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1월 1일,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
수상자 전원 장학금도 지급 예정

‘2025년 청소년 생명존중 웰다잉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이사장 현파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2025년 청소년 생명존중 웰다잉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마친 후 수상자들과 내빈들이 이사장 현파 스님을 중심으로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웰다잉문화연구소(이사장 현파 스님, 제주 반야사 주지)는 11월 1일 오후 2시 ‘2025년 청소년 생명존중 웰다잉 문예공모전’ 시상식을 동연구소 교육관에서 실시했다.

제주도와 제주도의회, 제주도교육청의 후원과 제주도 지방보조금 사업으로 추진된 이번 공모전 시상식에는 이상봉 제주도의회 의장, 고의숙 도의회 교육의원, 오영호 제주문화예술재단 이사, 강상돈 제주시 조시인협회 회장, 이용화 법인 운영위원장 등 주요 인사들이 참석해 수상자들을 격려 했다.

올해로 3회 째를 맞은 문예공모전은 청소년들이 글을 통해 생명의 가치와 죽음의 의미를 성찰하도록 돕는 것을 목적으로 기획됐다.

이번 공모전에는 시와 산문 두 부문에 서 총 12명의 수상자가 선정됐다. 수상자 전원에게는 상장과 부상이 수여됐고 독지가의 후원으로 30만원의 장학금이 지급될 예정이다.

공모는 5월부터 9월까지 약 4개월간 진행됐다. ‘생명존중과 생명의 소중함’, ‘삶의 가치와 의미’, ‘상실·아픔·이별’, ‘죽음 관련 사회적 문제’ 등 네 가지 주제로 작품을 모집했다.

-김종만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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