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고양시 덕양구 성사2동 자비정사(주지 자원스님)는 지난 8월 16일에 삼존불 점안 및 대웅전 낙성식 법회를 봉행했다.자원스님은 1985년 봉원사 인공스님을 은사스님으로 득도하여 1997년 현 터에 법당을 신축한 뒤, 쉼 없는 수행정진과 불보살님의 큰 원력으로 2004년부터 약 3년간 대불사를 이뤘다.이날 법회에는 중앙종회의장 인공스님을 비롯하여 청봉스님, 자광사 담월스님, 경기북부 포교원장 보원스님, 고양시 사암 연합회 스님 30여분과 사부대중 5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대하게 거행됐다. 법회에서 자원스님은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들어 큰 법당 신축 불사를 했다"며 "부처님의 위신력이 불사에 동참하신 자비정사 각 불자신도님께 한 분도 빠짐없이 전해져 삼세에 인과를 소멸하고 세상에 지혜의 눈을 떠 법연을 맺길 바란다"며 합장 기원했다.<경기북부 주재기자 이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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