력하십시오. 모든 일이 자연스럽게 흘러가도록 놓아두십시오. 그러면 그대의 마음은 어떤 환경에서도 고요해질 것입니다’ 아잔 차 스님은 태국 스님으로 상좌부 불교를 대표하는 한 분이다. 아잔 차 스님 밑에서 수행을 했고 불교와 명상 관련 저자로 국내외에 알려진 잭 콘필드가 폴 브라이터와 함께 스님의 가르침과 여러 일화들을 엮었다. 아잔 차 스님의 가르침은 쉽고 단순하다. 어려운 전문 용어를 쓰지 않으며 일상생활 속에서 예를 들어 설명하므로 이해하기가 쉽다. 스님이 말하는 위빠싸나의 핵심은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놓아두는 것’이다. 모든 것을 있는 그대로 보고 놓아 버리라는 것이다. 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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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4.22 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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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인생 안직수 / 아름다운인연 / 13,800원일상의 삶을 담은 우화를 통해 삶의 의미와 진정한 행복의 씨앗을 그려내고 있는 이 책은 죽음의 정의부터 시작해 아름다운 죽임이 무엇인지, 내 영혼과 죽음에 대해 이야기 나누기, 배우자와 웰다잉이야기 나누기, 아이들과 웰다잉이야기 나누기 등 다양한 주제로 웰다잉을 준비할 수 있도록 친절하게 안내한다. 본문은 1년, 48주로 구성되어 있으며, 일주일에 한 번 나의 삶을 뒤돌아보고 직접 쓰고 읽는 과정을 통해 삶을 기록할 수 있도록 하였다.상윳따니까야(전6권)각묵 / 초기불전연구원 / 각 30,000원『상윳따니까야』는 부처님의 가르침 가운데서 그 주제가 분명한 것을 주제별로 함께 모아서 결집한 경전군으로, 4부 니까야 가운데 세 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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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4.22 09: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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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을 밝히는 보석 금강경(대)송강 스님 / 도반 / 15,000원대승불교의 핵심 사상이자 소의 경전인 금강경을 현대적으로 재해석한 책이 나왔다. 송강스님의 세상을 밝히는 보석 금강경은 스프링 제본으로 소와 대 두 종류로 출간됐다. 간결하면서도 힘찬 문체와 아름다운 구절들을 조합했고 ,의미를 명쾌히 살려 불교 공부를 깊이 하지 않은 일반인들도 이해하기 쉽도록 만들었다. 독자들이 뜻을 이해하기 힘든 금강경 한문본과 한글을 연결지어 어떻게 번역되었는지를 제시해 의미를 명확하게 알 수 있게 했다. 또한 중요 단어들에 대한 뜻을 자세히 풀어 번역에 대한 근거와 해설을 제시해 독자들의 의문을 최소화시켰다. 그림을 담당한 방혜자씨의 작품은 금강경의 근본정신과 맥을 같이했다. 금강경은 불교의 핵심 사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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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10.04.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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범어로 반야심경을 해설하다김명우 / 민족사 / 12,000원언어로 인해 일반인들이 어려워하는 불교를 이해하기 쉽도록 도와줄 수 있는 책이 발간됐다. 반야심경은 많은 불자들이 애독하는 경전으로 인류 역사상 가장 많이 읽힌 책으로 꼽힌다.『범어로 반야심경을 해설하다』는 등장하는 불교 용어들을 언어학적으로 철저하게 풀이하는 것을 시작으로 글자에 대한 의미와 산스크리트 문법까지 자세히 설명하고 있다. 책은 크게 3장으로 나눴다. 제1장에는 반야심경 소본과 대본의 문헌 각 원본을 한글로 번역했다. 제2장은 역경자 현장과 구마라집에 대해 기술했다. 각 본문에 대한 용어를 자세히 해설했다. 제3장에는 반야심경의 이해를 돕기위해 불교경전에 대해 불교사를 중심으로 설명했다. 초기경전인 4아함과 법구경, 숫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22 09: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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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리의 숲 법구경 이야기본각스님 저, 이호신 그림 / 뜨락 / 32,000원팔리어로 담마파다(진리의 말씀)을 뜻하는 법구경은 423편의 게송으로 이루어져 오늘날까지도 오래 읽히는 경전이다. 『진리의 숲 법구경 이야기』는 법구경을 오늘의 관점에서 살펴보면서 붓다의 가르침을 생생하게 전하고 있다. 우리들은 궁극적인 삶의 행복과 보람에 대해 물으며 자신을 둘러싼 두려움, 불안, 소외에서 벗어나는 방법을 찾고 있다. 법구경의 원제는 팔리어로 담마파다(Dhammapada)로 담마는 ‘진리’, 파다는 ‘말씀’을 뜻한다. 저자 본각스님은 직설적이며 간단명료한 423편의 게송으로 이루어진 법구경 가운데 100편을 골라 각 게송마다 배경 이야기와 붓다가 설하는 핵심내용을 심도 있게 말한다. 이 책은 오늘날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22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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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찰의 구석구석 ‘불교미술의 해학’권중서 글.사진 / 불광출판사 / 18,000원수행과 기도도량이었던 사찰이 일반대중과 함께 숨쉬었던 공간임을 보여주는 책이 발간됐다. 사찰의 구석구석 ‘불교미술의 해학’은 인도, 중국, 일본의 사찰 그 어디에서도 볼 수 없었던 옛 조상들의 해학과 익살로 풀어낸 우리 사찰만의 특징을 보여준다. 법당 천장에 용과 족제비가 숨바꼭질을 하고 있고, 불화 속에는 부처님이 설법을 하는데 제자들은 자기들끼리 장난을 친다. 부처님이 앉아계신 대좌 밑에는 용이 잠자리에게 쫓겨 다니고, 사천왕의 다리 밑에 깔린 생령좌는 반성하기보다는 억울하다고 항변한다. 파격적인 모습도 많다. 아이에게 젖을 먹이는 불상이 있어 사람들을 어리둥절하게 하고 어느 사찰 벽화에는 술고래 이태백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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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걷는다 붓다와 함께청전 / 휴 / 12,000원티베트 망명정부 북인도 다람살라에서 23년째 수행중인 스님이 있다. 신학교에서 송광사로 송광사에서 다시 인도 다람살라로 30여년 만행길 위에서 독자들에게 전하고 싶은 스님의 이야기는 무엇일까.저자 청진스님은 신학교에서 신부수업을 받다 송광사로 출가했다. 수행에서 생긴 의문을 풀기위해 동남아 국가를 여행하다 달라이 라마를 만났고 1988년부터 지금까지 티베트 망명정부가 있는 다람살라에서 공부해 왔다.이 책은 하심하는 마음으로 30여년 만행길에 쌓아온 인연 이야기를 풀어내며 진정한 행복은 이웃과 가슴으로 사랑을 나누는 가운데 싹튼다는 메시지를 전한다. 수행길에서도 힘없는 이들을 먼저 챙기는 일에 우선순위를 둔다. 다람살라 거리에서 마주치는 거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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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절에서 역사적으로 쉬고오다이호일 / 가람기획 / 15,000원우리나라 사찰은 수행자들에게는 진리를 찾기 위해 정진하는 곳이며, 불자들에게는 기도하는 곳이고, 역사적 유산과 문화재들을 찾아볼 수 있는 곳이다.고구려 소수림왕 때 불교가 전래된 이래로 현재까지 이어져 내려온 사찰 가운데 27곳을 소개한 책이 출간됐다. 책은 ‘불교 역사 문화의 보고를 찾아서’ , ‘니르바나의 세계로’ , ‘천년 세월의 불국토를 따라’ , ‘절에 가면 누구나 시인이 된다’는 4개의 장으로 구성됐다. 3보 사찰, 5대 적멸보궁, 3대 관음성지를 비롯한 27곳의 사찰은 많은 일반불자들이 방문하지만 그 의미를 정확히 알지 못하거나 아름다움을 찾아 보긴 힘들다. 또한 도시생활에 익숙해진 현대인들에겐 방문하기 어려운 경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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열 두 달 절집 밥상대안 / 웅진리빙하우스 / 18,000원인공조미료에 길들여진 현대인들에게 사찰음식을 알리는 책이 출간됐다. 사찰음식은 인스턴트 음식과는 달리 특별한 양념, 희귀한 재료, 복잡한 조리법 없이 간단하게 자연의 맛과 향을 음식에 담아내 자극적이지 않은 개운함이 특징이다. 사찰음식 전문가 대안스님의 ‘열두 달 절집 밥상’은 소박하고 담백한 절집 음식 레시피를 알려준다. 이 책은 제철 재료와 간장, 된장, 고추장, 소금 등의 기본 양념으로 새로운 음식을 만들어 내는 법을 소개하며, 제철 재료를 기본으로 하여 밥반찬, 국물요리, 밑반찬, 놀라운 일품요리, 장아찌, 김치, 디저트 등으로 구성했다. 또한 사찰음식으로 만드는 단감찐빵, 고구마볼구이, 당근케이크, 절집피자 등 아이들 간식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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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 사람은 모두를 모두는 한 사람을 법정 / 문학의숲 / 15,000원법정스님의 법문집 완결편. 지나치게 개인적인 삶에 사로잡힌 현대인들에게 법정 스님이 전하는 깨우침의 이야기가 펼쳐진다.『일기일회』에 이은 법정 스님의 두 번째 법문집인 이 책은 한 사람은 모두들, 모두는 한 사람을 위해 사는 삶이야말로 진정한 깨달음이고 진리의 세계임을 전한다. 깊이 있는 해설이 필요한 경전, 인물, 용어, 개념 등은 맨 뒤에 따로 모아 가나다순으로 수록했다. 법정 스님의 법문에 담긴 삶의 지혜는 종교를 넘어서 우리의 삶에 깊숙이 닿은 일상적인 것들을 포함한다. 2009년 5월 성북동 길상사에서 부처님 오신날에 행한 법문부터 1992년 약수암 초청법회에 이르기까지 모두 35편의 맑은 법문을 수록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4.02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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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를 따라가면 꽃을 만나고 外이청화 / 개미 / 12,000원 이 책은 불교의 가르침에 입각해 우리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지를 독자에게 알려 준다. 불교는 사람의 삶을 이상적으로 변화시킬 수 있다. 불교는 그 자체가 인생을 어둡게 하는 모든 불행, 모든 고통, 모든 재앙에서 벗어나게 하는 길이기 때문이다. 연기, 팔정도 등 불교의 법을 따라가다 보면 어느새 독자는 불법을 깨칠 수 있을 것이다. 티베트 밀교의 명상법소남 걀첸 곤다 저, 석혜능 역 / 불광출판사 / 12,000원티베트 불교의 현교와 밀교에 모두 공통되며 가장 기본적인 명상법을 설명한 책. 본문에 소개된 티베트 밀교의 본격적인 명상수행에 들어가기 위한 준비단계의 명상법이라고 할 수 있다. 예비단계의 명상법이지만, 티베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3.16 1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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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첫 생각정우식 / 다음생각 / 10,000원‘하루 첫 생각’은 생명평화운동가로 20여년 동안 활동한 저자가 매일 하루를 여는 생각을 지인들에게 메일로 전한 내용을 묶었다.저자는 만성신부전증으로 죽을 고비를 맞았을 때 일면식도 없는 스님으로부터 신장을 기증받아 제2의 삶을 시작하며, 새로 받은 생명을 타인들에게 희망과 용기로 되돌려주기로 마음먹었다. 저자는 아침에 눈뜨며 나, 행복, 우리, 세상, 생명 등 짧은 내용의 글들이지만 지인들에게 메일로 전했다. 이 책은 저자 스스로를 점검하고 공부하고 삶을 설계하는 내용들로 엮어냈다. 저자는 여는 글에서 ‘단 한명일지라도 책을 읽는 데 20년이 걸리는 사람이 있다면 바랄 게 없겠다’는 말을 한다. 이 책을 읽는 독자들로 하여금 타성에 젖은 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3.16 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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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영 보현행자의 서원광덕스님 저, 김영로 역 / 불광출판사 / 9,000원‘한영 보현행자의 서원’은 화엄경 보현행원품 속 보현보살이 세운 10대 서원을 한글과 영문으로 적었다. 영어권 대중들을 위해 영어로 번역한 것을 독송하기 좋게 한글본과 영문본을 각각 편집, 디자인했다.화엄경 전체내용을 함축하고 있는 화엄경 보현행원품은 부처님 세계가 얼마나 화려하고 장엄한 지 설명하고, 그 다음에 무엇이 부처이며 어떻게 부처의 세계에 들어가는지 질문하고, 대답하는 것으로 이루어진다. 깨달음, 참 행복, 부처로 사는 길은 멀리 있지 않다. 이 책은 통해 지금 이 순간 부처로 살면서 마음의 평화를, 가정의 평화를, 세계의 번영과 안녕을 이루고자 하거든 보현행자의 서원을 수지, 독송하라고 권한다. 또한 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0.03.16 1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