불교학교 템플스테이 백중기도 등 서울 갈현동 열린선원(원장 법현스님)이 여름방학인 8월부터 9월까지 부처님 마음과 가족 사랑을 느낄 수 있는 다양하고 유익한 행사들을 마련했다. 7월 31일(오후 4시)에는 '사랑과 평화의 날' 칠석법회, 8월 4일부터 6일까지는 제2회 여름불교학교를 연다. 여름불교학교는 부처님 말씀과 노래, 컵등 만들기,부처님 그리기,엄마와 함께 하는 요가, 숲에서 하는 자연놀이,신나는 레크리에이션 등이 매일 10시~오후4시까지 이어진다. 참가자에게는 기념품과 선물도 주어진다고 한다. 여름불교학교 마지막 날인 6일(일. 오전 10시 30분)은 가족초청법회로 진행된다. 또 8월 6일부터 8일까지는 백중 조상님 및 태아영가 천도를 위한 3일 기도도 봉행된다.8월 30일(오후 7시)에는 제4기 열린불교아카데미 수료 및 수계법회를 갖는다. 열린불교아카데미는 수료자 및 가족을 대상으로 8월 25일부터 26일까지 양평 백운암에서 템플스테이도 진행한다.한편 열린선원은 그동안 일요가족법회와 열린불교아카데미만을 진행해 왔으나 9월부터는 매주 토요일 오전에 토요법회를 창립해 주5일제에 따른 불자들의 신행활동을 활성화시키기로 했다. 토요법회는 매월 첫 토요일에는 화엄 법회(신중기도), 둘째 토요일엔 관음법회(관음기도), 셋째 토요일엔 연지법회(지장 천도기도), 넷째 토요일엔 천불법회(원불봉안및 인등기도), 다섯째에는 약사법회(약사기도)를 열 계획이다. 매 법회마다 30분 동안 참선시간을 먼저 갖는다. 이 밖에 열린선원은 9월 9일(토요일 오후 5시)열린불교아카데미 수료자를 대상으로 부처님 경전반을 연다. 02)386-4755<제459호> 06-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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