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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불교총지종 제 17대 통리원장으로 취임한 법등 정사가 5월 27일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공 총무원장 스님과 법등 통리원장은 종단 얘기로 꽃을 피우며 앞으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총지종 총무부장 인선정사와 총무원 부원장 청봉스님, 총무부장 능해스님, 사서실장 진원스님이 배석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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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혜인정사(주지 진송스님)는 5월5일 대구시 북구 소재 동변중학교 대강당에서 ‘동서변동 어르신 큰잔치 한마당’ 을 열었다. 어르신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진송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 내려놓고 즐겁게 놀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로잔치는 이종화 북구청장과 구권희 북구의원의 축사와 민요, 우리춤, 특별가수 초청 공연과 각설이 타령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혜인정사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하반기에 각각 라면 70박스씩을 동사무소에 전달하였으며, 이 밖에도 많은 보살행으로 지역포교에 앞장서고 있다.대구= 운암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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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5월 17일 본사 봉원사를 비롯하여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O…신촌 봉원사에서 봉행된 종단 법요식은 지암스님(봉원사 교무)의 사회로 저녁 7시 타종과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비롯한 내·외빈의 점등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다.봉원사 주지 일운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성스러운 날을 맞아 미망에 사로잡힌 중생들의 어리석음이 사라지고 오늘 밝힌 연등처럼 따뜻한 자비와 지혜의 기운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모두가 자리이타의 큰 원력을 세워 모든 분별심을 버리고 참 자비의 실천으로 상생과 공존,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법어에서 “일체중생과 삼라만상이 하나의 그물코처럼 얽혀 있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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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장흥 청련사(주지 백우스님)는 5월 1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법회를 열고 신도들과 함께 축제의 마당을 벌였다. 3부로 진행된 법회는 1부 33추의 타종과 천수경 독송을 시작으로 2부 봉축법회 3부 영산재 시연으로 진행됐다.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법회에서 주지 백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공존과 상생, 휠링이 화두인 오늘날 부처님오신 참뜻을 잘 새겨 분별심을 버리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보살들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육바라밀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심향 합창단의 ‘초파일의 노래’와 ‘연등’ 음성공양과 혜정보살의 ‘홀로피는 연꽃’ 플루트독주는 봉축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불우이웃을 위한 신도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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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종회(종회의장 박운정)는 5월 25일 춘천 석왕사 무설전에서 제56회 임시종회를 개최하고 임기가 만료된 백운 종무원장스님의 후임인 제15대 종무원장에 효선스님(홍천 쌍계사 주지)을 만장일치로 추대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6월 3일 총무원에서 효선스님에게 임명장을 수여했다.신임 강원교구종무원장 효선스님은 1949년생으로 79년 설악산 신흥사에서 정영도 스님을 은사로 득도수계했으며 84년 범어사에서 비구계를 수지했다. 오대산 월정사 교무, 안동 범용사 주지, 홍성 용봉사 주지, 고창 문수사 주지 등을 역임하다 지난 2000년 태고종으로 전종했다. 스님은 강원교구종무원 기획실장 및 총무국장, 강원교구 종회부의장, 교구종무원 부원장 등을 역임하였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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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인공스님은 6월 3일 종무위원 고담스님(봉원사)의 후임으로 처명스님을 신임 종무위원으로 임명했다. 처명스님은 원허스님을 은사로 출가, 보성스님에게 사미계를 혜초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규정국장과 교무국장을 거쳐 사회국장을 역임했으며 현재 봉원사 사회국장을 맡고 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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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무형문화재 10-가호 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스님)와 사단법인 범패와작법무보존회(이사장 임갑철)가 주최하고 인천광역시와 남구청이 후원하는 ‘가신 님을 위한 현충재’가 현충일인 6월 6일 오후 3시부터 인천 수봉산 현충탑 광장에서 열린다. 올해 제 11회를 맞는 현충재는 ‘종교간 화합을 통한 국운융창과 인천발전 기원’을 주제로 봉행됨에 따라 불교와 함께 천주교, 개신교 등 이웃종교도 현충재에 참여한다. 황운상 제물포성당 주임신부는 미사를, 임봉대 목사(국제성서박물관장)는 동참자를 위한 기도를 진행한다. 현충재 제1부는 여는 의식으로 법사물 연주로 시작하고 이어 전쟁을 상징하는 몽골침입과 전쟁의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명이 이어진다. 다음으로 초혼의식의 헌향, 도량을 맑히는 쇄향수,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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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인공스님은 6월 3일 인천교구종무원장 직무대행에 법안스님(법안정사 주지)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법안스님은 법선스님을 은사로 출가, 보성스님을 계사로 사미계, 수진스님을 계사로 구족계와 보살계를 수지했다. 현재 인천교구종무원 제13대 지방종회 부의장을 맡고 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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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주시사암연합회(회장 지홍스님, 청련사 부주지)는 5월 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양주시청 대회의실에서 봉축법회를 봉행하고 현삼식 양주시장에게 장학금 3백만원을 전달했다. 지홍스님은 인사말에서 “뜻깊은 날 장학금을 전달하게 되어 의미가 깊다”며 “십시일반으로 동참해 준 사암연합회 스님들께 감사를 표한다“고 전했다. 법회는 현삼식 양주시장의 격려사와 정성호 국회의원의 축사 및 청련사 심향 합창단의 축가로 이어졌으며, 청사 앞 광장 분수대에 마련한 연등 점등식은 행사의 하이라이트를 장식했다. 이날 행사에는 사부대중 2백여명이 참석해 부처님의 탄생을 찬탄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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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촌 봉원사 원각회(회장 신순애)는 5월 26일 설법전에서 이건 학생(한성고교 3년) 등 관내 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지도법사 정교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타인의 모범이 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이건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분들을 늘 가슴에 새기며 이 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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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부처님오신날 연등회가 동국대와 동대문 일원에서 펼쳐졌다. 동대문에서 종각으로 이어지는 종로 거리에는 불자와 시민, 외국관광객 등 30만여명이 운집, 연등축제를 즐겼다.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5월 11일 오후 4시30분 동국대 서울캠퍼스 운동장에서 연등법회와 어울림마당을 개최했다. '세상에 희망을 마음에 행복을'이라는 주제로 열린 연등회에는 자승스님(조계종총무원장), 인공스님(태고종총무원장), 도정스님(천태종총무원장), 회정정사(진각종통리원장), 홍파스님(관음종총무원장)등 각 종단 대표들과 능해(총무부장), 도진(교무부장), 도암(규정부장), 지허(문사부장) 스님 등 종단 스님들 및 일한불교대표단, 태국, 몽골, 네팔대표단, 미국 신도회대표, 수도권 주요 사찰과 포교사단, 국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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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존께서는 무명업연의 사바중생을 진리의 바른길로 이끌기 위하여 이 땅에 현신하셨습니다. 오늘날 우리는 혼돈과 무질서한 삶 속에 살아가고 있습니다. 인류의 평화를 외치면서, 개인의 이익과 탐욕을 추구하며, 갈등과 분쟁으로 국제사회를 혼란과 분열의 암흑으로 몰아가고 있습니다. 그것은 인류가 오랜 동안 물질문명에 타락하게 되어 간악한 인간들이 온갖 모략과 작위로써 자기의 이익만을 찾게 되었으며, 난세와 허구의 진망에서 벗어나지 못하고, 정신적인 혼돈을 야기하게 되어 전도몽상(顚倒夢想)된 세상에서 참자기를 잊고 살아가고 있기 때문입니다. 부처님께서 이 땅에 오신 뜻은 인류의 행복한 삶을 위하여, 진리의 마음과 눈으로 자비와 지혜가 넘치는 청정한 안락정토를 만들어 인류가 하나의 자유공동체로 살아가는 무위자연의 세상을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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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모씨 등 용암사 일부 이사들이 낸 '용암사 주지임명 무효확인 소송'과 관련 대법원이 '종단에 등록된 소속 사찰의 주지 임면권은 당연히 종단에 있다' 면서 태고종단의 손을 들어줬다. 대법원(재판장 고영한)은 4월26일 울산 울주군 용암사 주지임명무효확인 소송과 관련해 "(종단 사유사찰 주지 임명권을 부정한 부산고등법원의)원심판결에는 종단 소속 사찰의 주지 임면권에 관한 법리를 오해하여 판결에 영향을 미친 위법이 있다"면서 "원심판결 중 피고에 관한 부분을 파기하고 이 부분 사건을 부산고등법원에 환송한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용암사 토지 소유권을 종단에 증여했던 법광스님은 용암사 주지 소임을 계속 맡을 수 있게 됐다.울산 용암사 소송은 주지 권한을 둘러싸고 법광 스님과 사찰 일부 이사들 간에 벌어진 사건이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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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립 동방불교대학이 새 이사회가 구성됨에 따라 학교 발전의 새로운 전기를 맞게 됐다. 그동안 학교 이사회는 이사들의 입적(入寂)과 임기만료로 사실상 유명무실한 상태였다.학교 발전과 현안대책을 위해 5월 6일 열린 동방불교대학 현안대책위원회에서 참석위원(17인 중 11인)들은 "지금까지 동방불교대학이 독립채산으로 운영해 오며 적자경영으로 학교가 위기에 봉착했으며, 이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종단이 나서서 학교를 정상화시키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의견을 모았다.동방불교대학장 만춘스님은 "학교운영의 정상화를 위해서는 이사회 구성이 시급하며, 학교 현안 문제에 대해서도 이사회가 우선 밑그림을 그려야 한다"고 말했다. 총무원장 인공스님이 "17인의 대책위원들을 학교 이사로 전환시키자"고 제안하고 이에 대해 대책위원들이 만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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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태고종 중앙회(이사장 인공스님)는 4월 28일 용산구로부터 서계어린이집을 수탁 받고 5월 6일 권국희씨를 원장에 임명했다. 인공스님은 "자비심과 보살의 마음으로 어린이들이 선재로 자랄 수 있도록 최선의 가르침을 주기를 바란다"고 당부했다.그동안 영리법인으로 운영 해 왔던 서계어린이집은 종단 중앙회 수탁을 계기로 구립 어린이집으로 면모를 쇄신하게 되었으며, 권원장은 "중앙회에 누가 되지 않도록 부처님 정법으로 어린이집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서계 어린이집은 만1세에서 5세까지 5개반으로 운영되며 84명의 원생이 생활하고 있다.홍소연 기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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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교구종무원(종무원장 백운스님)은 4월 29일 태백시내에 위치한 오투리조트 컨벤션센터에서 태백관광개발공사(대표이사 이욱영)와 상호교류를 위한 업무제휴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업무제휴 협약에서 태백관광개발공사는 강원교구를 위한 특별할인 혜택을 부여하기로 했고 강원교구는 오투리조트를 휴양소로 사용하기로 했다. 이에 따라 강원교구 스님들과 교임, 각 사찰 신도들은 앞으로 오투리조트의 콘도 스키장 골프장 등을 사용할 경우 특별 할인혜택을 받을 수 있게 됐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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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 교무부(부장 태응스님)는 5월 9~11일 전승관에서 제 37기 합동득도 수계자 연수교육을 실시했다. 입재식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은 격려사를 통해 "꾸준한 수행과 전법으로 종조의 종풍과 종지를 선양하고 종단 중흥불사의 초석에 한 걸음 높이 앞장 서 주기를 바란다"며 "태고종의 법자로서 자부심과 긍지를 가져 줄 것"을 당부했다.교무부장 태응스님은 인사말에서 "승려로서 구도자로서 품위와 처신을 잘 지켜 수행자의 위의를 갖춰 줄 것과 자기 자신의 주인이 되어 많은 이들로부터 존경 받는 성직자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연수교육은 종무특강과 연등행렬에 참가하기 위한 바라춤 시연으로 진행되었으며, 둘째날 가진 "도반의 시간"은 서로간의 결속을 다지는 뜻깊은 자리였다. 3일동안 갈고 닦은 바라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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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종정원의 원활한 업무를 위하여 5월 1일 총무원 2층 회의실에서 종정 예경위원으로 민덕, 경보, 명산, 효산 스님 등을 임명했다. 신임 예경위원 민덕스님은 현재 안동 유일사 주지와 제 13대 지방종회의장을 맡고 있으며, 경북교구종무원 부원장을 역임했다. 경보(경보사 주지)·명산(대덕사 주지)·효산(춘천 황매선원장) 스님 등은 유임됐다. 종정 예경위원의 임기는 1년이다. .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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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 2557년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하여 2천만 불자 여러분, 그리고 온 국민과 함께 봉축 드립니다.인류의 위대한 스승이시며 지혜의 선각자이신 부처님께서는 번뇌와 무명 속에서 고통 받고 있는 인간과 모든 중생을 제도하기 위해 우리 곁에 오셨습니다.무량한 복덕과 대비의 원력으로 우리 모두가 완전한 인격체임을 선언하신 부처님께서는 완성된 지혜를 혼자만의 것으로 여기지 않으시고 이념과 사상, 계급과 계층, 지위의 고하를 떠나 무차대비(無遮大悲)의 등불로 참 생명의 가치를 밝혀주셨습니다. 존경하는 2천만 불자와 국민 여러분,부처님께서는 우리 곁에 오시면서 "천상천하유아독존"이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이것은 부처님 혼자 뛰어났다는 뜻이 아니라 개개의 존재를 가리키는 것으로서 모든 생명의 존엄성과 존귀한 실존성을 나타냅니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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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 좋은 인연으로 지금 이 자리를 함께하는 모든 불자여러분!5월의 오늘은 빈자일등(貧者一燈)의 정성으로 모든 이웃이 행복하길 기원하는 우리 모두의 불심 안에 부처님이 오신 날입니다.본래 가고 옴이 없는 경계를 허물고 모든 중생을 삼계화택(三界火宅)의 고통에서 구하고자 기꺼이 우리 곁에 나투신 부처님의 대자비심을 받들어 세상 모든 존재가 존귀함을 깨달은 호혜(互惠)의 정신으로 만물을 포용하시는 여러 불자님들께 불은이 충만하길 축원합니다.부처님께서는 속세의 안락함을 떨쳐버리고 사바세계 고통의 뿌리를 근원적으로 치유하겠다는 발심으로 수행하여 부처의 위(位)에 오르시고 일생을 중생제도에 진력하셨습니다. 부처님이 이루고자 하신 것은 오직 모든 사람이 나와 남의 구별이 없이 평등하고 다함께 존중받는 가치를 구현하여 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5.20 17: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