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주 율림선원
경기도 양주시 남면 신암리 감악산 자락에 위치한 율림선원. 이 곳과 인연을 맺기까지 주지 법화스님은 수 년 동안 부처님의 법을 전하며 전국을 두루 다녔다. 1999년 감악산에 임시거처를 마련하여 수행 중이던 법화스님은 한 낯선 스님(만행스님)의 방문을 받았다. 그 스님은 꿈 속에서 '훗날 좋은 자리에 탑을 세워 길이 보전 하리라'는 현몽을 받고 찾아 왔다며 율림선원에 부처님 사리 3과를 보시했다. 이렇게 맺은 인연으로 법화스님은 사리탑을 조성하고 쉼없는 불사와 정진으로 2003년 7월 대웅전 낙성 및 아미타, 관음, 지장 점안식을 성대히 봉행했고 다시 2차 건축불사를 통해 금년 봄에 현 건물 건축불사를 이루웠다. 주지 법화스님은 "앞으로도 불자님들의 더 큰 신심을 바탕으로 불사에 정진해 부처님의 법을 전하고 수행할 수 있는 대가람을 이루겠다."는 의지를 밝혔다.<경기북부 주재기자 이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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