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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 이하 종단협)는 4월 15일 서울 그랜드쉐라톤워커힐호텔 비스타홀에서 불기2557(2013)년 부처님오신날 기념 한반도 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대법회를 봉행했다.박근혜 대통령이 취임 후 처음으로 참석한 이번 대법회에는 종단협 회장 자승스님(조계종 총무원장), 종단협 부회장 인공스님(태고종 총무원장), 도정스님(천태종 총무원장), 혜정정사(진각종 통리원장) 등 종단 대표와 불교계 지도자, 서남수 교육부장관, 유진룡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조윤선 여성가족부 장관, 박원순 서울시장, 국회정각회 정갑윤 회장 등 1000여명이 참석했다. 명종 및 명고가 울리는 가운데 법회가 시작돼 부처님께 올리는 육법공양 의식에서 박근혜 대통령은 자승스님과 함께 ‘등(燈)’ 공양을 올렸으며 이어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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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로회의(의장 설봉스님)는 제12대 중앙종회에서 개정한 원로회의의 총무원장 인준 건과 중앙종회 해산시 원로회의가 종회를 대신하며 2개월 이내에 새로운 종회를 구성한다는 조항 삭제에 대해 유감을 표시하고 개정 전의 종법으로 재개정할 것을 중앙종회에 강력하게 요구했다. 4월 8일 열린 제 4차 원로회의에서 수석부의장 대운스님은 의장 설봉스님을 대신한 인사말을 통해 “원로의원들은 종도들의 뜻에 따라 종단이 바른 길로 갈 수 있도록 힘을 실어 주고 종단의 어른으로서의 역할을 충분히 해야 한다” 고 말했다. 이날 상정된 안건은 △신임 원로의원 소개 △종법개정안 보고 △종무보고 △의장단 선출 사항 △승정추대에 관한 사항이다. 신임 원로의원 경담스님(구봉사 주지)과 지족스님(무학사 주지)이 소개됐으며,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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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98년 6월 감로사 미륵부처님 앞에서 남북통일과 중생구제, 한국불교의 흥륭 등 3대 원력을 세우고 소신공양(燒身供養)을 결행한 충담스님의 탄신100주년, 열반 15주년을 기념하는 행사가 다채롭게 열릴 예정이다. 스님이 주석했던 호명산 감로사(주지 지성스님)는 1백여 충담문도회(회장 묵원스님) 회원들과 함께 ‘우리의 원불(願佛) 정성껏 내손으로 조성하기’ 불사를 비롯, 대승보살계 수계식, 충담스님 사진전, 영산재 시연회, 학술발표회 등을 봉행한다. 4월 18일 오전 11시 감로사 만화당에서 입재식을 갖는 ‘원불 내손으로 조성하기’ 불사에 대해 감로사 주지 지성스님은 “불자들의 서원은 성불(成佛)에 있으며 성불은 열반증득이고 열반은 감로(甘露)이다.” 면서 “큰 서원을 세우고 소신공양 올리신 은사스님의 가르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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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원장 인공스님)은 불기 2557년 연등축제와 관련하여 4월 11일 서울, 인천, 경기 교구 종무원 총무국장 및 사회국장 연석회의를 개최했다. 총무부장 능해스님은 “해마다 연등축제가 되면 타종단 스님들과 신도들은 적극적으로 참여하는 것에 비해 우리종단 사찰과 신도들의 참여가 저조해 늘 안타까움을 금치 못했다” 면서 “올해 연등축제는 교구중심으로 최대한 관심을 갖고 적극적인 참여를 바란다” 고 당부했다. 문사부장 지허스님도 “연등축제 때 한 사찰에서 10명씩만 동참해줘도 그 효과는 배가될 것” 이라고 말했다. 서울북부교구종무원 사회국장 선오스님(삼성사 주지)은 “종단에서 차량만 지원해 주어도 교구와 사찰의 동참이 활발해 질 것” 이라고 말했다.이날 회의에서는 행진등(燈)과 신도 집결 문제가 논의되었는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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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연등축제의 시작을 알리는 봉축장엄물 점등식이 4월 23일 오후 7시 기존의 시청에서 자리를 옮겨 광화문광장에서 봉행된다. 이와 함께 5월 10~19일에는 서울 조계사와 봉은사, 청계천 일대에서 전통등(燈) 전시회가 이어진다.연등행렬과 전통문화마당은 5월 11일 토요일과 12일 일요일에 각각 나뉘어 열린다.연등회의 하이라이트인 연등행렬은 5월 11일 오후 7시 동국대를 출발해 흥인지문, 종로를 거쳐 조계사까지 진행된다. 이어 오후 9시30분에는 종각 사거리에서 회향한마당이 펼쳐진다. 앞서 이날 오후 4시에는 동국대운동장에서 어울림마당이 열린다. 일요일인 5월 12일 낮 12시부터 조계사 앞길 우정국로에서 전통문화마당이, 오후 7시에는 인사동과 조계사 일원에서 연등놀이가 개최된다. 부처님오신날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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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박물관협의회(회장 이귀례)는 협회 박물관관장들과 3월 26~31일 말레이시아의 박물관을 탐방, 말레이시아의 대표적인 16개의 박물관을 돌아보았다. 이 탐방에는 종단 불교문예원장이며 인천 범패박물관장인 능화스님(인천 구양사 주지)이 동참했다.말레이시아의 국립박물관은 국가에서 운영하는 만큼 말레이시아 역사와 문화를 한눈에 알 수 있도록 되어 있다. 박물관청 다또(DATO, 귀족계급중의 하나) 이스마일 청장이 직접 나와 환영회를 열어주는 등 인천박물관협 관장들이 말레이시아 박물관을 답사하는 동안 가는 곳마다 환영하며 협조할 수 있는 편의를 제공하였다. 이슬람 예술박물관 답사를 퉁해 타종교의 실상을 볼 수 있었는데 이슬람교는 말레이시아의 국교로 국민들은 태어날 때부터 이슬람교도로 신고를 해야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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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인공스님은 4월 1일 사회국장에 전 교육국장 처명스님(사진 왼쪽)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처명스님은 원허스님을 은사로 출가, 보성스님에게 사미계를 수지하고 혜초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교무국장과 규정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봉원사 사회국장을 맡고 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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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 연화비구니회(회장 법선스님)는 4월 16일 전승관 1층 회의실에서 정기총회를 개최하고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와 비구니회의 활성화 방안에 대해 심도있는 토의를 했다.회장 법선스님은 “비구니회의 활성화를 위해서는 회원들의 적극적인 동참이 절실하게 필요하다” 며 “회원들은 각자 주인의식을 갖고 비구니회를 이끌어 가는데 힘을 실어 주기 바란다” 고 말했다.법선스님은 봉축행사와 관련하여 “올해는 종단차원에서 종도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독려하는 만큼 비구니회가 솔선수범하여 동참해 줄 것” 을 당부했다. 기타사항으로는 정기적인 수련회 개최와 회원들간의 애경사 동참과 성지순례 등을 논의했다. 회원 성련스님은 “회의 개최 등을 비롯한 비구니회의 소극적인 홍보도 비구니회 침체화의 원인” 이라며 앞으로 적극적인 홍보를 요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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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열리는 4월 20일부터 10월 20일까지 6개월 동안 매주 토요일 오후 2시 순천 선암사(주지 설운스님)에서 영산재가 봉행된다. 첫 시연은 4월 27일 오후 2시에 열린다. 영산재 시연은 순천시의 요청에 따라 선암사가 지역사회 회향을 위해 마련한 것이다. 이에 앞서 선암사 종회(종회의장 호명스님, 서울 염불사 주지)는 영산재 시연 행사 개최를 승인했다. 선암사는 영산재 시연시 각 종무원과 사찰 그리고 개인의 영산재 모연을 하고 있다. 문의 (061)754-5247순천정원박람회조직위원회는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을 조직위원으로 지난해 11월 28일 위촉했다. 선암사는 박람회 기간 중 대대적인 정대불사, 만등불사 등의 계획도 검토 중이다. 선암사는 이와 같은 전국규모 행사가 열리기 위해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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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교무부(부장 태응스님)는 2013년도 1/4분기 전종자 연수교육을 4월 9일 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실시했다. 교무부장 태응스님은 인사말에서 “본종 입종을 축하하며 혹독한 겨울을 지내야 봄에 아름다운 꽃을 피우듯이 그동안 쌓아온 수행의 공덕이 본 종단에서 결실을 맺기를 기원한다” 고 말했다. 이어 “새로운 각오로 새롭게 출발하는 멋진 수행자가 될 것” 을 당부했다. 연수교육은 제 1강 태응스님의 ‘사찰 운영과 포교와 전법’, 제 2강 철오스님의 ‘종단의 교무행정’, 제 3강 능해스님의 ‘태고종사’ 강의로 진행되었다. 교육에 참가한 한 스님은 “종단의 뜻을 받들고 새 출발하는 태고종도로서 수행과 포교에 전념하겠다” 고 굳은 의지를 나타냈다. 홍소연 기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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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대를 선도하는 종교지도자로 수행과 더불어 지역사회의 이웃으로 어려움을 보살피고 아우르며 많은 대중들과 함께하는 사찰이 되도록 노력하겠습니다.”서방정토 백련사 제 42세 주지 동허스님 진산식이 3월 29일 백련사 무량수전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 중앙종회의장 도산스님, 중앙종회부의장 상하스님, 사서실장 진원스님, 초심원 사무국장 지상스님, 한국불교신문사 부사장 진성스님 등을 비롯한 종단 간부스님들과 백련사 대중 및 지역 기관장 등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거행됐다. 진산식은 삼귀의, 보현행원, 반야심경 봉송, 임명장 수여, 직인인계. 약력보고, 치사와 축사 등으로 진행됐다. 동허스님은 취임사를 통해 “백련사 성역화 불사가 절실한 이때 주지라는 중책을 맡게 되어 어깨가 무겁다” 며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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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줍게 꽃망울 터트려 고결한 자태 드러낸 순천 선암사 홍매화여! 너 참 아름답다!” 태고총림 선암사 제 4회 홍매화축제가 4월 6~7일 경내에서 열렸다. 6일 오후 2시 시작된 개막식은 총무 승범스님의 사회로 삼귀의, 반야심경, 선암사 연혁 및 선암사매화 천연기념물 제488호 등재보고, 영산재 시연 등의 순서로 이어졌다.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은 개회사에서 “선암사 매화축제에 참석해 주셔서 감사합니다. 마음껏 즐기시고 잘 보시고 마음에 담아가시기 바랍니다.” 라고 말했다. 이어 농악 도랑치기 지신밟기(김순애 외 7명)의 흥겨운 사물놀이를 시작으로 고수 천성남 명창 김양남씨가 순천가 남도민요, 김순애 모듬북, 이경희의 ‘인생의 봄’ 전통무용, 박종숙의 가야금 병창, 고명숙의 자연의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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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스님들과 신도들은 앞으로 뇌질환과 척추질환 및 골관절 치료에 있어 서대문구 연희동에 위치한 동서(한방)병원에서 치료비를 감면 받을 수 있다. 총무원(원장 인공스님)은 4월 15일 동서(한방)병원(의료원장 겸 이사장 박상동) 내 회의실에서 상호 우호증진과 건강향상을 위한 진료우대 협약식을 체결했다. 협약식에서 부원장 청봉스님은 인사말에서 “8천 종도들이 마음 놓고 진료할 수 있는 병원이 생겨 안심이 된다” 며 “이번 협약을 계기로 서로가 긴밀한 유대관계를 유지 할 수 있기를 바란다” 고 말했다.박상동 이사장은 “태고종과의 인연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태고종도들이 실망하지 않도록 최선의 진료로써 보답하겠다” 고 화답했다. 이번 협약을 계기로 종단 스님 및 신도와 그 직계가족들은 총 진료비 중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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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암김성숙선생기념사업회는 4월 12일 국립 서울현충원 현충관에서 대한민국 임시정부 국무위원을 지냈던 독립운동가 태허스님(운암 김성숙)의 열반 제 44주기 추모재를 봉행했다.이날 행사에는 태허스님 유족과 태고종 총무원장 인공스님, 사서실장 진원스님, 조계종 호계원장 일면스님, 조계종 총무부장 지현스님, 박원순 서울시장, 남양주 광동고등학교 학생 대표 등 300여 명이 참석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이날 헌화 분향하며 어두운 시대에 민족의 등불로 불교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해 평생을 헌신했던 선각자 태허스님을 추모했다.이날 행사에서는 최근 출간된 도 추모 헌정됐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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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끔 TV에서 동물의 왕국 같은 프로를 보다 보면 재미있는 장면을 발견하곤 하는데 그것은 연약해 보이는 동물들이 스스로의 영역을 지키기 위해서 또는 종족 번식을 위해 자기들끼리 죽음을 무릅쓰고 싸우는 모습을 보는 것이다. 이 때 조금만 힘센 놈이 옆에서 지켜본다면 ‘저것들은 그렇게 싸우지 않아도 죽은 목숨이고 강한 놈의 밥 밖에 안 되는데 왜 저렇게 싸우는가’ 하고 바라보면서 참 불쌍하다는 생각을 할 것이다.약한자들은 서로가 힘을 합쳐도 정말 강한 자를 만나면 살아남기가 힘든데 그 작은 구역 하나를 지키려고 싸우는 모습은 저 강한 자들의 눈에는 어떻게 비칠까?북한은 핵실험을 성공적으로 마치고 연일 전쟁위협을 가해오고 있다. 대륙 간 미사일에 핵을 장착하고 미국 본토까지 폭격을 가하겠다고 위협을 한다.우리 정
시론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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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나들이 “부처님과 함께하는 아시아 불교판화의 세계” 전을 4월18일-5월 5일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판화박물관 소장 아시아 불교판화 50여점이 선보이는데 한국의 ‘불설아미타경’ ‘천수다라니판화’ ‘법화경변상도 목판’ 등 10여점과 중국의’ ‘아미타래영도목판’ ‘대세지보살 목판’, ‘불정심다라니경’ 1책 등 10여점, 일본의 ‘아미타변상족자’ 1점, ‘오백나한도족자’ 1점, ‘관무량수경 불화’ 1점 등 10여점을 비롯하여 티베트와 태국, 캄보디아 불경 등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에는 무료 판화 인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문의 (02-2031-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1: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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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의식(齋儀式)최원허 편저옥천범음대 출판부 刊, 값 35,000원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에 등재된 대한민국의 불교문화유산인 영산재의 미래를 담보하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보존회(회장 일운스님) 부설 옥천범음대학(학장 원허스님)에서 새롭게 개편된 학제에 맞추어 새 교재 (편저 원허스님·감수 구해·일운 스님)을 출판했다. 에는 1, 2학년에 걸쳐 조석예경 및 기초 권공과 시련·대령·관욕·신중작법·상주권공·지장청·퇴공·관음시식 순으로 재의식의 기초단계인 상주권공재를 이수하고 시연할 수 있도록 했으며, 아울러 각배 및 영산 과정도 세세히 나열해서 그 의식과정을 순서별로 한눈에 이해할 수 있도록 했다. 편저자인 원허스님(봉원사 부주지)은 “이번 학제의 개편과 교재의 발행은 그간 노고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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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불교의 거사들 김진무 지음 운주사 刊, 값 15,000원 불교가 중국에 뿌리내리게 하고 역사 속에서 화려하게 꽃피우도록 뛰어난 활약을 한 재가 거사 69명의 삶과 사상을 조명한 책이 나왔다. 김진무 교수(중국 절강사회과학원 철학연구소 겸임교수)가 펴낸 는 중국불교의 대표적인 거사들이 당시의 상황 속에서 어떻게 불교를 위해 헌신하였고, 어떠한 삶을 살았는지를 개괄하였다. 책 서론에서는 ‘거사’ 의 개념 및 거사불교와 관련된 자료들을 정리했고, 중국의 거사불교가 담당해 온 역할을 호법활동, 사찰의 건립과 유지 보수 등의 재물 보시, 교학적인 활동 등으로 분류했다. 이어 본문을 7장으로 나누어 거사들의 행적과 사상, 역할을 통해 중국 거사들의 불교인생과 거사불교의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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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다라 미술치료 워크북 글·그림 김영옥 비움과소통 刊, 값 14,000원만다라는 밀교에서 종교의례를 거행할 때나 명상할 때 사용하는 상징적인 그림이다. 이러한 만다라가 심리치료에서도 중요한 위치를 차지하고 있다. 미술치료에서는 만다라를 문양으로 옮겨 채색하거나 곡식이나 소금 등으로 표현 매체를 달리하는 등 다양한 방식으로 활용하고 있다. 만다라가 가진 치유효과는 수많은 논문과 서적을 통해 많이 알려져 있기도 하다. 한국만다라미술심리연구원과 마음자리그림숲힐링센터 김영옥 원장이 을 펴냈다. 워크북은 작가 자신의 작업과정에서의 체험을 바탕으로, 갈등 및 위기의식-자기치유-자기이해-자기변화-자기실현의 과정을 독자가 직접 체험할 수 있게 제작됐다. 워크북에서는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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新 世界의 茶人최석환 지음 차의세계 刊, 값 50,000원은 근현대 100년을 이어준 우리 시대의 대표적인 차인 33명이 이룩한 사상과 철학에 대한 기록을 담았다. 저자 최석환씨(월간 ‘선문화’, ‘차의 세계’ 발행인)는 10년간 세계의 차인을 일일이 만나 인터뷰한 내용과 함께 작고한 차인들은 문헌과 구전으로 전하는 내용을 토대로 그들의 차에 대한 철학적 사유를 풀어냈다. 특히 차 사상의 흐름과 차인들의 철학과 지향점을 통해 차가 단순한 음료에서 철학과 사상으로 발전해 나간 과정을 한국?중국?일본?대만?서양 편으로 나누어 서술하고 있다. 한국의 경우 1864년 차인 장지연의 탄생부터 법정스님의 입적(2010)까지 다루고 있다. 100년전 위암 장지연은 우리 차를 기록해 낸 언론인이고, 호암
출판
한국불교신문
2013.04.19 00:5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