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4월 26일 청련사 집무실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당선 축하난을 받고 관계자들과 차담을 가졌다.윤석열 대통령은 이날 오후 상진 스님이 주석하고 있는 양주 청련사에 대통령 시민사회수석실 이창진 선임행정관과 도현덕 행정관을 보내 대통령 명의의 축하난을 전달토록 했다.이 자리에서 대통령실 관계자들은 "태고종이 신임 총무원장 취임을 계기로 여러 종단과 함께 어렵고 힘든 시기의 나라를 안정될 수 있게 협조해달라"고 전했고, 이에 총무원장 당선인 상진 스님은 "종조인 태고보우 원증국사가 창건하고
“오늘 우리 태고총림 선암사 사부대중은 70년 주권강탈의 시대가 끝나고, 새로운 부흥과 도약의 시대가 열렸음을 천하에 고한다.”한국불교태고종 태고총림 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4월 22일 전국에서 5백여 명의 사부대중이 동참한 가운데 대웅전 본존불과 각황전 약사여래불 개금불사 회향식을 갖고, 이와 같이 주권회복을 선언했다. 이날 11개 항목으로 구성된 주권회복 선언문은 대법원 확정판결에 따라 지난 2월 10일자로 태고총림 선암사가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결정 등기 이전 절차가 완료됨에 따라 선암사가 태고종 소유임을 대내
불기 2567년 부처님오신날을 축하하는 봉축탑이 서울 광화문 광장에 환하게 불밝혔다.부처님오신날연등회는 4월 26일 오후 7시 광화문 광장에서 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을 비롯한 한국불교종단협의회(이하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 등 정부관계자, 시민과 불자 등 3백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봉축탑 점등식을 봉행했다.이날 종단협 소속 각 종단 대표들과 오세훈 서울시장이 사회자의 ‘불법승’ 선창에 맞춰 봉축탑 점등 버튼을 누르자 광화문 광장의 밤하늘이 환한 불빛으로 장엄됐다. 봉축탑은 5월 27일 부처님오신날까지 한
한국불교태고종 전국비구니회(회장 현중 스님)는 4월 21일 불교환경연대와 함께 녹색사찰운동 협약식을 열고 이 운동에 적극 동참할 것을 약속했다.한국불교태고종 전승관 대회의실에서 열린 협약식에서 회장 현중 스님은 모두 발언에서 “인간의 편안함 뒤에 환경이 오염되고 파괴돼 생존이 위협받는 위험한 상황을 가만히 지켜볼 수 없어 환경보호운동에 동참하게 됐다”며 “소비를 줄이고 나눔을 실천해 부처님의 근본 가르침을 실천하는 수행자의 약속에 힘쓰겠다”고 다짐했다.이날 자리를 함께한 불교환경연대 대표 법만 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불교계가 부처님
“공명정대하게 총무원을 이끌어가겠다”4월 18일 제28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으로 당선된 상진 스님의 당선 소감 제1성이다. 상진 스님은 “선거관리위원회의 공정선거 관리와 종단을 안정적으로 이끈 27대 호명 총무원장 스님의 지도력에 감사드린다”면서 “그에 버금갈 수 있도록 위로는 어른 스님들과, 아래로는 후배 스님들과 의논해 귀를 열고 말씀을 경청하는 한편 각 교구종무원장 스님들과도 모든 것을 상의해나가겠다”고 다짐했다.“이자리에서 사심 없는 공심으로 종단을 운영해나가겠다는 것을 약속한다”고 말한 상진 스님은 “굳은 날씨에 먼 길
부처님오신날 봉축위원회는 불기 2567년인 올해 부처님오신날 봉축 표어로 '마음의 평화, 부처님 세상(Peace of the Mind, World of the Buddha)'으로 선정했다.봉축위원회는 매년 부처님오신날에 '우리도 부처님 같이'를 기본 표어로 삼고 공모로 선정한 봉축표어를 함께 사용해 왔다.봉축위원회는 올해 봉축 표어가 "코로나19 팬데믹으로 (야기된) 불안한 일상을 이겨내 온 국민들이 부처님 가르침으로 마음의 평화를 찾고 모두가 평등하게 공존하는 부처님 세상이 되기를 염원하는 의미를 가지고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에 상진 스님(전 청련사 주지)이 당선됐다.상진 스님은 4월 18일 오전 11시부터 오후 3시까지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실시된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서 153명이 투표에 참가한 가운데 95표를 얻어 당선의 영예를 안았다. 경쟁자인 성오 스님은 58표를 얻었다.이날 선거는 총 선거인단 163명 가운데 153명이 투표에 참가했다. 불참은 8명, 기권은 2명이다. 불참자는 대부분 제주교구 선거인단으로 돌풍 등 기후변화로 참석이 어려웠던 것으로 전해졌다.중앙선거관리위원장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4월 11일 제147회 임시중앙종회에서 만장일치 임명동의를 받은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과 부원장 대원 스님에게 이날 오후 임명장을 전달했다. 이 자리에서 불교문예원 사무국장에 지명된 혜담 스님에게도 임명장을 수여하고 실무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또 총무원장 정책특보에 이상곤 전20대 국회의장 특보를 임명하고 향후 불교문예원과 긴밀히 협조해 나갈 것을 당부했다.신임 불교문예원 원장 성해 스님은 1982년 성각 법화 스님을 은사로 출가해 1991년 선암사에서 구족계를 수
한국불교태고종 제147회 임시중앙종회가 4월 11일 오전 1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개최돼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보고 및 종단 세입 세출결산안을 통과시키는 한편,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정견발표를 듣고 하루 회기로 폐회됐다.중앙종회(의장 법담 스님)는 이날 재적 66명 가운데 44명의 의원이 참석한 가운데 △ 종헌종법 일부개정안 △ 불교문예원 원장 및 부원장 임명동의안 △ 2022년도 종단 정기감사 보고안 △ 2022년도 종단 세입세출 결산안 △ 제28대 총무원장 선거 후보자 종책토론회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사진〉은 4월 7일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기원한다’는 제하의 성명을 발표했다.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이 성명서에서 “한국불교태고종은 전 종도의 힘을 모아 21세기 인류가 직면하고 있는 문제에 대한 지혜를 모으고 인류공영과 발전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는 세계 경제 ․ 문화 올림픽인 2030 부산엑스포 유치 성공을 적극 지지하고 기원한다”면서 “부산엑스포 유치는 또 코로나 펜데믹으로 대전환의 시대를 맞은 인류에게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을 제시해 줄 미래 올림픽으로써 국제사회에서 대한민국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에 출마한 상진 스님과 성오 스님은 4월 6일 오후 2시, 3시 각각 대구경북교구종무원에서 동부지역 정견발표회를 갖고 지지를 호소했다.이날 정견발표회에는 대구경북교구종무원(종무원장 영범 스님)과 경북동부종무원(종무원장 지공 스님)의 중앙종회의원과 선거인단 및 종도 50여 명이 참석해 두 후보의 정견발표를 경청했다.오후 2시에는 기호 1번 상진 스님이, 오후 3시엔 기호 2번 성오 스님이 정견발표회를 갖고 참석자들에게 향후 태고종단의 운영방향과 종책에 대해 설명했다. 1부 사회는 대경종무원 총무국장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일인 4월 18일이 다가오고 있는 가운데, 4월 4일 오후 2시 전남 순천 선암사 적묵당에서 남부권역 후보자 정견발표회가 열렸다. 150여 명의 선거인단이 참석한 가운데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구산 스님) 주최로 열린 이날 정견발표회에서 기호 1번 상진 스님과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정견발표와 함께 치열한 토론을 벌였다. 먼저 기호 1번 상진 스님은 모두발언을 통해 “그동안 우리 종단은 대내외적인 성장통이 많았지만, 27대 총무원장 호명 스님 집행부가 들어서면서 비로소 안정적인 국면으로 들어섰다
해방 이후 법난을 거치며 오랜 기간 대한불교조계종과 소송을 다퉈왔던 선암사가 정식으로 한국불교태고종 소유가 됐다.선암사(주지 시각 스님)는 지난 해 7월 7일 대법원에서 선암사가 최종 태고종 소유라는 확정판결을 받음에 따라 올해 2월 10일자로 ‘한국불교태고종 선암사’로 소유권 결정 등기 이전 절차를 완료했다. 이같은 사실은 4월 4일 제28대 총무원장 입후보자 남부권역 정견발표를 선암사에서 개최키로 한 것과 관련 현지를 방문한 종도들과 취재진에 브리핑하면서 알려졌다.선암사는 최근 소유권 이전등기 절차를 완료한 등기부등본 사본을 공
한국불교태고종 중앙승가강원 총동문회(회장 성관 스님, 하동 와룡사 주지, 중앙종회의원)가 3월 19일 경남 하동 와룡사에서 강원 1기이자 총동문회장을 지낸 원응당 일각 대종사 49재 추모재를 봉행했다.총무원 재경부원장 능해 스님(인천 용궁사 주지)이 집전한 이날 49재 추모재는 대령을 시작을 관욕과 조사, 상단권공, 종사영반 등의 순으로 거행됐다.총동문회장 성관 스님을 비롯해 수석부회장 진일 스님, 부회장 덕연 스님 등 회장단 스님들과 동문 스님, 사부대중 등 40여 명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된 이날 49재 추모재는 생전에 총동문회에
한국불교태고종 2023년도 1차 원로회의(의장 도광 스님)가 3월 30일 태고종 총무원1층 회의실에서 열려 원로의장 스님이 제안한 태고사 모연불사 현황보고 및 공덕비 제막식 개최와 종정 스님 추대의 건 등 2개의 안건을 논의했다.22명의 원로의원 중 16명이 참석한 이날 회의에서 의원 스님들은 먼저 태고사 모연불사 현황과 마스터플랜에 관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설명을 듣고 첫 번째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이어 의원 스님들은 종정 스님 추대의 건과 관련, 시기와 방법 등에서 다양한 견해가 표출돼 의견이 좁혀지지 않자 다음 회의에서
한국불교태고종 제28대 총무원장 선거가 4월 18일로 확정된 가운데, 기호 1번 상진 스님과 기호 2번 성오 스님이 각각 선거사소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기호 1번 상진 스님은 3월 28일 오후 3시 경기도 양주 청련사 도량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하나 된 종도와 함께 종단의 중흥을 이루겠다”고 다짐했다.이에 앞서 기호 2번 성오 스님은 경기도 안성 꽃절 성은사 도량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연륜과 경험을 살려 육부대중과 함께 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기호 1번 상진 스님은 80여 명의 종단 관계
한국불교태고종 삼원장 및 종단주요기관장과 종무원장 연석회의가 3월 27일 오후 1시 서울시 종로구 율곡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강당에서 열렸다.이날 연석회의는 총무원장 호명 스님의 주재로 △ 태고사 모연금 현황 및 공덕비 설치, 제막식 일정 안내 △ 태고총림 선암사 대작불사 안내 △ 일불사 봉안증 관련 건 △ 보덕사 지료 관련 (사)한국불교태고종중앙회 통장 압류에 대한 건 등 4건이 안건으로 상정돼 상황 설명과 논의가 이뤄졌다.태고사 모연에 따른 동참자 공덕비 설치 및 제막과 관련해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각시도교구 종무원장에
북한산 태고사 주지에 지성 스님이 임명됐다.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장 호명 스님은 3월 23일 오후 4시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2층 총무원사 회의실에서 지성 스님에게 태고사 주지 임명장을 수여했다.총무원은 태고사 주지 공모 결과 지성 스님을 최적합자로 판단하고 주지로 품신해 이날 임명장이 전달됐다.지성 스님은 1964년 법륜사에서 동산 봉의 스님을 은사로 사미계를 받고 1974년 속리산 법주사에서 구족계를 수지했다.한국불교태고종 제15대 중앙종회의원과 경남서부교구종무원 감사위원장, 여래원 주지를 지냈다.-김종만 기자
한국불교태고종 북한산 태고사 인수불사 성금이 마무리를 향해 달려가고 있는 가운데 3건이 접수됐다.3월 2일엔 선불사 지광 스님이 20만 원을 보내왔다.3월 7일엔 혜명 스님이 5만 원을 입금했다.같은 날 한국불교태고종 충북교구(종무원장 도성 스님, 총무원 총무부장) 임원진이 총무원을 직접 방문해 총무원장 호명 스님에게 성금 3천만 원을 전달했다. 다음은 성금모금에 동참한 충북교구 소속 종도 명단이다.혜각 스님(원효사), 선종 스님(현암사), 혜각 스님(용화정사), 운산 스님(보광사), 성덕 스님(봉학사), 혜은 스님(천룡사), 효은
한국불교태고종 총무원 규정부는 4월 18일 실시되는 제28대 총무원장 선거를 앞두고 선거를 혼탁하게 하려는 행위에 대해 우려를 표시하고 종법에 의거 대응할 것임을 밝혔다.총무원장 선거 관련 3월 16일 발표된 공고문에서 규정부장 진화 스님은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를 이용해 총무원 종무행정에 대한 비방, 추측성 의혹 제기 및 악의적 음해 목적의 글들이 다수 게시되고 있다”면서 “이같은 행위는 오랜 내홍을 종식하고 새로운 발전과 도약의 전기를 맞고 있는 종단에 대한 승가화합을 깨뜨리는 중대한 행종행위다”고 경고했다.이어 공고문은 “S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