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처님 말씀 따라 조정과 화해에 큰 역할 하겠다”

‘한국불교 초종파‧대한불법화해중재원(원장 최공웅, 이하 ‘대한불법화해중재원’)’이 12월 12일 한 해를 점검하기위해 송년 모임을 종로구 전통문화전승관 1층 대회의실에서 개최했다. ‘대한불법화해중재원’은 분쟁 없는 ‘불국토’를 만들고자하는 취지로 10월 27일 창립됐다.
▲ 왼쪽부터 문정 홍법사, 최공웅 화해중재원장, 이수성 명예고문.
▲ 왼쪽부터 강지원 자문위원장, 김학균 운영위간사, 오형근 운영위 부위원장
이번 행사는 문정 홍법사(운영위원장, 전 서울고등법원 조정위원회장)의 사회로 진행됐으며, 최공웅 화해중재원장(전 초대특허법원장)이 송년사를, 태고종 총무원장 도산스님이 환영사를 했다.
▲ 환영사를 하시는 도산스님.
최공웅 원장은 송년사에서 “‘한국불교 초종파·대한불법화해중재원’은 부처님 말씀 따라 조정과 화해에 큰 역할을 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 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 춘광스님의 축사를 대독하시는 총무부장 월도스님.
도산스님은 환영사에서 “송년모임이 한국불교 태고종 총무원사에서 열리게 된 것을 진심으로 환영한다. 을미년 새해에는 ‘한국불교 초종파‧대한불법화해중재원’이 뿌리내려 부처님의 자비광명이 온 누리에 퍼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이어서 이수성 명예고문(전 국무총리)의 격려사, 강지원 자문위원장(전 서울고검 부장검사)의 축사, 춘광스님(대한불교천태종 총무원장)의 축사(총무부장 월도스님이 대독), 이공순 교수(전 서울불교대학원대학교)의 강령 낭독, 김학균 운영위간사(서울가정법원 조정위원)의 경과보고, 오형근 운영위 부위원장(전 동국대 불교대학원장)의 공양인사 등이 있었다.

상견례가 끝난 후 법련스님(운영위원), 문정 홍법사, 오형근 운영위 부위원장 등은 전승관 2층 회의실에서 총무원장 도산스님과 환담하는 시간도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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