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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월 21일 제111회 임시중앙종회가 폐회되었다. 이번 종회는 전년도 종단의 살림살이에 대한 감사와 회계결산을 승인하는 종회였다. 과거에 비해 각 상임분과위원회별로 종단산하 각 부서에 대한 감사를 나름대로 성실하게 하였다는 평가도 받았다. 감사에서 그동안 관행적으로 행하여지던 종무행정에 대한 지적과 시정요구는 대의기구로서 적절한 지적이었다고 생각한다. 그러나 아직도 회의 안건과는 관계없는 구태의연한 질문과 성숙되지 못한 의사진행은 개선돼야 할 사항으로 지적되었다. 그러나 총무원장 선거법이 우여곡절 끝에 수정 통과되었다는 것은 그나마 다행한 일이다. 이제는 새 종법에 의한 선거를 여법하게 치러내는 막중한 과제를 남겨두고 있다.종단의 행정부 수장을 뽑는데 반드시 선거만이 능사는 아닐 것이다. 우리 승가는 고래로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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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상은 하루가 다르게 급변해 가고 있다. 그에 따라 사람들의 마음도 덩달아 변모해 간다. 세상이 빠르게 변해가는 탓인지는 모르겠지만 ‘똑똑함과 모자람’에 대한 기준도 예전과 비교하면 확연히 달라졌음을 느낀다.예전에는 그래도 사리(事理)가 분명한 것, 옳고[義] 그름[不義]을 논하는 것을 똑똑하다고 했지만, 요즘엔 주로 타인을 재빠르게 분석, 활용하는 것, 좀 더 원색적으로 표현한다면, 다른 사람을 민첩하게 이용하는 것을 똑똑하다고 생각하는 듯하다. 그것도 선(善)한 의도를 담고 있는 것이 아니라, 자신의 이익이나 출세 따위를 위하여 악용하는 것을 똑똑하다고 여긴다. 심지어는 몇 십 년 동안 알고 지내던 사이인데도, 이익이나 출세 등을 위해서라면 서슴없이 이용한다. 불교를 믿고 부처님 말씀을 따르는 불자 가운
시론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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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리랑카 도착 후 일주일을 마냥 쉬었다. 내가 일주일 정도 머문 곳은 스리랑카 수도인 콜롬보에서 버스로 약 1시간가량 떨어진 ‘카두웰라’라는 콜롬보시의 외곽이다. 한 이삼일을 쉬자니 좀이 쑤셔 ‘가까운 관광지를 한 번 둘러볼까?’ 하는 마음에 스리랑카 지도를 하나 샀다. 그리고 국립박물관을 먼저 가보기로 결정하고 숙소에서 20여분을 걸어 나와 버스에 올랐다.한국의 버스와는 사뭇 다른 스리랑카의 버스, 버스 앞쪽(내부)엔 부처님과 스리랑카의 여러 신들을 같이 모셔 놓고 그 주위를 휘황찬란한 점멸등으로 장식했다. 가끔씩 피리나 스리랑카 전통 악기로 보이는 북을 연주하며 구걸하는 사람들도 있었지만 우리나라처럼 강압적인 모습은 없었다. 오히려 적은 돈이라도 건네주면 “당신의 행복을 기원합니다” 라고 천천히, 정성스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9: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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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년째 월드투어를 하고 있는 션윈예술단(神韻藝術團)이 올해도 5개 대륙 110 여 도시에서 관객을 만난다. 한국에서는 4월 5일부터 16일까지 서울, 인천, 광주, 대구, 창원에서 차례로 공연이 펼쳐진다. 션윈예술단은 뉴욕에 기반을 둔 비영리 예술단체로 세계 정상급 중국고전무용과 음악을 매년 오리지널 작품으로 무대에 올려 주목을 받고 있다. 션윈의 주된 예술장르는 중국고전(古典)무용. 여기에 민속무용과 민족무용도 함께 한다. 변질되지 않은 원래의 모습 그대로 되살리고, 다채롭고 수준 높은 연출을 통해 중국 전통문화에 내포된 깊은 의미를 펼쳐 보인다. 중국고전무용은 세계에서 가장 정교하고 난도가 높은 무용으로 알려져 있다. 궁정과 민간, 고대 연극무대를 통해 전승되면서 특정계층이 아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8: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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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르신들에게 노후 걱정거리를 덜어드리고 즐겁고 행복한 삶을 만들어 드리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며, 최고의 복지관으로 만들어 나가도록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나주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 만허스님 관장 취임식이 3월 28일 복지관내 강당에서 총무원장 인공스님, 원로의원 금용스님, 중앙종회의장 도산스님, 총무부장 능해스님, 교무부장 태응스님, 선암사 주지 설운스님 등 종단 관계자 스님들과 지역 기관장 등 사부대중 4백여명이 동참한 가운데 거행됐다. 행사는 1부 기념식과 2부 경로 위안잔치 등으로 진행됐다.1부 기념식에서 관장 만허스님(내영사 주지)은 취임사를 통해 “영산포종합사회복지관은 어르신들의 건강과 평생교육을 책임지겠다”면서 “열심히 배우고 참여하여 새로운 것에 도전하며 신나고 건강한 노후생활을 가꾸어 나가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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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종단협의회(회장 자승스님)는 4월 15일 오후 5시 워커힐 W호텔에서 ‘인류평화와 국민행복을 위한 기원 대법회’를 봉행하기로 했다. 종단협은 3월 25일 불교역사기념관 4층 회의실에서 제 2차 이사회를 개최하고 △기원대법회 △부처님오신날 봉축행사 봉행 건 △한중일 불교우호교류대회 예비회담 참가의 건 △임원변경의 건 △신규회원종단 가입신청의 건 △기타 안건 등 6개 안건을 일괄 상정 채택했다.부회장 홍파스님(관음종 총무원장)은 대통령 초청 기원대법회에 대한 브리핑에서 이 행사는 부처님오신날을 봉축하고 새 정부의 성공 기원과 국민화합의 큰 계기를 마련하며, 전국 불자들의 의지를 모아 민족의 평화통일을 기원하는 법석을 마련하는 자리라고 취지를 밝혔다.봉축 연등축제는 4월 23일 광화문 광장 점등식을 시작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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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국전법사교임회(회장 관정)는 3월 16일 전승관에서 정기총회를 열었다 전법사회 관정 회장은 인사말에서 “이번 총회를 통해 전법사교임회에 대해 허심탄회하게 대화하고 협의하여 전법사회가 안고 있는 여러 문제점들을 해결하고 시대적인 소명과 사명감으로 앞으로 나아가는 발전적인 계기를 마련하는 기회가 됐으면 한다”고 희망했다.총무부장 능해스님은 “전법사들의 역할은 스님들이 미처 보지 못하는 곳까지 이르고 있으며 종단의 일원으로서 부단한 노력과 각고의 정진으로 많은 활동을 하는 것으로 알고 있다”면서 “우리나라가 스스로 자족하고 세계 10대 강국에 올라섰지만 이 풍요한 사회에서도 소외되고 그늘진 곳에 있는 사람들이 많다. 이들도 부처님 품에 함께 할 수 있도록 바라밀행에 앞장서 주기를 바란다.”고 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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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포 능하사 주지 성련스님은 3월 21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을 방문하여 쌀 240㎏과 종이컵 10상자, 100개짜리 커피 10봉지 등을 보시했다.앞서 1월 24일에도 백미 200㎏과 식탁용 김 10박스, 된장, 간장, 고추장, 콩기름 등을 각각 1말씩 보시했다. 2달에 1번씩 총무원에 대중공양을 하는 성련스님은 “총무원 식구들과 강원생들을 위해 작은 정성을 보태고 싶었다”고 말했다. 홍소연 기자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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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의장 도산스님)는 3월 21일 제 111회 임시종회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회법을 개정, 부위원장 제도를 신설하고 신임 부위원장에 혜일스님(법륜사 주지)을 선출했다.혜일스님은 덕암스님을 은사로 출가, 정암스님에게 사미계를 묵담스님에게 대승계를 수지했다. 총무원 재무부장과 교류협력실장을 역임하였으며, 제주교구종무원 교육원장과 사정원장을 지냈다. 현재 (사)대륜불교문화연구원 이사장이며 불이성 법륜사 주지이다. 홍소연 기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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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의장 도산스님)는 3월 21일 중앙종회 사무처장에 수봉스님을 임명하고 임명장을 수여했다. 수봉스님은 철화스님을 은사로 출가, 덕암스님에게 사미계를 인공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동방불교대학 학생과장과 경기북부교구종무원 종무국장 및 총무원 문화부장을 역임했다. 광덕사 주지를 지냈으며 현재 안정불교대학 강주를 맡고 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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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단 산하 중진스님들의 모임인 (사)한국불교문화예술사연구회가 3월 21일 정기총회를 개최했다. 18명의 회원 중 14명의 회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총회는 신입회원 가입 인준 건, 감사 선임 건, 2012년도 감사결과 보고 및 결산 인준 건, 장학금 지급 건, 신임 이사장 및 부 이사장 인준 건, 기타사항 등의 안건처리로 이어졌다. 신입회원 가입 인준에 이어 일로스님의 감사보고가 있었고, 태고종소속 승려 중 정규 불교대학을 졸업하는 스님들에게 전달하던 격려금을 금년에도 계속하기로 했다. 또한 올해부터 종립 동방불교대학에 매년 300만원의 장학금을 지급하기로 결의했다.그동안 본회를 이끌어오던 수열스님이 사임함에 따라 후임 이사장에 혜공스님(사진, 중앙종회 부의장)을 선출하였고 부 이사장에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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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재 우리나라의 자살율은 OECD 국가 중 1위를 차지하고 있다. 얼마전 대구에서 한 학생이 급우들의 폭력에 견디다 못해 스스로 목숨을 끊는 등 자살이 끊이지 않는 세태를 우려해 한국불교종단협의회 인권위원회는 3월 18일 조계사 대웅전 앞마당에서 ‘자살예방, 사람 사는 세상 만들기’ 성명서를 내고 불교계의 지지를 호소했다. 인권위원장 진관스님은 “스스로 목숨을 끊는 자살은 괴로움과 고통이 다음 생으로 이어지고 확대되어 지는 불행의 연속”이라며 “인권위원회는 자살예방에 적극적으로 나설 것”을 천명하고 각 종단 총무원장 스님과 사찰 주지스님들은 자살예방센터를 운영해 줄 것을 당부했다.성원스님(청소년 자살예방 대책위원회 위원장, 정토포교원 주지)은 성명서를 통해 “급증하고 있는 자살사건에 불교인들
사회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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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태고보현봉사단(단장 이여춘)은 3월 15일 하니호텔 대연회장에서 경로잔치 기금을 위한 ‘사랑의 일일찻집’을 개최했다. ‘사랑의 일일찻집’은 제주교구종무원, 제주교구신도회, 제주불교대학총동창회, 태고법륜불자회, 태고가릉빈가합창단이 후원했다. 이 행사의 수익금은 5월 어버이달을 맞이하여 노인복지시설과 요양원의 어르신들 및 독거노인 5백여명을 위한 경로잔치에 쓰일 예정이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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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산 북구 화명동에 위치한 여래원(주지 지성스님)이 인접한 곳에 건축물이 무리하게 들어서는 과정에서 건물 손괴 피해를 당하는 등 분쟁에 휘말렸지만 행정관청으로부터 법적 보호를 받지 못하고 있다.지난 2월 4일 인접한 화명동 334-4번지 건축주 지모씨가 다세대 연립주택을 짓기 위한 철거공사 중 콘크리트 벽체가 여래원 건물을 덮쳐 창문과 보일러실 등이 파손되고 균열과 함께 한쪽 벽면이 심하게 손상됐다. 여래원 주지 지성스님은 “지모씨가 건축허가를 받고나서 기존 건물의 멸실신고도 안 하고 인부들을 동원해 철거공사를 하면서 사찰건물에 무단으로 월담 침입하여 철제 파이프 등 건축 가설재를 여래원측과 의논도 없이 고정시킨 것도 문제지만, 안전조처도 취하지 않고 공사를 강행해 인접한 여래원 건물에 균열과 침하가 일어났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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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 최고 권위자로 알려진 원로 회옹혜경(晦翁惠耕)스님(81세)이 지난 1월 태고종으로 입종(入宗)해 화제다. 혜경스님은 3월 18일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인사차 방문해 환담을 나눴다. 1933년 전남 여수에서 태어난 혜경스님은 56년에 서울대 사학과를 졸업한 후 대승사로 출가해 대경스님에게 구족계를, 야옹스님에게 건당해 ‘회옹(晦翁)’이라는 법호를 받았다. 스님은 법화불교대학 학장과 재단법인 법화종 유지재단 이사장을 지내는 등 법화종에서 활동하다가 2007년에 탈종했다. 혜경스님은 현재 경기도 양주 화담정사 조실과 서귀포 지역 불자들의 모임인 ‘흰 연꽃들의 모임’ 회주를 맡고 있다. 스님은 누구보다도 열성적으로 불경을 번역하고 그 가르침을 널리 전하는 일에 힘을 기울여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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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송 대천사(주지 일연 전법사)는 3월 17일 약사여래부처님과 관세음보살님 점안법회를 봉행했다. 이날 법회에는 총무원장 인공스님, 원로의원 법달스님, 경북동부교구종무원장 혜주스님, 총무원 총무국장 법해스님, 교무국장 철오스님, 경북동부교구종무원 집행부 스님들, 교구 산하 사찰 주지스님 등과 대천사 신도 등 300여명이 참석했다. 1부 신중작법, 점안식, 권공의식에 이어 2부는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인사의 말씀, 경과보고 순으로 진행되었다. 경북동부교구종무원장 혜주스님은 인사말에서 “일연 전법사는 만 여평이 넘는 산자락에 여러 전각을 짓는 등 큰 불사를 하여 불국토를 만드는데 피나는 노력을 하여 타 종도의 모범이 되어왔고 보시행을 실천하며 수행해온 보살행의 표본”이라고 치하했다. 대천사 주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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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봉사와 서원사의 회주 효란스님이 3월 6일 서울 서원사에서 세랍 94세, 법랍 82세로 입적했다. 스님의 영결식은 3월 10일 연천 오봉사에서 거행됐으며 초재부터 기재가 매주 화요일 오후 6시 오봉사에서 봉행되고 있다. 49재는 4월 23일 오전 10시 오봉사에서 봉행될 예정이다.1919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난 효란스님은 1931년 수덕사에서 만공스님을 은사로 출가했다. 이후 일본 와세다대학 문학부를 입학한 스님은 한국유학생들의 모임인 자숙회를 조직해 독립운동을 진행했으며, 당시 독립운동가들과 교류하다 옥고를 치르기도 했다. 스님은 1968년 동헌스님을 은사로 건당하면서 본격적인 출가수행자로서의 길을 걸었다. 효란스님은 특히 염불과 정토신앙에 깊은 관심을 가져 정토신앙의 보급을 위해
인터뷰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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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원불교대학(학장 백운스님)은 3월 26일 석왕사 무설전에서 제24기 강원불교대학 입학식을 개최했다. 강원불교대학은 1년 과정으로 불자라면 누구나 입학하여 수강할 수 있으며 그동안 연인원 4,900여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이번 신학기에도 120명의 신입생이 입학해 앞으로 1년 동안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수련교육을 받을 예정이다.한편 입학식에 앞서 오전 10시 대웅전에서는 부처님 출가재일 기념 법요식이 있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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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 · 전남 교구(종무원장 호산스님)는 3월 15일 운천사에서 원로의원 지암 · 금명 · 설봉 스님과 교구 각 사암 주지스님들이 동참한 가운데 주지총회를 개최했다. 주지총회는 삼귀의례, 반야심경 봉독, 종무원장 인사말, 종무현안보고 등으로 진행됐으며, 호산스님은 종단에서 시행하는 사찰 및 승려 분한신고에 대해 적극적인 협조를 당부하였다. 이날 일부스님들이 주장한 분구(分區)에 대해서는 부정적인 의견이 많았으며 대부분의 스님들은 분구는 오히려 교구화합을 깨뜨리는 행위라고 지적하고, 앞으로 교구종도의 화합과 종단발전을 위해 더욱더 노력하기로 결의했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4.02 17: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