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월 15일, 반야사서 정총

제주바리밀호스피스 총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바리밀호스피스 총회를 마친 후 참석자들이 전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회장 현파 스님)는 지난 2월 15일 오후 5시 반야사에서 정기총회를 갖고 올해 사업계획과 일정을 확정했다.

이날 참석 회원들은 지난 해를 돌아보며 앞으로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가 나아갈 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의견을 나눴다.

올해로 창립 20주년을 맞는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는 부처님오신날을 앞둔 4월 30일 제주의료원과 제주대학병원 환우들을 위해 연꽃등을 만들어 나눠줄 예정이다. 또한 이날 오후에는 제주대학병원 로비에서 창립 20주년을 기념하는 차봉사도 실시할 예정이다.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 회장 현파 스님은 “긍정적인 생각으로 늘 감사하며 지금까지 해 왔던 것처럼 첫마음 그대로 봉사의 마음으로 함께하자”며 회원들의 참여와 협조에 감사 인사를 건넸다.

이날 회원들은 제주바라밀호스피스회가 더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할 수 있도록 협력을 다짐하며 제주 사회의 건강과 평화를 발원했다.

-수상 스님 제주교구 주재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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