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월 14일, 전북종무원 보문사서
무형문화재 제18호 전북영산작법 보존회(회장 영산 스님)는 3월 14일 오후 2시 전북종무원 청사 보문사에서 영산재 선조사 다례재를 봉행하고 2024년도 결산 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다례재는 보존회장 영산 스님을 비롯해 전북교구 종무원장 진성 스님, 지방종회의장 법전 스님 등 50여 명의 스님과 관계자들이 동참한 가운데 진행됐다.
다례재에 이어 진행된 결산 총회에서는 삼귀의례와 반야심경 봉독을 시작으로, 영산 스님의 인사말과 진성 스님의 격려사가 있었다. 총회에서는 군산 성흥사 송월 스님의 감사보고와 익산 대인사 지오 스님의 재무보고가 있었으며, 보존회 회원 스님들은 2024년도 결산안을 만장일치로 가결했다.
전북영산작법보존회는 이번 다례재와 총회를 통해 전통불교의 맥을 잇고, 무형문화재로서의 소임을 성실히 수행할 것을 다시 한 번 다짐했다.
-문선희 전북교구 주재기자
문선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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