옥천불교사암 연합회(회장 현관스님) 회원 12명은 지난 3월 19일 한용택 옥천군수 초청으로 옥천군청을 찾아 군정현황을 듣고 사암연합회 의 애로 및 주지스님들의 사찰운영과 군정 전반에 관한 의견을 나누었다.사암연은 영규대사 추모제와 중봉 충렬제의 전반적인 의견수렴을 통해 추모제를 함께 봉행토록 연합회의 의견을 개진했고 전통사찰 및 사암의 애로사항 해결을 담당직원이 긴밀하게 협조해 줄 것 등을 당부했다. 또 사암연합회에서 추천한 친절공무원을 옥천군에서 시상해 주도록 요청했다. 사암연은 이밖에 구절사의 도로정비, 대성사의 선남선녀 짝짓기 이벤트 지원, 유등축제 예산 할당, 관음사행 버스운행, 보륜사 수도 및 인터넷 개통 등을 전향적으로 처리해 줄 것을 요청했다.이에 대해 한용택 옥천군수는 “기탄없는 의견을 개진해달라”며 “제반 현안은 담당직원의 현장답사를 거쳐 해결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답변했다.이날 만남에서는 범 종단 종교 지도자들이 함께 하는 자리를 정기적으로 가져줄 것과 실개천 복원 등 옥천군의 현안 사업에 대해서도 많은 의견이 전달되었다. 옥천=혜철스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