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숫시인 싯다르타김재황 저 / 상정 / 15,000원 녹색시인 김재황 시인이 고타마 싯다르타의 전기를 ‘시와 산문을 결합한 전기’라는 독특한 형태로 꾸며냈다. 이 책은 싯다르타의 출생부터 사망까지 삶을 그리면서, 불교 초기경전에서 발췌한 싯다르타의 발언을 뼈대로 해서 삶을 재구성하고 여기에다 해설을 다는 방식으로 책을 썼다. 그리고 각 장의 말미에는 그 내용에 가장 잘 어울리는 김 시인 본인의 시와 시조를 곁들여 부처님 가르침에 대한 공감을 노래했다. 이 책에는 싯다르타와 그의 제자들의 발언록을 정리한 초기경전인 숫타니파타, 상윳타 니카야, 테라가타 등 약 10여종의 책에서 발췌한 너무나 아름다운 시(가르침)들이 약 100여편, 그리고 김 시인의 시와 시조가 약 30여편 넘게 등장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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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6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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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불교 근대와의 만남 동국대 불교문화연 / 동국대 출판부 / 17,000원 동아시아 불교연구총서『동아시아 불교 근대와의 만남』. 동아시아의 전통적 기반을 형성해 온 불교와 근대와의 만남은 정신과 물질문명이 충돌하는 근대 정치사에 있어 직접적으로 서로의 모습을 잘 드러내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이 책은 동아시아불교와 근대의 만남을 그리는 데 있어서 가장 기본적인 스케치라 할 수 있다. 동아시아의 전통적 기반을 형성해온 불교와 근대와의 만남은 정신과 물질문명이 충돌하는 근대 정치사에 있어 직접적으로 서로의 모순을 잘 드러내주는 중요한 계기로 작용하고 있다. 동아시아 불교와 근대의 만남은 한٠중٠일 각국의 시대적 상황이 다르기 때문에 매우 다양한 양상으로 나타나고 있다. 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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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5 1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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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어입문 구스모토 분유 / 클리어마인드 / 12,000원 마음을 밝히는 100가지의 공안을 풀어 쓴 글을 한 구절 한 구절을 불자를 생각하는 정성스러운 마음으로 번역했다. 지은이는 서언(序言)에서 이리 토로한다. “선(禪)은 인간의 마음을 소중히 여기며 마음의 오염을 불식시켜서 본심(本心)·불성(佛性)인 순수한 인간성과 진실한 자신을 철저히 추구하여 참된 인간형성을 지향합니다. 그리고 선(禪)은 언어문자를 희롱하지 않으며 행에 의한 종교이므로 스스로 체득하여 얻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물이 차가운지 뜨거운지 알려면 직접 맛을 보고 알아야 하는 행적(行的)인 종교경험을 필요로 합니다. 선어(禪語)는 선승(禪僧)이 혹독한 수행을 통해서 목숨 걸고 체득한 한 마디 한 구절이므로 선의 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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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5 1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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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 각 10,000원 / 작가정신우리 시대의 참 스승으로 살다간 일타 스님의 생애를 그린 장편소설. 일가친척 41명이 출가한 집안, 연비한 오른손에서 생사리가 나온 이적, 7일 기도 중 빛을 발하는 방광 등 그동안 알려지지 않았던 일타스님의 구도자이자 자유인으로서의 면모를 그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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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5 1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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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원용 / 11,000원 / 여래여러 경전 속에서 나타나는 설화들 중에서 재미있고 유익한 내용을 정리하였다. 불교를 어렵다고 생각하며 가까이 다가서지 못하는 사람들과 초심자를 위해 불교를 보다 쉽게 이해하고 접할 수 있는 디딤돌 역할을 하고 있으며, ‘업’ 과 ‘보시’, 그리고 ‘부처님’ 에 얽힌 불교 설화를 엮은 것이다. 재미있고 흥미로운 불교 설화를 통해 인과의 의미를 자연스럽게 깨달을 수 있도록 인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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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5 1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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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준영 / 25,000원 / 여시아문한국 현대 문단에 선시의 이론을 세운 송준영 시인이 12명 선사들(경허, 용성, 학명, 만공, 한암, 만암, 만해, 효봉, 혜암, 동산, 경봉, 고암)의 삶과 수행의 핵심을 소개한 책이다. 선사의 삶은 그 자체가 선이다. 호흡지간에도 법을 설하고 일거수일투족이 진리에 맞닿아 있는 선사들이 내뱉는 진리의 노래는 선시라고 할 수 있다. 이 책은 경허 선사에서 전강 선사에 이르는 12명의 선사들이 남긴 선시를 통해 그들에 대해 고찰하고 있다. 저자는 선장들의 간절노파심절의 자취가 풍문으로 구전되다가 뒤섞여 어느 것이 어느 분의 행장인지 구분하기조차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는 현실에 안타까움을 느끼고 이 책을 집필하며 선사들의 자취를 정리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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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2.15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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밝은사람들, 내달 13일 학술연찬회 “나(我), 버릴 것인가, 찾을 것인가”불교학술단체 ‘밝은사람들 연구소’는 12월 13일 오전 9시 30분부터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조계사 경내)서 상기 주제로 학술연찬회를 연다. 한국불교심리치료학회와 한상담학회 공동 주최로 열리는 연찬회는 정준영교수(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가 초기불교, 허인섭교수(덕성여대)가 중관유식불교, 김진무교수(동국대)가 선불교, 박찬국교수(서울대)가 서양철학, 권석만교수(서울대)가 심리학, 김종주원장(김종주신경정신과의원)이 정신의학, 우희종교수(서울대)가 생물면역학 각 영역에서 바라본 자아에 대해 발표한다.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참가비는 없다. 010-2391-56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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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7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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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방대학원대학교(총장 정상옥)와 성북문화원(원장 천신일)이 공동주최하는 제2회 만해예술제가 10월 24일 동방대학원대학교 강당에서 성대히 봉행됐다. 동방대학원대학교 정상옥 총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제 우리는 만해선사의 불멸의 생명사상과 정신을 드높이고 계승하여 오늘에 걸맞는 동방문화창달을 이룩해야 할 것”이라며 “선사의 고결한 혼이 숨쉬고 있는 심우장과 그 주변을 성역화”할 것을 제의했다. 행사에는 배진섭 성북구 부구청장, 이병한 성북문화원 이사 등이 참석해 자리를 빛냈고, 총무원장 운산스님, 종회부의장 대은스님, 안정사 주지 백우스님, 명원문화재단 김의정 이사장, 토지공사 이종상 사장 등이 축하화환을 보내왔다.이어 예술제에서는 문화교육원 한주연 교수의 살풀이 춤, 도각스님의 무애춤 등 춤사위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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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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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 차일혁 총경, 문화훈장 추서한국 전쟁 중에 지리산 화엄사를 비롯하여 수많은 고찰 문화재를 상부의 명령을 어겨가며 전화로부터 구한 고 차일혁총경이 보관문화훈장을 받았다. 10월 18일(토) 오후 청주 예술의 전당 대공연장에서 개최된 시상식에 본사 사장 차길진이 유족으로서 수훈을 대신했다.이날은 ‘문화의 날 기념식’을 겸해 문화훈장 시상식이 있었다. 문화의 날 기념식은 2003년 이래 지역을 순회하며 개최되며 올해는 그간 분리 개최해온 문화예술발전 유공자 시상식을 함께 무대에 올려 그 의미가 더욱 크다. 금년 시상은 문화예술 발전에 공을 세워 국민문화향상과 국가발전에 기여한 공적이 뚜렷한 자에게 수여하는 문화훈장을 비롯, 제40회 대한민국 문화예술상, 제16회 오늘의 젊은 예술가상 등 총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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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4: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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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의정 저 / 이른아침 / 15,000원“현대인을 위한 부처님의 한마디”부처님께서 살아계시던 당시에 비해 현재의 우리는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안정되고, 평화롭고 풍요로운 사회에서 살고 있다. 그러나 우리가 육체적으로 누리는 윤택한 일상에 비해, 정신적으로 감당해야 하는 번뇌와 망상의 무게는 과거와 비교하여 티끌만큼도 줄어들지 않았다. 오히려 각자 느끼는 재물로부터의 소외는 더욱 심화되고, 미래에 대한 불안과 상대적 박탈감은 더욱 커져만 간다. 이는 우리가 근본적인 자기 변화 없이 그저 하루하루의 무사태평에만 안주하고, 버려야 할 욕심을 오히려 키워왔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어떻게 해야 이 번뇌와 망상과 탐욕에서 자유로워질 수 있을까? 부처님의 가르침 속에 그 모든 해답이 들어 있다. 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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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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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찬주 저 / 미들하우스 / 15,000원“왜, 자기 안의 부처를 찾지 않는가”사람들은 매일 거울을 본다. 그러나 자기의 영혼은 보려고 하지 않는다. 사람들은 재물을 잃어버리면 찾으려고 한다. 그런데, 왜, 무한보배인 자기 부처는 찾지 않는가? 불교는 잃어버린 자기를 찾는 가르침이다. 환란 이후 11년 만에 세계경제에 대공황의 먹구름이 몰려오고 있다. 앞날이 불안한 것은 경중은 있을지라도 우리 모두에게 마찬가지일 것이다. 불교란 무엇인가? 수많은 답이 있겠지만, 본래 부처인 자기를 찾는 것이라고 말할 수 있다. 이책은 중국 10대 선사의 영혼을 찾아 대륙 2,000km를 종단하는 禪순례기다. 선과 차茶에 대해 맑고 웅숭깊은 글을 써온 소설가 정찬주가 중국선의 종조인 초조 달마에서 선의 황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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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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법안 저 / 정우서적 / 10,000원“단풍이 드는 이유” 자비경 말씀버려야 할 것이 / 무엇인지를 아는 순간부터 / 나무는 가장 아름답게 불탄다제 삶의 이유였던 것 / 제 몸의 전부였던 것 아낌없이 버리기로 결심하면서 / 나무는 생의 절정에 선다방하착(放下着) / 제가 키워 온 / 그러나 이제는 무거워진 / 제 몸 하나씩 내려 놓으면서 가장 황홀한 빛깔로 / 우리도 물이 드는 날도종환 시인의 ‘단풍이 드는 이유’라는 시다. 부처님께서 깨달으신 후 뭇 중생을 위해 그 삶을 함께하시기로 한 순간, 어쩌면 부처님의 존재가 ‘가장 아름답게 불타’는 순간이자 ‘생의 절정’이 아니었을까, 생각해본다. 그리고 부처님께서 ‘하나씩 내려 놓으’신 말씀에 물들어 생의 순간순간을 ‘가장 황홀한 빛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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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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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일수 / 9,500원 / 도피안사다음카페 ‘유마와 수자타의 대화’ 에 카페지기 유마(김일수)님이 올리신 글을 모아서 발간한『유마와 수자타의 대화』에 분량 관계로 싣지 못한 대화와 유마님의 여러 글들을 다시 발행하였다. 기독교 가정에서 태어났으나 사찰에서 우연히 만난 불교서적을 통해 불교 세계에 빠져들게된 저자가 세상을 떠나기 2년 전부터 저술한 것이다. 이 책은 기독교를 믿는 아버지와 불교를 믿는 아들의 종교적 진리에 대한 성찰과 고민을 담고 있다. 종교에 대한 열린 마음과 진리를 향한 신명이 어우러졌다. 그러면서 불교 사상을 이해하기 쉽게 풀이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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짱쓰안 저, 황보경 역 / 10,000원 / 샘터저자는 평상심이 행복, 성공, 사람을 불러 모으는 명료하고 단호한 힘이라고 말한다. 그리고 이 평상심을 통해 어떻게 하면 세상사의 진면목을 보는 혜안을 기를 수 있는지를 이야기한다. 또한 저마다의 위치에서 조직을 장악하고 성공과 부를 얻는 법, 행복과 성공을 업그레이드 시키는 인간관계의 비결 등도 소개한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1.06 1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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츠카모토 게이쇼 저, 호진, 정수 공역 / 20,000원 / 불교시대사아쇼까왕의 이름이 우리에게 알려진 것은 상당히 오래 전부터다. 불교 경전『아육왕경』에서 아쇼까왕은 ‘법아육’ , 즉 ‘다르마쇼까’ 라는 이름으로 붓다의 교법을 퍼뜨리는 데 공헌한 왕으로 나온다. 이 책은 그러한 아쇼까왕의 비문에 대해 다루고 있다. 고대 인도에서 유일하다고 할 수 있는 중요한 불교사 자료인 아쇼까왕의 비문을 통해 고대 인도의 불교 뿐 아니라, 불교와 인도의 관련성에 대해서도 탐구하고 있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1.06 12: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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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효 / 18,000원 / 휴먼앤북스나한이란 아라한의 약칭으로, 나한은 불제자들이 도달하는 최고의 계위로, 이들은 생사윤회를 초월하여 최고의 깨달음을 이루었다고 하며 매우 덕이 높은 성자로 추앙받았다. 이 책은 한국최초로 오백나한도를 체계화한 것으로, 병진스님의 그림을 토대로 오백나한도와 그에 따른 게송들을 일일이 정리하고 있다. 불교의 세계와 속세를 이어주는 ‘가교’ 로서 나한의 존재는 실제로 천태만상의 인간적인 모습으로 표현되어, 불교가 민중과 더욱 친숙해지는 데 도움을 준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1.06 1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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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양사 능화스님, 악기 등 8백여 점 전시범패의식에 사용되던 유물들을 보다 체계적으로 보존 관리하고, 범패의식 봉행과 체험도 할 수 있는 범패박물관이 인천에 들어섰다.2006년 7월, 우리 불교문화의 면모와 위상을 드높이려는 능화스님(범패와작법무 예능보유자. 구양사 주지)의 원력으로 인천 숭의4동 구양사에 터를 잡았던 범패박물관은 최근 인천시에 등록을 마치고 정식 개관을 했다. 영산재 관련 개 사찰이 설립한 박물관으로는 국내 최초이다.새 단장을 하고 본격 출범하는 범패박물관은 1층에는 전시 및 강의실, 2층에는 법당을 마련하여 범패의식의 봉행과 체험도 할 수 있도록 구성되어 있다. 현재 박물관에는 불교의식 관련 악기 100여 점, 의상 50여 점, 장엄류 40여 점, 고서적 및 서지류 250여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27 15: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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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세상과 다투지 않는다신용산 저 / 한걸음더 / 12,000원붓다의 깨우침과 가르침을 가장 체계적으로 함축하고 있는 고전으로 평가받고 있는 금강경은 불교신자들뿐만 아니라 일반인들도 읽고 싶어 하는 대표적인 불교경전이다. 그러나 전통적인 방법으로 경전 공부를 한 스님들조차도 금강경은 어렵다고들 한다. 한자로 의역이 된데다 중국 선종(禪宗)의 맥을 잇는 조계종의 특성상 금강경에 대한 불교계의 주류해석은 다분히 선(禪)적이며 교조적인 경향을 띠고 있기 때문이다. 그래서인지 다른 경전들에 비해서 금강경에 대한 다양한 해설서들이 나와 있지만 내용이 각양각색이어서 오히려 경구의 원의를 헛갈리게 하기 십상이다. 이 책은 평범한 재가불자가 오랫동안 경전 공부를 하면서 쌓은 경전읽기 노하우를 주목하여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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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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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한경선 저 / 답게 / 9,000원불사 한경선의 ‘부처님께서 기원정사에 계실 때’는 2,500여 년 전 부처님이 25년간 머무시면서 설법하신 유적지인 기원정사에서의 부처님 말씀과 가르침을 담고 있다. 아울러 쉬라바스티에 있는 부처님과 관련된 유직지도 소개한다. 저자가 쉬라바스티에서 7년간이나 불사로서 헌신하면서 수집한 것을 모았다. 부처님과 같은 시대에 살았던 그 때 사람들조차 삼분의 일 정도만 알고 있었던 부처님의 발자취를 소개하며 다시금 부처님 말씀에 입각하여 변화되기를 간절히 바라는 마음에서 이 책을 펴냈다. 부처님의 가르침, 설법으로 깨달음을 얻은 제자들을 비롯하여 종교를 떠나 힘든 우리 세상 지친 마음을 위로하여 준다.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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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에 빛을 주는 티벳 사자의 서 (오디오 북)정목 / 정신세계사 / 18,000원“티벳 사자의 서는 초판이 나온 이래 한시도 내 손을 떠나지 않았다. 어떤 것과도 비교할 수 없는 탁월한 책이다.” (카를 구스타프 융) 20세기 초반 서구 사회에 처음 소개된 후로 학자와 종교인들은 물론이고 일반 독자들에게도 비상한 관심을 받아온 고전 ‘티벳 사자의 서’가 국내 최초로 본래의 형태인 듣는 책(오디오북)으로 제작되었다. 생사의 업을 짊어진 모든 생명에게 진리의 빛을 비추어 해탈의 길로 이끄는 이 궁극의 가르침을 불교방송 DJ 정목 스님의 맑고 따뜻한 음성으로 전해 듣는다. ‘티벳 사자의 서’는 사후세계에서 49일간 겪게 될 상황들을 생생하게 묘사한다. 그에 따르면 망자의 영혼은 업이 지어낸 무
문화일반
한국불교신문
2008.10.24 16:1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