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주 명주사 고판화박물관(관장 한선학)은 개관 10주년을 맞이하여 서울 나들이 “부처님과 함께하는 아시아 불교판화의 세계” 전을 4월18일-5월 5일까지 템플스테이 홍보관 1층 갤러리에서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서는 고판화박물관 소장 아시아 불교판화 50여점이 선보이는데 한국의 ‘불설아미타경’ ‘천수다라니판화’ ‘법화경변상도 목판’ 등 10여점과 중국의’ ‘아미타래영도목판’ ‘대세지보살 목판’, ‘불정심다라니경’ 1책 등 10여점, 일본의 ‘아미타변상족자’ 1점, ‘오백나한도족자’ 1점, ‘관무량수경 불화’ 1점 등 10여점을 비롯하여 티베트와 태국, 캄보디아 불경 등이 전시된다. 전시 기간 중 매주 금, 토, 일에는 무료 판화 인출체험 등 다채로운 행사가 펼쳐진다.

덕주사판 불설아미타경, 강원유형문화재 152호, 조선선조5년(1572년) 작품.


문의 (02-2031-2000)    

홍소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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