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인천불교총연합회(회장 능해 스님, 용궁사 주지)는 5월 3일 오후 6시 인천시청광장 음악분수대 앞에서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점등식에는 연합회장 능해 스님, 전 연합회장 능화 스님을 비롯해 화엄종 약사사 화웅, 통일불교조계종총무원장 무각, 연합회 이사 혜천(관음사)·혜선(장엄사) 스님과 고대영·김무용·김기월 이사, 호명사 법해(인천교구 선거관리위원장), 광덕선원 광덕, 보광사 성법(인천교구 지방종회의장), 법화사 진법(인천교구 지방종회부의장) 스님 등과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 송령호 이사,
재단법인 대한불교진흥원(이사장 이한구)은 5월 2일 ‘부처님 오신 날 봉축위원회·연등회 보존위원회(위원장 진우 스님)’에 봉축 행사 지원금 5,000만 원을 전달했다.대한불교진흥원 이한구 이사장은 지원금을 전달하면서 봉축메시지도 함께 전했다. 이 이사장은 이 메시지에서 “지금은 그동안 코로나19라는 불안한 터널을 지내오느라 힘든 국민들을 치유해 줄 불교의 지혜와 자비정신이 더욱 필요한 때”라고 강조하면서 “이런 의미에서 올해 부처님 오신 날은 자비심을 바탕으로 하는 동체대비심(同體大悲心)으로 사회적 약자를 배려하고 세대 간에 서로
한국불교태고종 마이산탑사(주지 진성 스님)는 4월 28일 오후 2시 경내에서 ‘마이산탑사 천지기도(산신재)’를 봉행하고 이 자리에서 백미 3,000kg(10kg 300포대)를 진안 관내 독거 어르신과 소년소녀가장을 위해 써달라며 전춘성 진안군수에게 전달했다. 백미 전달식은 마이산탑사 붓다봉사단(단장 이재현)이 주관했다.이날 행사에는 마이산탑사 주지 진성 스님을 비롯해 ㈜복성산업개발 박금태 회장, 전문순 부회장, (주)혁신금속 이경희 대표, 마이산탑사 윤복길 신도회장이 동참했으며 전춘성 진안군수 등 시민과 불자 200여 명이 자리를
한국불교태고종 부산 천명사 주지 보신 스님은 4월 26일 부산 중구 영주1동 주민센터와 동광동 주민센터를 각각 방문해 홀로된 어르신들을 위한 연잎밥 도시락 100여개를 전달하고 부처님의 가피가 이곳의 어르신들과 함께 하길 기원했다.보신 스님은 “어르신들에게 건강한 한 끼를 대접할 수 있어서 행복하다. 앞으로도 계속해서 도시락 나눔을 실천하겠다.”고 말했다.이날 전달된 자비의 도시락은 천명사에서 운영하는 사찰음식전문점 ‘자연속의 밥상’에서 준비한 것으로 주지 보신 스님이 직접 음식을 조리해 마련해 그 의미를 더했다. 최승천 기자
문화재청(청장 최응천)은 4일부터 무료로 전환되는 전국 사찰 65곳의 문화재 관람료를 지원하기로 하고, 이를 위해 5월 1일 오전 10시 30분 서울 종로구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대한불교조계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양 기관은 1일 협약을 통해 한국 전통문화의 근간을 이루는 중요 유산인 불교문화유산에 대한 국민들의 이해를 증진시키고 향유 기회를 확대하는 제반 여건을 조성하기로 했으며, 이에 따라 관람료의 단순 감면이나 그에 따른 비용의 지원 외에도 사찰의 기존 ‘관람료 매표소’를 ‘불교문화유산 관람안내소’로 변경해 불교문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탑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환하게 불밝혔다.부처님오신날연등회는 4월 2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부관계자, 시민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자의 ‘불법승’ 선창에 맞춰 봉축탑 점등 버튼을 누르자 광화문 광장의 밤하늘이 환한 불빛으로 장엄됐다. 봉축탑은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까지 한
제23차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가 11월6일부터 8일까지 서울 봉은사 일대에서 열린다.한국불교종단협의회, 중국불교협회, 일중한국제불교교류협의회는 4월 25일 오후 3시 서울 조선호텔에서 예비회의를 열고 일정과 주제를 확정했다. 올해 한중일 불교우호교류회의 주제는 ‘인류사회 상생을 위한 불교도의 역할’로 정했다. 부제는 ‘4차 산업시대 불법홍포를 위한 삼국 불교도의 역할’이다.3국 예비회의 대표단은 또 대회 기간 중 세계평화기원법회와 국제학술강연회 개최도 결정했다.이날 회의에는 한국 측에선 교류위원단 단장 관음종 부원장 도각 스님과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종무원(종무원장 환명 스님)은 교구 종도들의 숙원사업인 종무원사 이전을 목전에 두고 있다.경남교구종무원은 창원시 마산합포구 남성로 93번지 소재 4층 건물에 대한 잔금을 4월 17일 지불하고 등기를 마침으로써 매입을 완료했다. 새 종무원사에는 향후 보수공사를 마치는대로 이주할 계획이다.현 종무원사는 주차난 등 불편함으로 스님들의 활동이 여의치 못했으나 새 종무원사로 이주할 경우 언제든 종도들의 자유로운 방문으로 소통과 나눔도 원활해질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경남교구 종무원장 환명 스님은 “오랜 세월 꿈꿔 온 새로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4월 21일 불교환경연대와 함께 녹색사찰운동 협약식을 열고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한국불교태고종 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회장 현중 스님은 모두 발언에서 “인간의 편안함 뒤에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돼 생존이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어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비를 줄이고 나눔을 실천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의 약속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불교환경연대 대표 법만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계가 부처님
“공명정대하게 총무원을 이끌어가겠다”4월 18일 제28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상진 스님의 당선 소감 제1성이다. 상진 스님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선거 관리와 종단을 안정적으로 이끈 27대 호명 총무원장 스님의 지도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그에 버금갈 수 있도록 위로는 어른 스님들과, 아래로는 후배 스님들과 의논해 귀를 열고 말씀을 경청하는 한편 각 교구종무원장 스님들과도 모든 것을 상의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자리에서 사심 없는 공심으로 종단을 운영해나가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상진 스님은 “굳은 날씨에 먼 길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불기 2567년인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으로 선정했다.봉축위원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기본 표어로 삼고 공모로 선정한 봉축표어를 함께 사용해 왔다.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 표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내 온 국민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전 청련사 주지)이 당선됐다.상진 스님은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15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인 성오 스님은 58표를 얻었다.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단 163명 가운데 15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불참은 8명, 기권은 2명이다. 불참자는 대부분 제주교구 선거인단으로 돌풍 등 기후변화로 참석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
자비사랑연꽃회(회장 탄허 스님, 남양주 무량사 주지)는 4월 13일 남양주 취약계층을 위해 써달라며 백미 1천kg을 남양주시 복지재단(대표이사 심우만)에 전달했다.이날 자비사랑연꽃회가 후원한 백미는 동부희망케어센터를 통해 남양주시 내 취약계층에 골고루 배포됐다.자비사랑연꽃회 회장 탄허 스님은 전달식에서 “지역의 저소득 취약계층을 위해 여러 분원과 함께 힘을 모아 후원을 할 수 있어 기쁘게 생각한다”며 “본회의 백미 후원은 비단 이번 뿐 아니라 매해 매분기 기회가 될 때마다 이루어질 것이다”고 밝혔다.주광덕 남양주시장은 “시민들을 위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4월 11일 제147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 임명동의를 받은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과 부원장 대원 스님에게 이날 오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불교문예원 사무국장에 지명된 혜담 스님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하고 실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또 총무원장 정책특보에 이상곤 전20대 국회의장 특보를 임명하고 향후 불교문예원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신임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은 1982년 성각 법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선암사에서 구족계를 수
한국불교태고종 경남교구 창원 수도사(주지 혜각 스님)는 코로나19로 중단됐던 비빕밥 무료급식 봉사를 3년 만에 재개해 지난 3월 29일부터 실시하고 있다.수도사 주지 혜각 스님과 신도회 봉사단이 참여한 이날 3백여 명의 지역 어르신들에게 비빔밥 무료급식이 제공됐다.수도사 비빔밥 무료급식은 매월 넷째 주 수요일 마다 수도사 경내에서 정기적으로 실시된다.주지 혜각 스님은 “바쁜 일상생활 속에서 이웃 사랑을 몸소 실천하고 있는 수도사 신도회 선행이 지역사회를 더욱 따뜻하고 살기 좋게 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행복하고 안전한 지역사회를 위
한국불교태고종 제147회 임시중앙종회가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돼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보고 및 종단 세입 세출결산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듣고 하루 회기로 폐회됐다.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이날 재적 66명 가운데 4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 종헌종법 일부개정안 △ 불교문예원 원장 및 부원장 임명동의안 △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 보고안 △ 2022년도 종단 세입세출 결산안 △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사진〉은 4월 7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기원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 성명서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은 전 종도의 힘을 모아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인류공영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 경제 ․ 문화 올림픽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지지하고 기원한다”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는 또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인류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미래 올림픽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상진 스님과 성오 스님은 4월 6일 오후 2시, 3시 각각 대구경북교구종무원에서 동부지역 정견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정견발표회에는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과 경북동부종무원(종무원장 지공 스님)의 중앙종회의원과 선거인단 및 종도 50여 명이 참석해 두 후보의 정견발표를 경청했다.오후 2시에는 기호 1번 상진 스님이, 오후 3시엔 기호 2번 성오 스님이 정견발표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향후 태고종단의 운영방향과 종책에 대해 설명했다. 1부 사회는 대경종무원 총무국장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일인 4월 18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4월 4일 오후 2시 전남 순천 선암사 적묵당에서 남부권역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열렸다. 150여 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 주최로 열린 이날 정견발표회에서 기호 1번 상진 스님과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정견발표와 함께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종단은 대내외적인 성장통이 많았지만, 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비로소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섰다
해방 이후 법난을 거치며 오랜 기간 대한불교조계종과 소송을 다퉈왔던 선암사가 정식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소유가 됐다.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지난 해 7월 7일 대법원에서 선암사가 최종 태고종 소유라는 확정판결을 받음에 따라 올해 2월 10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결정 등기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이같은 사실은 4월 4일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남부권역 정견발표를 선암사에서 개최키로 한 것과 관련 현지를 방문한 종도들과 취재진에 브리핑하면서 알려졌다.선암사는 최근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완료한 등기부등본 사본을 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