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춘천 석왕사(주지 편백운)는 9월 21일 총무원장 도산스님, 중앙종회의장 혜공스님, 최문순 강원도지사, 최동용 춘천시장, 김진태 국회의원 등과 석왕사 신도 1,500여명의 사부대중이 운집한 가운데 43년 동안 일궈온 도량정비 불사를 완료하고 낙성준공대법회를 봉행했다. 준공대법회 1부는 삼봉사 주지 도봉스님의 진행으로 준공을 기념하는 테이프 커팅, 2부 기념법회는 신도회 총무부장 자비원의 진행으로 거행했다. 삼귀의례와 석왕사가에 이어 반야심경을 봉독하고 무진화 신도회장의 발원문 봉독, 김윤호 강원교구신도회장의 ‘석왕사 역사’ 낭독, 강원불교대학 박광구 총동창회장의 그동안 불사에 관한 경과보고에 이어 주지 백운스님이 개회사를 했다.백운스님은 개회사에서 “석왕사에 걸망을 벗어 놓은지도 어느덧 43년
경남교구 지방종회(종회의장 묵원스님)에서는 9월 29일부터 2박 3일 일정으로 종회의원들이 제주교구종무원(원장 탄해스님)을 찾는 모범교구 순례행사를 개최하였다. 제주교구종무원의 임직원들이 동석한 가운데 진행된 제주교구종무원의 운영에 대한 브리핑에서 경남교구 종회의원들은 제주교구의 각 국별 운영에 대해 큰 관심을 보였으며, 특히 신도회와 합창단 등 종무원 산하 신행단체의 운영에 대해서도 많은 질의응답을 나누었다. 이 자리에서 경남교구종회의원스님들은 반야심경 경판(모형) 1점을 방문 기념으로 전달하였다. 종무원 방문행사를 마친 후 제주태고복지재단에서 위탁운영하고 있는 제주특별자치도 노인복지관(관장 휴완스님)을 방문하여 노인복지시설들을 살펴보았다.제주태고복지재단에서 설립 운영하는 노인요양시설인 미타요양
중매사찰 옥천대성사(주지 혜철스님)는 10월 1일 수도권 직장인들을 위한 대성사 수원결혼상담원을 수원역 앞 세진브론즈빌 509호에 개원했다.대성사 주지 혜철스님은 지난 5월 ‘대성사 선남선녀 따뜻한 만남’ 창립10주년을 기념하여 개최된 ‘짝 찾기 기차여행’행사에 참가한 회원들의 의견을 수렴해 수도권 직장인을 위한 결혼상담원을 열게 되었다고 밝혔다. 대성사 수원결혼상담원에는 경력10년의 전문 상담사가 상주하고 있어 품격 높은 중매가 예상되고 있다.한편 대성사에서는 매주 일요일 오전10시 ‘선남선녀 만남’ 법회가 봉행된다. 중매사찰 옥천대성사는 충청북도청, 충청북도 교육청, 청양군과 업무 협약을 맺고 인연 맺어주기와 저출산 극복에 노력하고 있다. 혜철스님은 2005년 선남선녀 인연 맺기 사업을 시작으로
불교식사의례의 상징인 ‘발우공양’이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의 경연에서 처음 선보인다. 10월 2~5일 강원도 정선군 아라리공원에서 개최되는 제21회 전국청소년민속예술제에서 (사)범패와작법무보존회(회장 능화스님) 전수학교인 인천기계공업 · 문학정보 고등학교 학생들 45명(남: 33, 여:12)이 ‘발우공양’ 경연을 펼친다. 이 날 정선아리랑, 향두계놀이 등 다채로운 행사가 진행되고 실력이 출중한 13팀들이 경연을 펼치는데 인천광역시 대표팀은 10월 2일 경연에 나선다.자연과 뭇중생들의 노고를 생각하며 깨달음을 이루겠다는 서원을 다짐하는 ‘발우공양’은 친환경적인 식사법으로, 절약과 근검하는 정신이 담겨있어 청소년뿐만 아니라 현대인들에게 시사하는 바가 커 이번 경연에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아라리 공원에서 30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2일 한국불교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갖고 “9월 12일 봉원사에서 개회된 중앙종회는 성원이 되지 않은 불성립 회의로 그 회의에서 의결된 모든 사항은 부존재며 무효”라면서 “위법한 중앙종회의 결정을 빌미로 종단을 어지럽히는 행위는 해종 행위로 간주, 특단의 조치를 통해 엄단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도산스님은 “봉원사에서 열린 종회를 확인해 본 결과 27명 중 2명은 종회의원 자격이 없는 사람들로 확인됐다. 또 2명이 위임이라고 하는데 우리 종법에서는 대리출석도 안 되고 위임도 할 수 없다. 따라서 성원이 안 돼 그날 결의한 모든 것은 무효이다.”라고 말했다.중앙종회가 자신들이 가진 권한을 행사하지 않고 권한이 없는 원로회의를 끌어들인 것은 종단청문회 특별법이 폐
경기도 광명시 약사암 주지 손법하(정순) 전법사가 9월 25일 배추, 가지, 시래기, 호박, 부추 등의 채소 13박스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대중공양용으로 보시했다. 법하 전법사는 수시로 쌀과 채소 등 공양물을 전승관에 보시해 왔다.
“청련사! 호국! 삼층보탑!” 2000여명의 불자들이 한 목소리로 외치는 가운데, 청련사 호국삼층보탑이 장엄하면서도 아름다운 모습을 드러냈다.장흥 청련사(주지 백우스님)는 9월 20일 호국삼층보탑 점안식 및 제막법회를 내외 귀빈들이 대거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치렀다. 이날 행사는 1부 보탑 점안의식, 2부 제막법회, 3부 영산재로 이뤄졌으며 교무부장 상진스님이 집전하였고 김효선 BTN아나운서가 사회를 맡았다. 일기스님의 타종을 시작으로 보탑 앞에서 진행된 점안의식은 신중작법과 상주권공 등이 이어지는 가운데 승정 인곡스님, 금둔사 주지 지허스님, 스리랑카 불교문화센터 원장 끼라마 위말라조띠 스님 등 큰스님들의 증명하에 여법하게 봉행됐다. 2부에서는 대웅전 앞에서 보탑 앞에 마련된 무대로 종사를
이천불교사암연합회 회장 혜봉스님(용학사 주지)와 (사)다문화가정협회(이사장 김상실 태고종 전법사부장, 회장 김복란)는 8월 31일 다문화가족 5쌍의 합동결혼식을 이천시 부발읍 크로바 웨딩홀에서 열었다. 이날 혜봉스님을 비롯한 사암연합회 스님들과 유승우 국회의원, 정종철 이천시의회 의장, 가족 등 많은 하객들이 참석해 축하했다.결혼식을 올리지 못한 채 이역만리 낯선 외국에서 가정을 꾸려 살아오던 김상영씨와 안젤리카 데보타(필리핀) 김상조씨와 박홍란(중국), 이형표씨와 베버리 에스쿠버(필리핀), 이창경씨와 휜티타오(베트남), 김제덕씨와 로살리(필리핀) 커플은 이천대한노인회 김형식 회장의 주례로 여법하게 결혼식을 올렸다. 이천시에만 1000여 다문화 가정이 존재하는데 그동안 모두 41쌍의 다문화가정이 지역
단군 이래 최대의 역사로 불리우는 새만금의 도시이고 흔들림 없이 성장하고 있는 군산에서 자비나눔실천도량 (사)나누우리 (이사장 도산스님)의 2014년도 온소리 예술단과 함께하는 환아 돕기 세 번째 음악회가 9월 21일 군산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렸다.이번 음악회는 자비나눔 실천도량 (사)나누우리가 주최하고 군산 성흥사(주지 송월스님) 신도회 나누우리봉사단과 (사)한국그린피아 전북연맹이 주관, 태고종 전북교구종무원, 군산사암연합회 등이 후원하였다.이날 나누우리 이사장 도산스님(총무원장), 부이사장 만우스님(밀양 법성사 주지), 상임이사 묵원스님(통영 보현사 주지), 재무이사 법도스님, 국내구호 담당이사 진송스님(대구 혜인정사 주지), 이사 진성스님(마이산탑사 주지)을 비롯한 나누우리 이사들과 임원진,
가을을 맞아 전국 사찰에서 다채로운 문화행사가 열리는 가운데 서울 서대문구 백련사(주지 동허스님)에서도 9월 19일 신도들과 지역 주민 등 40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제 10회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1 · 2부로 이뤄진 이번 산사음악회는 도광스님과 개그맨 신동수 씨가 각각 진행하였다. 범종, 북, 목어, 운판 등 법사물 연주를 시작으로 불음 · 다문화 키즈 합창단, 박남정, 퓨전국악팀 린, LMB 싱어즈, 김양, 정태춘과 박은옥, 신효범의 공연과 영산재(복청게, 천수바라, 나비춤, 사다라니) 등 다양한 무대가 이어졌다. 이번 음악회에서 특히 문석진 서대문구 구청장의 ‘상하이 트위스트’ 무대가 주민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이 날 백련사 주지 동허스님은 인사말씀에서 “지역 주민들이 이번 문화행사를 통해서
사단법인 원봉문화복지회(이사장 원봉스님, 보현사 회주)는 9월 20일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학생 20명에게 장학금 1천만 원을 전달했다. 원봉문화복지회의 6기 장학생으로 선정된 학생들은 청주시, 청원경찰서, 충북도내 사찰 등에서 추천한 성적이 우수한 학생으로 기초생활수급자, 조손가정, 소년소녀 가장, 한 부모 가정 등 경제적 취약계층의 학생들이다.원봉문확복지회 장학금은 원봉스님이 지난 2009년 고희를 맞아 사재 3억원을 기부 출연하여 매년 충북도내 학생 20명에게 1천만원을 지급하고 있으며, 올해로 6년째이다. 그동안 총 120명에게 6천만원의 장학금을 지원하였다.원봉스님은 "인재불사는 좋은 씨앗을 뿌려놓는 소중한 일이다."면서 "경기 불황이 계속되는 시기에 학비가 부족해 어려움을 겪는 후학들에
종단 최초로 제 1차 전법사 법계 품서식이 9월 18일 한국불교전통문화전승관 3층 대불보전에서 여법하게 봉행됐다. 지난 7월 22 ~23일 57명의 전법사들이 응시해 치러진 전법사 법계고시에서 모두 56명이 합격해 이날 27명이 2급 장교(藏敎)의 법계를, 12명이 3급 선교(善敎) 법계를, 17명이 4급 수교(修敎) 법계를 각각 품서했다. 제 1차 전법사 법계 품서식은 삼귀의, 반야심경 봉독, 경과보고(교무국장 철오스님), 치사(총무원장 도산스님), 축사(초심원장 구산스님, 법륜사 주지 혜일스님), 법계증 품서, 내빈 소개, 사홍서원, 기념촬영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총무원장 도산스님은 치사에서 “우리 종단은 불교종단에서는 유일하게 재가성직자인 전법사 제도를 통해 종조이신 태고보우 국사의 대승적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이사장 진성스님)와 진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구훈회)는 공동주관으로 9월 17일 진안전통문화전수관 강당에서 진안군내 초 ·중 ·고등학생 34명에게 2014년도 하반기 장학금 5백만원을 전달했다.이날 장학금을 받은 학생들은 진안군 관내 학교장 및 자원봉사단장, 진안경찰서에 의해 추천 선발되었는데 재능기부 등 자원봉사 및 선행을 했거나 어려운 환경에서도 학업에 열중하고 품행이 단정해 타 학생의 모범이 되는 학생들이다.이날 전달식에서 마이산탑사 갑룡장학회 이사장 진성스님은 “이번에 선발된 학생들은 어려운 이웃에게 자원봉사를 지속적으로 해온 학생들로, 진안의 미래는 이들 청소년들에게 달려있는 만큼 장학생들이 마음 편히 공부할 수 있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바람에서 장학금을 전달하게
지난 5월 19~21일 3일간 진행된 종단청문회 과정에서 종단 부채와 관련된 당사자로서 그동안 모습을 드러내지 않았거나, 일방적으로 자신의 주장만을 펼치던 봉원사 납골당 공동사업자 및 공사업자들과 (재)태고원 관계자가 증인으로 출석하여 사실관계의 대부분을 인정했다. 이들의 증언에 따르면 봉원사 납골당 공사대금 일부를 지급받는 과정에서 당시 총무원장으로부터 국민은행 대출금 15억원을 대여받은 사실을 인정했다. 또 그 상환책임이 공사업자인 (주)화광C&C(대표 신경순)가 책임지겠다고 증언했다. 이에 따라 총무원에서는 (주)화광C&C에 대한 대여금 반환청구 소송의 승소에 근거하여 (주)화광C&C 명의의 시중은행 통장에 대한 전반적인 압류 및 추심을 제기했다. 이와 함께 청문회에 출석한 증인들의 증언을 토대
혜초 종정예하, 총무원장 도산스님을 비롯한 종단의 원로대덕스님과 스리랑카 고승들을 증명으로... 스리랑카 대통령 축하 메시지 천년고찰 장흥 청련사(주지 백우스님)가 호국사찰의 본지를 받들어 ‘국태민안’과 ‘불법(佛法) 홍포’라는 큰 서원을 발원하고 불자들의 탑돌이 등 신심 선양과 작복(作福)의 계기를 부여하고자 청련사의 상징이 될 ‘호국3층보탑’을 완공했다. 청련사는 9월 20일 (음력 8월 27일) 토요일 오전 9시~ 11시 ‘호국3층보탑’ 점안식과 제막식 및 낙성 법회를 봉행한다. 지난 6월 24일 청련사 주지 백우스님을 비롯한 불사봉행단이 스리랑카를 방문하여 스리랑카 대통령으로부터 직접 전달받은 부처님 진신사리 1과를 탑 복장에 봉안하고 점안법회와 제막식 및 ‘호국3층보탑’ 낙성법회는 혜초 종정
“원로스님 질책은 겸허히 수용해 스스로 경계하는 귀감으로 삼겠다”“법과 원칙 무시하고 몇몇 소수의 스님들이 종단을 쥐락펴락했던 잘못된 관행 뿌리 뽑는 것 급선무... 편법이 통용되던 종무행정에서 벗어나 종도들의 신뢰 회복해야”총무원장 도산스님은 9월 2일 한국불교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종도들을 향한 담화문을 발표했다. 도산스님은 담화문에서 “오랜 기간 난마처럼 얽히고 바위처럼 굳어진 관행과 구태를 청산하지 못하고 다시 혼란과 반목의 구시대적 적폐를 재연하게 된 현 상황에 대해 총무원장으로서 무한한 책임을 통감한다.”고 먼저 참회의 마음을 전했다.스님은 최근 원로회의가 ‘3원장의 퇴진’을 요구한 것에 대해서는 “겸허한 마음으로 귀담아 듣고자 한다. 원로회의 큰스님들의 질타와
‘온소리예술단과 함께하는 일곱 번째 희망나눔 자선음악회’가 9월 21일 오후 2시 군산 예술의전당 소극장에서 열린다. 자비나눔실천도량 (사)나누우리(이사장 도산스님, 이하 ‘(사)나누우리’)가 주최하고 군산 성흥사(주지 송월스님) 신도회 나누우리봉사단이 주관하는 이번 희망나눔 자선음악회는 소아암 환우를 돕고 그 가족들을 격려하고자 마련된 자리이다. 음악회와 더불어 경제적인 사정으로 치료를 제대로 받지 못하고 있는 6명 환우들에게 후원금 1,000만원이 전달될 예정이다.음악회는 총 2부로 이뤄진다. 1부에는 전북 영산작법 무형문화재 제 18호 회원인 도홍, 고송, 현법, 지우 스님의 영산작법과 (사)나누우리 연혁 및 봉사활동 영상, 군산 성흥사 주지 송월스님의 환영사, 총무원장 도산스님의 축사가 있게 된다
▲ 청명사 주지 연공스님이 청명사 이전 1주년 기념 및 포대존자 점안법회에서 인사말을 하고 있다. 울진 청명사(주지 연공스님)에서는 8월 23일 포대존자 점안식을 봉행했다.제1부 점안식은 법주 원범스님과 지공스님, 백봉스님의 바라지와 법륜승가강원 2기 법정스님외 3명의 비구니스님들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