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석조여래좌상은 경주 불석(佛石) 사용, 18세기 전반에 제작한 것으로 추정전북 유형문화재 11호 칠층석탑과 단순하고 장중한 느낌의 석등도 ‘눈길’ 전라북도 남원시 주천면 용담리 장벌산(長伐山) 기슭에 위치한 용담사(龍潭寺)의 정확한 창건 연대는 알 수 없지만, 백제 성왕(聖王, 재위 523~554)이나 통일신라 말에 도선국사가 창건하였다는 두 가지 설이 전해지고 있다. 이 사찰에 대해서는 1486(성종17년)에 노사신(盧思愼), 강희맹(姜希孟), 서거정(徐居正) 등이 엮은 에 ‘龍潭寺 在全羅北道南原郡長伐山 今廢(용담사는 전라북도 남원군 장벌산에 있었고, 지금은 없다)’라고 적혀 있어 15세기 후반 이전에 폐사된 것으로 여겨진다. 또한 1900년대 초에 편찬된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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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인공스님 축사 “전통 불교문화의 보존과 계승을 주제로 개최되는 이 대회는 21세기 문화 시대를 맞아 서로 다른 문화와 양식에 의해 전승돼 온 양국의 전통불교 문화에 대한 가치를 더욱 깊게 조명하는 계기가 될 것” 세계평화와 인류공생을 기원하는 제 34차 한·일불교문화교류대회가 6월 17일부터 20일까지 3박4일간의 일정으로 충남 공주 마곡사 일원에서 개최됐다.한국과 일본의 양국 불교계 대표들은 17일 오후 대전 유성 리베라호텔에서 한 ·일불교문화교류대회 첫 행사인 환영 만찬으로 대회를 시작했다. 대회 이틀째인 18일 한일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자승스님)와 일한불교문화교류협의회(회장 미야바시 쇼겐 스님)는 마곡사 전통불교문화원 대강당에서 세계평화기원 법요식을 봉행했다. 자승스님은 대회사를 통해 “불투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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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비심 넘치는 스승의 표상으로 기라성 같은 후학 양성‘문도회’와 ‘경운원기 선사 사상실천선양회’의결성으로 경운스님의 불교사적 위상을 높이 선양 근대 한국불교의 대 강백이며 화엄종주인 경운원기(擎雲元奇, 1852~1936) 선사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 하는 세미나가 6월 14일 동국대학교 다향관 세미나실에서 열렸다. 경운원기선사사상실천선양회 회장 호명스님(서울 염불사 주지)은 인사말에서 “그간 여러 가지 사정으로 스님의 뜻을 선양하지 못해 안타까웠는데 많은 분들의 도움으로 스님의 ‘생애와 사상’을 재조명하는 학술대회가 열려 감개무량하다”면서 “앞으로 묻혀 있는 스님의 저술과 시화를 발굴하고 스님의 사상을 재정립, 현대 한국불교의 지표로 삼고자 한다”고 말했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축사에
학술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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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고 있는 사람의 의식이 있는 그대로의 세계에 동화될 때 완전한 평온이 있는 것이지요. 인간의 고(苦)는 무아를 모르는 무지 때문임을 알았지요 부처님의 전기에는, 부처님이 생류(生類)의 비참(悲慘)을 체험한 일화가 이야기 되어있고, 그것이 출가에 대한 동기의 하나로 설명하고 있습니다. 부처님이 어릴 때 어느 날 나무아래에 앉아 농사짓는 것을 관찰했는데, 농부는 땀투성이가 되어 일하고, 소는 매를 맞으면서 쟁기를 끌고 있었고, 땅에서 파헤쳐진 벌레는 새에게 먹히고, 새는 또 맹금(猛禽)에게 먹히는 것을 목격했어요. 그것을 보고 부처님은 이 세계가 온통 고(苦)에 가득 차 있는 것을 알았지요.부처님은 또 어느 때, 유람을 위해 동쪽 문으로 나섰습니다. 거리에서 주름이 쭈글쭈글하고 허리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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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의 하안거 결제도 어느덧 반철에 이르렀다. 제방의 수좌들은 화두 하나를 생명삼아 참구하고 있을 터이고 강당의 학인은 팔만장경 불조의 고구정녕한 말씀의 뜻을 얻고자 밤을 잊고 책장을 넘기고 있을 것이다. 또한 이러저러한 사정으로 결제에 들지 못한 스님들은 주석하고 있는 사찰에서라도 불자들과 함께 기도정진으로 한철을 보내고, 종단의 소임자들은 갖가지 행정업무 자체를 수행으로 여기고 힘을 다하고 있다.이렇듯 형식은 다르더라도 주어진 여건에 따라 정진의 모습을 보인다면 위로는 불조(佛祖)의 혜명(慧命)을 잇고 한편으로는 보살행을 실천하니 사부대중 모두가 결제에 들었다고 해도 틀린 말은 아니라고 하겠다.불교의 생명력은 무엇보다 수행에 있다. 수행하지 않는다면 결코 불자라고 할 수 없다. 우리 종단이 지향하는 ‘대
사설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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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사회는 어느 때부터인가 웰빙(Well-being), 힐링(Healing)이 유행하다가 요즘은 웰다잉(Well dying)이 관심사로 떠오르고 있다. 웰다잉(Well dying)이란 삶을 아름답고 품위있게 마무리하고 죽음을 맞이하는 것이며, 누구나 꺼리는 죽음의 실체를 들여다 보고 존엄한 죽음과 용서와 화해, 그리고 죽음의 과정을 이해하면서 죽음을 준비하는 것이다.우리는 아직도 ‘죽음’이라는 단어를 금기시 하고 입 밖으로 쉽게 꺼내지 못하고 있다. 죽음이란 어둡고 재수 없다는 생각 탓인지 죽음을 준비한다고 하면 많은 이들이 의아해 한다. 그러면서도 웰다잉이 관심사로 떠오른 데에는 삶이 중요한 만큼 죽음도 그만큼 중요하게 다가 온 탓이리라. 이는 죽음에도 격이 있으며, 죽음이 남은 자와 떠나는 자의 삶에
시론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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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라와 민족을 위해 산화한 나라의 호국선열의 우국충절을 기리며 정토 극락세계에 왕생을 기원하는 제 11회 현충재가 6월 6일 인천 수봉산 현충탑 광장에서 봉행됐다. 이날 행사는 법사물, 법고춤, 법사물 연주로 시작되고, 전쟁을 상징하는 몽골침입과 전쟁 피해자들의 넋을 위로하는 명이 이어졌다. 이어 초혼의식의 헌향, 도량을 맑히는 쇄향수, 혼백들이 법단으로 오는 길을 꽃으로 안내하는 산화락이 봉행됐다. 이날 법회에는 송영길 인천광역시 시장, 박우섭 인천남구청장, 윤상현 국회의원, 신현환 인천광역시의회 의원, 이귀례 규방다례 보존회장, 태을종합건설회장, 인천재가불자회 사무총장, 전몰장병유가족, 자원봉사자 등 1천여 대중이 참석하여 순국선열의 넋을 기렸다. 특히 2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6.28 0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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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네스코 세계무형문화유산으로 등재된 대한민국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가 현충일인 6월6일 신촌 봉원사 특설도량에서 제25회를 맞아 영산재 보존회 회원들의 정기시연회로 봉행했다. 국가의 안녕과 경제성장을 기원하는 영산대재를 봉행하는 영산재보존회(회장 일운스님) 법회에는 총무원장 인공스님, 총무원 부원장 청봉스님, 총무부장 능해스님, 교무부장 태응스님, 사서실장 진원스님, 호종국장 진안스님, 이재오 새누리당 국회의원, 김종규 문화유산국민신탁 이사장, 정병국 새누리당불자회 위원장, 이재순 장군(대불총 고문), 유윤순 전국신도회장, 영산재보존회 총재 구해스님을 법주로 영산재보존회 스님 등 사부대중 600여명이 동참했다. 중요무형문화재 제50호 영산재 보유자 구해스님은 인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6.27 23: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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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호 1번 현수열 후보 (전 사단법인 한국불교문화예술사연구회 이사장)새로운 종단! 신뢰받는 종단! 종도를 위한 종단! 종도와 함께 하는 종단으로 거듭나는 초석을 다지겠습니다제25대 총무원장 출마의 변 소납은 동산스님 문하로 동진 출가하였고, 은사스님 말씀에 따라 제 5, 6, 7, 10, 11세 종정을 역임하신 국묵담 대율사 예하를 시봉하면서 승려로서의 첫걸음을 딛기 시작하였습니다. 하지만 선연의 부족으로 풍전등화의 위기를 맞이한 종단의 참상을 목도해야만 했습니다. 이러한 위기를 극복하기 위해 위법망구 노심초사하시던 박대륜 종정예하와 큰스님들의 모습을 뵈며 나름 애종심을 키웠고 종도로서의 자세를 다졌습니다. 1975년 현 선암사 강원인 종립불교전문교육원 제1기로 입학하여 부처님의 일대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27 20: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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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서 깊은 탑사에서 부처님의 자비행을 실천하여 불우한 환아에게 후원금을 전달하고 자선음악회를 개최하여 위로하는 것은 우리 사회가 나눔과 희망으로 미래의 복지사회로 나아가는 뜻 깊은 행사” 기기묘묘한 만불탑(萬佛塔)이 신비로운 기운을 내뿜고 봄을 대표하는 벚꽃이 곳곳에서 막바지 아름다운 자태를 드러낸 마이산탑사에서 꽃보다 더 아름다운 자비 나눔 문화행사가 열렸다. 4월 27일 진안 마이산 탑사(주지 진성스님)에서는 자비나눔실천도량 (사)나누우리(이사장 근아스님)가 주최하고 니르바나 필하모닉 오케스트라와 함께하는 제2회 희망나눔 자선 산사음악회가 개최됐다. 산사음악회에 동참하려는 참배객들은 물론, 진안의 명물 벚꽃구경에 나선 관광객들까지 포함해 오전 일찍부터 탑사 경내는 사람들로 인산인해였다.
기획연재
한국불교신문
2013.06.10 11: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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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5대 총무원장 선거일이 7월 18일로 확정됐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직무대행 혜일스님, 이하 선관위)는 5월 21일과 6월 3일 각각 1, 2차 회의를 열고 총무원장선거법 제 7조에 의거 ‘총무원장 선거일은 임기만료 2개월 전주(前週)일에 시행’한다는 규정에 따라 7월 18일 오전 11시~오후 3시에 실시하기로 했다. 따라서 총무원장 후보 등록은 6월 18~20일, 3일 동안 이뤄진다. 선관위는 5월 21일 열린 1차 회의에서 교구별 선거인단 정수 배정에서 총무원 직할교구로 분한신고를 한 승려와 교임 전법사들에 대하여 분한신고는 인정하되 총무원장 선거인단에서는 배제키로 했고, 역시 종단의 각종 의무를 이행하지 않은 백련사도 선거인단에서 배제하기로 결의했다. 한편 6월 3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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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행자는 언제 어디서나 선지자(先知者)로서 표상이 되어야 합니다. 그러나 오늘날 수행자가 지성인으로 존경받지 못하게 된 이유는 병든 사회현상을 진단하고, 그 원인을 분석하여 지혜롭게 치유해 주어야 함에도 불구하고, 바른 수행보다는 아만과 계금취견(戒禁取見)에 빠져 적당히 타협함으로써 올바른 선지자적 역할을 못하였기 때문에 사회적 지성이 마비되었음을 명심해야 합니다. 따라서 수행자는 자성(自性)은 원래 소소영영(昭昭靈靈)하여 매(昧)하지 아니하니 이것이 곧 각(覺)이며, 생멸이 없으므로 번뇌도 없음을 확신하고, 불퇴전의 마음으로 고칙참구(古則參究)에 매진하여야 합니다. 즉 청정계율을 지키고 수행에 전념할 때, 고요하면서도 의식이 맑게 깨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게 되는데, 이때 비로소 삼매에 이를 수 있으며, 이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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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산 전 총무원장이 2006년 4월 20일 종단 공찰인 용궁사를 담보로 해 국민은행으로부터 15억원을 대출받은 것은 적법한 절차를 거치지 않았으므로 “무효”라는 판결이 나왔다. 서울중앙지방법원 제34민사부(재판장 박대준)는 5월 10일 (사)한국불교태고종 중앙회(대표자 총무원장 인공스님)가 국민은행을 상대로 제기한 근저당권 말소등기 청구소송에 대한 판결에서 “피고(국민은행)는 원고(사단법인 한국불교태고종 중앙회)에게 인천 중구 운남동 산 101 임야 108,840㎡ 및 같은 동 산 101-1 임야 1,738㎡ 에 관하여 각 인천지방법원 동인천등기고 2006. 4. 27. 접수 제 19769호로 마친 근저당권설정등기의 말소등기절차를 이행하라”고 주문했다. 이번 판결에 따라 운산 전 총무원장이 (사)한국불교태고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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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종회는 5월 22일 총무원장 인공스님 앞으로 ‘제 111회 임시중앙종회 종법개정 의결안’을 추가 이송했다. 추가 이송된 종법개정은 3월 21일 열린 임시종회에서 총무원장 선거법 제 3장 9조1항 ‘총무원장 후보자는 선거일전 15일부터 3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게 서면으로 후보등록을 하여야 한다’는 규정을 ‘선거일전 30일부터’로 자구 수정하여 통과 결의된 내용이다. 이로써 총무원장 후보는 선거일 전 30일부터 3일간 중앙선거관리위원장에게 서면으로 후보등록을 해야 한다.중앙종회는 제 111회 임시회의에서 개정 된 종법들을 의안 이송하고 종단 기관지에 공포하였으나 위 부분이 누락돼, 중앙종회법 제 50조 각 항의 규정에 의거 재 공포한다고 밝혔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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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불교대학 이사회(이사장 인공스님)는 학교현안을 논의하기 위해 5월 22일 회의를 개최하고 오랜 토의 끝에 불법증축 교사(컨테이너 3개동) 건을 매듭지었다.이사회는 △무허가 증축시설 존치의 사항 △교사건립 또는 이전을 위한 기금 확보 및 추진위원회 구성에 관한 사항 △학교 부채 해결에 관한 사항 등을 안건으로 일괄 상정하고 논의했다. 그동안 강제 이행금 체납(3년분 1억2천5백만원 미납, 연간 4천여만원 부담)으로 학교 재정에 상당한 차질을 빚어 왔던 불법증축 교사를 금년 여름방학 기간 내 철거하고 이로 인한 강의실 부족은 총무원 내 중앙강원과 봉원사와 협의하여 해결토록 했다. 이사들은 이와 관련하여 방만한 학교운영의 문제점들을 지적했다. 특히 불미과의 경우 학생 3명에 교수가 3명인 것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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총무원장 인공스님은 5월 21일 총무원장실에서 중앙선거관리위원법 제 2조 4항의 규정에 의거하여 정오, 정운, 일봉, 자응 스님 등을 중앙선거관리위원으로 위촉하고 위촉장을 전달했다. 인공스님은 “엄정하고 공정한 선거로써 여법한 선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당부했다.정오스님은 법규위원으로 춘경스님을 은사로 출가, 영동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비구계 및 보살계를 수지했다. 현재 원주 관음사 주지를 맡고 있다. 정운스님은 준암스님을 은사로 출가, 덕암스님을 계사로 사미계를 수지하고 혜초스님에게 구족계를 수지했다. 제 12대 중앙종회의원을 역임했으며, 현재 서울 중서부종무원장과 법화사 주지를 맡고 있다.일봉스님은 해운스님을 은사로 출가하여 사미계를 수지하였으며, 현재 청룡사 주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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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월 30일 불교총지종 제 17대 통리원장으로 취임한 법등 정사가 5월 27일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예방하고 환담을 나눴다. 시종일관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인공 총무원장 스님과 법등 통리원장은 종단 얘기로 꽃을 피우며 앞으로 유대관계를 돈독히 하기로 했다. 이 자리에는 총지종 총무부장 인선정사와 총무원 부원장 청봉스님, 총무부장 능해스님, 사서실장 진원스님이 배석했다.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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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구 혜인정사(주지 진송스님)는 5월5일 대구시 북구 소재 동변중학교 대강당에서 ‘동서변동 어르신 큰잔치 한마당’ 을 열었다. 어르신 500 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행사에서 진송스님은 인사말을 통해 “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지역 어르신들에게 조금이나마 기쁨을 드리기 위해 자리를 마련했다”며 “오늘 하루 모든 근심 내려놓고 즐겁게 놀다 가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경로잔치는 이종화 북구청장과 구권희 북구의원의 축사와 민요, 우리춤, 특별가수 초청 공연과 각설이 타령으로 이어졌으며, 2부에서는 어르신들의 장기자랑이 펼쳐졌다. 혜인정사는 지난해에도 어려운 이웃을 위해 상하반기에 각각 라면 70박스씩을 동사무소에 전달하였으며, 이 밖에도 많은 보살행으로 지역포교에 앞장서고 있다.대구= 운암스
지방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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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기2557년 부처님오신날 봉축 법요식이 5월 17일 본사 봉원사를 비롯하여 전국 사찰에서 일제히 봉행됐다. O…신촌 봉원사에서 봉행된 종단 법요식은 지암스님(봉원사 교무)의 사회로 저녁 7시 타종과 총무원장 인공스님을 비롯한 내·외빈의 점등을 시작으로 부처님오신날을 찬탄했다.봉원사 주지 일운스님은 봉축사를 통해 “성스러운 날을 맞아 미망에 사로잡힌 중생들의 어리석음이 사라지고 오늘 밝힌 연등처럼 따뜻한 자비와 지혜의 기운이 온 누리에 가득하길 기원한다”며 “모두가 자리이타의 큰 원력을 세워 모든 분별심을 버리고 참 자비의 실천으로 상생과 공존, 평화의 세상을 만들어 가자”고 말했다.총무원장 인공스님은 법어에서 “일체중생과 삼라만상이 하나의 그물코처럼 얽혀 있어 우리 주위에서 일어나는 모든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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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장흥 청련사(주지 백우스님)는 5월 17일 부처님오신날을 맞이하여 봉축법회를 열고 신도들과 함께 축제의 마당을 벌였다. 3부로 진행된 법회는 1부 33추의 타종과 천수경 독송을 시작으로 2부 봉축법회 3부 영산재 시연으로 진행됐다. 대적광전에서 봉행된 법회에서 주지 백우스님은 법문을 통해 “공존과 상생, 휠링이 화두인 오늘날 부처님오신 참뜻을 잘 새겨 분별심을 버리고 서로의 아픔을 어루만져 줄 수 있는 보살들이 되길 바라며, 이를 위해서는 육바라밀의 실천이 중요하다”고 말했다.“심향 합창단의 ‘초파일의 노래’와 ‘연등’ 음성공양과 혜정보살의 ‘홀로피는 연꽃’ 플루트독주는 봉축 분위기를 한층 고조시켰다. 사부대중 5백여명이 참석한 이날 법회는 불우이웃을 위한 신도들의 자발적인 성금모금으로
종단
한국불교신문
2013.06.07 05:5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