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촌 봉원사 원각회(회장 신순애)는 5월 26일 설법전에서 이건 학생(한성고교 3년) 등 관내 고등학생 11명에게 장학금 50만원씩을 각각 전달했다.
장학금 전달식이 끝난 후 스님과 학생들의 기념촬영

지도법사 정교스님은 인사말에서 “어려운 가정형편 속에서도 학업에 열중하여 타인의 모범이 된 학생들이 자랑스럽다”며 “꿈과 희망을 잃지 말고 미래를 향해 열심히 나가기를 바란다”고 격려했다.
이건 학생은 “장학금을 주신 분들을 늘 가슴에 새기며 이 분들의 정성이 헛되지 않게 더욱 열심히 살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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