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도 함께서울 갈현동 역촌중앙시장 안에 있는 열린선원(선원장 법현스님)은 오는 3월 3일 토요일 오후 3시 선원 대불전에서 ‘한글법요집’ 출판기념회 및 제 6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를 개최한다.‘한글법요집’은 불자 스스로가 깨달음의 주체가 되어 공양, 천도, 예불, 독송 등을 편안하게 할 수 있게 만든 책으로 법현스님이 직접 번역하고 편집했다. 특히 이 책은 한글로 된 대부분의 의식집이 운율이 맞지 않고 길게 늘어지는 경향이 있는 데 반해 스님들에 의지하지 않고 독송할 수 있도록 쉬운 운율을 갖췄다는 특징이 있다.또한 출판기념회가 끝난 후에는 부처님의 생애, 사찰의 예절 및 예불, 위빠사나부터 간화선까지의 불교수행의 이론과 실제, 템플스테이 등을 배우는 제6기 열린불교아카데미 공개강좌가 열린다. 재미있고 유익한 저자거리포교원을 표방하는 열린선원은 이날 참석하는 모든 사람에게 ‘한글법요집’을 1권씩 나눠줄 계획이다. 김지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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